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코그넥스는 오는 3월 29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오토메이션월드 2017(Automation World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한 오토메이션월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 자동화 및 스마트 팩토리 전시회이다. 코그넥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표면검사 및 고정밀 어셈블리 비전 가이디드 로봇(VGR: Vision Guided Robot), 3D 레이저 프로파일러, 최신식 고정형 및 소형 ID 리더기(1D/2D), 고속 DPM(Direct Part Mark) 및 DPM 마이크로 데이터매트릭스(DPM Micro DataMatrix) 판독, 컬러 비전 센서와 OCR 등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스마트 비전(Smart Vision)과 자동인식기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그넥스의 인사이트 7000 GEN 2(In-Sight 7000 GEN 2)는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수행하며, 크기가 아주 작아서 좁은 생산 라인에 사용하기 적합한 비전 시스템이다. 자동 초점 기능으로 높낮이의 차이가 있는 이종 제품에 대해 유연하면서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조명과 광학 모듈을 현장에서 바로 교체할 수 있어
ⓒGetty images Bank 한국전력(사장 조환익)는 오늘(27일) 한전 본사에서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 한전KDN(사장 임수경)과 함께 글로벌텔레콤 등 23개의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전은 지금까지 200개의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누적 투자금액 8,810억원 및 6,086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었다. 한전은 올해 250개의 기업유치 목표와 함께 대기업과 외국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에너지밸리의 성공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들이 핵심 인력을 안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전의 일자리드림(Dream. 에너지밸리에 투자한 중소기업의 핵심 인력에 대한 장기 재직을 지원하기 위한 금전적 지원제도로 한전과 기업 그리고 근로자가 일정 비율별로 매칭하여 5년간 적립한 후 만기에 근로자에게 목돈을 지급하는 제도) 제도 약정서 수여식도 함께 개최했다. 약정식에 참가한 제나드시스템(변전소 종합예방진단시스템/‘16.12 준공)과 누리텔레콤(AMI/’16.12월 준공)은 핵심 인력 3~5명
이차전지 내 음극과 양극 사잉에서 리튬이온을 통해 전류가 흐를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는 전해질에 이차원 적외선 분 광기의 펨토초 레이저를 가하는 모습.© News1 전기자동차와 휴대용 전자기기에 필수적인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움직임과 전달과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새롭게 밝혀졌다. 이를 통해 앞으로 고성능 전해질 물질 개발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분자 분광학 및 동력학 연구단과 군산대 화학과 공동연구진이 리튬이온 이차전지 내에서의 리튬이온 이동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측하는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차원 적외선 분광기의 펨토초(fs, 1fs=1000조분의 1초) 레이저를 활용 리튬이차전지 전해질 내의 리튬이온과 전해질 용매들의 움직임을 측정했다. 펨토초 레이저는 1000조분의 1초 단위로 움직임을 포착해, 분자 탄생의 순간과 같은 찰나의 시간도 놓치지 않는다. 이렇게 모은 정지화면들을 이어 붙이면 초정밀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측정결과 유한 이차원 적외선 분광기는 표적에 레이저를 쏘아 물체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다. 용매들이 리튬이온 주변으로 모여들어 용매껍질 용매껍질 안으로 침투하는 모습과 전해질 용매
[헬로티] 제너럴 일렉트릭(GE)이 사이버 보안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과 산업용 컨트롤 기술을 결합한 보안 제품 '디지털 고스트'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다. 지디넷 등에 따르면 디지털 고스트는 내년에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GE에 따르면 디스털 고스트는 산업 기술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컨트롤 시스템의 버추얼 버전 성격이다. 공격이 발생하면 터빈과 엔진 등에 있는 센서들이 향후 비정상적인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센서가 정상 상태일때와 다른 수치를 보여준다면 비정상적인 상황을 의심해 볼 수 있다. GE는 디지털 고스트는 스마트 그리드와 스마트 시티와 같은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GE에 따르면 디지털 고스트에 투입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개별 산업자산에 대한 통찰을 지속적으로 증진시켜, 특정 사업 측면에서 성과를 도출하는 공학적인 모델이다. GE는 디지털 트윈 이니셔티브를 통해, GE가 생산하는 모든 산업 기계의 프로필을 구축하고 있으며, 기계에 대한 공학적 모델을 획득 중이다. 디지털 트윈 모델에서 얻은 운항 데이터를 GE90 엔진에 실제 적용한 결과, 고객 기업은 불필요한 수백만 달러
[헬로티] 이사철 ‘시즌’을 맞아 새집으로 입주를 준비하거나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준비중인 이들이 많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셀프 인테리어에는 전동공구가 중요하다. 셀프 인테리어에 많이 쓰이는 전동공구는 전동드라이버와 드릴이다. 가구나 소품들을 조립할 때 나사못 구멍을 뚫거나 체결하기 위해 주로 사용된다. 그 외에 나무나 쇠파이프 등을 자르거나, 연마를 할 때 사용하는 전동톱, 그라인더 등이 있다. 전문가들이 많이 쓰는 전동톱과 그라인더는 전동드라이버와 드릴 대비 2배 이상의 출력이 필요하다. 전동공구를 형태별로 구분하면 콘센트에 연결해 사용하는 유선과 선 없이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무선으로 나눠진다. 최근에는 무선 전동공구 점유율이 전체 시장에서 약 47%까지 점유율이 늘었다고 한다. 무선 전동공구에서 중요한 부품이 바로 배터리다. 삼성SDI는 무선전동공구와 배터리에 대한 글을 뉴스 레터 형태로 미디어들과 공유했다. 관련 내용을 정리했다. 삼성SDI에 따르면 무선 전동공구 사용과 동시에 무선 전동공구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시장조사기관 B3에 따르면, 2013년 3억 6,500
[헬로티] 오토데스크가 국내 최대 IT 유통사이자 오토데스크의 국내 총판 파트너인 SBCK와 함께,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융합사무실무 교육 과정에 오토데스크 퓨전 360(Fusion 360)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4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6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융합사무실무 교육 과정은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에서 진행되며, 각종 기계 및 기구제품 설계, 시제품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콜서비스 및 사무행정을 희망하는 신규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오토데스크와 SBCK는 융합실무 교육에 사용되는 퓨전 360 소프트웨어를 기증하여 신규 여성 구직자들의 진로를 준비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오토데스크와 SBCK가 공동으로 기증하는 퓨전 360은 설계, 협업, 가공 도구를 단일 도구로 결합한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로 제품 설계, 시뮬레이션, 데이터 관리 등 제조 전반에 관련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단일 도구에서 설계, 테스트 및 제작 작업을 모두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신속하게 제품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수 있다. 오토데스크 코리아 세일즈 총괄 정종호 이사
[헬로티] SK하이닉스가 ‘기술명장’ 제도를 도입하고 제조 현장 혁신을 강화한다. SK하이닉스는 18명의 ‘기술명장’을 선발해 27일 이천 본사에서 ‘기술명장 인증식’을 가졌다. 회사측에 따르면 ‘기술명장’은 15년 이상 근속한 생산직 가운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높은 기술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직원들로 선발됐다. 반도체 관련 자격증, 특허·실용신안 등록, 강의활동, 사회봉사 등의 자격요건을 두루 고려해 뽑았다고 SK하이닉스는 전했다. 이번에 선발된 ‘기술명장’ 들 중 2012년 한국품질명장에 선정된 바 있는 이광호 기정은 생산관리전공의 경영학 박사 학위를 갖고 있다.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국어에 능통한 이광문 기정은 해외 장비 매뉴얼을 번역해 주변 동료들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정명수 기정은 기능장 자격을 전기, 전자, 통신설비 등 3개 분야에서 취득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공정이 점점 복잡해지고 전문화됨에 따라 현장에서 뛰는 이들의 직무수행 및 문제해결 능력이 회사 경쟁력과 직결되고 있다"면서 "반도체 생산 현장
[헬로티] 네이버랩스(대표 송창현)는 3D 지도, AR/VR 서비스 및 3D 콘텐츠 생산에 필요한 3D 맵핑 기술 강화를 위해 3D 전문 기술기업인 에피폴라(대표 김기태)를 인수한다고 27일밝혔다. 에피폴라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이후, 서울시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참여, WebGL 기반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3D 지도 콘텐츠는 물론, 건물 사진 촬영으로 해당 건물 POI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비주얼 검색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네이버랩스는 에피폴라 지분 100% 인수로 AR/VR, 실내지도, 3D 콘텐츠 생산 기술을 강화하게 됐다. 네이버 지도 내 3D 콘텐츠 뿐 아니라,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의 현재 진행중인 연구과제들과의 시너지를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창현 네이버 CTO 겸 네이버랩스 대표는 “에피폴라는 3D 기술은 네이버랩스에서 연구 중인 다양한 미래기술들과 시너지를 내며, 네이버랩스 기술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랩스는 앞으로도 삶의 공간과 이동 상황에서의 인텔리전스 기술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들과의 연계도 확대해나갈 것&rd
[헬로티]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한국 대표 염동훈)가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클라우드를 통한 비즈니스 재혁신’이라는 주제로 AWS 서밋 서울 2017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미래를 조망하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산업별, 기술별 강연 80여개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 위치한 30여개의 다양한 파트너 전시 부스와 각종 부대 행사, 실습 교육 세션인 부트 캠프 등을 통해 총 5천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 날인 19일은 AWS 코리아 염동훈 대표가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20일은 AWS 아키텍처 전략 담당 부사장인 아드리안 콕크로프트(Adrian Cockcroft)가 기조연설을 맡았다. 넷플릭스(Netflix)에서 수석 클라우드 아키텍트로 근무했던 아드리안 콕크로프트 부사장은 넷플릭스가 고가용성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구성하고, 이전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AWS는 전했다. ‘미래 비즈니스를 위한 재설계(Rearchitecting your business for
[헬로티] 로봇기술 전문기업 로하우(대표 한창수, ROHAU)는 무개조 기반 탈부착형 굴삭기 원격 조종 로봇고스트(GHOST)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고스트는 기존 유압식 굴삭기를 개조하거나 변형하는 것 없이 원격 조종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로봇 시스템이다. 작업자는 고스트가 부착된 굴삭기를 이용해 원격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스트가 장착된 상태로 탑승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고스트는 디지털 출력 기능을 이용해 브레이커 및 크래셔 작업이 가능하며, 카메라 모듈을 기반으로 보이지 않는 구간에서도 작업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건물을 허무는 작업, 도심 지하철 공사 등 땅 속 깊은 곳에서의 굴삭 작업, 재해지역 작업 등 위험도가 높은 작업 현장에서 기존 굴삭기를 이용한 원격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창수 로하우 대표는 "고스트는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무개조 기반 탈부착형 굴삭기 원격 조종 로봇으로 디지털 출력기능과 카메라 모듈을 추가하여 원거리에서도 다양한 굴삭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흄관 매설이나 터파기 등 비가시권 작업을 비롯해 제초 및
[헬로티] 대만 산업용 PC업체 에이디링크테크놀로지가 독일 소프트웨어 업체 엠브이텍과 제휴를 맺고 신형 산업용 스마트 카메라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에이디링크는 이번 협력으로 통해 머신비전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고객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동안 에이디링크는 머신비전 기술에 투자하기 위해 다른 IT업체들과도 협력해왔다. 엠브이텍과의 협력은 에이디링크가 보유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에 도움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에이디링크가 향후 선보일 신제품은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기반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머신비전 소프트웨어를 탑재한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프로그래밍을 하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HDC 현대산업개발, 홈네트워크 전문업체인 HDC 아이콘트롤스가 현대산업개발 용산 사옥에서 아이파크 아파트 내 AI와 IoT 서비스를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부터 분양할 아이파크 아파트 내 조명이나 난방, 가스차단기, 문열림센서, 대기전력차단 콘센트 등을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결해 입주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제공 기기들은 모두 인공지능 기기를 통해 음성으로 조작 가능하며, 입주자가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같이 SK텔레콤 ‘스마트홈’ 연동 기기를 구매할 경우에도 음성과 ‘스마트홈’ 앱으로 제어 가능하다. ‘인공지능 IoT 아파트’는 ‘스마트홈’ 앱을 통한 방문자 확인이나 무인 택배함 확인, 엘리베이터 호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HDC아이콘트롤스와 홈 IoT 전용 허브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SK텔레콤은 올해 분양하는 아이파크 아파트에 순차적으로 스마트홈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며
[헬로티] 모바일 생체인증 전문기업 크루셜텍이 IoT 생활기기용 임베디드 지문인식 솔루션을 24일 공개했다. 공개된 제품은 다양한 비모바일 제품에 적용될 수 있는 초소형, 저전력 지문 인식 솔루션이다. 생체인식 센서 및 알고리즘 전문 자회사 캔버스바이오와 공동 개발한 결과물이라고 크루셜텍은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임베디드 지문인식 솔루션은 PC, 냉장고, 전동 휠 등 가전제품부터 금고, 서랍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제품에까지 탑재돼 보안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기존 BTP(Biometric TrackPad)와 기능은 유사하나 자체MCU(Micro Controller Unit; 전자제품의 두뇌 역할을 하는 시스템 반도체)와 여기에 최적화된 초경량 알고리즘을 탑재해 별도 중앙처리장치가 없는 제품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BTP는 지문이미지를 처리하는 과정에 스마트폰 AP(Application Processor)를 이용하는 반면 임베디드 지문인식 솔루션은 자체 중앙처리장치를 사용한다. AP만큼 고사양은 아니지만 지문인식 과정에 필요한 정도의 정보처리는 충분히 가능하다. AP 특성에 따라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지원이 필요한 BTP에 비해 모든 기능이 들어간 모듈만 공급
[헬로티] 삼성전자가 3월 28일 갤럭시 노트7 충전율을 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 아직 회수되지 않은 갤럭시 노트7으로 인한 안전 문제, 항공기 탑승 규제 등 제한 조치에 따른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조치다. 삼성전자는 한국을 제외한 노트7 출시 전 국가에서 배터리 충전율을 0%로 제한하거나, 통신 네트워크 차단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4월 1일부터 갤럭시 노트7을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은 종료하고,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환불만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10월 13일부터 5개월 이상 갤럭시 노트7 교환∙환불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국내 갤럭시 노트7 구매 고객의 97%가 교환∙환불을 완료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자사 모션 센서 및 터치 스크린 컨트롤러 IC,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 NFC 컨트롤러 IC 등이 닌텐도 최신 게임기인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시스템에 탑재됐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ST 6축 관성 센서는 메인 콘솔과 닌텐도 스위치 컨트롤러에 내장돼 게임을 제어를 위한 플레이어 모션을 감지한다. 이 관성 센서는 초소형 풋프린트(2.5mm x 3mm x 0.6mm)에 6축 IMU(Inertial Measurement Unit)로 구성된다. 저잡음 성능과 함께 향상된 정확도와 분해능을 저전력으로 제공한다. ST 정전식 터치 스크린 컨트롤러 IC는 메인 콘솔에 장착돼 민감한 터치 감지와 낮은 전력소모를 제공한다. 이 컨트롤러 IC는 마이크로컨트롤러 코어 기반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와 아날로그 프론트-엔드를 결합해 멀티-터치 및 신속한 리포트 속도(rate)를 제공한다. 닌텐도 스위치는 프로세싱 성능과 저전력 소모, 임베디드 메모리, 패키지 사이즈와 관련해 효과적인 조합을 위해 ST STM32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 3개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