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중북부 전역의 가정과 기업에 전력을 공급하는 리폰 코제너레이션사는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구형의 분산제어시스템을 로크웰의 PlantPAx로 교체한 결과 고장 및 트립을 약 90% 감소시켰다. 기존 DCS에는 다양한 페일 세이프 기능이 하드코딩 되어 있어서 공정 변수에 사소한 오차만 있어도 트립이 발생하여 전 시스템을 오프라인 시키고, 50MW 용량의 발전소를 가동 중단 상태로 만들었다. 25년 된 이 가스 발전소의 운전자와 기술자들은 많게는 하루 3번씩 발생하는 안전 트립에 대해 반응하는 것 말고는 크게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발전소 전문 엔지니어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PlantPAx의 기능을 발전소의 특별한 요구 사항에 최적화하여 실현할 수 있도록 리폰과 밀접하게 협업했다. 이 시스템은 공정 및 안전 제어와 네트워크 및 최첨단 I/O가 결합된 정보 기반의 확장 가능한 복합 제어 플랫폼이 포함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750개의 I/O 접점을 지원하며, 최고 1,000개 I/O 접점까지 프로세스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또한 공정 시스템의 모든 이력 데이터를 활용하여 일상적인 생산 보고서 생성을 자동화해주기 때문에
ABB그룹의 자회사인 아말콘은 노르웨이 석유 서비스 회사 Offshore Heavy Transport AS(이하 OHT)와 한국 중량물 운반선사 동방그룹이 소유한 총 3척의 선박에 OCTOPUS 시스템을 제공하게 되었다. OCTOPUS 시스템은 파형에 따른 선박의 운동성(RAO)을 분석하여 안전한 항로 계획 및 선속을 지원한다. OHT는 ‘앨바트로스’ 호선에 OCTOPUS 모션 모니터링을 연동하여 안정적 항로와 선속을 지원하는 예측 시스템을 탑재하게 된다. 아말콘은 이전부터 OHT의 중량 화물운반용 선박인 이글, 팰콘, 오스프리와 호크호에 대해서도 동일한 시스템을 공급해 왔다. OHT 프로젝트 엔지니어 Bertil Rognes는 “중요한 중량물 수송 시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을 위해 전 선단에 OCTOPUS 시스템을 적용 중”이라며, “신규 선박 앨바르토스호에도 OCTOPUS 시스템을 설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에 본사를 둔 동방그룹 역시 자사 선박인 동방 자이언트 2호와 자이언트 3호에 OCTOPUS 시스템 적용을 결정했다. 이로써 선박 운항자는 안전한 항로와 선속 결정하기 위한 정보를 모션 센서(TMS-3)를 기반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2월 24일 엘타워에서 윤종록 미래부 차관과 기업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정보보호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정보보호 서밋’을 개최했다. ‘정보보호 서밋’은 기업의 정보보호 인식제고 및 자발적인 실천을 장려하고 정보보호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 작년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협의회 출범식에 이어 올해는 기업의 자율적인 정보보호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정보보호 최고책임자의 역할을 다짐하는 정보보호 수칙 발표와 정보보호 대상, 해킹방어대회, 정보보호 삽화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협의회는 기업의 자율적인 정보보호 실천 의지를 표명하는 ‘건강한 기업 정보보호 환경조성을 위한 실천 수칙’을 발표했으며,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들과 함께 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수칙 실천을 다짐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정보보호 대상 시상식에서는 정보보호모범 실천 기업 8개사와 정보보호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3명, 올해의 CISO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정보보호 삽화 공모전과 제11회 해킹방어대회 수상자를 대표해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김세화
특허청은 특허청 지정 전국 6개교 발명·특허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39명이 2015년도 산업기능요원으로 인원배정을 받아 취업과 동시에 병역복무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발명·특허 특성화고는 전문교육을 통해 지식재산권에 강한 산업역군을 양성하는 특성화 고등학교로, 삼일공업고등학교(수원), 대광발명과학고등학교(부산),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서울), 계산공업고등학교(인천),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광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제주도) 등 전국에 6개교가 지정·운영 중에 있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청년 일자리 창출, 고졸 취업문화 정착 및 산업수요 맞춤 기능인력 양성 등을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 위주로 운영되어 왔으나, 발명·특허 특성화고의 경우 그간 졸업생들이 병역복무의 혜택을 받지 못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허청, 병무청, 중소기업청,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가 협의를 추진했고, 그 결과 발명·특허 특성화고 졸업생 39명이 41개사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선발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외에도 발명·특허 특성화고는 산업현장의 과제를 발명을 통해 해결하는 ‘기업연계 직무발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에는 동 프로
LK-B40은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린터다. EPLⅡ, ZPLⅡ 등 두 가지 Emulation을 자동으로 인식, 실행하는 Auto Emulation Selection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했다. 또한 최대 220mm의 용지 지름과 최대 500m의 리본을 수용할 수 있고, PC 설치 없이 편리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세우테크 라벨프린터는 일반 텍스트부터 최신 바코드까지 인쇄가 가능하며, 대용량 용지 장착, 용지 폭 조절 기능, 이동식 센서 장착 등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SDK를 통해 손쉬운 맞춤 개발 환경을 제공해 언제 어디서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LK-B30, LK-B10, LK-B20 등의 라벨프린터를 선보이고 있다. 세우테크의 모바일 프린터는 인쇄용지의 종류와 크기, 배터리 용량의 크기, MSR/IC Card 장착 여부, 용지 폭 조절 가능 여부 등 사용자가 원하는 사양을 고려해 다양하게 제작됐고, 편의성을 극대화해 물류, 택배, 유통, 주차관리 등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세우테크는 미니프린터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POS용 Dot Impact 프린터, Thermal
에너지 절약의 핵심 기술로서 확고한 위치 히트펌프 기술은 에어컨, 냉장고, 급탕기, 건조기 등에서 폭넓게 이용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시스템이 단순하면서도 저가로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히트펌프 에너지 절약 성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특히 룸 에어컨의 경우 연간 성능을 나타내는 APF가 7.0을 넘어섰다. 한계치는 8.0 정도여서 그 이상의 성능 향상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상황이다. 히트펌프 기술은 약 160년 전에 냉동 사이클로 탄생한 이후 커다란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기본은 대부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변화가 없었던 요인 중 하나로 히트펌프는 열을 취급하는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개별적인 요소에서는 확실히 발전했지만, 컴퓨터처럼 인간의 생활 자체를 변화시킬 만큼은 아니다. 히트펌프와 같은 열 이용 기술은 컴퓨터와 같은 전기, 전자기술 분야와 달리 기술 발전이 매우 더디다. 그러나 히트펌프 기술이 에너지 절약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테크놀로지라는 점에 대해서는, 열역학적으로 가장 효율이 높은 역카르노 사이클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열역학의 근본이 부정되지 않는 한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또 스마트화와 ZEB 같은 에너지
비접촉 급전과 차상 에너지 축적 활용한다 철도에 초전도 기술을 응용하여 송전손실 절감이나 변전소 간격 연장, 미관을 고려한 무가선화를 목표로 한 비접촉 급전과 차상 에너지 축적이 적극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추세는 전기를 얼마든지 무한대로 쓸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던 시대에서 전기에너지에 상한이 있다고 의식하는 시대로 변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초퍼나 제어 정류기 도입으로 시작된 파워 일렉트로닉스 도입이 본격화되고 1980년대에 PWM 전력변환기를 이용한 교류기 가변속 구동이 철도 차량에 도입된 것은 차량의 경량화, 회생제어 활동에 의한 에너지 절약화를 가져와 세계적인 고속철도 개발과 동력 분산 추세로 이어지는 전환점이었다고 할 수 있다. 오늘날에는 세계적으로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상으로 에너지 절약, 고속화, 쾌적화라는 목표에 따라 차량 기술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최신 신칸센 차량에 도입된 차체 경사 기술도 쾌적성뿐 아니라 열차의 주행 방식 변화를 통해 에너지 절약, 고속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차상 에너지 축적 소자의 도입이 에너지 매니지먼트에 효과적인 기술로서 연구되고 있다. 게다가 자동운전기술 가운데 에너지 매니지먼트의 적극적 고려
100년 후, 세계의 에너지를 조달한다 2000년 접어들어 유럽에서는 FIT(Feed-in Tariff)라고 하는 태양광 발전으로 발전된 전력을 일반 전력요금의 약 3배의 가격으로 장기간 매입하는 제도가 창설됐다. 이를 계기로 태양광 발전은 일본뿐 아니라 유럽,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산됐다. 세계의 PV 시스템 누계 설치량은 급속하게 확대되어, 2013년 약 130GW까지 늘어났다. 인류는 막대한 에너지를 소비하게 됐으며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지구환경문제, 특히 지구온난화는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우리들이 사용하고 있는 석유나 석탄 등의 화석연료는 태양의 혜택으로 몇 억년에 걸쳐 저장된 것으로 인류는 화석연료를 수백 년간 사용하고 있으며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고갈될 것이다. 태양광발전에 따른 에너지 문제, 환경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필자가 24년 전 국제태양전지학회(24th PVSEC) 회의에서 제창한 태양광 발전에 따른 세계 규모의 에너지 시스템이 있다. 바로 GENESIS(Global Energy Network Equipped with Solar cells and International Superconductor Grids) 계획이다. 실제로
고효율화와 클린화로 극적 변혁 맞이한다 2011년 3월 일본은 동일본대지진과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발전소가 모두 정지됐기 때문에 화력발전량이 증가했고, 그 결과 화력발전용 연료 소비가 급증했다. 수입 연료비 급증은 전력회사의 경영 악화, 전력요금 상승, 일본 제조업의 수출 경쟁력 상실, 게다가 CO2 증가로 인한 지구온난화에 미칠 악영향까지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지금이야말로 화력발전이 극적인 변혁을 맞이할 수 있는 중요한 국면이라고 할 수 있다. 제3세대의 화력발전은 고온형 연료전지와 가스터빈과 증기터빈의 3요소를 사용하여 발전하는 트리플 복합발전이다. 고온형 연료전지는 세라믹제로 1,000℃ 고온에서 사용된다. 이것을 SOFC(SOFC : Solid Oxide Fuel Cell : 고체산화물형 연료전지)라고 하며, 50% 정도의 효율로 발전이 가능하다. SOFC로 발전한 후의 배기가스는 1,000℃ 정도의 고온이기 때문에 그대로 가스터빈에 넣어 발전이 가능하다. 가스터빈의 배기 온도는 600℃ 정도이며, 이것으로 증기를 만들어 증기터빈을 돌린다. 이와 같이 연료전지와 가스터빈과 증기터빈의 3단계에서 발전하며 효율은 65% 정도에 이
송전 기술의 고신뢰성 성패 가른다 인류와 낙뢰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하다. 전자기이론의 발전과 변전․송전기술의 보급은 물리적 고찰을 바탕으로 낙뢰 보호 대책 기술 발전을 크게 촉진했다. 본격적으로 전기가 이용되면서 최근 100년 동안 낙뢰 피해 대책은 전력기술이 안고 있는 커다란 과제였으며, 현재까지도 송전선, 배전선의 낙뢰 피해가 공급 지연 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낙뢰 피해 대책의 효율화는 신뢰성 높은 전력을 송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휴대전화 보급에 따라 무선통신 기지국, 풍력발전소 설비, 태양광발전 설비 등이 낙뢰 피해를 받기 쉬운 새로운 설비로 꼽히고 있다. 그중에서 친환경 풍력발전의 경우 해외에서는 풍력 선진국이 많은 유럽에서 착실히 확대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미국, 중국, 인도 등에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대형 풍차는 높이가 100m를 넘는 경우도 많아 당연히 피뢰에 노출될 기회도 많기 때문에 낙뢰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특히 풍차의 날개(블레이드)는 가연성 물질로 만들어져 있으며 또 회전으로 블레이드 각도가 변화되는 등 기존의 구조물에는 없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뇌격 특성과
100년 후 자동차는 ‘모터’, ‘커패시터’, ‘와이어리스’로 미래의 자동차가 전기로 움직이고 전력 인프라로 연결된다고 하면, 항속거리란 겨우 한 번의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가 아니며, ‘인프라에서 떨어져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거리’ 정도의 의미밖에 없으며, 도심에서는 ‘가끔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전철과 같은 자동차’가 일상이 될 것이다. 100년 후 자동차는 ‘모터’, ‘커패시터’, ‘와이어리스’로 달리고 있을 것이다. 엔진이 서서히 전기 모터로 교체되어 100년 후면 대부분의 자동차는 전기 모터로 달리게 된다. 그러나 에너지 공급 방법이 큰 문제이다. 휘발유와 전기는 에너지의 형태가 전혀 다른데도 EV가 왜 ‘멈추고’, ‘단시간에’, ‘많은’ 에너지를 공급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다. 현재 휘발유로 달리는 자동차의 경우 거리를 달리면서 휘발유를 공급받고 자동차가 휘발유를 흡수하여 달리는 상황이 우선은 무리지만, 전기는 실질적으로 가능하다. 전지 EV의 항속거리가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전지 EV의 짧은 항속거리로 주행할 때는 이 사실을 참고 견뎌야 하며, 급속충전이나 고성능 전지가 핵심 기술이라는 것은 많은 사람
전력 네트워크 구성에 커다란 변혁 일으킨다 초전도 물질이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약 100년간 초전도 물질, 재료, 기기, 시스템 기술 등의 발전 과정을 되돌아보면 앞으로 100년 후 초전도 기술은 한층 더 발전할 것이며 폭넓게 초전도 기기․시스템이 보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계온도에 대해서는 최근 25년간 최고 온도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승을 위한 돌파구가 필요하겠지만, 100년 후라면 실온 초전도, 혹은 드라이아이스의 냉각을 이용한 초전도 현상 출현에 많은 사람이 수긍할 것이다. 이런 시대가 온다면 세상은 변할 것이다. 그러나 온도가 전부는 아니다. 전자기적, 기계적, 열적으로 실용화 수준의 특성을 갖는 초전도 선재기 개발되지 않는 한, 새로운 기기 개발은 어려울 것이다. 앞으로 액체 헬륨 온도에서 실온까지 폭넓은 범위에서 요구 성능에 따른 초전도 재료가 적용되어 응용분야, 응용기기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초전도 기기 보급의 걸림돌 중 하나였던 냉각 시스템에 대해서는 높은 신뢰성 실현과 대폭적인 소형, 고효율화가 필요하며 이것이 초전도 기기 보급․발전의 열쇠를 쥐고 있다. 전력 네트워크 구성에도 커다란 변혁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생각하는 컴퓨터’의 발전 빅데이터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으며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정보혁명이라는 커다란 흐름 속에서 그 본질에는 ‘생각하는 컴퓨터’의 발전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를 추진하는 수단이 바로 데이터 수집, 집적과 이를 통한 분석, 활용이다. 정보혁명은 3가지 흐름으로 발전하고 있다. 제1의 흐름은 데이터의 디지털화와 컴퓨터를 이용한 고속처리이다. 제2의 흐름은 인터넷과 WWW(World Wide Web)의 개발을 계기로 한 넓은 의미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발전이다. 마지막으로 제3의 흐름은 빅데이터 활용에 따른 인식․이해․판단의 진화이다. 필자는 이러한 흐름의 기원을 1991년 마크 와이저(Mark Weiser, 제록스 팔로알토 연구소)가 제창한 유비쿼터스 컴퓨팅과, 1999년 케빈 애슈턴(Kevin Ashton)이 제창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기술적인 빅데이터 활용의 강력한 추진 역할을 한 것은 2004년 구글이 발표한 대규모 데이터 분산 처리와 관련된 논문을 베이스로 개발한 하둡(Hadoop)이다. 하둡은 데이터 처리 속도의 초고속화에 크게
KT가 4배 빠른 LTE 시대를 연다. KT는 국내 최초로 기존 LTE보다 4배 빠른 최대 속도 300Mbps의 ‘광대역 LTE-A X4’ 체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프리미엄 매장인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 ‘광대역 LTE-A X4’ 체험존을 마련했고, 29일부터는 일반 대학생 고객으로 구성된 ‘광대역 LTE-A X4 체험단’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KT가 운영하는 체험존에서 ‘광대역 LTE-A X4’가 적용된 삼성 갤럭시 노트4 단말을 통해 향상된 LTE 속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일반 대학생 고객으로 구성된 ‘광대역 LTE-A X4 체험단’이 속도와 품질 검증에 나선다. 이른바 ‘쿼드(Quad) LTE’라 불리는 ‘광대역 LTE-A X4’는 1.8GHz의 10만 광대역 LTE 기지국에 900MHz와 2.1GHz를 더한 3밴드 주파수 묶음 기술인 ‘쿼드(Quad) 기술’이 적용돼 기존 LTE보다 4배 빨라져 최고 속도 300Mbps를 구현한다. 특히, 데이터 트래픽 분산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도심의 인구 밀집 지역에서도 고객들이 쾌적한 네트워크 품질을 즐길 수 있다. KT는 국내 최다 전국 10만 광대역 LTE
LG전자가 차별화한 스마트홈 서비스인 ‘홈챗’을 미국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 LG전자가 미국에 선보이는 ‘홈챗’ 서비스는 ‘라인’ 채팅창에서 외썊, 귀가, 파티, 취침 등을 입력하면 해당 모드에 맞춰 LG 스마트 가전 제품들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현재 LG전자는 프렌치도어 냉장고 2종과 세탁기, 건조기, 오븐 각 1종 모델에 홈챗 서비스를 적용하고 이후 지원 기기를 확대할 예정이다. ‘홈챗’은 미국의 가정용 지능형 냉난방 온도 조절기인 ‘네스트(Nest)’와도 연동된다. 사용자가 ‘홈챗’ 채팅창에 외출, 귀가를 입력하거나 ‘네스트’ 단말기의 외출, 귀가 모드 변경에 따라 집안 가전들을 한번에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맞벌이 부부가 출근할 때 ‘라인’ 채팅창에 ‘외출(away)’을 입력 하거나 ‘네스트’ 단말기 상태를 ‘외출’ 모드로 전환하면 냉장고는 스마트 절전 모드로 바뀌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 가전 제품의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냉장고는 에너지 사용량에 민감한 미국 소비자들을 위해 도어 열림 횟수, 기간별 소비전력량 등 에너지 모니터링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전기료 절감을 위한 지능형 전력망(Smart Gr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