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렐은 하이퍼 스피드 컨트롤(Hyper Speed ControlT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동기식 벅 레귤레이터 MIC4930 및 MIC4950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최고 95%의 높은 효율과 초고속 과도응답 특성을 갖추고 있는 이 디바이스는 프로세서 코어는 물론, 5V I/O 전압 또는 3.3V 버스의 전원공급에 적합하다. MIC4930 및 MIC4950은 2.7V에서 5.5V의 입력전압 범위에서 동작하며, 3A(MIC4930), 5A(MIC4950)까지 출력 전류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MIC4930은 최고 3.3MHz의 스위칭 주파수를 제공하며, 95%의 피크 효율을 달성한다. 이러한 높은 주파수 동작 특성은 소형 출력 커패시터만 사용하여 전체 부하 범위에 걸쳐 매우 낮은 출력 리플 전압을 달성할 수 있다. 두 디바이스 모두 외부의 리플 인젝션이 필요하지 않도록 1µH에 이르는 매우 작은 인덕터와 10µF에 불과한 소형 출력 세라믹 커패시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출력 커패시터를 적용할 수 있으며, 사전-바이어스된 출력으로 안전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마이크렐의 하이퍼 스피드 컨트롤 아키텍처는 초
LG전자가 20일부터 23일까지 국내 최대 IT 전시회 ‘월드 IT 쇼(World IT Show: WIS) 2014’에 참가했다. LG전자는 902제곱미터(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5세대 이동통신(5G) 비전’, ‘울트라 올레드 TV’, ‘웹OS 탑재 스마트+ TV’, 감성 혁신 기반 웨어러블 기기 등 프리미엄 전략 제품을 전시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울트라HD급 영상 전송, 커넥티드카 서비스 등의 컨셉을 제시하며, 5세대 이동통신(5G) 비전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전시 공간에 ‘상상 이상의 사용편의성’을 제공하는 5G 비전을 4개 영역으로 나눠 미래의 통신기술과 활용 사례를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5G 비전은 ‘필요자원 원격접속(Connect things)’, ‘오감기반 컨텐츠(Deliver Feeling)’, ‘실시간 상황인지(Read Minds)’, ‘가상/증강 현실(Create Reality)’ 등 4개 영역으로 나눠져 있다. LG전자는 5G비전 실현을 위해 ‘초광대역 밴드(Hyper Broadband)’, ‘사용자 기반 스마트 네트워킹(Smart Networking)’, ‘체감 지연시간 제로(Re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최신 고성능 디지털 파워 아날로그 컨트롤러인 MCP19118및 MCP19119(MCP19118/9)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2종의 제품은 디지털 MCU의 설정 기능과 함께, 최고 40V의 DC-DC 동기식 벅 컨버터를 위해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아날로그 PWM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40V 동작 및 PMBus™ 통신 인터페이스를 결합시킨 디바이스이다. 이 기능을 바탕으로, 8비트 MCU 코어 내장 펌웨어 상에서 프로그래밍 가능한 아날로그 제어 루프 내장 고속 전력 변환 회로를 개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배터리 충전, LED 구동, USB 전력 공급, POL(point-of-load) 및 자동차 파워 서플라이와 같은 전력 변환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통합 및 유연성을 제공한다. 디지털 제어 파워 서플라이는 다양한 동작 조건과 토폴로지에 대한 설정 기능을 제공하여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전력 시스템 개발자들은 PMBus와 같은 표준 통신 인터페이스를 통해 원격 측정 데이터를 보고하고, 모니터링/결함 보고 등을 위한 쌍방향 통신을 수행할 수 있는 성능을 필요로 한다. 또한 최근 출시된 USB 충전 규격(USB 전력공급 및 USB
한국전력(사장 : 조환익)은 201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평가에서 글로벌 전력유틸리티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다우존스 및 투자평가사 로베코샘이 공동주관하는 글로벌 경영평가 지수로서 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의 재무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의 비재무적 성과를 종합하여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한국전력은 특히 고객만족, 전기품질, 환경 정보공개, 인력개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전은 세계 최고의 전기품질을 기반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전력서비스 혁신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확대, 스마트 그리드 등 창조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고 있으며,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인력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 이번 한국전력의 DJSI Asia-Pacific 우수기업 선정은 지난 7월 美 LACP(커뮤니케이션 연맹) 주관 Vision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금상 수상에 연이은 것으로, 한전이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
반도체 장비 업체인 램리서치코리아는 고객과 입사 지원자, 반도체 산업과 기술에 관심 있는 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공식 웹사이트를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편된 웹사이트(http://www.lamresearch.com/korea)는 램리서치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제품과 기술 및 고객 지원 서비스를 카테고리별로 보기 쉽게 세분화하여 고객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램리서치 기업소개와 램리서치코리아 회사생활 소개도 풍부하게 담아 한국 시장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다. 리뉴얼된 웹사이트에서는 고객과 학생, 업계 종사자 등이 쉽게 램의 제품과 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미지와 상세한 한국어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 제품 및 기술 부문 외에도 기업 소개와 회사생활 소개, 채용 등과 같은 회사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어 램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이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다양한 제품 이미지와 브랜드 아이덴티티 및 색감을 활용하여 가독성을 높이고, 국내 고객들에게 명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램리서치코리아 서인학 대표는 “이번 웹사이트 개편은 한국 시장과 반도체 업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꿈의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그래핀에 대한 특허출원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출원건수가 미국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2008년 57건으로 집계되었던 그래핀 관련 국내 출원은 매년 2~4배씩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현재 총 4,255건에 달하며, 미국 3,559건, 일본 1,583건을 제치고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 기업, 대학, 연구소의 해외출원도 활발하다.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미국에 출원한 그래핀 특허 1,262건 가운데 한국은 가장 많은 603건을 출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후발주자 역할을 면치 못하고 있는 여타 소재 분야와는 달리 그래핀 분야에서 만큼은 우리나라가 선두주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로 이루어진 아주 얇은 막으로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한 탄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근래 탄소신소재의 대표주자였던 탄소나노튜브가 구조 자체를 변형하기 어려운 것과 달리, 그래핀은 손쉽게 구조·형태를 변형할 수 있기 때문에 차세대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디바이스, 전도성 잉크, 초경량 자동차 외장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상용화가 추진되고 있으
한국델켐은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유저그룹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최 25주년을 기념하여 제조기술의 전세계적인 트렌드 및 최신 CAD/CAM 기술을 풍성하게 담아내어 참가자들에게 양질의 기술정보와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델켐 정찬웅 대표이사와 영국 델켐 Ltd.의 클라이브 마텔 대표이사, 오토데스크의 버즈 크로스 수석 부사장이 기조 발표를 통해 각자 어떠한 로드맵을 통한 ‘Big Jump Up’을 실현해 나갈 것인지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향후 국내외 CAD/CAM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하게 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유저그룹컨퍼런스의 부대행사로 개최된 ‘산학정 간담회’에는 산업계, 학계, 정부기관에서 총 40여명의 인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산학정 간담회에서는 한국델켐 정찬웅대표이사가 좌장을 맡아 간담회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김광연 상무가 ‘산학정이 함께하는 산업전문 인력양성’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서 산학정 핵심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력양성 방안에 대한 허심탄회하고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토론
LG전자가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솔루션을 선보였다.LG전자는 ‘에너지시티(Energy City)’를 주제로 270제곱미터 규모 전시공간을 마련, 사무실/학교/관공서/홈/공장 등 공간에 최적화한 고효율 냉난방 솔루션을 집중 소개했다. 시스템에어컨 대표 모델인 ‘멀티브이 슈퍼4(Multi V Super4)’를 ‘사무실’전시존 전면에 내세웠다. 이 제품은 국내 최고 냉난방효율을 달성했다. 또 LG전자는 ‘멀티브이 슈퍼4’ 총 36개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해 업계 최다 1등급 라인업을 확보했다. ‘학교’ 전시존에는 국내 유일 국산 가스냉난방기기 ‘가스엔진 히트펌프(GHP) 슈퍼2’ 등 제품을 선보였다. ‘관공서’ 전시존에서는 지열을 이용한 ‘멀티 브이 지오(Muti V GEO)’와 태양광 패널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기존 심야전기보일러 대비 소비전력량을 최대 70%까지 줄인 고효율 ‘심야 축열식 시스템 보일러’를 전시했다. 심야 시스템 보일러는 비용이 저렴한 심야 전력을 활용해 냉난방을 구현하는 제품이다. 특히 ‘통합제어 솔루션’ 분
TI는 자사의 SAR(successive approximation register) 아날로그 디지털 컨버터(ADC) 포트폴리오에 고전압 제품군의 첫 번째 신제품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8채널 ADS8688과 4채널 ADS8684는 최대 ±10.24V에 이르는 입력 범위를 지원하고 단일 5V 전원으로 구동함으로써 시스템 전원 요구를 간소화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매우 낮은 게인 드리프트, 오프셋 전압 및 오프셋 드리프트, 우수한 정밀 레퍼런스를 제공함으로써 설계 시 엔지니어들이 전체적으로 확장된 산업용 온도 범위에서 우수한 정확도를 달성할 수 있다. 이 새로운 ADC 제품군은 전원 자동화, 저전압 및 중전압 릴레이 보호 기능, 보호 릴레이 모니터링, 공장 자동화 장비,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 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와 같은 다양한 다채널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때 전반적으로 시스템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TI는 개발자들이 ADS8688로 설계할 때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모델, 하드웨어 평가 키트, 레퍼런스 디자인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툴을 제공한다. 시스템 개발자들은 설치가 간편한 새로
마우서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NI의 Multisim 부품 평가 Mouser 버전인 MultiSIM BLUE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했다. 전자 부품 글로벌 유통업체인 Mouser에서 출시한 이 제품은 PCB 레이아웃과 자재명세서를 통합한 올인원 회로 시뮬레이션 툴로서 설계, 시뮬레이션, PCB 설계, 자재명세서 적용 및 구매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엔지니어들은 Mouser.com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MultiSIM BLUE를 이용해 실제 프로토타입으로 배치하기 전에 필요한 설계 및 회로 시뮬레이션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MultiSIM BLUE는 특별한 기능들을 추가하여 엔지니어에게 아날로그 및 혼성 시그널 IC, 수동 회로 부품, 반도체 소자, 전력 관리용 IC, 커넥터 및 전기계 부품 등 마우서 일렉트로닉스에서 구매 가능한 각종 부품들을 업계 표준의 SPICE 시뮬레이션 환경으로 제공한다. 이로써 엔지니어들은 설계된 제품의 기능을 선형으로 비주얼하게 평가함으로써 전체적인 개발 시간을 단축하여 생산성 있게 수행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은 BSIM 등 다른 최신 파라미터로부터 지원받는 NI Multisim
국내 연구진에 의해 실내에서 정확한 나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실내 내비게이션이 개발돼 화제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 건물 내부의 정보를 수집하고 DB를 자동으로 생성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실내외 환경에서 위치 기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인프라구축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와이파이나 센서를 활용, 현재 자신의 위치가 어디인지를 전체 지도에 표시해준다. ETRI가 개발한 사용자의 위치 정확도는 5m 내외다. ETRI가 개발한 핵심기술은 인프라정보 수집기술, 인프라정보 DB 구축기술, 5m 정밀도 실내위치 인식 지원 기술 등으로 실내에서도 정밀하게 위치를 인식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미래창조과학부의 '5m정밀도의 증강현실 서비스 지원 LBS 플랫폼 기술개발'과제의 일환으로 개발했으며 지난 3년 동안 국내외 논문 30여 편, 특허를 20여건 출원했다고 설명했다. 기술이전도 업체 두 곳을 통해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모바일기기의 생활화로 플렉서블 일렉트로닉스가 향후 각광받는 기술로 대두되면서, 신축성이 있는(stretchable) 투명전극 소재의 발굴이 시급해졌다. 기존의 ITO를 기반으로 한 투명전극은 늘리거나 구부렸을 때 쉽게 부서지고 전기전도성을 잃게 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반해 그래핀은 신축성이 매우 높은 물질이기 때문에 기존의 ITO보다 탁월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투명전극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ITO는 인듐을 주원료로 하고 있어, 희토류 원료의 대외 의존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도 주목할 만한 이유 중 하나이다. 원료비용 증가의 문제 외에도 ITO는 공정의 복잡함과 패턴 제작상의 어려움, 산과 염기에 취약함, 깨기지 쉬운 물성, 낮은 내마모성 등의 단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그래핀으로 투명전극을 제작해 미래에 고갈될 수 있는 희토류 자원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를 현실화함으로써, 지구환경 보존에 일조하는 기술 개발이 많은 곳에서 진행 중이다. PDLC(Polymer dispersed Liquid Crystal)는 폴리머 액정 디스플레이로, 게임기 또는 투명디스플레이 후면에 배경을 차단․투과․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공작기계협회)가 협회 설립 35년 만에 광명에 새둥지를 틀고 제2도약을 선포했다. 공작기계협회는 지난 10월 8일 공작기계산업 및 회원사 발전의 전진기지가 될 회관 준공식을 갖고 신축회관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공작기계협회는 이번 회관 개관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동남권, 충청․호남권 회원사 에 균형적인 서비스할 수 있게 됐으며, 협회와 회원사 간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축 회관은 지상 7층, 지하 2층으로 대지면적 735.80㎡(222.7평)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 2013년 6월 착공에 들어가 1년 3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특히 KTX 광명역에 근접하여 편리한 접근성을 가지고 있는 신축회관은 회원사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50여대 규모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지하 주차공간을 확보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공작기계회관 1~2층은 근린생활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며, 3~5층에는 입주회원사 사무실, 6층은 협회 사무실이 입주해 있다. 또한 신축회관 7층에는 모든 회원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용회의실이 꾸며져 있다. 공작기계협회는 또 사무실 내에 사랑방을 마련해, 회원사들이 언제나 찾아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하반기에 창의, 소재부품, 시스템 산업 분야에 대한 산업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228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고 '2014년도 제6차 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신규 지원 계획'을 공고했다. 산업 핵심기술 개발 사업은 산업 분야별 핵심‧원천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산업부의 대표적인 중장기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산업현장의 수요, 기술 개발의 시급성 등을 반영한 추가 과제 기획을 통해 바이오 분야 5개 과제(48억 원), 로봇 분야 4개 과제(48억 원), 지식서비스 분야 3개 과제(41억 원) 등 10개 분야 총 22개 과제다. 특히, 산업부는 13대 산업 엔진 프로젝트의 조기성과 창출을 위해 원양 어군탐지용 무인기, 병원 물류 로봇 등 4개 과제에 6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 엔진 프로젝트는 미래 먹을거리로 육성할 13대 분야를 발굴해 선도자형 산업 생태계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부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술 등 자산을 활용해 시장 수요가 존재하고 구체적 성과 창출이 가능한 분야에 우선 투자해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점차 확대 발전시켜 단계적으로 산업 엔진으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가 CAD/CAM/CAE 통합 솔루션의 최신 버전인 NX 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NX 10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의 유연성을 강화했으며, 최대 3배 높은 생산성을 제공한다. 2D 컨셉 설계 솔루션과 같은 새로운 툴을 통해서는 더욱 쉽고 빠르게 설계가 가능하다. 더욱 강화된 NX Realize Shape 모듈을 통해 디자이너들은 독창적인 모양의 제품을 모델링할 수 있다. 터치 기능이 내장된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키보드와 마우스 없이도 NX의 모든 설계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NX 10은 지멘스의 액티브 워크스페이스 환경을 통하여 PLM 소프트웨어와 긴밀하게 통합할 수 있어, 제품 정보를 찾는데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또한 CAD/CAM/CAE 통합 솔루션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능이 강화됐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제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부사장인 짐 러스크는 “고객들은 계속해서 복잡해지는 제품 설계를 관리해야 한다. 이에 지멘스는 더욱 탄탄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 개발에 노력할 것이다”라며, “새롭게 향상된 기능들은 설계 과정 중 가장 중요하게 인식되는 선행 기획 단계를 더욱 쉽고 빠르게 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