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제조-유통-물류 등 이종 산업간 융합이 일상화되며 세계 각국은 산업인터넷, 인더스트리4.0, 로봇신전략, 제조2025, 스마트 네이션 등 제조업 및 서비스업 고도화에 국가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렇듯 제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기업의 공급망은 어떠한 변화가 있어야 하며, 어떤 대비가 필요할까? 한국하니웰이 오는 30일(목)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보이스를 활용한 물류경쟁력 확보 세미나((https://goo.gl/9vD8Fs)'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4차산업혁명의 시대에서 기업의 스마트SCM을 논하고, 기업의 스마트SCM 구현을 위해 하니웰이 제공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기조강연을 맡은 인천대학교 송상화 교수는 스마트 팩토리 등 산업현장에서 디지털 기술의 적용 현황을 살펴보고, 스마트 SCM 개념 도입의 필요성과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에서 한국하니웰은 S&SP 사업부의 전략과 함께 하니웰이 인수한 보콜렉트의 음성 피킹 솔루션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하니웰에 따르면, 보콜렉트의 음성 기술은 데이터 시스템 통합을 위한 헤드
[헬로티] 애플이 증강현실(AR) 관련 제품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밀어부치고 있다는 정황이 다시 포착됐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수백명의 엔지니어들을 투입해 AR 관련 제품들을 개발 중이다. 투입된 엔지니어들은 마이크로소프트(MS) 홀로렌즈팀과 페이스북 산하 VR 기기 회사인 오큘러스 출신들도 포함하고 있다. 애플은 AR 글래스를 포함해 몇몇 AR 제품을 개발 중이다. AR 글래스의 경우 무선으로 아이폰에 연결돼 사용자에게 영화, 지도, 등의 콘텐츠를 쏴주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제품이 당장 나올 것 같지는 않다. 단기적으로 보면 올해 가을 출시될 예정인 신형 아이폰에 장착될 AR 기능을 주목할 만 하다.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올해 선보일 아이폰에도 AR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이 검토 중인 AR 기능에는 사진을 찍고 나서 사진 심도나 사진에서 특정 물체 심도를 변경하는 것도 포함됐다. 스냅챗처럼 가상 효과를 물체에 부여하는 기능도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이 차기 아이폰에 AR 기능을 탑재할 것이란 얘기는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유명 애플 애널리스트인 KGI증권의 밍치
“4조에서 10조로.” 지난해 12월 새로 부임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기한 원장의 계획이다. 국내 4조 시장을 4년만에 10조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국내 로봇산업의 싱크탱크 수장으로서 로봇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성장전략을 추진해온 박기한 원장의 배짱이라면 기대해볼 만하다. 대구 진흥원을 찾아 박 원장의 계획을 자세히 들었다. Q. 안녕하십니까. 바쁘신 중에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바쁘시지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어느 때보다도 로봇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3대 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서 매우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Q. 정부는 물론 사회 곳곳에서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관련 사업을 기획하고 있는 게 있으신지요. 지난 연말에 기재부에서 올해 경제동향발표에 따르면 2월 중에 민관합동 4차산업혁명대책위원회를 만들어서 4월까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기로 했지요. 저희 진흥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현재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진흥원은 이미 5년 전에 비전을 선포했
[헬로티] 대만의 MtM 테크놀로지는 M905 AoP(Antenna-on-Package) 모듈에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nRF52832 블루투스(Bluetooth®) 저에너지 SoC(System-on-Chip)를 채택했다. M905는 초저전력 블루투스 저에너지 통합 모듈로,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시장 출시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플러그&플레이(Plug-and-Play) 솔루션을 통해 정교한 무선 연결 제품을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모듈은 3mm×3.2mm WL-CSP(Wafer-Level Chip Scale) 패키지 기반의 노르딕 nRF52832 SoC를 채택하고, MtM의 SiP(System-in-Package) 기술을 적용하여 6.5mm×6.5mm 폼팩터를 구현함으로써 음성제어, 패턴인식, 환경학습 기능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기기나 독립형 장치와 같은 다양한 공간 제한적인 저전력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제조업체들은 RF 설계에 대한 전문지식 없어도 이 M905 모듈을 사용해 까다로운 블루투스 4.2 지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생산하고, 시장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 모듈은
터크코리아, IO-Link 기반 솔루션 전진배치 파라미터 셋팅 및 출력 제어, 컨피규레이션 데이터 저장이 가능한 마이크로프로세서에 부착되는 센서와 액츄에이터들이 점점 늘고 있다. 트렌드에 대응하려는 자동화 업체들의 행보도 분주해졌다. 자동화 업계는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센서와 액츄에이터를 부착하는 흐름이 강해지는 상황에서 기존 스탠더드 인터페이스의 병목현상을 해결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위한 중앙 관제 기능을 개발하는 것을 중요한 요소로 꼽는다. 자동화 업계 다수 제조사들이 공동으로 센서와 액츄에이터를 위한 독립적인 커뮤니케이션 인터페이스 'IO-Link'를 개발한 것도 이 때문이다. IO-Link란 센서 혹은 액츄에이터를 인터페이스 모듈과 1:1로 연결하는 방법이다. 기존 연결 방식의 경우 단순 스위칭 데이터만 전달할 수 있지만, IO-Link는 2ms사이클을 통해 2바이트(byte)의 스위칭 정보와 데이터 채널을 함께 전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라미터 값 혹은 진단 메시지 등 추가적인 정보 전송도 가능해 센서와 액츄에이터 등 최하단 자동화기기 통신도 현실화할 수 있다. 현장에서 IO-Link 통신을 이용할 때 얻을 수 있는 큰 혜택 중 하나는 바로 일반
[헬로티] 퀄컴이 3년만에 보급형 모바일 플랫폼을 업데이트했다. 퀄컴은 20일(현지시간) 인도, 중남미,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보급형 휴대폰에서 LTE 연결 및 4G 서비스를 지원하는 퀄컴 205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퀄컴이 보급형 모바일 플랫폼을 3념나에 업데이트한다. 인도, 라틴아메리카, 동남아같은 시장에서 판매용으로 휴대폰에서 LTE 연결과 4G 서비스를 지원한다. 퀄컴205 플랫폼은 4G, 3G, 2G 네트워크에서 150Mpbs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하는 205 시스템온칩(SoC), 듀얼코어 1.1GHz CPU, 퀄컴 아드레노 GPU, 듀얼 SIM 지원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300만 화소 정면 및 후면 카메라, 초당 60프레임으로 돌아가는 480p VGA 디스플레이도 갖췄다. VoLTE 및 Vo와이파이도 가능하며, 영상 및 음악 스트리밍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3G와 2G 폰을 저렴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퀄컴은 설명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전기자동차(EV) 급속 충전 방식이 '콤보1' 하나로 통일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우리나라 전기차의 급속 충전 방식을 통일하기 위해 관련 한국산업규격(KS) 개정안을 4월에 확정 고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 방식은 충전 시간에 따라 완속과 급속으로 나뉜다. 완속 충전 방식은 미국과 일본, 한국이 모두 5핀 방식으로 통일해 현재 사용에 큰 불편함이 없다. 하지만 급속 충전 방식은 국내의 경우 차데모, A.C.3상, 콤보1 세 가지로 나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자동차 제조사와 충전기 제조사, 충전 사업자 등과 협의를 거쳐 급속 충전 방식을 콤보1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충전 방식 통일화로 급속과 완속 충전을 자동차 충전구 한 곳에서 할 수 있고, 다른 방식보다 충전 시간이 빠른 데다 충전 용량도 커지게 된다. 특히 콤보1은 미국 자동차학회 표준으로 채택돼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적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표원 관계자는 "KS 개정으로 전기차 급속 충전 방식이 통일되면 생산 효율 향상, 제조원가 절감 등 여러 이점이 있다"며 "전기차 및 충전인프라 표준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표원은 이날 제주 국
[헬로티] 일본 IT업체 NEC가 싱가포르 대중 교통 서비스 업체 SMRT코퍼레이션과 협력을 맺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버스 사고 예방에 나선다. 관련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것이 NEC 설명이다. 더오스트레일리안 등 외신들에 따르면 NEC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기술 행사 참석해 SMRT코퍼레이션과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NEC는 데이터 과학자들을 투입해 버스 기사 작업 기록, 버스에서 발생한 텔레매틱스 데이터를 갖고 향후 3개월안에 버스 기사가 사고를 낼 가능성이 있는지를 파악했다. 사고 위험이 있는 기사에게는 추가 훈련 조치가 취해졌다. NEC에 따르면 당초 AI를 활용한 버스 사고 예방 프로젝트에는 버스 기사 얼굴 표정을 분석할 수 있는 카메라가 탑재된다. 그러나 SMRT와 진행한 프로젝트에선 카메라는 사용되지 않았다. 대신 두명의 데이터 과학자가 투입돼 버스 기사의 행동을 관찰했다고 한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IBM이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를 공개했다. IBM 블록체인 클라우드는 리눅스재단이 관리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하이퍼레저 패브릭 버전 1.0에 기반하고 있다. IBM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는 기업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만들고 배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들에게 광범위한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제공하기 위한 IBM 전략의 일환이다. IBM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는 오픈소스 하이퍼레저 프로젝트에 기반하지만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을 고려해 보안 서비스들도 추가됐다. 복잡한 기술을 간소화시켜주는 기능도 포함한다. 그런만큼 기업들이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독자적으로 블록체인을 구현하는 것보다는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IBM 설명이다. 하이퍼레저 패브릭 2015년말 처음으로 공개됐다. IBM 외에 액센츄어, 후지쯔, 인텔,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거래 시 온라인 원장을 기록하는데 사용된다. 그러나 큰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도 안전한 거래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이유로 블록체인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들이 확산되는 추세다. 거대 금융회사들도 블록체인 도입을 적
[헬로티] 소형 컴퓨터의 대명사격인 라즈베리파이가 2012년 첫 버전이 공개된 이후 5년만에 판매량 1250만대를 넘어섰다는 소식이다. 라즈베리파이재단은 라즈베리파이 공식 잡지를 인용해 이같은 수치는 8비트 가정용 컴퓨터인 코모도어64 판매를 앞선 것이라고 17(현지시간) 전했다. 또 애플 매킨토시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PC에 이어 세번째로 잘팔리는 범용 컴퓨터라는 게 재단 설명이다. 이같은 비교는 공정치 않을 수도 있다. 코모도어 64 외에 다른 코모도어 모델들도 나와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라즈베리파이의 성장세는 인상적이다. 라즈베리파이는 만만치 않은 경쟁자들이 버틴 상황에서도 다양한 틈새 시장을 파고들었다. 가장 최근에 나온 라즈베리파이 3B 모델은 역대 최고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를 감안하면 라즈베리파이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웹 표준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가 X-인터넷 기반 소스를 HTML5 웹 표준 소스로 전환하는 웹 표준 자동 전환 서비스 'W-CSB'(Conversion Service Business)를 제공한다고 20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W-CSB는 웹 표준 자동 전환 서비스로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웹 표준 UI 마이그레이션 툴 'W-크래프트(Craft)를 활용해 X-인터넷 기반 시스템 소스를 HTML5 웹 표준 소스로 전환하고 이와 관련한 프로세스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웹 표준 프로젝트 기간을 단축해 비용 절감은 물론 개발 생산성도 끌어올릴 수 있다. W-크래프트는 X-인터넷 기반 시스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스를 웹 표준 소스로 자동 전환할 수 있다. 인스웨이브는 앞으로 다양한 X-인터넷 기반 제품에 대한 웹 표준 자동 전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W-CSB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웹 표준 자동 전환 사업 파트너사들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전략적 파트너들에게는 W-크래프트 소스도 공개한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어세룡 대표는 "웹 표준 자동 전환 서비스는 사업 확장에도
[헬로티] 시스코시스템즈가 자사 디지털 네트워크 아키텍처((Digital Network Architecture: DNA) 전략을 뒷받침해줄 새로운 네트워크 가상화 및 보안 기술을 공개했다. 우선 시스코는 기업들이 지점사무소를 연결하는 WAN(Wide Area Network) 구성을 위한 새로운 하드웨어 플랫폼과 가상 네트워크 서비스를 내놨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지점사무소 IT 환경을 소프트웨어 및 컨트롤러 기반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시스코는 설명했다. 시스코는 그동안 기업 네트워크 일부라고 여겨져왔던 DMZ 구간 자체를 가상화 시켜 IDC와 같은 외부 코로케이션(Co-location) 센터에 배치할 수 있는 솔루션도 함께 발표했다. 시스코는 이번 발표에서 엔드포인트에서부터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까지 이어지는 ‘소프트웨어 기반 망분리(Software Defined Segmentation)’를 실현했고 이와 관련한 가시성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시스코는 "과거 10년간 데이터센터 영역에서 발전해 온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네트워크 영역에 적용한 것으로, 기업이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기존
자율주행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자동차 산업의 지각 변동이 심상치 않다. 국토교통부는 급변하는 자동차 기술 발전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자동차 산업의 발전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자동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2차 자동차정책기본계획(2017~2021)을 수립하고 국가교통위원회를 열어 이를 최종 확정했다. 자동차정책기본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2012년부터 수립된 기본 계획을 통해 자동차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율주행차 등의 미래첨단자동차의 기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환경은 급속한 고령화에 의한 인구구조 변화로 차량 자체의 안전 강화가 요구될 전망이며, 환경 규제의 강화로 친환경차의 개발 및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과 아이티(IT)의 융복합화로 자동차 시장에서 기술 경쟁이 치열해져 자율주행차가 조기 상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제2차 자동차정책기본계획은 자동차 기술과 관련하여 자동차 산업의 메가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자율주행차의 2020년 상용화(3단계, LEVEL3) 등 첨단 자동차의 발전을 선도하도록 마련되었다. 자동차정책기본계획의 5대 실천 과제 제2차 자동차정책기
정부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내 에너지 소비 시장에 대비해 국내 에너지 산업과 정책을 강화하는 제2차 에너지 개본계획을 최근에 발표했다. 여기서는 지난 2월 7일,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한 2017년 에너지 수요관리 신재생 정책설명회에서 수요관리정책실이 준비한 ‘2017년 수요관리 정책 및 에너지 신산업 추진 방향’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5%로 취약한 에너지 수급구조를 갖고있다. 에너지 소비량이 세계 9위인 우리나라는 2015년 에너지 수입액이 1,027억달러로 전체 수입금액의 23.5%를 차지했다. 앞으로도 에너지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에너지 산업과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제2차 에너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데 6대 정책과제가 있다. 6대 정책과제는 ▲수요관리 중심 에너지 정책전환 ▲분산형 발전시스템 구축 ▲에너지정책 지속가능성 제고 ▲에너지 안보 강화 ▲에너지원별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 ▲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정책 추진 등이다. 국내 에너지를 감축하는 목표로 2035년까지 에너지 수요를 13%, 전력 수요를 15% 감축하는 것으로 진행중에 있다. 2017
[헬로티] 인텔이 야심차게 개발해온 3D 크로스 포인트 메모리 기술을 탑재한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공개했다. 인텔이 3D 크로스포인트와 관련해 메모리와 스토리지의 융합을 강조해왔던 만큼, 이번에 공개된 SSD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미칠 파장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텔은 20일(현지시간) 옵테인 3D 크로스 포인트 스토리지 제품인 SSD DC P4800X를 선보였다. 서버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인텔에 따르면 SSD DC P4800X는 선정된 일부 고객들에게 375GB 애드인 카드 형태로 우선 제공된다. 하반기에는 750GB, 1.5TB 크기의 카드가 선보일 예정이다. SSD DC P4800X 활용성과 관련해 인텔은 안정성과 속도를 모두 강조한다. 분석, 머신러닝, 인메모리 DB 영역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설명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SSD DC P4800X'는 데이터베이스 트랜잭션을 10배까지 빠르게 해준다. 현재 쓰이는 SSD를 대체할 파괴력을 갖췄다는 것이 인텔 입장이다. DRAM 시장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DRAM을 완전 대체하지는 못해도 DRAM 의존도를 어느정도는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외신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