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지하철 무인 사물함에 LTE네트워크 기반의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U+ LTE라우터를 적용했다. 지하철 무인 사물함은 키를 사용하는 열쇠를 사용하던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터치패널을 활용하는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통신 회선이 필수가 됐다. 하지만 지하철 역사에는 장소 특성상 유선망 설치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공사에 따른 비용부담도 컸다. U+ LTE라우터는 장소나 상황에 따른 제약 없이 설치가 가능하고 비용 부담 없어 유선망의 대안으로 등장했다. 이에 따라 전국 710개 지하철역에 설치된 1,400여 개의 무인 사물함의 스마트화에도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U+ LTE라우터가 접목된 스마트 무인 사물함은 기기 상태, 운영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원격으로 할 수 있는 등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비밀번호나 모바일, 바코드 인증 등 다양한 인증방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열쇠 분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또 현금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모바일 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도 지원해 고객들의 사용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LG유플러스 남승한 M2M사업담당은 “안정성과 촘촘한 커버리지, 빠른 속도로
자동 전자 용접면 오토스의 자동 전자 용접면인 카멜레온4 D25gw는 외부 그라인드 모드(D25gw 카트리지)를 사용해 어떤 작업 모드에서도 용접면을 벗지 않고 자유롭게 그라인드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다. 자동 켜짐/꺼짐(Auto on)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세계특허를 받은 버튼식 덮개 결합 구조를 사용했다. 또한 고순도 액정 산란광 차단렌즈를 적용해 눈부심과 눈의 피로가 없으며, 내부에서 #8∼#13 가변형 차광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독립된 3개의 센서가 1/20,000초로 용접신호를 감지하고, DC인버터 TIG용접 시 5A 이하의 용접조건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MIG 용접조건에서 3000시간의 사용이 가능한 것처럼 배터리 소모가 매우 적으며, LED가 교환 시기를 알려 준다. 민감도 조절(Sensitivity) 기능, 그라인드(GRIND) 기능, 열림 시간 (Delay time)조절 기능, 용접확대경(돋보기) 부착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어 사용자의 편의를 돕는다. 면체에 신소재(나일론)을 사용해 매우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것 또한 제품의 장점이다. 제품 무게는 545g(±2%)이다. 한편, 오토스의 에이스-W I45gw는
LS전선(대표 구자은)은 최근 아프리카 남부의 잠비아 전력공사(ZESCO)에 5백만 달러 규모의 가공(架空) 전력선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수도인 루사카(Lusaka) 인근 지역의 기존 노후 가공선을 교체하여 전력망을 확충하는 데 사용되며, LS전선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아프리카 중, 남부 지역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전선이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송전탑 등 설비는 그대로 두고 기존 전선을 교체하는 것만으로 2배의 전력을 송전할 수 증용량(增容量) 전선이다. 전세계적으로 4~5개 업체 정도만이 개발에 성공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LS전선이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윤재인 LS전선 영업본부장(전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잠비아에서 증용량 전선을 도입하는 첫 사례로 잠비아 전력청은 물론 주변 아프리카 국가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진행되면 추가 발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아프리카 지역은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 지중 전력선보다 가공 전력선, 그 중에서도 적은 비용으로 전력량을 크게 늘릴 수 있는 이 증용량 전선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LS전선은 그 동안 북아프
리니어 테크놀로지 코리아는 소프트스팬(SoftSpan™) 출력을 제공하는 16채널, 16비트 전압 출력 DAC(Digital-to-Analog Converter) LTC2668-16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각각의 SoftSpan™ 출력들은 5개의 유니폴라 및 바이폴라 출력 범위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최고 ±10V까지 독립적으로 구성될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레일 투 레일 DAC 출력은 부하 레귤레이션을 보장하여 10mA를 소싱하거나 싱킹할 수 있다. 또한 1000pF 의 고용량성 부하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된다. 이와 같은 특징은 LTC2668이 광 모듈, 프로그램 가능한 로직 컨트롤러(PLC), MRI 및 엑스레이 이미징, 자동 테스트 장비, 레이저 식각 장비, 스펙트럼 애널라이저, 오실로스코프 등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부하를 구동하는 데 이상적이다. LTC2668은 컴팩트한 6mmx6mm QFN 패키지로 공간을 절약해 주며, 대안 제품인 16채널 DAC와 비교해 풋프린트가 거의 50% 더 작다. LTC2668은 단일 5V 전원으로 동작하거나, 출력 전압 범위 요건에 따라 듀얼 바이폴라 전원으로 동작할 수 있다. 이 디바이스는 5가지의 소프트스팬
배터리가 필요 없는 스텝핑 모터 'AZ시리즈' 오리엔탈모터에서 배터리가 필요 없고 멀티 턴이 가능한 스텝핑 모터 'AZ 시리즈'를 출시했다. AZ 시리즈는 ABZO(앱조) 센서 탑재로 배터리가 불필요한 다회전 앱솔루트 시스템을 실현하면서 폐(閉) 루프 제어 시스템으로 구성된 스테핑 모터 유닛이다. 이 제품은 ABZO 센서부에서 절대 좌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점 복귀 운전을 할 필요가 없다. 굳이 원점 복귀 운전을 할 경우에도 모터가 원점 위치를 알고 있기 때문에 외부 센서는 필요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외부 센서를 이용해 정확한 원점 복귀 운전을 할 때에는 센서의 ON ․OFF 감지 샘플링 주기를 고려해서 저속으로 원점 복귀 운전을 해야 하고, 경우에 따라 매우 긴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원점 복귀 정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외부 센서와 Z상 신호의 병용 및 누름 운전 원점 복귀를 이용하는 등의 보완이 필요하다. 그러나 AZ 시리즈를 사용하는 경우 속도 및 센서 정도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한, 원점 복귀 속도 제한을 모터가 구동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모터의 위치 결정 정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정확한 원점 복귀
전자기기 전문기업 한국플루크가 신속하게 신뢰할 수 있는 값을 측정 하는 디지털 멀티미터(DMM) 신제품 3종(모델명 15B+, 17B+, 18B+)을 출시했다. 이들은 Fluke의 15B, 17B, 18B를 대체하는 후속 모델로,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면서 가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한 중저가의 범용적인 디지털 멀티미터이다. 디지털 멀티미터는 전기 유지보수, 현장 문제 해결, 전기 설치 및 수리, HVAC 설치 및 수리 등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테스트 장비다. Fluke는 이러한 테스트 장비들을 1m 높이의 낙하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설계하여 사용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플루크 관계자는 “Fluke는 우수한 성능과 견고한 내구성의 제품으로 고객의 신뢰가 높은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에 기존 제품에 비해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 멀티미터 3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Fluke 18B+ 모델은 최대 100kHz까지의 주파수 및 LED 측정이 가능한 디지털 멀티미터로, 과거에 대부분의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없었던 중요한 측정 정보까지 제공함으로써
쎄크, 산업용 X-ray 검사기 X-eye SF160FCT 쎄크가 산업용 X-ray 검사기 X-eye SF160FCT를 출시했다. X-eye SF160FCT는 고해상도 Micro-focus X-ray 비파괴 검사장비로써 반도체, PCB/SMT 및 전자부품 등의 연구분석용 제품이다. 이 제품은 고해상도 X-ray 이미지 영상 출력을 바탕으로, Micro 단위의 숨은 결함까지 검출할 수 있다. 160kV Micro-focus X-ray Open Tube (1㎛ Spot Size) 를 탑재했으며 X, Y, Z, R, T, Y-aft, CR-R축 7축 모두 Manipulator 조작만으로 간편하게 구동할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한 사용자 중심의 Interface를 특징으로 Jog-stick 및 Mouse를 사용해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AFT (Auto Focus Tracing) 기능이 있어 자동으로 위치보정이 가능할 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이미지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Flat Panel X-ray Detector를 장착해 고품질의 X-ray 이미지를 얻을 수 있으며 Cone Beam CT, Oblique CT, Dual CT의 사용이 가
유니트롤 투헤드 방전가공기 U3010-2H는 좌우 대칭형으로 몰드 작업할 때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3축 헤드 이송 방식의 강성 구조로 설계 제작되어 정밀도 유지가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장착해서 활용이 편리하다. 2개의 헤드는 더블너트 볼스크류를 사용해 기계를 정확하고 견고하게 해주며, 안전하게 해준다. Base 구조가 기계의 균형을 맞춰 주기 때문에 무거운 하중에도 정밀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U2010C는 초대형 공작물의 흑연방전에 적합한 3차원 방전가공기로, X, Y축의 LM 가이드 베어링 장착으로 정밀도를 보장한다. X, Y, Z축을 C5급 더블너트 볼스크류를 장착했으며, 3차원 가공 실현을 표준 사양으로 하고 있다. 수동 미세조정 장치의 표준화로 작업의 신속/편리성을 보장하며, 퍼지 편집 기능으로 작업 조건이 자동으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한다. 유니테크이디엠 032-516-9846 www.unetechedm.co.kr
인피니비전(InfiniiVision) 6000 X-시리즈는 동일 대역폭을 가진 타 오실로스코프보다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1GHz에서 6GHz까지의 대역폭에서 20-GS/s 샘플링 속도로 2개 및 4개 채널의 DSO 모델과 16개의 디지털 채널을 갖춘 MSO 모델로 구성된다. 또한 12.1인치 멀티터치 정전식 터치스크린은 엔지니어가 초당 45만 번의 파형 업데이트 속도와 하드웨어 인피니스캔 존 터치 트리거로 보다 많은 이상 신호를 시각화하고 분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 시리즈는 임베디드 설계에서 디지털 신호의 지터 및 아이 다이어그램을 시각화하기 위해 지터와 리얼타임 아이 다이어그램 분석 옵션을 제공하며, 표준 컬러 등급과 히스토그램 기능으로 엔지니어가 특성화 및 디버깅을 실시할 때 효율성을 증대시킨다. 또한 한국어를 포함한 14개 언어를 지원하는 음성 제어 기능을 갖고 있어, 엔지니어가 프로빙 등으로 두 손을 사용할 수 없을 때 스코프를 제어하거나 신호를 시각화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시리즈는 10-디지트 카운터 토탈라이저까지 여섯 개의 계측기가 한 대로 통합된 제품이다. 이번 제품군은 수GHz 대역폭 오실로스코프에 대한 새로운 업계 표준을 제시한 제
배선용 차단기 U-series 배선용 차단기는 배선용 차단기 및 분전반용 차단기로, 부하가 변동될 때마다 매번 차단기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조정형 기술을 도입한 제품이다. 특히 U-series 배선용 차단기는 전 제품에 가조정 기능을 채택해 설비 증설이나 설비 노후로 인한 부하전류 증가 시에도 차단기를 교체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또 기존 제품 25kV 대비 30% 부피가 축소됨으로써 배전반의 콤팩트한 디자인에 기여하며 기존 35kV 제품 사이즈로 50kA의 단락 성능을 실현한다. 배전품의 최적의 제품 사이즈로 고차단 성능을 구현하며, 폭넓은 생산 범위를 지원한다. 열동전자식, 전자식, 순시전용 등 다양한 트립 방식을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의 U-series 전자 개폐기는 Type Ⅱ Co-ordination 시험을 포함한 CB 인증 획득으로 성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Product Identity를 위한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현대 차단기 전 제품과의 일관성을 갖췄다. 이 제품은 400kW에서 400A까지 전자 접촉기와 열동형 과부하 계전기의 조합이 가능하다. 현대중공업 / 052-202-2114 /
마이크렐은 MX55/57 퓨전(FUSION), 크리스탈 오실레이터 클록(XO)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디바이스는 170fsrms(12kHz~20MHz)의 위상 지터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표준 5mmx7mm 및 3.2mmx5mm의 풋프린트로 공급된다. 이 XO 솔루션은 최고 840MHz까지의 광범위 주파수 대역을 목표로 하며, 10/40/100G 이더넷 및 광통신, SAS, PCIe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표준 주파수를 지원한다. 마이크렐의 타이밍 및 통신 비즈니스 그룹의 라미 카나마(Rami Kanama) 부사장은 “MX55/57 제품군은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서버, 이동통신 장비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말하고 “초저 지터 성능은 디자인 마진 및 SNR(Signal-to-Noise-Ratios)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BER(Bit Error Rates)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제품은 광범위한 프로그래머블 옵션으로 디자이너의 모든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MX55/57 제품군은 노이즈가 많은 환경에서도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키는 온-칩 리니어 레귤레이터를 기반으로 전원공급장치의 탁월한 노이즈 무결성을 제공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설계 및 제조 전문회사인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가 러시아 국영의 세계 최대 우라늄 공급 및 농축서비스 업체인 테넥스(TENEX)사와 우라늄 공급 및 인도관리를 위한 협약을 6월 3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러시아로부터 국내에 반입하는 해외 수출 원전용 우라늄을 양사가 보다 효과적으로 인도 및 관리하기 위해 체결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러시아로부터 수입되는 우라늄을 한전원자력연료가 필요한 시점에 정확한 양의 인도가 가능하도록 제반 조건 및 절차 등을 확립한 것이다. 협약이 체결되기 이전에는 테넥스사가 원전 운영자와 체결한 계약에 따른 인도 일정에 맞추어 우라늄을 개별 인도하였다. 그러나 이번 협약에 따라 테넥스사가 우라늄을 한전원자력연료에 일괄 인도하고, 해외 원전 운영자와의 인도 일정에 맞추어 우라늄 인도 및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양사는 우라늄 운송 및 관리 업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이번 협약 이외에도 영국의 유렌코(URENCO)사 및 프랑스의 아레바(AREVA)사와 우라늄 공급 및 인도 관리를 위한 협약을 이미 체결한 바 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이로써 전 세
ETRI가 휘어지고 힘의 세기까지 측정 가능한 투명한 촉각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이 센서는 투명할 뿐만 아니라 두께가 머리카락보다 가는 50㎛수준으로, 유연성이 좋아 아무데나 쉽게 붙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연구진은 투명한 필름 내에 눈에 보이지 않는 빛이 지나가는 길을 만들고, 필름 외부에서 접촉이 가해지면 빛이 지나가는 경로가 바뀌는 원리를 활용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투명한 비닐(플라스틱)의 표면 위나 아래가 아닌, 얇은 두께 방향으로 빛이 들어가기 때문에 휘더라도 빛이 외부로 새나가지 않는다. 비닐 밖에서 힘을 가할 경우 지나던 빛이 다른 방향으로 지나가게 되며 이러한 빛의 변화를 비닐의 끝에서 측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TRI가 개발한 촉각센서는 실제 투명한 비닐처럼 접촉부위에 전기전자적 요소가 전혀 없다. 따라서 센서를 구부리거나 비틀더라도 신호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특정부위를 누를 경우에만 반응하되 볼펜심 수준의 반지름 1.5mm 막대에 감긴 상태에서도 정상 동작하며, 심지어 물속에서도 이상 없이 반응한다. 여러 점을 동시에 손가락으로 누를 때도 누르는 위치와 힘의 세기를 동시에 측정하는 멀티터치 인식도 가능하다. 개발된 센서
차세대 케이블 전송 기술 개발…방송 주파수 부족 해결 ETRI와 CJ헬로비전은 케이블 방송망을 통해 한 개의 방송채널(6MHz)에서 최대 60Mbps의 대용량 방송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는 차세대 케이블 전송 기술을 개발하고, 지난 6월 10일 상암동 CJ헬로비전 본사에서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한 개의 방송채널로도 4K-UHD 방송 프로그램을 두 개 전송 가능해 향후 UHD 방송이 일반화 될 경우 방송 주파수 부족을 해결할 전망이다. 현행 케이블 전송(6MHz당 38.8Mbps까지)보다 50% 가까이 효율이 향상됐다. ETRI가 개발한 전송방식은 4096-QAM을 지원하는 직교 분할 다중 반송파 방식 및 저밀도 패리티 체크(LDPC) 채널 부복호화 방식을 결합한 기술이다. ETRI는 본 기술이 케이블망에서 스마트TV나 실감방송 등 대용량 고품질의 다양한 방송통신서비스를 보다 경제적이고 효과적으로 전송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TRI 최동준 케이블방송연구실장은 "차세대 디지털 케이블 전송방식을 개발하고 실제 현장에서 검증함으로써 8K UHD 방송서비스까지 전송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TRI는 향후 초
SK건설은 최근 미얀마 최대도시인 양곤시의 상∙하수도 및 폐기물처리 분야 등 환경개선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을 완료하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등 한국 정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에 SK건설은 ㈜유신, ㈜도화엔지니어링, ㈜제일엔지니어링 등 국내 종합건축사무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뛰어든 지 1년여 만에 환경개선 마스터플랜을 제시한 것이다. 미얀마 정부 측은 SK건설 컨소시엄이 제시한 마스터플랜에 만족감을 표시하며, 향후 환경개선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SK건설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미얀마 환경개선사업이 조만간 본격화될 전망이다. SK건설은 최우선적으로 개선이 시급한 양곤시의 상∙하수도 및 폐기물 분야의 6억5000만 달러(약 6643억원) 규모의 우선협력사업을 제안했다. SK건설은 이미 지난 2013년에 약 2억 5000만달러(2784억원) 규모의 양곤시 흘라잉 타야 타운십(Hlaing Thar Yar Township)과 서부 지역(Western District)에 상수시설을 공급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추진 중에 있다. 또 앞으로도 환경오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