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U 65 monoBLOCK FD’ 소개 및 가공시연 선보여 디엠지모리코리아가 코포모테크노센터에서 ‘DMU 65 monoBLOCK FD’ 기술세미나를 열고 가공 시연을 선보였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16, 17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기술세미나에서는 디엠지모리코리아의 김계림 이사가 DMU 65 monoBLOCK FD(이하 DMU 65 FD)에 적용된 밀링-터닝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이 밀링-터닝기술은 회전과 밀링, 보어링 및 태핑을 하나의 기계로 처리할 수 있어, 기존에 10단계로 진행되던 가공 공정이 4단계로 축소된다. 또한 중단 시간과 작업 단계가 생략되어 가공이 빠르고 물류비용을 줄일 수 있다. 기술세미나 후에는 쇼룸에서 DMU 65 monoBLOCK FD로 플래닛 캐리어를 생산하는 가공 공정이 시연됐다. 디엠지모리는 자체 개발한 터치방식의 공작기계 작동 시스템 ‘셀로스(celos)’로 시연을 진행했으며, 가공 시연이 끝난 후에는 가공기의 뚜껑을 열어 완성품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한편, 이날 기술세미나에는 디엠지모리코리아의 파트너사인 SIEMENS와 LMT․TOOLS, HORN 등도 참가하여 자사의 최신 제품과 기술
산업부,‘엔지니어링 특성화대학원’ 2개교 신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는 엔지니어링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2014년도 ‘엔지니어링 특성화대학원’ 사업자로 연세대학교와 중앙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엔지니어링 특성화대학원은 △기획․설계 능력과 프로젝트 관리 등 종합역량 배양을 위한 교과과정 운영 △우수 교수진 확충과 우수 학생 유치 △현장 경험지식 배양을 3대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된 2개 대학은 체계적인 교육과정 구성과 산․학 연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연세대학교는 화공플랜트 분야에서 참여기업 대표와 학생 간 ‘일대일 멘토링제’ 운영, 국내외 기업에 인턴십 파견 등을 통해 현장경험 지식을 배양하고 화학공학, 기계공학 등으로 구성된 종합설계과목 운영을 통해 종합역량을 배양할 계획이다. 중앙대학교는 발전플랜트 분야에서 산업체 수요 기반의 교과목 개설, 산업체 전문가와 담당교수의 공동 학생 지도, 참여기업의 실무 문제 해결을 위한 팀프로젝트 운영 등을 통해 업계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은 오는 9월부터 엔지니어링 특성화 교육을 시행해 앞으로 5년간 150여 명의 석사급 고급 인재를 양성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7월 16일(수) 오후, 전북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 행사를 갖고, 새로운 혁신시대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앞서 지난 2012년 11월, 전북 완주군 이서면에 신사옥을 착공해 1년 6개월 만인 올해 5월 완공하고, 지난달 16일, 업무를 시작했다. 전북혁신도시 이전 예정 12개 기관 가운데 지방행정연수원과 LX대한지적공사에 이어 세 번째 입주기관이다. 이날 개청 행사에는 국회 전정희(익산을) 의원을 비롯해,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 김영표 LX지적공사 사장, 허엽 남동발전 사장, 나의균 군산대 총장, 최창규 육군 35사단장 등 지역인사와 유관기관 대표, 시민 등 5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상권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공사의 혁신도시 신사옥은 ‘40년 서울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혁신시대’로 향하는 출발점"이라면서, “국가균형발전과 국민이 행복한 안전사회의 구현, 대한민국 전기안전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이곳 혁신도시에서 더욱 힘차게 도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울림이라는 이름의
에보닉, 진공 증착이나 열관리 없는 디스플레이 코팅 시대 열려 에보닉 (www.evonik.com)이 기존 진공 증착 공정을 대체할 새로운 기술을 발표했다. 에보닉은 특히 8세대 생산 라인의 어떠한 가혹 환경에서도 우수한 특성을 발휘하는 고투명성 소재인 iXsenic ES를 한국과 중국에 집중 제공한다고 밝혔다. 에칭 스토퍼로서 365 나노미터에서도 직접 패터닝이 가능한 이 소재는 수산과 알루미늄산을 비롯한 여러 화학 물질에도 잘 견디는 특성을 지닌다. 최고 350도까지의 고온에도 견디는 이 소재는 현재 5 미크론의 해상도를 자랑한다. 이 기술은 실리콘 및 플렉서블 기판 위에 적용되어 최저 200도에서도 전자 이동성이 활발한 기능을 발휘한다 (2 cm2/Vs a 기준). 한편 iXsenic S 유리 기판 기술은 350도에서도 작동하며 고열과 거친 환경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이미 업계에서 좋은 평판을 얻었다. iXsenic S의 24 n채널 TFT (9 cm²기준)의 전자 이동성은 1 cm2/Vs이다. 에보닉의 전자 사업부 부사장인 랄프 안젤만( Dr. Ralf Anselmann)은 "8세대 TFT LCD 라인으로의 전환은 많은 공정이 바뀌어야
정보유출방지 솔루션 전문기업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 www.softcamp.co.kr)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하내테마파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신규 CI와 함께 고객중심의 비전을 선포 했다. 새로운 비전 ‘The power to do safely’는 ‘고객이 모든 것을 안전하게 이루도록 힘이 되어 주는 기업이 되겠다’는 뜻으로, 소프트캠프의 노하우가 담긴 신개념 기술로 고객의 비즈니스와 정보자산, 법률이 보다 안전하게 운영 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겠다는 고객중심 경영철학의 의미를 담고 있다. 비전 실현을 위해 소프트캠프는 앞으로 ▲신개념의 제품 개발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며, ▲내부와 외부의 모든 정보유출 위협에 대응하는 제품으로 고객의 정보자산을 보호하고, ▲사업 모델을 다양화 시켜 보다 많은 산업분야의 고객에게 기술력과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라고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배환국 대표는 “소프트캠프는 지금까지 내부정보유출방지, 문서보안 전문기업으로 인식 되었지만, 앞으로는 내부와 외부의 모든 정보유출 위협으로부터 기업의 정보자산을 보호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최근 보안이 우선시 되고 있는 시장 환경에 우리가 갖고
삼성전자, ‘에너지위너상’ 업계 최다 11개 제품 수상 삼성전자가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에서 직접 심사·선정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데이터센터용 SSD를 포함, 총 11개의 제품으로 업계 최다 수상 기업의 영예를 얻었다. 삼성전자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소시모 주최로 열린 제1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데이터센터용 SSD가 에너지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스마트 에어컨이 에너지효율상 ▲시스템 에어컨 DVM S 에너지 솔루션이 에너지절약상 ▲노트북이 에너지기술상 ▲LED TV, 스마트 제습기, 포터블 쿨러, 복합기, 복사기가 녹색기기부문 에너지위너상 ▲LED조명 2개 제품이 녹색조명부문 에너지위너상 등 업계 최다인 총 11개 제품이 에너지 기술 개발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작년에는 냉장고 지펠 T9000 제품이 에너지대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스마트에어컨 Q9000 등 총 9개 제품이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기술 역량과 폭넓은 절감 노력을 인정받아 업계 최다 수상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소시모는 지난 1997년부터 전자, 자동차, 건축 등 다양
ULP(Ultra Low Power) RF 전문기업인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도 구동 가능한 무선 센서 기반의 첨단 웨어러블 블루투스 스마트 허브 네트워크 토폴로지를, 노르딕 nRF51 시리즈 SoC를 기반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해주는 블루투스 스마트(Bluetooth® Smart) 프로토콜 스택 S130 SoftDevice를 발표했다. S130 SoftDevice는 블루투스 4.1 지원 프로토콜 스택으로, GATT/GAP를 비롯한 모든 블루투스 스마트 프로토콜 레이어를 포함하고 있다. 이 제품은 멀티-링크 센트럴, 주변기기, 옵저버 및 브로드캐스터 역할은 물론, GATT 서버 및 클라이언트, 이벤트-구동, 비동기 및 스레드 세이프(Thread Safe) GATT/GAP 및 L2CAP API를 지원한다. S130의 멀티-링크 센트럴 및 주변기기 작업에 대한 동시 지원 기능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아닌 블루투스 스마트 허브를 개발하는 데 적합하다. S130 SoftDevice의 다른 특징으로는 현장에서 제품의 펌웨어를 업데이트하기 위해 노르딕의 nRF51 시리즈 SoC 플래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OTA-DFU(Over-The-Air De
ETRI 원격 가전설치 기술, 국제표준 승인 ETRI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안의 가전제품을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이끌었다. 그동안 사용자는 시장에서 와이파이 칩이 내장된 가전제품을 구매하더라도 무선공유기를 선택해 암호를 입력하는 등 인터넷 연결이 어려웠다. 하지만 ETRI가 이 문제를 간단히 QR코드를 찍어 연결하는 기술로 해결했다. 가령 커피머신의 경우, 설탕이나 물의 농도 등을 개인적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하다. 네트워크 서버를 통해 정보가 올라가게 되면 개인적 특성에 맞는 커피광고도 가능하다.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향후 이 기술은 '전력 미터링' 등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즉 가정 내에서 전기 사용량을 스마트폰을 통해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ETRI 자율제어미들웨어실 박준희 실장은 “이번 국제표준 승인은 향후 스마트홈 환경에서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이 독자적으로 정보가전기기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으로 스마트 홈, 스마트 가전 시장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삼성SDI는 BMW 그룹과 손잡고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배터리 셀 공급을 확대하고, 차세대 소재 등 관련 기술의 장기 적인 공동 개발과 향후 글로벌 사업 전개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SDI와 BMW 그룹은 지난달 14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삼성SDI는 BMW 그룹에 향후 수년간 BMW i3, BMW i8 및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한 배터리 셀을 공급할 예정이다. BMW 그룹은 2009년부터 삼성SD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BMW i3와 i8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으며 BMW i의 성공적인 서브브랜드 런칭과 함께 전기화(electrification) 전략을 강조하면서 삼성SDI와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실제로 BMW i3는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BMW i8 역시 계획한 생산량보다 높은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SDI 박상진 사장은 "BMW i3 및 i8의 성공적 협력에 이어 추가 BMW 모델에도 삼성SDI의 우수한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을 장착한다는 것은 삼성SDI의 미래 기술과 양산 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양사
코그넥스, 높은 취득 속도를 지원하는 비전 시스템 In-Sight Micro 1500 출시 코그넥스(www.cognex.com)가 초당 200개 프레임(fps) 이상의 취득 속도를 구현하는 컴팩트한 스마트 카메라 비전시스템인 In-Sight® Micro 15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640x240 해상도로 초당 최대 400개의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640x480 해상도로 초당 최대 200개 검사를 수행하거나 800x600 해상도로 초당 최대 150개 검사를 수행하는 해상도 옵션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전체 비전시스템을 30mm x 30mm x 60mm 크기의 초소형 패키지에 통합해 로봇, 생산 라인, 기계장비 등 공간이 제약된 장소에 설치하기 적합하다. 특히 소비재, 의료기기, 전자산업 분야에서 패키지 어셈블리, 존재 유무 확인 애플리케이션, 머신 텐딩 및 컨베이어 추적 등의 고속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그넥스 부사장 겸 비전 제품 사업부 매니저인 조그 쿠쉔(Joerg Kuechen)은 “In-Sight Micro 1500은 고속 취득 속도와 강력한 처리력을 결합해 빠르게 움직이는 생산 라인에서도 모든 품목에 대한 검사
특허청, 프랑크푸르트에 IP-DESK 개소 특허청은 지난 7월 10일, 코트라와 공동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 개소식을 가졌다. 한·EU FTA 발효 3년 차를 맞이해 우리 기업 진출이 많아지고 교역량이 증가하면서 지식재산권을 둘러싼 분쟁도 잦아졌다. 최근 5년간 유럽에서 우리 기업에 대한 지재권 소송은 149건으로 미국 다음으로 많이 발생했다. IP-DESK가 설치되는 프랑크푸르트는 유럽의 교통·금융 중심지로, 유럽에서 우리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지역이다. IP-DESK는 한-EU FTA 시대를 맞아 유럽 수출 및 기업 활동에서 겪는 지재권 애로를 해소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우리 기업들의 상표‧디자인 출원 등 권리확보 지원사업, 지재권 정보제공,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현지에서 우리 기업의 지재권 분쟁 예방과 대응을 위한 종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발도상국인 중국, 태국, 베트남에 설치된 IP-DESK는 우리 기업의 지재권 피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침해조사나 단속활동 중심으로 활동했다면, 독일에 설치된 IP-DESK는 선진국에 진출하면서 소송을 당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을
현대중공업, 공기압축기 2500마력급 개발 현대중공업이 공기압축기 사업에 새롭게 진출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효율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2,500마력급 대용량 공기압축기를 선보였다. 공기압축기는 공기를 압축해 압력을 높이고, 이를 저장했다가 각종 기계장비에 공급하는 설비로, 자동차, 중공업 등 각 산업계에서 공장 가동에 필수적이다. 현대중공업은 기존에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산업용 펌프와 터보차저, 가스압축기 등 산업기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기압축기를 독자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개발된 제품은 세계적 수준의 압축 효율과 수명 20년 이상의 뛰어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 주요 부품을 표준화함으로써 유지보수 작업이 용이하고, 저소음 설계를 적용했으며, 진동(서지/Surge) 방지 기능으로 높은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1년 공기압축기 개발에 착수해 2천500마력과 1천500마력급 제품을 개발했으며, 올해 안으로 400∼900마력급 장비를 추가로 개발해 다양한 제품의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동시에 2천500마력 이상의 초대용량 압축기 제품도 개발 중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현대미포조선에 1,500마력급 공기
LG전자가 혁신적인 아이디어 플랫폼 ‘아이디어 LG’를 만들고 소비자 중심의 시장선도에 적극 나섰다. ‘아이디어LG’는 일반인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 제안, 평가, 제품화 과정에 참여하고 기여도에 따라 판매수익을 나눠 갖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LG전자는 사업역량을 활용해 시장성 평가, 제조, 유통, 마케팅 등 모든 단계를 지원한다. LG전자는 일반인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상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소비자 주도의 시장’을 활성화하고, 대중과의 ‘열린협력’으로 시장선도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늘(15일)부터 ‘아이디어LG’ 공식 사이트 <PC: www.idealg.co.kr 모바일: m.idealg.co.kr>에 접속해 ‘아이디어 제안서’를 등록하면 된다. 등록된 아이디어는 소비자 투표를 통해 ‘아이디어 평가’ 과정(예선/본선)을 거치고 LG전자 사내 전문가들이 제품화 가능성을 종합 검토한다. 결선을 통과한 아이디어는 디자인, 색상, 가격 등에 대해 소비자 투표 및 의견을 수렴하는 ‘제품개발’ 과정을 거치면서 정교하게 다듬어진다. LG전자는 최종적으로 사업성을 검토한 후 제품을 생산해 전국의 ‘LG 베스
한국 연구진이 만든 추적망원경을 탑재한 러시아 인공위성이 발사되어 우주선이 지구 기상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우주선이 지구 대기와 충돌하면서 만들어내는 전자들이 구름이나 메가번개의 생성에 관여할 것으로 추측되는데 이같은 연관성을 입증할 수 있는 심층정보 수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균관대 물리학과 박일흥 교수 연구팀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리더연구자지원사업(창의)의 지원으로 우주망원경 MTEL-2를 개발하였으며, 이 망원경은 러시아 RELEC 인공위성에 탑재되어 한국시간으로 7월 9일 새벽 1시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루 기지에서 소유즈-2 로켓에 실려 발사되었다. RELEC 위성은 9분 후 궤도에 진입, 지상국과의 교신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MTEL-2는 RELEC 위성에 탑재되어 적어도 1년 이상 800km 우주상공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며 자외선과 가시광 섬광을 추적할 예정이다. MTEL-2는 초미세 거울조각들을 반사경처럼 이용, 넓은 지역에서 무작위로 발생하는 고속의 이동광원을 순간적으로 포착하여 추적하는 초고속 초민감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 한국 연구진이 개발한 추적우주망원경 MTEL-2 이번에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플렉시블과 투명 OLED 동시 개발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18인치 크기의 플렉시블 OLED와 같은 크기의 투명 OLED 기술을 개발해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 워크샵’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플렉시블 및 투명 OLED 동시 개발로 대화면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한 기반기술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플렉시블 OLED는 18인치 크기에 100만 화소에 육박하는 HD급 해상도(1200 × 810)로 OLED로는 세계 최대 크기를 자랑하며, 곡률반경도 30R을 구현했다. 곡률반경 30R은 패널을 반지름 3㎝의 원으로 말아도 화면 구동에 전혀 이상이 없으며, 향후 50인치 이상 대면적 두루마리 TV도 실현 가능함을 의미한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18인치 크기의 화면에서도 최대 곡률반경을 구현하기 위해 TFT 회로와 유기물이 증착되는 기판에 고분자 소재의 폴리이미드 필름을 사용해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유연성을 대폭 증가시켰다. 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가 동시 개발에 성공한 투명 OLED는 플렉시블 O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