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코리아(www.nvidia.co.kr, 지사장 이용덕)가 10월 7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엔비디아 젯슨 TK1 워크샵을 진행했다.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14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마련된 엔비디아 젯슨 TK1 워크샵에서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한 모바일 슈퍼컴퓨터 기반의 개발자 플랫폼 젯슨 TK1과 병렬 컴퓨팅 플랫폼이자 프로그래밍 모델인 CUDA, 그리고 모바일 플랫폼 Tegra가 소개되었다. 특히 참가자 전원이 직접 젯슨 TK1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핸즈-온 세션이 큰 인기를 끌었다. 젯슨 TK1 개발자 패키지는 전력을 적게 소모하면서도 전례 없는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2GB의 RAM, 16GB의 저장 공간을 장착했으며, 다수의 포트 및 연결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슈퍼컴퓨터, 전문 워크스테이션 및 하이엔드급 게임용 그래픽카드에 적용되는 것과 동일한 케플러(Kepler)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192 CUDA 코어를 탑재하여 300기가플롭스의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은 “엔비디아 젯슨 TK1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엔비디아는
생산성 강화 방안 소개 차세대 실시간 생산정보화 공급업체인 에이시에스가 오는 11월20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2014 에이시에스 솔루션페어’를 개최한다. 총 6개 섹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눈으로 보는 스마트 팩토리'이다. 에이시에스는 세미나를 통해 중소 제조기업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켜, 생산 효율성 향상과 가격 경쟁력, 기업 경쟁력 등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조업 혁신 3.0전략의 핵심과제로 추진중인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대한 정책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갔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어 10월 17일 롯데케미칼에 이전되었다고 밝혔다. 아주대학교 이분열 교수팀이 지난 3년간 미래창조과학부 ‘Korea CCS 2020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동 기술은 기존 석유화학 기반의 고분자 플라스틱의 열적 기계적 물성을 유지하면서도 대량생산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새로운 고분자 생산기술로서, 단기간 내 제품개발이 용이할 만큼 기술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되어 기술이전이 이루어졌다. 동 기술로 생산되는 고분자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포장재 소재, 필름, 의료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어 국내 기업의 세계시장 지배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분자량이 큰 PBC를 절단하여 분자량이 작은 매크로-다이올 또는 폴리올을 제조하는 화학 반응식 플라스틱 폐기물 등의 환경문제에 직면하여 최근 유럽연합과 미국 등에서는 분해성 수지 사용 의무화를 비롯한 비분해성 플라스틱 사용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2024년 중국 등에서는 대규모 생분해성 고분자 생산시설 구축이 예정되어 있어 전세계적으로 생분해성 고분자 생산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다. 이
LG디스플레이가 신용카드 두께보다 좁은 베젤의 스마트폰용 풀HD LCD를 선보이며, 고해상도 제로 베젤 경쟁에서 한발 앞서게 됐다. LG디스플레이는 네오 엣지 모듈공정 기술과 AIT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모듈(백라이트를 탑재한 패널, 터치 포함) 기준 베젤 폭 0.7mm를 구현한 5.3인치 풀HD LC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제품은 왼쪽과 오른쪽 베젤 폭이 신용카드 두께 0.8mm보다도 좁은 0.7mm로, 대화면 스마트폰에 최적화 되어 있다. 이에 풀HD 이상의 고해상도 LCD 분야에서 2013년 1.2mm와 2014년 일본 JDI가 선보인 0.9mm를 뛰어넘어 새로운 최소 베젤 폭 신기록을 경신했다. 0.7mm의 내로우 베젤 LCD는 스마트폰 기기 전체 크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화면 크기를 극대화 할 수 있어 대화면 스마트폰에 적합하고, 그립감과 디자인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이처럼 극한의 좁은 베젤 폭을 구현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기술은 ‘네오 엣지’라 불리는 모듈 공정기술과 AIT 터치 기술이다. 네오 엣지 기술은 LCD 모듈 제작 시 기존의 패널 구동 보드와 백라이트를 양면 테이프 형태로 붙
업계 상위 25위 팹리스 반도체 기업인 일본의 메가칩스 코포레이션(MegaChips Corporation)은 현금 2억 달러로 MEMS 및 아날로그 반도체 전문기업인 싸이타임 코포레이션(SiTime Corporation)을 인수했다. 양사간 이번 계약은 급성장하고 있는 웨어러블, 모바일, IoT 시장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팹리스 반도체 선도 기업인 두 회사가 상호보완적인 통합을 시도한 것으로 평가된다. 싸이타임의 라제쉬 바쉬스트(Rajesh Vashist) CEO는 “싸이타임의 공동 설립자 마커스 루츠(Markus Lutz)와 아론 패트리지(Aaron Partridge)는 50억 달러 규모의 타이밍 산업을 혁신하기 위한 획기적인 MEMS와 아날로그 기술 개발이라는 비전을 갖고 회사를 창립했다”며, “혁신, 열정, 집중을 통해, 우리는 이러한 비전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현재 싸이타임은 1,000여 개 고객사에 2억 5,000만 개의 제품을 선적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모든 전자제품 부문에서 주요 디자인 윈을 달성하여 선도적인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싸이타임의 MEMS 기술이 타이밍 시장 전체에서 확대될 수 있는 로드맵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라제쉬
전자∙IT분야 국내 대표 40개사 참가 지난 28일 중국 상해에서 개막한 '2014 상해아시아전자전'이 3일간의 전시를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 세계 진성바이어와 업계 관계자 등 약 6만여명이 다년간 이번 전시회에서 자동차∙IT 융합기술과 소비자가전,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이 선보였다. 특히 한국관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성문일레트로닉스와 창성, 미르테크놀로지 등 40개의 중소기업들이 참가해 완제품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과시했고 제품 시연회도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수출성과도 컸다. 한국 참가업체들과 중국 전자 ∙IT기업 유력바이어들이 함께한 'Sales Fair'에서 9800백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7500백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렸다.
타 산업과의 연계 통한 구체적 R&D 필요 최근 국내 시장에서 ‘농업’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IoT 기술을 접합하면 삶의 질을 향상하고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IoT융합연구부 김세한 실장이 발표한 내용을 요약했다. 농수축산·IT 융합 산업은 생산, 가공, 유통, 저장, 수출입 등 현장 적용 분야 및 부품·소재, 기후·환경·에너지, 정보·서비스·콘텐츠 등의 배후 및 신산업 분야로 수성되는 융합 IT 산업이다. ▲식물자원·생산 ▲동물자원·생산 ▲수산자원·생산 ▲식품가공·제조 ▲유통·저장·수출입 ▲BT·NT·소재·부품 ▲기후·환경·에너지 ▲경영·정보 시스템 ▲서비스·컨텐츠·문화 등의 세부 분야로 구분되며, 전략적 지원 및 체계적 개발을 통한 국제 경쟁력 향상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IoT 기반의 농생명 산업은 사물인터넷 정보, 공공 정보, 공간 정보, 민간 정보 등이 융합하는 산업이다. 농·산업을 위해서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및 배후산업의 가치를 창출하며, 농민을 위해서는 삶의 질을 향상하고 ICT 기기 융합을 통해 가치를 창출한다. 농생명 관련 기술 현황 1. 스마트 Vineyard
국내 시장 2020년까지 연평균 32.8% 성장 전망 사물인터넷은 사람, 사물, 공간, 데이터 등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정보가 생성·수집·공유·활용되는 초연결 인터넷을 뜻한다. 여기서는 유성완 미래창조과학부 인터넷신산업팀 팀장에게 정부의 IoT 추진 전략에 대해 들어본다. 사물인터넷은 초연결 집단지성을 활용해 사물과 사물의 의사소통뿐 아니라, 사람과 사물의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대량의 사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고, 사물 빅데이터는 분석·가공할 수도 있다. 사물인터넷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개방형 플랫폼의 부재 탓에 시장이 파편화되었다는 문제가 있다. 공공 IoT 부문에서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했지만 호환성 미흡 및 중복 개발로 인해 개발·구축 비용이 증가하면서 확산이 저조했다. 산업 IoT는 대기업 중심으로 일부 도입된 바 있으나, 중소기업은 초기 구축비용 때문에 활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개인 부문에서는 글로벌 기업이 스마트홈과 자동차 등의 시장에서 경쟁 중이며, 중소기업은 다품종 소량생산 제품을 통해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국내외 시장 동향 세계 IoT 시장은
헬스케어 3.0 시대… 개인 맞춤형 서비스 급성장 최근 헬스케어 패러다임은 단순한 질병 치료의 관점에서 예방과 관리를 통해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헬스케어 2.0)’보다 ‘어떻게 오래 사느냐(헬스케어 3.0)’가 중요해진 것이다. 이와 관련, 경북대학교 U-헬스케어 융합 네트워크 연구 센터의 박종태 교수가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1990년 이후 OECD 국가의 기대수명 증가율은 매 4년마다 1년씩 증가하고 있으며, OECD 국가 평균 기대수명은 80세다. 또한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중 만성질환을 보유한 비율은 54.3%이며, 2008년 고혈압으로 인한 총 진료비는 2조 998억원에 달한다. 헬스케어 산업에서 예방, 진단, 관리와 관련한 산업의 비중은 2010년 32%에서 2020년 43%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스마트폰 헬스 앱 시장은 2010년 1억 400만 달러에서 2012년 13억 달러로 2년 간 약 10배에 달하는 급성장을 보였다. 이는 ‘Personal Health Colud’ 서비스의 발전에 따른 것으로 헬스케어 앱 다운로드는 2012년 4400만 건에서 2016년 1억 4200만 건까지 증가할 것
환경 및 에너지 문제는 기업, 지자체, 서비스 분야 등 모든 사회 활동과 관련해 고려되어야 한다. 이러한 다양한 과제들에게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전시회인 폴루텍 2014가 2014년 12월 2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리용 유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4년 12월 2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리용 유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리는 폴루텍은 새로운 발전과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는 주요 당면 과제에 대한 대응으로서 환경 및 에너지 산업이 제안해야 할 모든 것들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제 26회 폴루텍 전시회는 약 2,300개 출품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혁신과 고성능 장비를 찾는 전문가의 기대를 만족시킬 것이다. 폴루텍은 환경에 관한 환경의 전 분야와 신생 오염물질의 관리, 순환경제(자원보존, 에코디자인, 자원의 재활용 등), 대기오염, 도시교통, 생물다양성, 자연 재해 등 현안 핵심 주제를 다룬다. 또한,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고성능 및 책임 있는 생산, 병원 환경의 지속가능한 개발 등의 세 가지 글로벌 과제 또한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폴루텍2014에서는 현안 주제를 다루는 400회의 일반 공개 강좌도 만나 볼 수 있다. 여기에는 지역 쓰레기 관리, 불법
첨단 3D 정보기술이 전통산업과 융합되면서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으로 발전,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 World 3D Expo 2014가 개최되었다. 3D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3D 전문전시회인 World 3D Expo 2014가 개최됐다. 올해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3D 업체뿐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국내외 3D 프린터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더욱 풍성하고 새로운 첨단기술 및 제품들을 선보였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정보 제공 삼성전자, LG전자 등은 최첨단 3D 제품을 전시했다. 국산 3D 프린팅 제품의 이미지 제고와 판로 개척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된 3D 프린팅 우수기업관에는 국산 3D 프린터 장비, 3D 모델링 소프트웨어,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전시돼 국내 제품의 현황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전시 참관객이 직접 3D 모델링 디자인을 하고 3D 프린터 출력을 할 수 있는 3D프린팅 체험존에서는 소비자들이 관련 장비 구매와 활용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또한 국내외 3D 프린팅 업체의 기술 시연 및 시제품
기존 바코드 시스템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모바일 RFID 시스템은 특히 의류 산업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여기서는 모바일 RFID의 개념과 그 종류에 대해 세연테크놀로지 개발 1팀 이진동 팀장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모바일 RFID는 기존의 바코드 시스템을 대체하고 업무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존 고정형 리더는 무겁고 유동적 업무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의 시대로 넘어오면서 그 기능에 있어서 한계를 보였다. 이에 반해 모바일 RFID는 RFID 솔루션의 보조 역할뿐 아니라 고정형 리더만으로는 충족시킬 수 없는 유동적 업무들을 담당하며, 인식률과 태깅 속도 등을 증가시켰다. 모바일 RFID는 고정형 리더에 비해 초기 구축 비용도 저렴하다. 모바일 RFID 종류 및 구축 사례 1. PDA Type PDA 타입의 모바일 RFID 단말은 이동형 리더기 안에 RFID 모듈이 탑재된 형태다. 바코드 시스템은 개별 단위의 물류 이력 추적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러한 부분을 모바일 RFID 단말이 커버할 수 있다. 모바일 RFID 단말은 멀티 태깅과 개체식별번호 관리가 가능해 개별 단위의 물류 이력을 추적하기 용
RFID 시장은 매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그 중 가장 높은 비용을 차지하는 것은 리테일(어패럴) 분야이다. 여기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RFID를 적용한 사례에 대해 인더스트리 솔루션의 김진희 팀장이 발표한 내용을 요약했다. RFID는 기존 수기 작성법 및 바코드 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공급망의 가시성을 확보해 불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RFID가 도입되면 재고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져 고객의 만족도가 증가하며, 이로 인해 업체의 판매 기회가 증가하게 된다. 또한 인건비, 물류비 등의 내부 비용을 인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RFID가 도입된 사례는 다음과 같이 7가지 분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글로벌 RFID 도입 사례 1. 패션 자라(ZARA)는 의류 공급망의 모든 단계에서 아이템 레벨 RFID를 적용해 공급망 효율을 극대화하고, 매장에서의 디지털 고객 경험 및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UHF Passive RFID 시스템’을 적용했다. 자라는 올해 말까지 2,000여 곳의 매장 중 1,000여 곳 이상에 RFID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며, 2016년까지 그 대상을 전체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 부품
제조 분야에서 RFID를 도입하는 가장 큰 목적은 사람이 지키기 어려운 부분의 일을 담당하도록 하는 것이다. RFID 적용사들은 지표를 정량 분석해 ROI를 도출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 한국에너지기술의 임두빈 대표가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제조 분야의 궁극적 목표는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정 설비 및 신기술 투자, 설비 효율 극대화, 원가 경쟁력 제고, 다품종 적기 납기 대응력 강화, 신기술 개발 및 기술 경쟁력 강화, 품질 경쟁력 강화 및 손실률 최소화 등의 세부 목표를 갖는다. 또한, 제조·물류·품질·공급망 관리 등 네 가지 측면에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제조 부분에서는 가동 설비의 가동률과 비가동 설비의 부하율을 극대화해야 한다. 또한, 유휴 설비의 재배정과 감가율 관리가 중요하다. 다음으로 물류 부분에서는 가동 설비의 반제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공정별로 최소 재공을 확보함과 동시에 과다 재공을 최소화하고, FIFO(First in First Out)를 통해 납기를 최적화하는 것이 목표다. 품질 부분에서는 Foolproof 시스템 구축으로 사고를 방지하고, 제품 이력을 추적해 품질 사고를 최소화해야 한다. 마지
MLM Tracking System에 타이어 태그를 활용하면 실시간으로 타이어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윤종섭 아시아나IDT 책임연구원의 발표 내용을 요약했다. MLM(Manufacture, Logistics, Marke-ting) Tracking System은 세계 최초로 전 규격 RFID 태그를 타이어에 부착해 개별 고유 정보를 추적, 최종 고객에게 안전과 환경을 고려한 소비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바코드는 소비자에게 타이어 제조·판매에 대한 이력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어려웠고, 생산 과정에서 오염이 발생해 인식률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제조물 책임법상 타이어 개별 이력을 추적하는 유통·이력에 대한 정보가 필요했다. 중국은 2013년 1월 1일부터 자동차 부품의 이력 관리를 10년간 의무화하는 법을 제도화했다. 따라서 RFID 기반 LOT Tracking System 구축 검증 사업 추진으로 고객 만족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관련 기술 표준화를 통한 법적 제도화 방안을 수립·확산해 타이어 산업 물류 체계를 개선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 현재 전 규격의 PCR(승용차), TBR(트럭·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