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란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상품과 사물에 내장된 정보를 읽어내는 기술이다. 여기서는 RFID 시스템의 개념과 전자산업 적용 사례에 대해 세연테크놀로지 김병희 과장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RFID 시스템은 리더(Reader 또는 Interro-gator), 안테나, 태그(Tag 또는 Transponder)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RFID 리더가 RF Carrier 신호를 안테나를 이용해 태그에 송신하면, 태그에 들어온 RF 신호의 진폭 또는 위상을 변조해 이 데이터를 리더로 송신하게 된다. 이처럼 태그로부터 되돌려 받은 변조 신호는 리더에서 복호·복조화돼 정보를 해독하게 된다. RFID는 주파수별로 다른 특성을 지닌다. RFID 주파수는 저주파(LF), 고주파(HF), 초고주파(UHF), 그리고 마이크로파로 구분된다. 저주파는 비교적 고가이고 인식 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지만, 주변 환경에 의한 영향이 가장 적고 투과율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주로 공정자동화나 동물 관리 등에 적용된다. 고주파 RFID는 저주파보다 저가이고 역시 환경에 의한 성능 저하가 거의 없다. 인식 거리는 30cm 이내이며, 공정자동화, 대여 물품 관리, 출입 통제·보안, 교통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 신사업 모델 창출과 사업화 성공 전략 현재 에너지 업계는 신산업과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는 기회를 맞고 있다. 이러한 생태계에서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은 성장과 환경을 연결하는 새로운 기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는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에서의 다양한 신사업 모델과 성공 전략에 대해 박진상 짐코 본부장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지난 9월 4일, 정체되어 있는 에너지 산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하에 에너지 신산업 대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에너지 문제를 둘러싼 각 나라의 상황과 여건은 다르지만 에너지 정책을 통해 환경과 성장의 조화를 슬기롭게 해결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는 동일하다. 특히, 현재 한국의 에너지 경제는 세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에너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개도국 최고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국민 수용성이 낮아졌다는 문제가 존재한다. 정부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첫째는 IT와 신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수요를 관리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생산지와 수요지를 최대한 가깝게 연결하는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은 2015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며, 수요반응사업(DR) 시장 또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서는 마이크로그리드에 적용되는 DR의 주요 기술과 운영 사례에 대해 김진철 한전KDN 전력IT연구원이 발표한 내용을 요약했다.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은 2015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며, 수요반응사업(DR) 시장 또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미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는 DR(Demand Response, 수요반응)을 전기 소비자가 전기 소비 절감에 따른 인센티브 또는 시간대별 전기 요금제도 등의 유인 동기에 반응해, 자신의 평상시 전기 사용 소비 패턴을 변경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전력회사는 예비력의 부족 등 전력 계통 신뢰도 저하 혹은 시장가격 급등 예상 시, 피크전력이 감소하는 방향으로 소비자의 수요반응을 유도해 신뢰도를 개선하고 전력 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전기 소비자 입장에서는 전기요금이 비싼 시간대를 피해 전기를 사용함으로써, 전력회사로부터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DR 프로그램 종류 DR은 크게 가격 기반 DR과 인센티브 기반 DR로 나뉜다. 가격
위치기반서비스(LBS)는 2010년 이후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과 맞물려 성장하고 있으며, 위치정보와 커머스,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하나의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과 피처폰을 포함한 전 세계 휴대폰 판매량은 17억 4,480만 대인 것으로 조사되었고,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인 IDC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폰의 비중은 약 12억 대로, 이 중 7억 7,000만 대가 GPS 기반의 단말기일 정도로 엄청나게 확산되고 있다. 위치측위가 가능한 단말의 보급이 확산되고, 스마트폰의 위치측위 플랫폼이 개방됨에 따라 위치기반서비스(LBS)가 빠르게 발전하게 된 것이다. 스마트폰은 기지국(Cell-ID), GPS, Wi-Fi 등을 기반으로 한 위치측위 기술과 모션센서 기반의 정밀 추측항법을 이용한 위치측위 메커니즘, Google Map, Apple Map 등의 지도와 결합하여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 관점으로는 위치측위 기술 지원을 기반으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 증강현실(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첨단 제품 공개로 IT 강국 위상 높여 해외 바이어 3,000여 명 참여, 전자·정보기술 강국 위상 뽐내 2014 한국전자전이 지난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22개국 800여 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 약 6만여 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주최측은 “약 3천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고, 약 18억 달러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짐에 따라 국내 전자·정보기술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창조적 사고와 혁신적 IT 기술이 만드는 놀라운 세상, 2014 한국전자전이 ‘세계적인 창조 IT 종합전시회’라는 타이틀로 지난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반도체산업대전, IMID 디스플레이전시회와 공동 개최됐다. 올해로 45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22개국에서 80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일상 생활을 풍요롭게 해줄 다양한 제품, 디자인 및 융합 콘텐츠 등을 선보였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권오현 회장은 “스마트폰, 커브드 UHD TV 등 우리나라가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최첨단 제품을 비롯해 플렉시블 &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홈, 3D프린팅, 트리플모니터 탑재 모션 시뮬
스마트폰 시장, 2018년 6%로 성장률 급락 예상 애플의 아이폰을 통해 휴대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한 스마트폰 산업은 안드로이드, iOS, 윈도 등 다양한 스마트폰 OS가 등장함에 따라 빠른 속도로 성장해 왔다. 스마트폰 시장은 작년 말에 39% 성장률을 보였으나 올해 19%대, 2018년에 6%로의 급락이 예상되어 새로운 단말과 다양한 부품이 필요한 실정이다. 여기서는 스마트폰과 관련 부품의 기술 및 시장 동향과 전망을 통해 국내 이동통신 단말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짚어 본다. 스마트폰 시장 … 삼성전자, 애플의 양강 체제에 중국 도전장 그림 1. 이동통신 서비스의 진화 이동통신 서비스는 CDMA와 GSM 등 디지털 이동통신 시대를 연 2세대 이동통신을 통해 휴대폰이 보편화되기 시작했으며, 화상통신을 가능케 한 3세대 W-CDMA와 최근 들어 각국에서 본격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LTE, 더 빠른 전송속도의 LTE 어드밴스트(LTE-A)로 발전하고 있다. W-CDMA 기반 기술을 진화시킨 LTE 서비스는 비동기식 4G 표준 기술로, 3G 대비 5배 빠른 데이터 전용 서비스를 말하지만, 작년부터 서비스가 시작된 LTE-A는 이론상으로 LTE보다 5배 이상
우리나라와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세계 5대 금형강국인 일본, 중국, 독일, 미국의 금형 수출입 실적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금형수출은 26억7,582만 달러로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세계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최근의 엔저현상과 세계경제 위축 속에서도 우리나라 금형수출이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최대 금형수출 국가는 중국으로 44억8,584만 달러를 기록하는 한편, 사상 처음 40억 달러를 돌파한 나라가 됐다. 줄곧 세계 수출 2위국으로 자리잡고 있던 중국은 자국 내 금형 기술 향상과 글로벌 기업의 생산공장 가동 확대 등의 요인에 의해 홍콩 등 세계 각국에 금형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일본이 33억1,969만 달러로 2위로 집계됐으며, 우리나라의 금형수출은 중국과 일본에 이어 26억7,582만 달러의 실적을 거두어 세계 3대 금형수출국 반열에 2년 연속 올라섰다. 독일과 미국은 각각 24억1,495만 달러와 15억8,205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대 금형수출국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중국, 일본, 한국 동북아시아 3개국이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석권하며, 세계 금형산업이
10개의 현지 공장 구축통해 물류 및 가격 싸움 우위 “국내 대부분 소재 업계는 솔더 페이스트의 현지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가격 및 물류 경쟁력에서 밀릴 것으로 예상된다” 청솔화학환경의 신현필 대표는 최근 중국 및 베트남 외 10개의 현지 공장 설립과 관련, 앞으로 국내 소재 업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앞으로는 가격 및 물류 중심으로 갈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현지 공장 및 원천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 청솔화학환경 신현필 대표 Q. 최근 중국과 베트남에 현지 공장을 신축한다는데 A. 당사는 1990년 창업한 이래로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총 8개의 현지 공장을 운영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및 베트남 등으로 국내외 조립 공장이 대거 이전함에 따라 현지화에 따른 가격 경쟁력 확보가 우선이라 생각했죠. 이에 현재 중국(텐진,위해,광동성 헤주, 동관), 인도네시아 및 말레이지아에 현지공장을 가동 중이며, 중국 공장은 이미 궤도에 올라 있습니다. 더불어 베트남 공장은 금년 12월부터 가동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현재 200억대의 매출에서 내년 300억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청솔화학환경 기술연구
MEMS 기술은 1900년대 중반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반세기 동안 점진적으로 발전해 왔지만, 특히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모바일 기기의 폭발적인 발전과 함께 그 활용도가 급증하고 있다. 여기서는 MEMS 센서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이 기술이 모바일 기기에 어떻게 응용되고 있으며, 어디로 발전해 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Micro-Electro-Mechanical-System 기술을 적용한 센서, 즉 MEMS 센서는 애플이 2007년에 탄생시킨 스마트폰 시대를 여는 데 일등 공신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기기의 방향, 움직임, 위치 데이터를 제공해 주는 각속도계, 가속도계 등을 MEMS 기술로 제작함으로써 성능을 한층 개선시킴은 물론, 크기를 혁신적으로 줄이고 소비전력을 낮춰 스마트폰 내에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기기와 사용자의 행동이 매칭될 수 있었고, 이는 스마트폰을 대표하는 기능으로 발표되었다. 그림 1. PC 및 스마트 기기의 변모 (Media System Lab., 2013) 이것을 시작으로, MEMS 기술은 스마트폰과 슬레이트/태블릿 PC 등의 모바일 기기에 더욱 활발히 적용되었으며, 오늘날에는 MEMS 센
지난 2006년 4월 28일 창립된 한국금형공학회는 그 동안 학술대회 개최, 논문집 발간, 국제협력 네트워크 등 금형 분야의 학문적 기술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왔다. 금형관련 연구와 산학 협동을 이끌면서 우리나라 금형 기술 향상에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금형공학회의 이하성 회장을 맞나, 공학회의 주된 사업과 앞으로의 계획 및 목표에 대해 들어 보았다. 한국금형공학회 이하성 회장 Q. 한국금형공학회를 설립하게 된 취지는 무엇입니까. A. 대량 생산 공업에서 금형이 차지하고 있는 중요성이 매우 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인식과 지원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업체 수준도 낙후되어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 논문집 발간, 학술대회, 세미나, 산학 협동 등의 활동을 하기 위해 금형공학회가 만들어졌습니다. 회원들은 대학교수, 연구원, 산업체 종사자 등 다양합니다. 이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업계 및 학계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공학회의 설립 과정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1990년대 초부터 금형공학회를 만들려고 하는 움직임은 있었습니다만, 재원도 부족하고 여러 가지 문제가
저비용의 고신뢰성 패키지에 대한 연구 지속돼야 ‘소형화, 고신뢰성, 비용’ 이 세 가지 요소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경쟁력이다. 이에 MPC 2014 추계 심포지엄에서 앰코코리아 손은숙 부장은 “현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비용이다”라며, “저비용에 높은 신뢰성을 보장하는 패키지 기술 개발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앰코코리아 손은숙 부장 최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가장 큰 화두는 ‘비용’이다. 물론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조금 더 얇고, 작게 만들거나 높은 신뢰성을 보장하는 것이 더욱 중요했다. 하지만 현재 스마트폰 시장을 보면 이미 충분히 얇고 소형화 됐으며, 대부분 2년 혹은 그보다 적게 쓰고 교체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제조업체에서는 어느 정도의 신뢰성만 갖추면 더 이상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런 추세로 가는 이유 중 하나는 최근 중국 및 인도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저가 스마트폰의 유입이다. 물론 소형화와 신뢰성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값만 싸고 자주 고장 나는 스마트폰을 누가 사용할 것인가? ‘비용’과 ‘신뢰성’을 모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 앰코
모든 제조업계의 Big Jump Up을 위한 성공의 전략 제시 한국델켐은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유저그룹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최 25주년을 기념하여 제조기술의 세계적인 트렌드 및 최신 CAD/CAM 기술을 풍성하게 소개, 참가자들에게 양질의 기술 정보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한국델켐의 제25회 유저그룹 컨퍼런스는 정찬웅 대표이사와 영국 델켐의 클라이브 마텔 대표이사, 오토데스크의 버즈 크로스 수석 부사장의 기조 발표로 막을 올렸다. 4반세기라는 오랜 기간 동안 한국델켐과 인연을 맺어온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발표를 시작한 정찬웅 대표이사는 한국델켐은 25년 전과 비교해 보았을 때 ‘최고의 기술력으로 국가 번영을 주도한다’는 본질은 변함이 없으나 국내 최대 CAD/CAM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거듭나며 형태는 크게 변화했다고 전하며, 기업이 성장하려면 본질은 그대로 유지하고 형태는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급변하는 세계 경영환경에서 가장 효과적인 생존 수단은 누구도 침범하지 못하는 차별화된 강점을 갖추는 것이라고 말하며, 고
CAD/CAM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고객 성공사례 발표 한국델켐과 델켐은 지난 9월 23부터 25일까지 아시아 지역 파트너사, 세계 각국의 기자단 및 고객사를 포함하여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TS 2014를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했다. ATS는 델켐에서 매년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이날 행사에서는 제조 및 헬스케어 분야의 최신 제조 기술과 CAD/CAM 기술 동향이 소개됐다. 올해 ATS(Asian Technical Summit)는 유저그룹 컨퍼런스 개최 25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2009년 이후 5년만에 한국델켐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14년 초 델켐과 정식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하며 한 가족이 된 오토데스크의 버즈 크로스 수석 부사장이 참석해, 델켐과 오토데스크의 합병 배경과 의미를 설명했으며 델켐의 클라이브 마텔 대표이사와 한국델켐 정찬웅 대표이사도 기조 발표를 진행하여 행사를 더욱 빛냈다. 한국델켐의 정찬웅 대표이사는 한국에 방문한 각국의 기자단을 비롯한 참가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네며 ‘Delcam in South Korea’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찬웅 대표이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관
▲ K-System K-System은 사각 타입의 칼럼과 암으로 제작되어 보다 안정적인 정밀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밀 베어링을 사용하였고, 정도 유지 및 직진성과 이동성에 중점을 두어 견고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제작되었다. 사용 용도로는 정밀 부품 측정, 대형 구조물 측정, 금긋기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측정 관련 프로그램 및 일반 측정 카운터를 사용하여 품질 관련 데이터를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도록 시스템 구성되었다. 구조 및 특징 정반에 가이드 홈(130mm)을 베어링이 좌우로 4부분을 지지하여 이송하는 방식으로 정도 유지 및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Digital Display Unit는 직접 개발하여 현대자동차 금형부 등 많은 업체에 판매가 된 것으로, 작업자의 사용 위주의 기능으로 제작되어 있으므로 사용이 편리하다. 2〃-Position Scribing Head는 전, 후, 좌, 우, 전면부는 230도, 좌우부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장비 본체는 장비 이송 시 작업의 효율을 위해 이송핸들의 높이를 500mm로 제작하여 장착했다. 사용 장점 측정기
측정 결과, 약 150℃에서 Sn3.5Ag보다 우수한 파괴 강도 입증해 “현재 산·학·연에서 주로 사용하는 Sn3.5Ag, 혹은 SAC305가 전장용 솔더로 적합한지 의문입니다”라며 운을 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창우 박사는 “연구 결과, 약 80℃에서는 여러 솔더가 비슷한 파괴 강도를 나타냈지만 150℃의 고온에서 일정 사이클이 경과하면 Sn3.5Ag의 파괴율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창우 박사 자동차가 점차 전자제품화 되고 있다. 일례로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를 보면 생산단가의 53% 정도가 전장 모듈로 이루어져 있으며, 앞으로 이 비율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IDEC와 Gartner 등 시장 예측 회사에서도 이처럼 예상하고 있다(그림 1). 그림 1. 전장용 반도체 시장 로드맵 두 회사의 로드맵을 살펴보면 두 회사 모두 전장 모듈에서 2014년 기준 약 25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했고, 10월 현재 비슷한 수준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가세에도 전장품에 사용되는 솔더의 무연화에 난항을 겪고 있어 무연 고온 솔더에 대한 연구가 촉구되고 있다. 현재 RoHS에서는 환경 규제로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