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한국에이버리RIS 김진백 상무 ‘제대로’ 된 제품 ‘잘’ 만들어 고객에게 인정 받겠다! 에이버리RIS(이하 에이버리)는 의류산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 2013년 기준 연매출 65억 달러를 달성한 에이버리데니슨(Avery Dennison)의 자회사이다. 에이버리RIS에서 프린터 영업을 전담하는 PSD부문은 국내에 2002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PSD 총괄 김진백 상무를 만나 에이버리RIS의 라벨프린터 부문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봤다. 취재=안은혜 기자(atided@hellot.net), 사진=장성원 PD(JEANS@hellot.net) 에이버리는 전 세계의 도소매공급업체 체인에 독창적이고 지속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효율을 극대화 하도록 돕고 있다. 현재 전 세계 6개 대륙의 50여개 국가에 115곳 이상의 생산과 배송시설을 갖추고 있다. 에이버리에서 프린터 영업을 전담하는 PSD에서는 최근까지 바코드 프린터와 그의 소모품을 위주로 영업해 왔다. 2013년 하반기부터는 라벨부착기와 프린터/라벨부착기 영업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활성화 시키고 있다. 또한 올해 3사 분기부터는 식자재
CoaXPress,다시 Coaxial 시대가 온다 CoaXPress 인터페이스는 그동안 기존 카메라 인터페이스에서 부족했던 점들을 보완한 많은 장점을 가진 카메라 인터페이스이고, 그 사양 또한 진화하고 있다. 고속, 고해상도 적용으로 인해 문제점으로 야기 되는 부분들도 개선되고 있으며 이미 해결책들이 적용되고 있다. 라온피플은 저전력 설계 기술을 구현하여 팬(Fan)이 없는 CoaXPress 카메라를 개발하여 팬의 진동과 유지관리의 번거로움에 대한 문제를 해결 한 바 있다. 이렇게 CoaXPress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시 Coaxial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김형균 라온피플 소프트웨어개발팀 이사 유행은 돌고 돈다고 했던가? 그래서인지 예술이나 패션 같은 영역에서는 복고현상이 자주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빠르게 진화하는 정보기술 분야에서의 복고는 왠지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최근 2~3년 사이 머신비전 분야에서는 또 다른 형태의 복고바람이 예상되고 있다. 195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머신비전 카메라의 주류를 이루던 아날로그 인터페이스에 사용되던 Coaxial 케이블은 디지털화에 따라서 카메라 링크와 GigE 비전으로 급속히 교체됐다. 하지만
2.5D 및 3D 실장에서 협조 설계의 필요성 Shinya TOKUNAGA 「일본실장학회지」 최신호에서 Shinya TOKUNAGA는 ‘2.5D 및 3D 실장에서 협조 설계의 필요성’이라는 글을 통해 SiP를 포함한 2D LSI, PKG, PCB 분야의 협조 설계 환경 플로우와 2.5D 및 3D에서 협조 설계가 필요한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990년 후반부터 시스템 LSI 진화에 따라 생필품에도 대형 BGA 형태의 패키지(PKG)가 사용되면서 고밀도 PKG 기판이나 시스템 보드(PCB)에 대한 요구 또한 높아졌다. 이는 설계 난이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지는 결과를 불러왔으며, 이 시기에는 복수의 디바이스를 PKG 기판에 탑재하는 SiP(System in Package)도 화제가 됐었다. 처음 SiP의 설계 환경을 조사했을 때, SiP는커녕 단체 PKG의 설계도 EDA 환경이라 할 만한 것이 없어 설계자가 매뉴얼에 의존해 배선 패턴을 입력하던 것을 보고 상당히 놀랐었다. 이 점이 EDA 기술을 사용해 설계하는 ASIC 개발에 노력해온 필자가 협조 설계 및 통합해석 환경 구축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됐다. 협조 설계를 진행해온 결과 LS
HDI PWB의 신뢰성 확보 방안 Paul Reid HDI PWB는 일반 PWB보다 단위 면적 당 배선 밀도가 높아 라인과 스페이스, 비아 및 캡처패드가 작고 연결 패드 밀도가 높으며, 높은 밀도의 라우팅을 위해 절연 재료 및 도체 배선에서 마이크로비아, 베리드 비아 및 순차적 라미네이션을 사용한다. 하지만 HDI PWB는 다계층 구리 필링된 스택형 마이크로비아를 가지고 있다. 이 부분 때문에 상호연결이 훨씬 더 복잡해지는데, 이 같은 복잡한 구조는 모바일 디바이스 및 기타 첨단 제품에서 활용되는 핀 수가 많은 칩을 위한 라우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대해 SMT지 최신호에서 Paul Reid는 ‘HDI PWB의 신뢰성 확보 방안’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전문은 스마트매거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트라타시스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한 ‘스트라타시스 아시아 태평양 3D 프린팅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비즈니스에 힘을 실어주는3D 프린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국내외 다양한 업계 전문가 및 사용자들이 모여 최신 3D 프린팅 동향과 애플리케이션, 우수 활용 사례를 활발히 공유했으며, 다양한 3D 프린터 제품 전시를 비롯한 프린팅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스트라타시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 조나단 자글럼은 “스트라타시스는 업계를 선도하는 3D 프린팅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최신 3D 프린팅 기술을 알리고 기술의 가치를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시아 태평양 3D 프린팅 포럼은 가장 혁신적인 적층 제조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성공적인 비지니스에 기여하고자 하는 당사의 지속적인 헌신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스트라타시스 아시아 태평양 3D 프린팅 포럼에서는 적층 제조업계에서 23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 토드 그림이 업계의 기술 발전 현황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으며, 로보캅, 아이언맨 1, 2, 3편, 어벤저스 1, 2편, 아바타 등의 수많은 헐리우드 영화의 시각 효과 작업을
자이스코리아는 8월 22일, 영진전문대 글로벌 캠퍼스에서 대구 측정교육센터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자이스코리아는 피터 티데만 대표와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진전문대와 산학협력을 위한 MOU 협약도 맺었다.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 협약을 계기로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측정기술의 산업체 지원과 재직자 교육, 인력 양성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측정교육센터는 대구․경북 지역 제조업체들의 생산․제조 품질 강화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센터 교육을 통해 측정 노하우와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이스코리아는 지난 7월 측정교육센터에 ZEISS CONTURA G2를 설치하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MOU 협약식 후에는 측정교육센터를 시작으로 영진전문대 투어가 진행됐다. 영진전문대에는 첨단 가공기 및 3D 프린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ZEISS PRISMO 3차원 측정기를 교정측정실에 갖추어 가공부터 측정까지 One-Stop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오후에는 3차원측정 응용기술세미나가 열렸다. 1부에서는 응용기술 임근영 팀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새로운 2.4GHz 256-QAM RF 고출력 증폭기 제품인 SST12CP2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256-QAM 및 IEEE 802.11n 시스템용으로 최저 EVM 및 전류 소비량을 갖는다. 또한 MCS9 HT40 MHz 대역폭 변조 시(5V 및 320mA 소비전류) 1.75%의 동적 EVM으로 23dBm에 이르는 높은 선형 출력을 제공한다. 그리고 802.11g/n 애플리케이션용의 경우, 불과 350mA의 소비전류로 3% EVM에서 25dBm 선형 출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802.11b/g/n WLAN 및 MIMO 시스템의 범위를 크게 확장하는 동시에 최대 256-QAM 데이터 전송 속도에서도 최저의 전류 소비량을 갖는다. SST12CP21은 또한 802.11b/g 통신에 대해 최대 28dBm에 이르는 스펙트럼 마스크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널리 사용되는 핀-아웃인 소형 3mmx3mmx0.55mm 16핀 QFN 패키지 형태로 제공되므로 보드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와이파이®(Wi-Fi®) MIMO 액세스 포인트, 라우터, 셋톱박스 등의 시스템 개발자들은 데이터 속도와 거리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전류 소모를 최소화해야 한
실리콘랩스는 까다로운 차량용 라디오 시스템에 적합한 최상급 M/FM 및 HD 라디오/DAB/DMB 디지털 라디오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성능 오토모티브 튜너 IC(Si4790x)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실리콘랩스의 차세대 Si4790x 튜너 IC 제품군은 차량용 라디오 수신 성능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수립하면서 시스템 비용을 크게 낮췄다. Si4790x 제품군은 전세계 티어1(Tier 1)급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공급사와 애프터마켓의 차량용 라디오 제조업체에게 뛰어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Si4790x 제품군은 실리콘랩스가 12년 전에 개발하여 특허 받은 CMOS 기술에서 구현된 디지털 로우 IF 아키텍처와 RF를 활용하고 있다. 실리콘랩스는 거의 10년 전에 단일 칩 방송용 오디오 IC 제품을 출시하여, 부품 수를 90% 이상 감소시키고 보드 공간을 60% 이상 축소시키는 고집적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AM/FM 튜너 IC가 아날로그 집약적인 컨수머 전자 제품에 어떻게 설계되는지 재정의한 바 있다. 실리콘랩스는 현재 12억 개 이상의 “단일 칩 라디오” IC를 선적해 왔으며,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집적 차량용 튜너 IC인 Si47
한국델켐이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제25회 유저그룹 컨퍼런스(The 25th User Group Conference, UGC)를 개최한다. ‘제25회 유저그룹 컨퍼런스’는 기존과 같은 발전이나 성장의 개념이 아닌 참가자들이 한단계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Big Jump Up’을 주제로 제조 분야에 최적화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개최 25주년을 기념하여 단순히 ‘한국델켐 유저그룹’만의 잔치가 아닌 모든 제조업계에 통용될 수 있는 제조 기술의 전세계적인 트렌드 및 최신 CAD/CAM 기술을 담아내어 참가자들에게 양질의 기술 정보와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CAD/CAM 업계의 가장 큰 뉴스는 오토데스크와 델켐의 합병이었는데, 이 두 기업의 향후 미래 발전 방향과 이로 인한 파급 효과 및 변화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양사는 이날 행사에서 각사가 어떠한 로드맵을 통해 ‘Big Jump Up’을 실현해 나갈 것인지를 참가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오토데스크의 수석 부사장과 델켐의 대표이사가 참가하여 직접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 세션에서는 정보기술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과 기술 트렌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연구실용화그룹은 8월 20일, 부천시청 3층 회의실에서 첨단금형산업육성 기반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첨단금형산업 육성기반조성사업의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로, 김만수 부천시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준영 본부장, 생기원 이성희 그룹장을 비롯하여 금형관련 수도권 중소․중견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 사업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시행 주체가 되어 부천 오정일반산업단지 내 약 11,715m2 부지에 총 사업비 528억원을 투입, 201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3년간 추진하게 된다. 주된 사업 내용은 수도권 금형업계의 생산 경쟁력 확보를 위한 트라이아웃센터 구축과 애로기술 및 고부가가치 금형기술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R&D센터 구축으로, 금형클리닉동과 트라이아웃동 등 2개동을 건립하게 된다. 수도권 금형산업은 첨단화․고부가가치화가 가능한 다품종․초정밀․고사양 금형이 중심으로, 금형업체 5,402개사가 위치해 전국 금형업체의 61.2%를 차지하고 있는 금형 최대 집적지이다. 이번 첨단금형산업 육성기반조성사업이 추진되면,
알테라 코포레이션은 20nm FPGA 및 SoC 설계 환경인 Quartus® II 소프트웨어 Arria® 10 에디션 v14.0을 발표했다. 성능이 검증된 Quartus II 소프트웨어는 빠른 컴파일 시간을 제공하고 20nm FPGA 및 SoC 설계를 위해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 이번 최신 소프트웨어 릴리스에 포함된, 20nm에 최적화된 IP 코어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사용할 경우 Arria 10 FPGA 및 SoC 설계 사이클을 더욱 단축할 수 있다. 알테라의 20nm 설계 툴은 최첨단 알고리즘을 탑재하여 뛰어난 결과를 제공한다. Quartus II 소프트웨어 Arria 10 에디션 v14.0은 다른 제품의 20nm 설계 소프트웨어보다 평균 2배 빠른 컴파일 시간을 제공한다. 이러한 생산성 이점은 고객이 설계 반복을 줄이고 신속하게 20nm 설계에서 타이밍 클로저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소프트웨어는 또한 고성능의 20nm 설계를 달성할 수 있게 하므로 다른 FPGA에 비해 속도 이상의 성능 이점을 제공한다. 최신 소프트웨어 릴리스에는 완전한 세트의 20nm에 최적화된 IP 코어가 포함되어 있어 설계 사이클을 더욱 단축시킬 수 있다. IP 포트폴리오에는
리니어 테크놀로지 코리아는 출력전압 레귤레이션 시 대기 모드 소모 전류가 50㎂에 불과한 낮은 대기 전류 동기식 스텝다운 DC/DC 컨트롤러(LTC3807)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4V~38V에 이르는 입력 전원 범위는 높은 전압 과도 상태에서 보호되고, 자동차 콜드 크랭크 기간 동안 동작을 지속시키며 광범위한 입력 전원 및 배터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출력 전압은 95%로 높은 효율에서 출력 전류가 최고 25A일 때 0.8V~24V로 설정될 수 있으며 자동차, 중장비, 산업 및 로봇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LTC3807은 강력한 1.1Ohm 온칩 MOSFET 게이트 드라이버를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50kHz~900kHz 범위 사이에서 선택 가능한 고정 주파수로 동작하며 75kHz~850kHz 범위에서 외부 클록으로 동기화될 수 있다. 사용자는 연속 동작, 펄스 스키핑, 경부하 동안 로우 리플 Burst Mode® 동작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전류 모드 아키텍처는 쉬운 루프 보정, 고속 과도 응답, 뛰어난 라인 조절을 제공한다. 출력 전류 감지는 최고 효율을 위해 출력 측 인덕터 DCR(drop across the output induc
LG CNS가 국산 물류처리 솔루션으로 말레이시아 최초의 자동 물류처리센터 구축에 나섰다. LG CNS가 민영기업으로 전환된 말레이시아 최대 택배회사 포스라쥬(PosLaju)의 우편물류집중처리센터(Integrated Parcel Center, 이하 IPC) 구축사업을 수주,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 LG CNS는 지난 주 아흐마드 나즈미 빈 마포즈(Ahmad Najmi Bin Mahfodz) 포스라쥬 최고운영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시스템 구축 전 물류 솔루션 최종 테스트를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의 총 사업규모는 2,000만 링기트(한화 약 70억원)로, 2015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에 LG CNS가 구축하는 포스라쥬 IPC는 말레이시아 최초의 자동화된 물류처리센터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지금까지 택배를 100% 수작업으로 분류해 왔다. 하지만 최근 전자상거래 등으로 급증한 택배량을 처리하고, 기존 수작업의 고비용 저효율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동 물류처리센터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포스라쥬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전역에 10여 개의 물류네트워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
한국전력공사는 ‘201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8월 19일(화) 오후 2시부터 계룡시에 위치한 두마 변전소에서 한전 조환익 사장, 계룡시 최홍묵 시장, 논산경찰서 김창수 서장, 계룡대 근무지원단 이창희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력설비 긴급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한국전력, 계룡시, 논산경찰서, 논산소방서, 계룡대근무지원단 등 유관기관 소속 약 1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국가기반시설인 전력설비에 대한 방호와 긴급복구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훈련 진행은 적 테러에 의한 전력설비 고장발생을 가정하여 두마변전소와 배전설비 등의 고장·정전 및 화재 복구와 부상자 구호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군·관·경이 합동으로 현장에 출동하여 인명구조, 화재진화, 전력설비 방호, 예비변압기를 이용한 긴급복구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현장관계자의 초기대응 및 조치능력, 복구지원팀의 신속한 출동,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 등의 현장 대응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훈련은 한국전력과 시·도 및 군·경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변전소는 물론 송전선로 방호
‘나노구조물 전사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나노구조물을 다양한 물질 표면에 전사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전문가들은 이 기술이 향후 나노구조물의 실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나노종합기술원의 이석재 박사팀과 미국 미시간대학 니콜라스 코토브 교수님이 개발한 이 기술은 물질의 종류와 표면 특성에 제한 없이 나노구조물을 전사할 수 있다. 그동안 여러 연구 분야에서 연구가 진행됐으나 나노구조물을 형성하는 물질과 사용할 물질의 표면 특성으로 나노구조물을 형성해도 다른 물질에 부착해 활용하는 데 제한을 받고 있었다. 이번 연구는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종이, 플라스틱, 유리, 금속, 천 등 다양한 재료에 나노구조물을 전사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마련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향후 웨어러블 바이오 센서와 디스플레이, 차세대 스마트 전자기기 개발에 응용이 가능하다”며, “나노구조물의 구조적 특징을 활용해 다량의 바이오 물질 검출이 가능하므로, 현장 진단형 웨어러블 바이오센싱 분야의 차세대 핵심 원천 기술로써 질병 ․ 유해물질의 현장 진단 및 고민감도 분석의 가능성을 열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