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최근 들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해 상당한 인기를 끌면서, 사물인터넷 관련 의제가 다양하게 부각되고 있는데, 그 중 보안문제는 가장 널리 논의되는 의제 중 하나이다. 보안문제는 매우 방대하고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 일부 관행과 규범은 과거의 인터넷 경험을 참고하여 완벽한 관리 메커니즘으로 발전할 수 있다. 필자는 완전한 사물인터넷 보안을 위해서는 단대단(end-to-end)의 전체 시스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사물인터넷의 보안문제는 ‘사물인터넷 노드창치에 대한 완벽한 보안요건’ 정도로 수렴될 수 있다. 이 글은 사물인터넷 노드장치단으로부터 출발해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단말 노드가 채용하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칩의 구조설계가 점점 어려워지는 네트워크 환경의 보안요건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에 대해 분석하고 논의하고자 한다. 보안의 기초 일반적으로 정보전송 프로세스의 보안은 기밀성(Confidentiality), 무결성(Integrity) 및 확실성(Authenticity) 이라는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세 가지로 대표되는 요건의
[첨단 헬로티] 전기차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서 산업 전반으로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것은 단지 자동차의 대안적 연료로 전기를 사용한다는 의미만이 아니고, 모빌리티에 있어서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뜻하는 것이다. e-모빌리티는 자동차 설계, 유지관리, 사용에 있어서 근본적인 변화를 필요로 한다. 자율 운전을 위한 커넥티드 카를 위해서는 자동차를 이전에 생각할 수 없던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업계는 레벨 3부터 레벨 5에 이르기까지 자동화 운전을 구현하기 위한 솔루션들을 분주히 개발 중이다. 연결성을 필요로 하는 것은 전기차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자동차와 충전 인프라 간에 상호 연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각국의 도시들에서 충전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서비스 및 통신 허브로서 진화하고 있는 자동차에서 핵심적인 기능 중의 하나가 충전이다. 아키텍처의 필수적인 부분으로서 보안 오늘날에는 생활의 모든 면이 서비스화되고 있다. 이것은 산업 분야도 마찬가지로서, “서비스로서의 플랫폼(PaaS)”이라고 하는 개념이 점차 일반화되고 있다. IEC와 ISO 같은 표준화 기구에서는 보안과 관련해서 TCG(Tr
[첨단 헬로티] 다양한 에너지원에 대한 투자와 실질적인 보급 필요한 시점 Ⅰ. 개요 파리기후변화협약1) 이후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의 개발·보급이 확산되면서 관련 산업(기술) 분야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풍력발전기의 핵심모듈인 풍력터빈의 최적 운용을 위한 PHM(Prognostics and Health Management) 시스템 개발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주요부품의 유효수명 예측에 따른 예방정비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유지보수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여 가동률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기간산업 분야에서 시설물 정비계획 최적화와 비용 절감 및 가용성과 안전성을 고도화한 PHM 시스템의 핵심기능 및 스마트 그리드로의 확산 이슈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PHM 시스템 적용이 확산되고 있는 풍력터빈의 국내외 관리기술 개발 동향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스마트 그리드 구축산업의 최전방위에 포지셔닝 되어 있는 신재생에너지 기술시장의 국내외 현황 정보를 제시한다. 이를 토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에너지 사용량과 미래 에너지 전환정책 등이 시사하는
[첨단 헬로티] 1. 들어가면서 2019년을 시작하면서 필자는 에너지 데이터 수집과 공유, 활용에 초점을 두고 에너지산업 비즈니스모델의 확장 가능성들을 탐색하기 시작했으며, 우선 소비 및 운영 효율화 부문의 비즈니스모델 사례들을 발굴하기 시작했다. 이의 기반이 되는 논거는 그림 1에서 보듯이, 하바드비즈니스리뷰 논문에서 제시된 ‘스마트 커넥티드 프로덕트(Smart, Connected Products; 이하 SCP)’의 4대 역량이다. 그림 1. SCP 역량 4단계: 모니터링-제어-최적화-자율 <출처: Porter & Hippelmann (2014); 송민정(2017.7) 재인용> 필자는 모니터링(Monitoring), 제어(Control), 최적화(Optimization) 단계의 비즈니스모델 소개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이 세가지 역량들이 모여 허용되는 자율 단계의 비즈니스모델들을 발굴하고자 한다. 이 단계는 실제적으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기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필자가 최근 참관한 아이비엠씽크 2019(IBM Think 2019) 컨퍼런스에서 소개된 IBM의 AI를 활
[첨단 헬로티] 지브라테크놀로지스, 반품 프로세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구비 전자상거래의 부상과 더불어 상품 반품이 대폭 증가했다.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소매업체에서는 현재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향후 회복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전자상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반품률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이 반품은 소매업체의 수익을 갉아먹게 되었다. 소비자들은 원하는 상품만을 주문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 사이즈와 색상을 구매한 다음 마음에 들지 않는 상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갖가지 조건을 들어 반품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품은 택배를 통해 이루어질 수도 있고 매장에 직접 가져오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다. 많은 소매업체들은 문제를 방치하면서 단일 상품 반품으로의 전환을 관리하기 위한 공급망 전략을 마련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수익에 타격을 입고 있다. 소매업체는 평가하지 않은 사항을 개선할 수 없다. 반품 현황을 제대로 진단한 소매업체는 급속히 확산된 이러한 반품으로 인해 수익의 1/3 가량이 침식되었다는 점을 인지했다. 반품 문제는 비단 소매업체만의 문제가 아니다. 제조업체와 도매업체도 마찬가
[첨단 헬로티] 정부, 2023년까지 2,600억 원 투입해 드론 강국으로 도약 계획 Ⅰ. 개요 항공기술과 ICT 기술력이 융합된 드론(drone)을 중심으로 UAV(Unmanned Aerial Vehicle : 무인항공기) 산업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이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아직 초기시장이 열리고 있는 단계이기에 세계최고 수준의 국내 ICT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면 글로벌 기술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다. 무인항공기뿐만 아니라 무인 이동체 분야와 연계한 요소부품 핵심기술을 개발하여 기술경쟁력을 강화시켜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극복할 수 있도록 산/학/련/관/민 공동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총체적인 시각에서의 드론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통합적인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아울러 글로벌 동향에 부합하는 시험평가 인프라와 드론 운용을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 드론산업 관련 글로벌 전후방 기술시장이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드론 선진국(미국/유럽/이스라엘 등)과 협력하여 드론 플랫폼 기술, 고기능 탑재장비・센서 기술, 고성능・고효율 추진동력 기술, 항법 및 통신장비 기술 등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첨단 헬로티] 인프라와 데이터 통합된 플랫폼 위에 실제 활용 가능한 지능 서비스 개발되어야 1. 들어가면서 필자는 올해 에너지 관련 비즈니스모델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기고하고 있다. 앞서 기고한 4단계 역량은 기술적 변혁을 의미했으며, 지난 호에서는 기술 서비스 제공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 플랫폼 비즈니스모델의 필요성 제시와 함께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에너지 산업과 IT가 접목된 비즈니스 플랫폼을‘에너지데이터 플랫폼’이라 칭하였으며, 파이프라인이 아닌 플랫폼 비즈니스의 3대 전략 규칙 중심으로 자원을 조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상호작용을 통해 생태계 전체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하는 주요 사례들을 제시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플랫폼 비즈니스의 3대 전략 규칙을 전제로 하여 스마트시티(Smart city)에 대해 에너지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스마트시티의 영역이 워낙 방대하고 복잡해서 그 자체로 “모든 것에 적합한 하나의 규모(One size fits all)”접근법은 없다. 각국의 도시는 복잡한 시스템이며, 많은 이해관계자가 관련되고 특히 물리적 인프라 의존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필
[첨단 헬로티] 전 세계 시장 및 산업 전반에 걸쳐, 제품은 콘셉트 디자인부터 시장 출시까지의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그만큼 기계의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소프트웨어를 프로그래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경쟁사와의 승패에 결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개발하는 속도가 빠를수록 좋다. 디지털 트윈은 기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시간을 단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 디지털 트윈을 사용하여 지능형 수송 시스템인 ACOPOStrak의 물리적 동작을 실제 시스템이 구성되기 전에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이것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단순화하고 가속화시킬 뿐만 아니라 트랙의 가상 커미셔닝을 수행할 수 있다. 기계가 타이트하게 계획한 개발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매우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것이다. 오류는 처음부터 반드시 배제해야 한다. 새로운 기계의 프로토타입도 예외는 없다. B&R의 시뮬레이션 및 모델링 개발을 담당하는 Kurt Zehetleitner씨는 “시뮬레이션은 보다 더 높은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입증된 접근 방식”이라고 말한다. 디지털 트윈은 제
[첨단 헬로티] 자료: About Hungary ‘Hungary listed as the world’s eighth most attractive investment destination’ (2018.5.11.) 2018년 우수한 투자유치 성과와 특징 헝가리 투자청(HIPA)에 따르면 2018년 헝가리의 투자유치 성과는 프로젝트 98건, 투자 금액 43억 유로(전년대비 23% 증가)를 기록함. 향후 본 프로젝트로 인해 1만 7024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2018년 전 세계적으로 국가별 투자유치 경쟁이 치열했음에도 불구하고 헝가리 투자유치 성과는 질적, 양적으로 전년대비 우수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헝가리 투자유치 성과 자료: BBJ(Budapest Business Journal) ‘HIPA 2018: More Projects, More Jobs, Higher Value-add’ (2019.1.25.) 헝가리는 자동차, 전기∙전자산업, 비즈니스 서비스 센터(BSC) 분야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이 분야들을 중점적으로 외국인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음. 헝가리의 투자
[첨단 헬로티] 인간의 정서적 불균형 치유할 수 있는 웰니스 콘텐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필요 Ⅰ. 개요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UN가입 150개국 중 56위이며, OECD 국가 중 정신적 피로도(자살률 1위, 여성 우울증 1위, 남성 돌연사 1위, 흡연율 1위, 직장 스트레스 1위 등가 매우 높은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1]. 그러나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사회적·국가적 대응체계가 아직 미비한 수준이다. 여기에는 정신적 피로를 정신과 질환으로 치부하는 사회의 부정적인 편견이 고착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신체적·정신적 질병을 같은 증상으로 이해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최근 웰니스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은 이러한 인식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현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웰니스 콘텐츠의 기능분야별/연구영역별 분류와 사회적비용 절감 및 시회적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한 웰니스 콘텐츠의 산업적 가치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스마트기기가 대중화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서비스 및 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라이프의 변화와 스마트미디어 기반 웰니스 콘텐츠 유형과 국내외 기업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첨단 헬로티] 기술 플랫폼에 머물지 않고 비즈니스 플랫폼화하는 것이 핵심 1. 들어가면서 2019년을 시작하면서 필자는 에너지 데이터 수집과 공유, 활용에 초점을 둔 에너지 신산업 비즈니스모델 가능성들을 탐색 중이다. 이의 기반이 되는 논거로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 Harvard Business Review) 논문에서 제시된‘스마트 커넥티드 프로덕트(Smart, Connected Products; 이하 SCP)’의 4대 역량인 모니터링(Monitoring), 제어(Control), 최적화(Optimization), 자율(Autonomy) 비즈니스모델들을 발굴하여 소개하였다. 자율 역량의 경우, 필자가 참관한 아이비엠씽크 2019 (IBM Think 2019) 컨퍼런스에서 소개된 IBM의 AI를 활용한 주요 에너지데이터 비즈니스모델들을 아울러 소개하였다. 이렇게 소개된 4대 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모델들은 모두 IT 기술 플랫폼들이며, 인공지능(AI)가 그 중심에 있다. 그림 1에서 보듯이, 가트너가 2018년 발표한 “2018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면, 거의 모든 요소 기술들이 인공지능과 관
[첨단 헬로티] 싱가포르 정부의 핀테크 산업에 대한 지원 및 규제 현황 ㅇ Sandbox Express 도입으로 핀테크 분야 진출 희망 기업 장려 2016년 처음 규제 샌드박스 도입 이후 신생 핀테크 기업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2018년 11월 14일에 샌드박스 익스프레스 (Sandbox express) 제도를 발표했다. 특히, 기술 혁신성과 기업 건전성이라는 두 가지 기준에 부합함을 증명하면 21일 안에 사업 허가를 내준다고 강조했다. 이번 샌드박스 익스프레스에 지원하여 적용 받을 수 있는 기업은 보험중개업이나 RMO(; Recognized Market Operators: 현지 영업활동을 위한 인증시장), 송금 업체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ㅇ 디지털 토큰 발행에 관한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및 규제 강화 싱가포르 통화청(MAS)은 2017년 8월 디지털 토큰 발행에 관한 최초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데 이어, 2018년 11월 디지털 토큰 발행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하며 보다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다. 싱가포르 국경 내에서 증권형 성격의 토큰을 판매하고자 할 경우 현지 증권선물법(SFA; Securities and Fut
[첨단 헬로티] 싱가포르 핀테크 산업 투자 동향 ㅇ 글로벌 핀테크 산업 규모와 싱가포르의 위치 KPMG Pulse of Fintech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도 한 해 동안 세계적으로 2천196건의 핀테크 회사에 대해 1천118억 미국 달러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372건에 대해 227억 미국달러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으며, 140억 미국달러 규모의 대형 투자건을 (Ant Financial)을 제외하면 아직까지는 핀테크 분야의 투자 규모 면에서 아시아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아세안 지역의 핀테크 투자는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2018년 한 해 동안 3억 4천700만 미국 달러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지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표 1). 2018년에 싱가포르에서 이루어진 주요 핀테크업 투자 사례는 표 2와 같다. 표 1. 싱가포르 핀테크 VC, PE 투자 및 M&A 거래 현황 자료원: KPMG Pulse of Fintech Report 2018 싱가포르 재정부 장관 Heng Swee Keat에 따르면 싱가포르에는 연간 220개 이상, 42억 미국
[첨단 헬로티] ADI 손목 착용 워치 플랫폼을 사용한 시험 결과 이 PPG 박동 간격 알고리즘 결과를 ECG 최고점 검출용으로 잘 알려진 알고리즘인 판-톰킨스(Pan-Tompkins) 알고리즘[20]을 사용한 결과와 비교했다. 이를 위해 ADI의 VSM(Vital Signs Monitoring) 손목 착용 워치 플랫폼을 사용해서 데이터를 수집했다. ADI VSM iOS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서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이 워치에 접속했다. 이 ADI 워치는 PPG 센서를 내장하고 있으므로, 이를 사용해서 피시험자의 손목에서 PPG 신호를 수집했다. 이 ADI 워치로부터 ECG 신호도 수집했다. 3개의 ECG 전극을 피시험자의 가슴 부위에 부착했다. 이들 전극으로부터의 와이어를 ADI 워치로 연결하고 PPG 신호와 동시에 처리 및 기록했다. 그러므로 이 플랫폼은 PPG 신호와 ECG 신호를 동시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그림 3a는 데이터 수집에 사용된 ADI 워치이고, 그림 3b는 iOS 앱 인터페이스와 이 플랫폼에서 포착한 샘플 신호이다. ▲ 그림 3: ADI 플랫폼과 툴 평가 지표와 결과 결과를 비교하기에 앞서 먼저 판- 톰킨스 알고리즘과 이 PPG 박동 간격
[첨단 헬로티] 머신비전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머신러닝, 딥러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기존의 컴퓨터비전 기술로는 어려웠던 검사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자기 학습’으로 보다 빠르고 쉬우며 신뢰성과 유연성을 갖춘 머신비전 검사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라온피플은 ‘LAON PEOPLE’s 머신러닝 아카데미’를 통해 인공지능의 대표적인 기술인 머신러닝 기술에 대해 연재한다.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 “GoogLeNet (part2)” 지난 호에서 구글의 GoogLeNet에 대하여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그 동안 살펴본 LeNet-5, AlexNet, ZFNet 등은 그런대로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다소 괴상하게(?) 생긴 GoogLeNet은 왠지 부담스러울 것 같다. GoogLeNet에서는 망의 깊이 및 넓이가 모두 커지고, 중간에 분기되는 부분도 있고, “인셉션”이라는 생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