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기업의 설비투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기업과 수출기업이 투자를 주도하는 가운데 업종별로는 가전과 기계, 자동차의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 기업 설비투자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국내기업들의 설비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평균 3.4%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설비투자는 대기업과 수출기업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설비투자 증가율을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은 5.0%, 중소기업은 2.8%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주력시장별로는 수출기업 6.1%, 내수기업 2.1% 증가할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가전(6.4%), 기계·정밀기기(6.3%), 자동차·부품(5.5%), 정보통신기기(5.4%) 등은 평균보다 높은 투자를 할 것으로 전망되나, 조선·플랜트·기자재(-2.7%)는 투자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한상의는 “가전은 스마트·친환경 가전시장의 성장으로, 기계는 미국시장 회복에 따른 주택, 건설투자 증가 등으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조선·플랜트·기자재는 경쟁 심화와 발주량 감소로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유가 하락 등에 따른 해양플랜트 시장 위축
우리나라 소재·부품산업이 1997년 사상 첫 흑자 전환에 이어 17년 만에 무역흑자 1,000억 달러 시대를 열었다. 우리나라 2014년 소재·부품산업 무역동향을 보면 소재·부품 수출은 2,760억 달러, 수입 1,681억 달러, 무역흑자 1,079억 달러로 사상 첫 무역흑자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소재·부품산업은 전 산업 수출의 48%, 무역흑자의 228%를 담당하며 2년 연속 무역 3관왕 달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소재·부품 무역흑자 중 부품산업이 79%, 소재산업이 21%를 차지하며, 부품산업이 소재·부품 무역흑자 확대를 주도했다. 품목별로는 전자부품이 최대 흑자품목(448억 달러)으로 가장 큰 규모의 무역흑자를 냈다. 수송기계부품은 2대 흑자품목으로 부상했으며, 화학소재도 2000년 대비 10배가 넘는 무역흑자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최대 무역흑자 상대국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았으며, 최근 들어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중남미 등 신흥시장으로 흑자를 확산했다. 2000년대 중국 경재 급성장에 따라, 중국은 우리나라 소재부품산업의 최대 무역흑자국이자 최대 교역국으로 부상했다. 일본 또한 무역수지가 점차 개선되면서 대일 수입 의존도가 20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이하, KPCA)가 국내 전자회로 산업 글로벌 마케팅 지원 일환으로 6월 5일(수)부터 5일(금)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JPCA Show 2015’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로 45회를 맞는 본 전시회는 모든 전자·정보통신·제어 기기에 사용되는 전자 회로·실장 기술과 미래에 걸쳐 널리 사용·보급될 라지 일렉트로닉스(Printed Electronics etc.)의 설계에서 제조, 신뢰성 확보, 유통에 이르는 제품 전시를 통해 기술 정보를 제공·제안하고, 아울러 전자회로 업계 및 관련 업계 전체의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개최 된다. 프린트 배선판 관련 기기, 반도체 패키징·부품 내장 기술 및 기기·반도체 수탁 생산 시스템 등을 전시하며, Large Electronics Show 2015, WIRE Japan Show 2015, 2015 Microelectronics Show 및 JISSO PROTEC 2015와 공동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KPCA 홈페이지(http://www.kpca.or.kr) 및 담당자(이은주 과장, 02-786-7629)에게 문의하면 된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와 콘텐츠 감별, 관리 및 현금화 기술 및 솔루션 리더인 시볼루션(Civolution)은 디지털 콘텐츠의 무단 공유 탐지와 불법 복제 방지를 위해 시볼루션의 넥스가드(NexGuard) 포렌식 워터마킹(Forensic Watermarking) 기술을 ST의 UHD 4K 깐느(Cannes) 및 모나코(Monaco) SoC 제품에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포렌식 워터마킹은 감지할 수 없는 특별한 식별 코드를 영화, 비디오를 비롯하여 모든 종류의 콘텐츠 등 미디어 자산에 삽입하는 기술이다. 미디어 전반에 고유 아이디를 확산시켜 해당 콘텐츠를 그 소유주와 함께 식별할 수 있게 한다. 디지털 워터마크는 콘텐츠 소유주와 수령인 간의 계약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사용되며, 콘텐츠의 불온한 사용을 확인하거나 유출 원인을 역추적 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ST는 시볼루션의 넥스가드를 UHD-4K 깐느(STiH314/318) 및 모나코(STiH414/418) SoC 제품에 탑재하여 최첨단 셋톱박스용 칩셋들이 디지털 콘텐츠 불법 복제에 더욱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ST의 깐느 및 모나코 SoC는 차세대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에서 새로운 종의 TV, SUHD TV로 CES 어워드를 휩쓸었다. 미국 소비자가전협회(CEA)는 최대 사이즈 110형을 포함, 105형, 88형, 85형, 65형 등 삼성이 출품한SUHD TV 모두에 CES 혁신상을 수여했다. 특히, 삼성은 세계 최초 · 최대 사이즈 105형 벤더블 SUHD TV, ‘UN105S9B’로 ‘CES 2015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4년 연속 TV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UN105S9B’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21:9 화면비에 삼성의 독자적인 나노 소재를 적용한 패널과 강화된 ‘SUHD 리마스터링’ 화질엔진, 최적화된 콘텐츠로 진정한 UHD TV 경험을 전달하여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15년 삼성 스마트 TV 전 모델에 도입되는 타이젠 OS 역시 업계 표준을 이끌어나갈 오픈 플랫폼으로서, ‘쉽고’, ‘빠르고’ ‘편리한’ 방식으로 소비자의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혁신상을 수상했다. 유명 산업 디자이너 이브 베하(Yves Behar)와의 합작으로 탄생한 ‘UN82S9W’도
지난 2014년 11월 20(목)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2105년도 제17대 학회 신임 임원으로 회장에 장희석 정회원, 수석부회장에 윤종원 정회원, 부회장에 박주용, 장웅성, 전진수 정회원, 감사에 이종섭, 한용섭 정회원이 각각 선출되었다. 이보영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주관으로 진행된 임원선출에서는 학회 정관에 따라 수석부회장인 장희석 정회원이 참석회원의 인준을 받아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이어서 수석부회장선출에서는 단독입후보 한 윤종원 정회원이 참석회원 전원의 찬성으로 2015년도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부회장에 입후보한 박주용, 장웅성, 전진수 정회원은 정관의 부회장 정수 3인과 일치하여 별도의 투표 없이 참석회원 전원의 찬성으로 부회장에 선출됐다. 감사 선출도 정관의 감사 정수 2인과 입후보자 수가 일치하여 부회장 선출과 동일하게 이보영 총회 의장의 요청에 따라 참석회원 전원의 찬성으로 감사입후보자 이종섭, 한용섭 정회원을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회장단, 감사 이외의 신임 임원선출은 총회에서 신임회장단에게 위임하고 회장단은 빠른 시일내에 신임임원을 선임하여 회원에게 공지하기로 하였다. 장희석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원활한 학회
SEC의 고해상도 Micro-focus X-ray 비파괴 검사 장비인 X-eye SF160FCT는 반도체, PCB/SMT 및 전자부품 등의 연구 분석용 장비로써, Micro 단위의 숨은 결함까지 검출할 수 있다. 160kV Micro-focus X-ray Open Tube(1㎛ Spot Size)를 탑재하였으며, 어떤 방향에서도 X, Y, Z, R, T, Y-aft, CR-R축 7축 Manipulator 조작으로 구동한다. 또한 사용자 중심 Interface가 특징이며 Jog-stick, Mouse로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다. SEC ☎ (031)215-7341∼2
휴트론 스크린프린터는 고품질 6시그마를 기준으로 ±12.5㎛의 높은 정밀도 및 03015 부품의 인쇄에도 적합하다. 이 장비는 메탈마스크(450×450∼800×900㎜) 및 기판(510×510㎜)에 대응하며, 터치스크린과 원터치 방식의 스퀴치 탈부착 방식을 채택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실시간 제어 가능한 자동 압력조절 스퀴지, 고성능·고기능 카메라 비전시스템, 솔더 검사기와의 연동시스템 및 본드용 디스펜서를 장착할 수 있다. 휴트론 ☎ (031)427-2947
탑솔루션의 Momentumⓡ C 모델은 ±12.5㎛@6δ의 반복정밀도와 휴대전화 생산라인에 대응하는 프린팅 사이클 타임이 특징이다. 특히 ‘원사이클 와이핑 시스템’이 적용돼 프린팅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또한 스퀴즈를 밀 때 솔더의 높이를 모니터링해 솔더의 높이가 낮아지면 자동으로 공급해주는 ‘솔더 높이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해 사용 편리성을 강화했다. 이 외에 Momentumⓡ C를 배면 배치하는 듀얼레인 구조 또한 가능하다. 탑솔루션 ☎ (031)717-7871
엠시스의 SMT공정에서 이물질을 원천적으로 제거해 불량률을 줄여주는 스크린 프린터(제품명, SMART-M50PLA)는 PLASMA Cleaning 시스템을 내장하고 있어, PCB 투임 전 Plasma Cleaning 시스템을 통해 솔더 빠짐을 향상시켰다. 또한 Stencil Align & PCB Up Down 방식을 채용하고 있으며, 솔더 페이스트 과정 중 이물질이 낄 수 있는 부분을 원천적으로 제거했다. 엠시스 ☎ (031)212-5999
남아전자산업의 부품 계수기인 Magic S는 기존의 Magic Counter를 Smart 기능 및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했으며, 부품 계수 능력은 SMD/Axial/Radial까지 지원한다. 또한 극소형 “Chip 2㎜ hole tape pitch’01005 Chip을 계수할 수 있으며, New Magic parts Counter는 Manual counter 와 Motorized 방식의 2종류로 구분된다. 충전식 배터리를 사용하며 1회 충전으로 3일 이상 사용할 수 있다. 남아전자산업 ☎ (02)3141-0889
SK C&C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사물인터넷 기반의 종합 물리적 보안 솔루션 ‘NEXCORE Watz Eye(넥스코어 와츠 아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개방형 플랫폼인 ‘NEXCORE Watz Eye’는 윈도우와 유닉스, 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체제 지원은 물론 국가별 언어 지원 기능도 갖추고 있어,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보안 기기 및 솔루션의 장벽과 언어의 장벽을 허무는 최적의 물리적 보안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NEXCORE Watz Eye’는 폐쇄회로TV, 울타리 등 고정 시설물에 설치된 감시케이블, 광센서 움직임 탐지용 레이더 센서인 마이크로웨이브·열적외선센서, 경고방송 등 모든 감지·보안 장비를 화면 형태의 대시보드(Dashboard)상에서 조작한다. 가령, 다양한 침입 탐지 센서들이 침입자를 감지하면 주변의 CCTV가 침입자를 자동으로 비추고 경광등을 비롯한 비상벨이 울리며 침입자 주변의 시설은 자동 폐쇄된다. 도주시에는 관제실에서 시설 주변 3D지도를 띄우고 CCTV와 연동해 침입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보안 요원과 경찰이 침입자를 검거하도록 지원한다. 보안 관계자들은 센터 상황실의 상황판을 보며 모든 침입 상황을 한 눈에
한국사물인터넷협회는 제8대 회장으로 SK텔레콤 이형희 MNO 총괄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형희 신임 회장은 SK텔레콤의 CR(대외협력)부문 전략실장을 거쳐 IPE (산업생산성증대) 사업단장, CR부문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해 12월부터 MNO(이동통신사업) 총괄을 맡고 있다. 이형희 회장은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의 시금석인 창조경제의 핵심은 다양한 산업의 융합에 있으며, 그 중심에 사물인터넷이 있다”면서, “국내 기업들이 전통산업 기반의 성장에서 탈피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가질 수 있도록 협회가 사물인터넷 기반의 ICT 융합 아이디어를 모으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창구 역할과 다양한 산업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물인터넷협회는 2월 12일에 개최되는 2015년 정기총회에서 이형희 회장이 임원사 및 회원사 대표와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사물인터넷 사업화 및 기술융합 촉진 지원, 상호협력 기반 조성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물인터넷업계 관계자는 ICT에 대한 경험 등을 많이 보유하신 분이 협회장으로 취임해 관련 기업들의 상생협력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많은 도움이
빅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 애플리케이션 분야 전문 기업인 한국테라데이타는 한국지사 신임 대표에 최승철 전 인포매티카코리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승철 대표는 인포매티카코리아와 한국 HP 등 다국적 IT 기업에서 28년 이상 근무하며 탁월한 비즈니스 전략 수립 및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영업, 마케팅, 컨설팅 전문가로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신규 고객 유치 및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비즈니스 확대와 수익 증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 최승철 신임 대표는 “올해는 빅데이터가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테라데이타는 35년 이상 빅데이터 및 데이터 분석만 전력을 기울여 온 진정한 빅데이터 기업으로 기존 EDW(Enterprise Data Warehouse ; 기업 내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 저장해 모든 조직과 응용 프로그램이 기술적 제약 없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의 통합 저장소)에 빅데이터 분석을 포괄해 기업이 원하는 모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 점차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빅데이터 시장에서 테라데이타는 이 같은 독보적인 역량과 빅데이터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빅데이터에 대한
아루바 네트웍스 코리아는 최근 가트너가 발표한 ‘네트워크 접근 제어 매직 쿼드런트(Magic Quadrant for Network Access Control)’ 보고서에서 자사 및 자사의 클리어패스 액세스 관리 시스템(ClearPass Access Management System)이 2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트렌드가 NAC(Network Access Control ; 네트워크 접근 제어) 시스템 도입의 주요 요인이다. 가트너는 기존 방식대로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을 기준으로 평가했고, 각 벤더들의 개요와 강점 및 약점에 대한 평가가 함께 포함됐다. 키어티 멜코트 아루바 네트웍스 CTO는 “BYOD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기업들은 보안성을 갖춘 BYOD 시스템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에 아루바는 멀티벤더 네트워크 상에서 필수적이고 중요한 기능 및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클리어패스 솔루션을 계속해서 혁신시켜왔다”면서 “NAC 매직 쿼드런트의 리더 쿼드런트로 아루바가 선정된 것은 NAC 분야에서 아루바가 추구하는 방향을 뚜렷이 입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