▲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지벨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CT 현장 리더들과의 대화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3.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ICT(정보통신기술)분야와 관련 불필요한 인증절차를 없애고 노플러그인(No-plugin)정책을 펼치는 등 "금지된 것 빼고는 다 할 수 있는 네거티브 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플러그인은 사이트나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한 일종의 추가 기능을 뜻한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G-밸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CT 현장 리더 간담회'에 참석해 "현 정부(박근혜 정부)가 추진한다고 했지만 미진했던 공인인증서 완전 폐지를 실현하고 모든 인증서와 다양한 인증방식이 시장에서 차별없이 경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전자금융거래법을 개정해 본인이 모르는 계좌이체가 발생해도 공인인증서만 사용됐으면 사실상 금융회사가 면책되는 잘못된 현실을 개선하겠다"며 "액티브엑스(ActiveX)도 폐지하겠다. 정부가 관리하는 모든 사이트에서 액티브엑스는 물론 일체의 플러그인을 모두 제거하겠다"면서 '노플러그인
[헬로티]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업체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클라우드 보안을 강화하고 선제 방어 전략을 위한 새 기능이 추가된 차세대 보안 플랫폼 운영체제 PAN-OS 8.0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PAN-OS 8.0에는 계정 탈취 방지 등 70여 가지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또 PAN-OS 8.0을 기반으로 차세대 방화벽 6종과 가상 방화벽 3종도 발표했다. 최원식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사이버 공격의 복잡성이 크게 증가하는 것은 물론 공격 규모 또한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레거시 제품들 및 포인트 제품들로는 광범위한 위협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플랫폼 방식의 접근법을 통해 고객들이 총체적인 보안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새롭게 발표한 업데이트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보안 강화 및 가상 방화벽 VM 시리즈 3종 출시 ▲차세대 보안 플랫폼 기반 선제 방어를 위한 70여 가지의 신기능 ▲멀티팩터 인증을 통한 계정 탈취 방지 ▲폭넓은 성능 옵션과 네트워크 가시성을 보장
[헬로티] 온세미컨덕터는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연구 및 개발 활동에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듈러 자동차 레퍼런스 시스템(MARS: Modular Automotive Reference System)을 선보였다. 이 MARS 플랫폼은 엔지니어가 카메라와 여러 가지 렌즈, 이미지 센서,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 (ISP) 및 각종 통신 옵션을 사용하여 빠른 프로토타이핑과 실험을 가능하게 한다. 이 시스템은 또한 다양하고 유연한 기능을 갖고 있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주변 및 후방 카메라 시스템, 차량 내 카메라(동작 인식, 운전자 눈 모니터링 및 조도 검사용 등) 및 자동 주행 등 여러 종류의 자동차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다. MARS는 설계 주기를 더 짧게 해서 엔지니어링 비용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독특한 믹스-앤-매치 솔루션을 통한 이미징 시스템의 구현으로 자동차 설계 팀을 지원한다. 엔지니어들은 다양한 보드 형태로 제공되는 온세미컨덕터의 다양한 이미지 센서 및 코-프로세서 포트폴리오는 물론, 엄선된 써드파티 서플라이 파트너들의 다양한 자동차 커뮤니케이션 프로토콜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는 특정 시스템 요구사항에
[헬로티] NFC(Near Field Communications: 근거리 무선통신)의 공동 발명가이자 자동차 반도체 솔루션 분야 글로벌 기업인 NXP 반도체는 세계 5대 자동차 제조사가 향후 차량에 NXP의 NFC 디바이스를 장착하게 될 것이라고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2017(Mobile World Congress 2017)에서 발표했다. 이 기술은 보조적인 자동차 액세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연결, 개인화된 환경 설정, 지급결제 등과 같은 스마트폰과 스마트 카의 상호작용을 보안 하에 구현할 수 있다. NFC는 지원되는 휴대폰, 웨어러블 등의 인기에 힘입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NFC 디바이스는 스마트 시티 인프라 내에서 상호작용하여 호텔 객실, 헬스 클럽, 대중 교통, 주차장 진입, 경기장, 기타 스마트 카 등에 보안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다. NXP의 NCx3320은 자동차 보안 액세스에 최적화된 자동차급 NFC 프론트엔드 IC로 보안, 편리성과 관련해 한 차원 발전된 기능을 구현한다. NCx3320은 앞서 출시된 NCx3340 NFC 컨트롤러 제품군을 보완한다. NCx3320 특징 및 기능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저전력 운영 및 폰/카드 탐지 거리에
[헬로티] 2월 수출이 432억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0.2%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2012년 2월의 20.4% 이후 최대다. 수입 역시 23.3% 증가한 360억 달러였으며, 무역수지는 72억 달러 흑자로 6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품목별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반도체는 스마트폰 탑재 용량 증가와 SSD 수요 증가로 월간 사상 최대 실적인 64억 달러를 기록했다. 석유화학은 수출 단가 상승과 신증설 설비 가동에 따른 생산 능력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42.5% 증가해 2014년 10월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석유제품 역시 수출 단가 상승 등으로 72.3% 증가해 전 품목 중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철강은 프로젝트성 철 구조물 수출 등으로 2014년 12월 이후 최대 실적을 보였고, 평판디스플레이는 OLED 수출 호조 지속 등으로 45개월 만에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자동차는 유럽연합과 중남미, 러시아 등으로의 수출 증가로 2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자동차 부품 역시 일본, 중남미 등지로의 수출 호조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그러나 선박은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운반선 등 21척을 수출했음에도 지난해 같은 달에
[헬로티] AMOLED 패널을 탑재한 스마트폰 비중이 올해 27.6%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 비중은 2020년에는 50%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대만의 디지타임스가 업계 소식통들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 디스플레이는 현재 세계 AMOLED 패널 공급을 주도하고 있다. 2016년 전세계적으로 AMOLED 패널을 탑재한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5000만대였고, 대부분이 삼성전자 제품이었다. 중국 회사인 오포와 비보가 합쳐서 20% 이상의 점유율을 가져갔다. 지금은 화웨이, 샤오이, 메이주 등도 AMOLED 패널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보인 상황이다. 애플도 올해 AMOLED 패널을 탑재한 아이폰을 선보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를 보여주듯 디스플레이 업체간 경쟁도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삼성 디스플레이 외에 중국에 기반한 에버디스플레이 옵트로닉스, 티안마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BOE 테크놀로지가 AMOLD 패널 생산을 시작했다. LG디스플레이, 샤프, 재팬 디스플레이는 AMOLED 패널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디지타임스는 전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IT 업체 IBM과 독일 부품 업체인 보쉬가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관련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력으로 사용자는 보쉬 IoT 스위트 서비스를 IBM 서비스형 플랫폼(platform-as-a-service: PaaS) '블루믹스'와 IBM 왓슨 IoT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IBM과 보쉬 고객들은 자신들의 IoT 기기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자동차 제조사를 예로 들면, 작업장에 가지 않고도 원격으로 SW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얘기다. 백색 가전 업체들도 세탁기나 건조기를 상대로 원격 SW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에 대해 고객들이 IoT에서 중요한 두 요소인 관리와 인텔리전스를 확보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자동차 혁신에서 반도체가 갖는 중량감이 점점 커지는 상황을 보여주듯, 자동차와 반도체 업체간 동맹이 점점 확산되는 양상이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이 반도체 업체인 업체인 인피니언과 자동차 혁신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인피니언은 폭스바겐이 처음으로 영입하는 전략적 반도체 파트너다. 차세대 기술 개발과 관련해 반도체 업체들과 직접 협력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요즘 자동차에선 운전자 지원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에어컨, 어댑티드 주행 통제 등 100개 이상의 전자 통제 장비가 사용되고 있다. 자동차 혁신의 많은 부분이 반도체 기술의 진화에 맞물려 있는 셈이다. 폭스바겐은 "가상 프로토타이핑 시스템과 같은 차세대 공동 개발 도구들은 자동차 시스템의 복잡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개발 시간 단축을 가능케 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폭스바겐 자회사인 아우디는 이미 반도체 업체들과 광범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인피니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엔비디아 등을 포함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아우디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통해 계열 회사들에게 혁신 기술과 모듈화된 플래폼을 제공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폭스바겐은 전자 이동성, 연결
▲ ZTE-인텔 협력 계약 체결 [사진=ZTE] [헬로티] 중국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업체 ZTE와 인텔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IoT 포럼에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핵심적인 미래 IoT 기술을 연구·개발할 실험실을 공동으로 설립하고, 시장 지향적인 IoT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ZTE와 인텔은 IoT 접근 기술, 개방 소스 협력, IoT 플랫폼 및 솔루션 통합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한 바 있다. ZTE 기술경영자 천 제(Chen Jie)는 "이번 전략적 협력 계약으로 자사 IoT 부문 혁신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 및 개발 투자를 이어가고, 핵심 기술 부문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뿐만 아니라 양사 간 협력을 통해 단말기, 네트워크 및 IoE PaaS 부문에서도 돌파구를 마련해 IoT 애플리케이션 에코시스템 구축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ZTE는 이번 MWC 2017에서 새로운 mmWave와 sub-6Ghz 기지국 라인 전체를 공개하며, 2018년 3분기부터 자사 5G 솔루션을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중동 등 해외건설 주력 시장에서 발주 물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파나마,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신시장 인프라, 플랜트 분야 수주를 위해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적극 나섰다. 국토부 김경환 제1차관은 2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파나마,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국제기구와 스마트도시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 장‧차관 및 공공기관장 등 고위급 면담을 통해 인프라·플랜트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수주지원단은 미국에서 세계은행(WB)과 함께 ‘한국-WB 제1회 공동 워크숍을 갖는다. 워크숍에서는 김경환 차관이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스마트시티와 인프라 개발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다. 수주지원단은 미주개발은행(IDB)을 방문해 양 기관 간 MOU 후속 실행방안과 이번 중남미 출장 등과 연계된 구체적인 공동 협력 사업도 논의한다. 수주지원단은 파나마 운하 제4교량, 메트로 3호선, 제4송전선, 파나마-콜롬비아 송전망 연결 등 우리 기업이 관심을 가지는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도 지원한다. 페루는 작년 쿠친스키 대통령 취임 후 도로, 철도, 수자원 등 인프라 분야 투자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갖
[헬로티]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화를 통한 기술상담 조직인 FA기술상담센터를 개설, 3월2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상담센터는 사무실, 회의실, 교육실, 상담실, 그리고 상담사를 위한 휴게실을 갖추고 있다. 운영 인원은 모두 21명이며, 고객의 전화상담은 위탁업체 전임 상담사 14명이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한국미쓰비시전기의 CRM그룹이 지원업무를 하게 된다. 상담사들은 PLC 시스템 데모키트와 구동 시스템 데모키트를 이용하여 전화상담을 수행한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관계자는 정확하고 빠른 고객 상담을 통해 ‘편리한 미쓰비시전기’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기자간담회가 열린 지난 2월14일,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의 김형묵 대표이사와 이타미 신지 부사장, 박주영 CRM그룹장으로부터 FA기술상담센터의 운용 방법과 앞으로 계획을 들어봤다. ▲ 왼쪽부터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의 이타미 신지 부사장, 김형묵 대표이사, 박주영 CRM그룹장 Q. 상담센터는 어떻게 운영되나 FA기술상담센터는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CRM그룹과 외부 위탁업체가 연계하여 운영한다. 그
[헬로티] AT&T, 에릭슨, 퀄컴은 LTE-M을 지원하는 기존 이동통신 네트워크 인프라를 사용해 사물인터넷(IoT)용 VoLTE(voice-over-LTE) 음성 통화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IoT용 VoLTE 통화는 단순 테스트를 넘어 상업용 투입이 충분히 가능하다는게 3사 설명이다. 3사가 진행한 시연은 퀄컴 MDM9206 LTE 모뎀, 에릭슨 LTE 라디오 액세스 네트워크, IP 멀티미디어 시스템, 진화된 패킷 코어, 사용자 데이터 관리 네트워크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그리고 AT&T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3사가 선보인 기술은 IoT 기기들이 음성 서비스로 확장하는 것을 가능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테고리 M1/LTE-M에 서 VoLTE를 사용해 보안, 디지털 헬스케어, 웨어러블 등 다양한 IoT 기기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T&T의 크리스 펜로스 IoT 솔루션 부문 사장은 "음성 서비스 지원은 IoT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기능"이라며 다양한 시장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생산 제조산업 수요업종의 최대 수요지인 경상남도 창원에서 4차 산업혁명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스마트 제조기술전이 펼쳐진다. 바로 MATOF 2017에서다. 경남 유일 UFI 국제인증 기계산업전인 ‘창원국제공작기계 및 관련부품전(MATOF)’은 동남권 생산제조벨트 기업들이 적극 도입 중인 스마트 생산제조기술 트렌드를 반영하여 올해부터 ‘창원국제생산제조기술전 및 컨퍼런스(MATOF)’로 전시 명칭을 변경하고 스마트제조 분야 품목을 확대하여 10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2009년 1회 개최 후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창원국제생산제조기술전 및 컨퍼런스(MATOF 2017)는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첨단과 창원컨벤션센터(CECO)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산업 전문 수요 맞춤형 산업 전시회이다. 경남 기계산업전시회로서는 유일하게 전 세계 1만 5천여 개의 전시회 중 약 6%(약 930여 개)만이 취득할 정도로 까다로운 UFI 국제인증을 2015년 취득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국제 유망전시회로 3회째 선정됐다. MATOF 2017은 대한민국 제1의 조선, 항공, 플랜트,
[헬로티] 4차 산업혁명의 파고가 거세다. 전 세계는 제조경기 침체에 따른 위기 탈출의 돌파구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센서가 융합된 4차 산업혁명 전략을 짜고 관련 산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기업들 또한 올해 성장 전략의 최우선 화두로 4차 산업혁명을 내세우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의 출발이 스마트공장이다. 공장 운영자들은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생산성 극대화, 에너지 및 운영비용 절감, 품질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더욱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실체는 무엇인지, 3월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17년 오토메이션 월드가 그 궁금증을 풀어준다. 눈앞에 온 ‘꿈의 공장’ 한국서 터치 한 번으로 미국 공장을 원격 관리하는 ‘꿈의 공장’이 현실화되고 있다.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혁신 기술들은 이미 제조공장, 사무실, 거리, 집 등에서 미처 깨닫기도 전에 빠른 속도로 우리 삶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
[헬로티] 네이버와 라인이 준비하고 있는 인공지능 프로젝트 클로바(Clova: CLOud Virtual Assistant)가 공개됐다. 클로바는 인간의 오감을 활용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네이버-라인의 인공지능(AI) 생태계 역할을 하게 된다. 네이버와 라인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주식회사 대표의 기조연설을 통해 양 사가 준비 중인 AI 플랫폼 ‘클로바’를 처음으로 소개했다. 양 사가 ‘프로젝트 J’로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클로바는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아미카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음성인식 AI 엔진, 비주얼인식 AI엔진, 대화형 엔진 등 다양한 AI 기술들을 아우르는 통합 AI 플랫폼이다. 양사는 인간이 오감을 활용하는 것처럼, AI도 결국은 인간의 오감을 모두 활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판단 아래, 주로 음성에 초점 맞춰져 있는 AI 플랫폼에서 나아가 폭넓은 감각을 인지하는 것으로 클로바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클로바는 인간의 오감에 해당하는 ‘클로바 인터페이스(Clova Interf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