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국무총리 단체표창 수상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시행된 고용노동부 주관 ‘2014 일자리 창출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전체 공기업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일자리 창출 유공포상은 일자리를 새로 만들고, 지키며,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기여한 개인, 단체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여 수여해 오고 있는 포상으로, 남동발전은 최근 3년간 연평균 계획 대비 고용 증가율 17% 이상 초과 달성 및 정부 권장 청년 채용 인원의 76% 초과 채용 등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의 주요 공적으로 포상을 수상했다. 남동발전은 공공기관 최초로 SNS를 활용하여 스펙 초월 채용을 시행하고, 올해는 직무 능력 중심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반영한 채용 전형을 실시하여 스펙이 아닌 직무 역량 중심의 스펙 초월 채용 시스템을 구축하여 능력 심의 채용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14년 3월 본사를 경남 진주로 이전한 이후 지역 인재 채용 목표제를 수립하여 경남 인재를 총 채용 인원의 10%를 채용하고, 본사 간호사 등 별정직 일자리를 지역의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출력 신호 컨디셔너 Mini Analog 제품군의 신제품 초소형 출력 신호 컨디셔너인 Mini MCR-SL-IDS-I-I은 6.2 mm 폭의 소형 사이즈를 자랑하며, 컨트롤러에서 I/P 컨버터, 제어 밸브, 디스플레이와 같은 필드 부하까지 4~20 mA 신호를 안전하게 전기적으로 절연시켜 전송한다. 입력, 출력과 전원단은 전기적으로 절연되어 있고 필드 디바이스에서 추가 정보를 얻거나 전송이 필요할 경우 HART 데이터 프로토콜을 이용해 데이터를 양방향으로 전송할 수 있다. 이로써 제어 밸브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모듈은 DIN 레일 커넥터나 연결 단자대를 통해 19.2~30V DC의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DIN 레일 커넥터를 이용할 경우, Termination Carrier에도 사용 가능하다. 이러한 시스템 케이블링 솔루션은 최대 16개의 출력 신호를 빠르고 순조롭게 컨트롤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다. 또 콤팩트 디자인은 획기적으로 공간을 줄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경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모듈은 스크류 및 스프링 케이지 연결이 가능하다.
차세대 EMS 국산화 개발 고객들이 뽑은 2014년 한국전기연구원 최고의 뉴스에 ‘차세대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국산화 개발’이 선정됐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지난해 12월 홈페이지 및 뉴스레터 ‘KERI-ON’ 수신자, SNS 팔로워 등 외부 고객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한국전기연구원(KERI) 10대 뉴스 선정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차세대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국산화 성공’이 1위로 선정됐다. 차세대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은 가장 복잡하고 정교한 시스템인 국가 전력계통을 움직이는 두뇌에 해당하는 시스템으로 전력공급을 24시간 계획, 실시간 운영 및 관리한다. 국산화한 차세대 EMS를 실제 계통 운영에 성공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우리나라는 순수 우리 기술로 국가 전력계통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됐으며, 상용 전력계통운영시스템을 자체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세계 5번째 국가가 됐다. 향후 전력수급 안정과 대규모 전력계통의 안정 운영 및 대정전 방지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성과다. 뒤이어 ‘초미세 가공 산업용 펨토초 레이저 기술 개발 및 기술이전’ 성과가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KERI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올해 국내기업의 설비투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기업과 수출기업이 투자를 주도하는 가운데 업종별로는 가전과 기계, 자동차의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 기업 설비투자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국내기업들의 설비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평균 3.4%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설비투자는 대기업과 수출기업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설비투자 증가율을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은 5.0%, 중소기업은 2.8%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주력시장별로는 수출기업 6.1%, 내수기업 2.1% 증가할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가전(6.4%), 기계·정밀기기(6.3%), 자동차·부품(5.5%), 정보통신기기(5.4%) 등은 평균보다 높은 투자 전망되나, 조선·플랜트·기자재(-2.7%)는 투자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한상의는 “가전은 스마트·친환경 가전시장의 성장으로, 기계는 미국시장 회복에 따른 주택, 건설투자 증가 등으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조선·플랜트·기자재는 경쟁 심화와 발주량 감소로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유가 하락 등에 따른 해양플랜트 시장 위축에 따라 투자
두산중공업이 중앙아시아 지역 카자흐스탄에서 처음으로 발전소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중앙아시아 발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1월 4일, 발주처인 KUS과 3400억 원 규모의 310MW급 카라바탄(Karabatan) 복합화력발전소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카라바탄 발전소는 카스피해 북쪽 아티라우 경제특구에 건설되며,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감리, 시운전에 이르는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m(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management) 방식으로 2018년 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아티라우 경제특구에는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가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카라바탄 복합화력 발전소는 이곳 화학단지에 사용되는 전기와 증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2020년까지 23GW 규모의 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어, 두산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김헌탁 EPC BG장은 “지난달 26일 1조 8000억 원 규모의 베트남 응이손 II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LS산전이 2015년 을미년 새해 첫 나눔 활동으로, 지역 소외계층의 차가운 몸과 마음을 녹여줄 방한복을 전달했다. LS산전은 지난 1월 6일, 안양시 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지역 내 소외 이웃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천여만 원 상당의 방한의류 100여 점을 기부하는 ‘LS산전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방한복 전달 행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LS산전 임직원들은 안양지역 재활용품 수거 독거노인 40여 명에게 점퍼 입혀드리기, 다과회 등 위문행사를 갖고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LS산전 홍보팀 오영달 팀장은 “구성원들이 나눔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S산전은 평소 ‘사회공헌의 기본은 지역에 대한 기여’로 인식하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안양지역 복지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하루를 ‘자원봉사의 날’로 정해 지체장애인들의 문화생활과 주거환경 개선, 힐링 산책행사, 영화관람, 쇼핑체험, 물품지원 등의 활동을 갖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초정밀 롤 금형 가공기를 국내 최초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첨단생산장비연구본부 초정밀시스템연구실이 개발한 가공기는 TV, 노트북 등의 디스플레이에 주로 사용되는 LCD 백라이트 유니트(BLU)용 대면적 미세패턴 광학필름 생산을 위한 초정밀 가공기다. 이 가공기는 전축에 유정압 베어링 및 리니어 모터 등의 무마찰 요소를 적용했으며, 2μm/2m의 진직도 및 최대 온도 상승 0.5℃ 이내의 냉각 성능을 가지는 등 기술적 측면에서 선진국 수준의 성능을 달성했다. 그동안 초정밀 가공기 분야는 기술적 어려움으로 인해 전량 미국, 일본 등에서 수입해왔다. 특히 초정밀 롤 금형 가공기는 대당 10~20억 원에 이르는 고가 장비로 국내 기업들이 투자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기계연이 국산화에 성공하며 외국산 장비보다 60~7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신제품 개발과 양산 과정에서 국내기업 간 협력이 강화돼 국내 광학필름산업 분야의 가격 경쟁력 확보와 기술력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 기술은 참여기업인 세스코를 통해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현재 총 10대 이
산업용 무선 솔루션 전문업체 모싸(MOXA)에서 VoW(video-over-Wireless) 네트워크를 구현하는 고대역폭 무선 솔루션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저지연, 끊김 없는 이동성, 러기드 디자인이 특징이다. 모싸가 제공하는 고대역폭 무선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WLAN용 802.11n과 WWAN용 HSPA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IP 감시 및 무선 네트워크를 통한 비디오 데이터 전송과 같은 고대역폭이 요구되는 시스템에 적합하다. 모싸의 제품 매니저 제프리 케는 “사용자들은 802.11n 또는 HSPA 표준과 같은 고대역폭 기술을 지원하는 무선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고 있다”며, “모싸의 AWK와 OneCell 시리즈는 최종 사용자에게 이러한 모든 요구를 만족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싸는 산업용 무선 관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수많은 다양한 시나리오(IP 감시 및 무선 핫스팟)와 광범위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VoW 네트워크를 구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표준 24EA, 옵션으로 30EA의 공구부착이 가능한 매거진을 채택하여 가공툴의 선택영역이 증가됐으며, 랜덤방식의 공구선택방식 채택으로 공구의 교환시간이 감소됐다. 신뢰성이 높은 고정밀 복합캠을 이용한 특수 메커니즘으로 설계된 Twin Arm ATC는 빠르고 정확한 공구 교환을 실현하여 비절삭 시간이 단축되어 생산성이 증가된다. 메인스핀들은 베어링 외륜조립부의 가공 및 조립정도를 향상시켜 스핀들 Unit의 정도를 장시간 유지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다. 뿐만 아니라 AC모터에 의한 주속 일정제어로 안정적인 가공이 가능하다. 볼베어링구조의 LM가이드 대비 강성이 우수한 롤러 베어링 구조의 LM가이드를 적용하여 전축 36m/min의 빠른 급이송속도를 실현했으며, 동시에 이송축의 강성까지 확보했다. 1,800×850mm 크기의 대형 테이블 설계로 가공영역이 확대됐으며, 대형 판넬과 같은 형상의 제품가공에 최적화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1,0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여 대형 중량물까지 원활한 가공이 가능하다. Y축 이송길이를 850mm로 설계하여 대면적의 박판가공에도 충분한 이송거리가 확보되어 여유로운 가공을 실현시켜 준다. 가공조도와 정도를 높이기 위해 유한요소
계측기기 전문기업 한국플루크에서 다양한 압력 게이지 및 센서를 간편하게 교정할 수 있는 'Fluke Calibration 6270A' 압력 컨트롤러/교정기를 출시했다. 6270A 교정기는 진공압부터 20MPa(3,000psi)에 이르는 넓은 압력 범위를 처리하며, 두 가지 정확도 수준(0.02% FS 또는 0.01% 판독값)을 통해 각각의 게이지와 센서가 요구하는 정확도에 부응할 수 있다. 특히 6270A는 모듈형 구조를 채택, 정확도 수준이 서로 다른 모듈을 하나의 섀시(Chassis)내에 설치할 수 있다. 6270A 전면 패널을 열어 최대 5개까지 압력 측정 모듈을 설치할 수 있고, 하나의 모듈을 약 20초 내에 간편하게 끼우고 뺄 수 있다. 모듈 교체 시 자동 조정이 필요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공급 압력을 변경하는 것으로 쉽게 압력 범위를 변경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또한 9가지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어떤 기능이든 네 번 이하로 버튼을 눌러 액세스할 수 있는 읽기 쉽고 직관적인 메뉴로 되어 있다. 이와 함께 Fluke Calibration COMPASS 소프트웨어는 압력 교정을 목적으로 고안되어,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
지멘스에너지솔루션즈는 포스코건설과 함께 안산복합화력발전소를 24개월만에 완공했다. 이번 완공된 액화천연가스 안산복합화력발전소는 지멘스 H클래스가 사용된 열 병합 발전소로서834MW 전력을 생산한다. 안산복합화력발전소는 아시아에서 4번째로 발전효율 60% 이상의 H클래스 기술이 적용된 상업운전 중인 발전소로, 전력 생산과 함께 안산 거주민을 위한 지역난방을 제공한다. 안산복합화력발전소는 열병합발전을 통해 연료 이용률을 75%까지 끌어올렸으며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7ppm으로 한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발전소 운영은 에스파워사가 담당한다. 지멘스는 안산복합화력발전소에 △SGT6-8000H 가스터빈 2기 △SST6-5000 증기터빈 1기 △SGen6-2000H 수소냉각발전기3기 △BHI폐열회수보일러 2기 △SPPA-T3000 계측제어 시스템 등 주요 장비를 공급했다. 이 발전설비는 다축(multi-shaft) 방식으로 건설 되었으며 지멘스는 가스터빈에 대해 장기간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지멘스는 지금까지 국내 8개 프로젝트에 총 15기의 H클래스 SGT6-8000H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설치된 전체 복합화력발전소 설비용량은 6.3GW에 달한다
그래핀으로 머리카락보다 수백 배 가는 굵기의 나노미터급 3차원 구조체를 제작할 수 있는 ‘3D 그래핀 나노프린팅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설승권 박사팀(나노융합기술연구센터)은 정부출연금사업을 통해 미래형 전자소자 핵심소재인 그래핀으로 다양한 형태의 3차원 나노구조체를 제작할 수 있는 3D 나노프린팅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나노미터 수준의 그래핀 3D 구조체를 다양한 형태로 프린팅하는데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초미세 노즐과 잉크 역할을 하는 ‘산화 그래핀’ 용액을 활용해 나노미터급의 극미세 3차원 나노구조체를 간단한 공정으로 제작할 수 있다. 이렇게 제작된 3차원 나노구조체는 평균 150μm인 머리카락의 굵기에 비해 수백 배 작은 크기다. KERI 연구팀이 개발한 나노 프린팅 기술은 노즐을 움직이는 속도에 차이를 줌으로써 잉크의 메니스커스 크기를 제어하거나 산화그래핀이 나오는 경로를 한정함으로써 노즐의 구멍(1.3μm)보다 더 작은 나노미터급의 구조체를 제작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통해 제작된 그래핀 나노구조체는 전기 전도성이 뛰어나 전기가 잘 통하고, 화학적·구조적 안정도가 높다. 열적·기계적
산업용 라벨 프린터 PT-E100VP는 전기 기술자, 현장 시공자들에게 적합한 라벨 프린터다. 기존 제품 대비 2배 빨라진 출력 속도로 원하는 라벨을 더욱 빠르게 출력할 수 있으며, 얇은 케이블의 빠른 식별을 위해 케이블 랩핑 라벨을 사용한다. 또한 케이블의 두께에 따라 케이블 플래그 라벨의 길이를 조절해 출력할 수 있고, 전기산업, 통신산업, AV, 보완 및 안전관련 168개의 전용기호를 탑재했다. 또 각종 화학물 테스트와 습도, 온도, 마모 등 극단적인 테스트에도 변질되지 않는 강력한 내구성을 지닌 라미네이팅 테이프를 사용한다. 이 제품뿐 아니라 브라더상사는 뛰어난 인쇄품질과 빠른 인쇄속도, 다양한 용지, 자동양면인쇄 등이 가능한 HL-3150CDN, HL-1110, HL-5380DN, HL-5350DN, HL-5340D, HL-4150CDN 등의 프린터를 선보이고 있다. 02-3446-5126 www.brothersystem.co.kr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 1월 6일 열린 ‘2015년 기계산업인 신년 인사회’에서 경제 활력과 일자리 창출 주도를 다짐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신년 인사회에서 올해의 기계산업인 사자성어와 키워드로 ‘혁우취상’(革羽鷲翔, 독수리가 깃털을 바꾸는 자기혁신으로 다시 높이 비상한다)과 ‘R&D’(기계기술의 융복합화를 통한 기술개발)를 제시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국가경제의 중추산업으로서 기계산업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원천기술 확보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제조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자는 의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한국기꼐산업진흥회가 발표한 기계산업 실적 및 전망에 따르면, 2014년 기계산업은 선진국의 경기 안정세에 힘입어 수출이 전년 대비 4.2%(484억 달러) 증가했으며, 2015년에도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수요 확대로 3.2%(499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중국의 경기둔화, 엔화 약세 지속, 산유국의 투자 위축 등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경기의 안정과 신흥국 수요가 회복되는 등 글로벌 수요 확장으로 수출과 생산이 완만한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설계
산업통상자원부는 2014년도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통해 ‘자동화(로봇화)+정보기술(IT)화’가 융합한 8개의 시범 자동화라인 구축을 2015년 5월까지 완료하고, 2015년도 사업부터는 중소기업청으로 이관해 지속 지원하기로 했다. 2013년 지원사업이 단순히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공정을 연결하거나 일부 공정만을 자동화하는데 그쳤다면, 2014년도 지원사업은 중·대형의 자동화 공정 도입과 함께 정보기술화를 포함한 스마트화된 생산라인 구축이 특징이다. 특히 2014년도 지원사업으로 구축될 8개 자동화라인 중 2개를 선정하여 추가적으로 생산정보시스템, 공급망관리 등을 구축하여 뿌리산업의 스마트공장 모델로 향상시켜 확산하기로 했다. 단순 노무인력의 부족, 낮은 생산성, 품질 향상의 어려움 등을 겪는 뿌리기업에, 지원사업은 생산성·품질 향상, 작업환경 개선, 단순 노무인력 수요를 고급 기술인력 대체로 연구개발능력 제고 등을 통해 뿌리기업의 고부가가치화·첨단화를 유도하는 데 큰 효과를 냈다. 특히 2014년도 지원사업을 통한 8개 유형의 시범 자동화라인이 올해 성공적으로 구축될 경우, 시범 자동화라인당 평균 6.6개사가 자동화라인 모델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