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L(Secure Sockets Layer) 혹은 TLS(Transport Layer Security) 등과 같이 웹 브라우저와 웹 서버 간에 데이터를 안전하게 주고받기 위한 업계 표준 프로토콜로서 고급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표준 암호화 통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SSL과 TLS를 적용한 웹 기반 서비스는 HTTPS 사이트에서의 안전한 거래 및 정보 제공을 지원하는 기반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게 웹사이트에 로그인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및 모바일 뱅킹 서비스 등에 주로 사용돼 왔으며, 최근에는 주요 검색사이트를 비롯하여 지메일, 페이스북, 트위터, 드롭박스 등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연구조사기관 NSS랩에 따르면 데이터 보안 및 프라이버시 보호, 컴플라이언스 관련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최근 발생한 네트워크 트래픽의 25%~35%가 암호화되어 있으며 적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가트너(Gartner) 또한 2017년에 이르면 사이버 공격의 50% 이상이 암호화된 네트워크 트래픽을 주요 공격 경로로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현재 보안 시스템의 80%가 SSL 트래픽 내부의 위협
지난 12월 5일 열린 한국금형기술사회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으로 유중학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이날 회장 선출은 그동안의 추대 형식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투표를 통해 회장을 선출했으며, 이에 유중학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기술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유중학 신임회장을 만나,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 보았다. Q.제10대 한국금형기술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A.이번 회장 선출은 그 동안의 추대 형식이 아니라 투표를 통해 선출했기 때문에 조금 부담은 됐지만, 한편으로는 기술사들의 지지로 선출된 것이므로 보이지 않는 든든한 힘을 얻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 동안 오랜 기간 학교에서 학생들도 가르치고, 어느 정도 연륜이 있다 보니 이제 주변을 돌아보고 봉사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한국금형기술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것을 계기로 크게는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작게는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Q.한국금형기술사회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를 해주십시오. A.한국금형기술사회는 금형기술사 초창기 멤버들이 1
스마트폰용 HDI 및 FPCB 시장 성장세 악화 지속될 듯 지난 11월 26일 SETEC 컨벤션홀에서 열린 ‘차세대 스마트기기에 적용되는 PCB 기술 및 산업 전망 세미나’에서 HMC 투자증권 노근창 이사는 “2015년 PCB 업계는 MLB, 반도체 패키지 및 범용 PCB는 전망이 밝아 보이지만, 스마트폰용 HDI와 FPCB는 성장세가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PCB 시장 성장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발굴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PCB 산업의 업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업체 관계자들과 얘기를 나눴다. 그 결과, PCB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던 FPCB 산업이 빠른 속도로 실적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심지어 이런 상황은 2015년에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기존 시장은 원가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어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부상할 것인지 연구·분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정용 및 산업용 로봇, 무인 자동차 제조업체 등 PCB와 관련된 업체를 주로 방문해 업계 실정을 파악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한국 산업이 크게 경쟁력을 가져오던 부가가치가 큰 소품종 대량생산용 애플리케이션은 지는 추세이며, 다품종 소량
제14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가 12월 4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정부, 국회, 공작기계업계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공작기계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공작기계회관 시대를 맞아 지난 12월 4일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 활동에 힘써온 공작기계인의 화합과 2015년 공작기계산업 재도약을 위한 결의를 도모하는 자리였다. 특히, 지난해 10월 KTX 광명역사 인근에 공작기계인의 숙원사업인 ‘공작기계회관’이 건립되어 더욱 뜻깊은 공작기계인의 날이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국장은 치사를 통해 공작기계 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5년 재도약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백재현 의원이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공작기계인을 격려하고 기계를 만드는 기계 공작기계가 우리나라 제조업 발전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 개회사를 하고 있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손종현 회장 올해의
2014 국제신소재 및 응용기술전이 지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최첨단 신소재 관련 전문 세미나가 동시 개최되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특히 중국, 일본 등에서 소재 관련 전문 바이어가 대거 내방하여 국내 기업의 수출 확대에도 기여했다. 신소재 관련 업체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고부가가치 신소재 개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보의 장으로서 ‘2014 국제신소재 및 응용기술전’이 개최됐다. 이 행사는 세라믹, 금속, 화학, 복합재료, 희소금속 관련 첨단 신소재 및 응용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관련 기업, 기관, 대학, 연구소가 참여한 국내 유일의 첨단 신소재 분야 전시회이다. 산업통상자원부 후원과 생산기술연구원, 복합재료학회,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한국신소재경제신문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크게 첨단 신소재관, 신소재 응용기술관, 대학연구 성과물관, 테크노파크 R&D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외기업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해외바이어 초청으로 구매상담회도 동시에 개최하여 국내 개발 신소재 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다. 또한 다양한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여 신소재 미래전망
2015년 우리나라 제조업은 반도체 및 IT산업군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나, 이들 산업은 수요비중이 낮아 금형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해에도 엔저 현상이 지속되고 한중 FTA 체결 등의 변수가 상존하고 있어, 우리 금형산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 10조원 시대를 연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수출 실적 26억7천만 달러로 세계 금형 생산 5위, 세계 수출 3위의 입지를 강화했다. 지난 10월까지 금형수출이 26억 달러를 상회함에 따라 수출 최대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30억 달러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인 내수침체와 장기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엔저 현상 등으로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엔저·한중 FTA, 주된 악재로 작용할 듯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지난해에 이어 2015년에도 자동차산업 및 IT산업군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도체, 정보통신기기, 디스플레이 등 IT산업군은 한일 간 경합도가 낮고, 일본 대비 경쟁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엔저에 따른 영향을 많이 받지 않으며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터치센서 기술 현재 LCD를 기반으로 하는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모바일 제품의 경우 유리 기판을 사용하는 LCD와 OLED가 경쟁하고 있는 구도이지만 최근 플렉시블 AMOLED가 시장에 출현하면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쪽으로 점차 기울어지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터치센서 또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개발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에서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모바일 폰에서의 터치센서 기술에 대해 논한다. 애플이 단순 기능을 가진 터치스크린 모바일 폰에 멀티 터치, 빠른 응답 및 부드러운 터치기능 등을 부가함으로써 터치 인터페이스 기술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 멀티터치 기능이 더해짐으로써 디스플레이 화면의 축소 확대가 쉬워져 모바일 폰의 사용성이 좋아졌다. 특히 화면의 축소·확대가 자유로워져 인터넷, 어플 등의 활용성이 좋아졌으며, 빠르고 부드러운 터치 U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사용자의 행동을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는 ‘감성’ 기능을 가지게 되었다. 이런 기능들로 인해 모바일 디스플레이 기기에서 터치기술을 배제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되었으며 터치 인터페이스 기술은 디스플레이 기술과 함께 공존하는 기술이
2015년 우리나라 산업은 전반적으로 소재산업군의 생산 및 수출 성장이 기계산업군, IT산업군에 비해 상대적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별로는 조선, 반도체가 제조업 성장을 주도하며 가장 호조세가 예상된다. 수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3.4% 증가가 예상되며, 생산은 지난해보다 다소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우리나라 주력 산업은 미국 등 선진권 중심의 회복세, 부품수요 증대 등에 힘입어, 수출은 지난해보다 약간 높은 성장을 보이고, 생산과 내수는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엔저 및 원화강세 여부, 주요 업종에서의 한·중 간 경쟁확대, 해외생산 확대 지속, 한·중 FTA 체결 등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도 IT 제조업이 비IT 제조업보다 높은 성장세와 약간의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수출 규모와 비중이 높은 조선과 반도체가 7% 내외의 수출호조세를 보이며 주력 산업 전반의 수출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 수출은 연기되었던 고가 해양플랜트의 추가 인도, 2013년 선가 상승이 반영된 수주물량의 실적화 등으로 증가가 예상되며, 반도체는 PC와 스마트폰시장 포화에도 서버시장 확대, 웨어러블기기, SSD, 자동차 등 신
2015년 세계 경기는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작년보다 성장률이 소폭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금리인상이 예상되며, 유럽과 일본은 완만한 성장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중국은 정부가 개혁 중심의 경제정책과 내수 기반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어 현 수준의 성장률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세계 경기는 미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겠으나, 정책 변수와 정정 불안 우려로 상대적으로 더딘 성장이 예상된다. 선진권의 경우 미국 경기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금리인상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며, 유럽권과 일본은 상대적으로 완만한 성장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중국은 정부가 중장기 관점에서 개혁 중심의 경제정책과 내수 기반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어 당분간 현 수준의 성장률 7%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세계 경기는 선진권 중심의 완만한 성장 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의 금리인상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 유가 하락세 지속 전망 국제 유가는 이라크 내전 확대 등으로 인하여 단기고점을 기록한 2014년 6월 이후 급락세를 보이고, 듀바이유 기준으로 지난 2010년
세계 경기의 완만한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세 확대와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은 내수 회복으로, 2015년 국내 경기는 지난해보다 소폭 높은 3.7% 내외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미국 출구전략 여파, 중국 성장둔화, 유럽권 부진 등 대외 위험요인이 주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와 경기부양 등에 힘입은 내수 회복세 지속으로 2015년 국내 경기는 지난해보다 다소 높은 연간 3.7% 내외의 성장을 예상한다. 수출과 내수 모두 비교적 고른 증가가 예상되며, 상·하반기 비슷한 성장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수출은 세계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증가세의 확대 추이가 이어지나, 세계 경기의 완만한 회복 속도와 중국 성장 둔화 등으로 수출 증가율은 소폭 상승에 그칠 전망이다. 2015년 수출은 약 4.5%, 수입은 약 6% 증가하여 무역흑자는 370억 달러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내수는 유가 하락 등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 정부 경기부양책의 효과 등으로 민간소비와 투자 모두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소비는 가계부채 부담이 억제요인으로 작용하나, 소득 증가세 확대와 교역조건 개선에 따른 구매력 증대 효과로 견실한 증가를
2015 인쇄전자 및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 향후 인쇄전자 시장은 2019년 222억 달러 수주의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디스플레이 시장은2011년 1,170억 달러 규모에서 2017년 890억 달러로 역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핵심 부품을 모듈화해 다양한 기기에 적용하는 접근 방식을 취하고 고해상도 및 고성능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Flexible화를 이루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Foam Factor변화 및 센서와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인쇄전자 시장 전망…2019년 222억 달러 수준 성장 예상 인쇄전자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전자소자, 소재 및 장비 시장의 규모는 2019년까지 약 222억 달러로 폭발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쇄전자는 크게 소자, 장비 및 소재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소자는 박막태양전지, FPCB, 터치스크린패널(TSP), OLED 디스플레이 및 조명, Logic/Memory 등의 일부 또는 전체 제조 공정기술이며, 장비는 Roll to roll, Inkjet 인쇄기술, 이송 속도, 레지스터의 제어 기술 및 건조/소
자동차 외장부품의 도장리스를 실현하는 고기능 수지에 새로운 그레이드 2종류를 추가했다. 폴리아미드 6에 유리섬유를 각각 30%, 50% 더하고, 내후성 향상과 고품질 제품 표면성을 실현했다. 자동차의 제조 코스트 절감 및 환경부하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우수한 성형성과 기계적 특성으로 작고 복잡하며 또한 고강도를 필요로 하는 부품에 대응한다. 디에스엠 재팬 TEL 81-03-5575-3221
태블릿 단말 상에서 동작하는 소프트웨어이다. 외출처에서도 NC와 접속하여 NC 프로그램의 입출이나 NC 기계의 가동 상황 감시가 가능하다. ‘Google Play’에서 유료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한다. 알기 쉬운 조작 화면으로 NC 프로그램의 입출이 가능하다. 네트워크 PC와 NC 프로그램을 공유·집중 관리할 수 있다. NC 선반용 좌표 계산 기능을 탑재했다. 松金 TEL 81-0274-63-1238
오픈 네트워크에 대응한 동사제 고강성·고정도 디지털 게이지 시스템 ‘터프센서’ 전용 데이터 통신 유닛이다. 범용 타입의 디지털 게이지 DT 시리즈를 터프센서 시스템에 접속하는 어댑터 ‘MT20‘도 동시에 발매하고 라인업을 확충한다. 각사의 PLC에 제공 예정인 펑션 블록을 사용하여, 최대·최소·두께 등의 각종 연산 기능을 간단히 프로그램할 수 있다. 마그네스케일 TEL 81-0463-92-2133
슬라이드 조정 후의 록을 보다 간단·확실하게 할 수 있는 고정부품이다. 장치의 세팅 전환의 확실성 및 안전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다. 긴 구멍이나 U 홈에 사용 가능한 긴 구멍 슬라이드 록과 시판 강재에 사용 가능한 사각 강 슬라이드 록의 2종류를 준비했다. 노브 조작에 의해 록/언록을 실행한다. 본체의 ON/OFF 표시에 의해 록 상태를 알기 쉽고, 느슨해지지 않는 쐐기 구조이다. 아마오코퍼레이션 TEL 81-0575-28-4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