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전자제조기술의 비전을 제시한다. 2015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4월 1일부터 3일까지 COEX에서 개최된다. EMK2015에서는 6개의 관련 전시회가 공동 개최돼 관련 산업 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첨단 전자제조기 술의 향연’ 2015 한국전자제조산업전(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 2015, 이하 EMK2015)이 오는 4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3일간 COEX에서 열린다. EMK2015는 총 여섯 가지의 세부 전시회를 선보인다. SMT/PCB & NEPCON KOREA, LED장비재료산업전(LED Packaging Expo), 터치 & 플렉시블 전시회(Touch & Flexible Show), 포토닉스 서울(Photonics Seoul), 국제 인쇄전자 및 전자재료 산업전(Printed Electronics & Electronic Materials Show), 국제 기능성 필름 산업전(Film Technology Show)이 한데 어우러져 관련 산업계 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본 전시회는 삼성, LG 등 국내 유수의 전자 제조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제조기술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 2015가 LED코리아 2015와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동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전공정의 트윈 방식 반도체 장비와 후공정에서의 10nm급 미세공정 기술이 돋보였다. 세미콘 코리아 2015를 본지가 현장 취재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제조기술전시회인 세미콘 코리아 2015가 LED코리아 2015와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동시 개최됐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반도체 장비 재료산업을 선도하는 20개국 522개사가 참가한 1,807 부스 규모로 개최됐으며 총 34,921명의 참관자가 다녀갔다. 대니 맥거크(Denny P.McGuirk) 세미 대표는 지난 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물인터넷의 성장에 메모리 반도체가 큰 역할을 하면서 장기적인 성장 추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한국은 전 세계 D램 시장에서 70% 이상, 낸드 시장에서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향으로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도 중요한 시장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는 삼성전자, 인텔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성과를 담은 ‘2014 기업사회책임보고서(CRR)’를 발간했다. 올해로 10번째 발간인 연간 기업책임보고서는 로크웰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향한 노력과 실적을 담았으며,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키이스 노스부시 회장 겸 CEO는 “2014년 기업책임보고서는 로크웰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비즈니스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고, 전 세계 유수 시장 지표와 평가 기관으로부터 책임 있고 신뢰 받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년 CRR에 포함된 주요 하이라이트는 크게 3가지로, 지속 가능한 고객을 위한 노력, 지속 가능한 회사가 되기 위한 노력,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를 위한 노력에 대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활동을 담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고객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공장 전반을 최적화하면서도, 에너지의 효율을 높이고, 동시에 인력과 장비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폭넓은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로크웰은 특히 2006년부터 중·고생에게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분야의 미래
R&D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제품·공정개선 분야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총 262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2015년도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시행하면서 1차분 신청 접수를 지난 2월에 받았다.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은 기업환경이 어려운 소기업을 위한 단기·소액의 제품·공정개선 지원사업으로, 과제당 최대 9개월 동안 5천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사업 신청 자격을 50인 미만 소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확대하고, 건강진단 연계제도 폐지와 오프라인 신청을 온라인 신청으로 변경하는 등 신청절차를 간소화하여 중소기업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말했다. 신청기업 중에서는 상시근로자 수가 적은 소기업을 우대하며, 사업화 및 수익창출이 용이한 공통 공정기술과 반보(Half-step)기술 과제를 중시하고, 단계별 코칭 실시로 기획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중기청은 우선,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가점이 부여되고, 현장평가와 대면평가 시 시장분석이나 기업의 지속성장에 대한 기여도 등의 사업화 관련 평가지표의 배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특히, R&D 지원사업 신청 경험이
두산중공업이 중남미 시장에서 첫 수주한 칠레 에스콘디다(Escondida) 해수담수화 플랜트 설비를 창원 공장 사내부두를 통해 지난 1월31일 출하했다. 이날 출하한 제품은 역삼투압 방식 담수 플랜트에서 원천수(해수)를 전(前)처리하는 이중여과기로, 길이 15m, 폭 5m, 무게 56톤에 달하는 중량물이다. 에스콘디다 해수담수화 플랜트 관련 주요 기자재는 두산중공업 창원 공장과 베트남 현지 법인인 두산 비나에서 공동 제작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3년 9월 세계 최대 동광인 칠레 에스콘디다 광산용 담수를 생산하는 RO(역삼투압) 방식의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발주처인 글로벌 광산 개발사 BHPB와 1억200만 달러에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에스콘디다 해수담수화플랜트는 중남미 지역에서 발주된 RO방식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다. 하루 55만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22만 톤의 담수를 생산해 산업용수로 사용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플랜트의 기자재 공급과 시운전 기술을 지원하며, 2016년 중순부터 담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이 CAD 전문가, 학생, 교사들을 위한 무료 2D CAD 솔루션인 드래프트사이트 한국어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기존 영문 사이트에서 제공하던 제품과 서비스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드래프트사이트는 다쏘시스템의 2D CAD 솔루션으로 2D 도면 파일인 DWG를 편집할 수 있는 무료 소프트웨어다. 사용자들은 드래프트사이트를 이용해 DWG 파일을 손쉽게 생성 및 수정, 검토 할 수 있으며 윈도, 맥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다운로드 및 실행이 가능하다. 지난 2010년 6월 출시된 이후 전 세계에서 7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전문가용 패키지인 ‘드래프트사이트 프로페셔널 팩’ 출시 이후 더욱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드래프트사이트 무료 버전 이외에 전문가용 패키지와 기업용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패키지는 현재 공인 리셀러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패키지 특성에 맞는 공식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 박희봉 부사장은 “드래프트사이트는 개발 및 업데이트 과정에서 사용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솔루션으로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한국어 홈페이지를 통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2월 2일부터 4일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채널 파트너사들의 성과를 축하하는 연례행사인 ‘Go! Partner Conference’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었다. 이 컨퍼런스를 통해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진화하는 PLM 시장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채널 파트너사와 공유하고, 지멘스의 최신 제품 및 산업 솔루션의 장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멘스PLM 소프트웨어 최우수 채널 파트너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도 했다. 일본의 파트너사 중 하나인 Information Services International-Dentsu 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AP지역 파트너 중 최고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최고 신규 파트너에는 Vietbay Consultants & Trading Company가 선정됐다. 또한 한국 채널 파트너로는 산업용 CAD/CAE, PLM 솔루션 전문업체인 스페이스 솔루션이 베스트 파트너 상을 받아 주목을 받았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아태지역 솔루션 파트너 세일즈 부사장인 앵거스 마샬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탄탄한 파트너 네트워크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강점이자
현대중공업이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9월 해양플랜트의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TFT를 구성했으며, 최근 1단계 제품에 대한 국산화 개발을 완료하고 발주처와 승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국산화 사업은 총 4단계로, 드릴십, FPSO(부유식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해상플랫폼 등을 구성하는 151개 해양플랜트 기자재의 국산화 정도에 따라 1~4단계로 구분해 오는 2018년까지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해양플랜트 분야에서만 연간 18억달러의 기자재를 수입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54%에 달하는 핵심 기자재에 대한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추진 중인 1단계 국산화 제품은 해양설비에 필수적인 냉온공조시스템과 열 교환기 등 74개 품목으로 현재 제품 개발을 마쳤으며, 2단계는 심해저 케이블 등 현재 국산화가 일정 수준 이상 진행된 27개 품목을 대상으로 2015년 말까지 추진된다. 3단계는 2017년까지 해외 업체가 엔지니어링 및 기술을 제공하고 국내 업체가 패키지 형태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19개 품목에 대한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며, 4단계는
첨단뿌리기술의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등 집중 지원 아이폰6, 반도체, 자기부상열차, MRI기기 등과 같은 첨단 제품들은 뿌리기술 도움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애플사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아이폰6는 4.7인치의 액정을 사용하면서도 기존 제품보다 얇고 가벼웠다. 도광판의 두께를 0.28mm로 축소했기 때문으로, 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은 기존 사출성형에 압축성형기술을 복합화한 사출압축 금형 및 성형기술, 즉 뿌리기술이었다. 반도체 역시 마찬가지다. 고속도로에 차선 수가 많아지면 차량 속도가 빨라지는 것처럼 반도체 칩도 기판에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는 연결부위 수가 늘어나면 처리속도가 증가한다. 따라서 연결부위를 얼마나 소형화·집적화하는지가 반도체 기술의 관건이다. 여기에 뿌리기술이 필요하다. 초미세 피치 용접·접합기술은 연결부위간 간격이 머리카락 두께의 절반 정도인 초미세 부품 접합 기술이다. 이를 적용하면 현재의 반도체 칩 면적당 연결부위 수를 10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 초미세 피치 기술에 따른 반도체 칩 기술의 변화 및 그 응용 자기부상열차와 MRI기기에도 뿌리기술이 필요하다. 초전도 선재 표면처리 기술은 전기저항을 0으로 만들어 기존 구리선보
‘전주 3D프린팅 융복합센터’ 구축 등 공동 추진 전주시가 세계적인 미래산업으로 주목받는 3D프린팅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신홍현 대림화학 대표이사는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D프린팅 산업 분야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시와 대림화학은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전주 3D프린팅 융복합 사업이 상호발전의 원동력임을 공동 인식하고, 지식과 기술 등 정보교환을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주시의 탄소산업을 기반으로 미래산업의 혁신모델인 3D프린팅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세계 수준의 ‘전주 3D프린팅 융복합센터’를 구축하는 데 손을 맞잡았다. 또한 대림화학은 전주시가 3D프린팅 융복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한 태스크포스(TF)팀에도 참여 의지를 표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 김승수 전주시장(오른쪽)과 대림화학 신홍현 대표이사가 3D프린팅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시는 대림화학과 손잡음으로써 차세대 탄소 융복합 3D프린팅 신소재 기술개발과 신소재 적용을 통
올해 10개 내외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20일까지 2015년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받는다. 특히 특화단지의 고도화·첨단화를 촉진하기 위해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사업의 정부지원 비율을 기존 10%에서 30%로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강화되는 환경기준 및 전력 등 에너지 비용의 상승에 따른 뿌리기업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뿌리기업들의 집적화를 통한 고도화·첨단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3년부터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12곳의 단지를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으며, 이중 6곳의 단지에 뿌리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시설 구축을 지원했다. 이러한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사업을 통해 특화단지 내 입주 뿌리기업들의 생산성 향상, 환경오염 저감, 작업환경 개선 등 다양한 성과가 나왔다. 올해 총 10개 내외의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기로 했다. 그리고 특화단지로 지정된 단지는 공동활용시설 구축을 위한 지원 사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산업통상자원부 최태현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아직도 뿌리산업이 타산업에 비해 산업단지 입주 비율이 25%로 저조하여 개별 입지에
인터몰드 전시회 등 2015년도 주요 사업계획 발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월 20일 조합 회의실에서 역대 이사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순황 이사장을 비롯하여 1기 이사장을 역임한 이용구 고문(진영정기 회장), 2기 권오현 고문(상진미크론 회장), 3기 김학권 고문(재영솔루텍 회장), 4기 김동섭 명예이사장(컴윈스 회장) 등 역대 이사장이 모두 참석했다. ▲ 금형조합 임영택 전무이사가 역대 이사장들에게 2015년도 조합의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금형조합은 지난해 추진사업 및 성과를 보고하고, 오는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일산 KINTEX 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제22회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15)의 진행 상황 등 2015년도 조합의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 금형인력 수급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한 (가칭)한국금형기술 공동훈련센터 설립 추진 계획 등 조합의 역점 사업과 장기적인 금형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역대 이사장님들로부터 업계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조언 등을 들었다.
스마트공장 확산 협력 MOU 체결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까지 1만개 공장의 스마트화를 목표로 개별기업, 업종기업, 산단기업 등 3대 대상을 활용해 스마트공장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별기업과 업종기업에 확산을 위한 뿌리기업 모델공장 구축과 제약업종 스마트공장 확산 MOU를 체결했다. ▲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뿌리산업 및 제약산업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모델공장은 동종기업에 확산을 목표로 실제 공장에 공정 특성을 반영한 표준적인 기술, 구축방식 등을 적용해 구축한 스마트공장으로, 구축 후에는 구축기법, 적용기술 등을 체계화해 전파하고 구축 기업에 대한 견학·홍보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는 이번에 구축하는 주조, 열처리 2개사를 포함한 6대 뿌리공정과 제약 등 주요 보급 대상 업종 기업 10개사 이상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업종기업 스마트화를 위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동종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할 전략인데, 제약업종 MOU도 이러한 측면에서 체결했다. 이번 MOU는 대한상의, LS산전, 제약협회,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요 제약기업 간에 체결되었는데, 체결 기관들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는 SiC(SiC, Silicon Carbide, 탄화규소) 전력 MOSFET SCT20N12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 태양이나 풍력 발전, 고효율 드라이브, 전원공급, 스마트그리드 장비 등의 인버터와 같이 전력 소비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폭넓게 아우르며 효율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ST는 내구성과 효율성이 탁월한 SiC 전력 반도체 개발을 주도하는 업체 중 하나다. 이번 1200V SCT-20N120은 최대 동작 접합 온도가 200℃에 이를 때까지 290mΩ 이상의 온저항(RDS(ON))을 유지하는 제품으로 안정적인 턴오프 에너지(Eoff)와 게이트 전하(Qg) 덕분에 제품군의 스위칭 성능도 해당 온도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나타난다. 그 결과 전도 및 스위칭 손실이 낮고 극도로 낮은 누설 전류와 결합하여 열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으며 안정성도 극대화한다. ST의 실리콘 카바이드 MOSFET은 에너지 손실이 적고, 비슷한 속도의 실리콘 IGBT보다 최대 세 배나 높은 스위칭 주파수 구현이 가능하다. 따라서 개발자 입장에서는 외부 부품을 더 작게 지정하고 크기와 무
우리나라 주력산업 혁신을 이끌 첨단 뿌리기술 66개가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산업의 첨단화·고도화를 위해 주력산업 제품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첨단 뿌리기술을 매년 50~100개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처음으로 66개 첨단 뿌리기술을 선정해 발표했다. 66개 첨단 뿌리기술에는 초전도 선재를 만드는 표면처리기술, 반도체 처리속도를 7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용접·접합기술을 비롯해 오스템퍼링 열처리기술, 사출압출 금형·성형기술 등이 포함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첨단 뿌리기술의 선정은 기술의 혁신성과 주력산업에 대한 시장성을 기준으로 했으며, 특히 3~5년 이내 개발과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뿌리기술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첨단 뿌리기술 66개는 주조 11개, 금형 13개, 소성가공 11개, 용접 12개, 표면처리 9개, 열처리 10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발 단계별로 보면, 기초연구단계 기술 3개, 개발 중 단계 기술 31개, 사업화단계 기술 16개, 고도화단계 기술 16개이다. 산업부는 선정한 66개 기술 중 12개를 우선 '2015년도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293억원)'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 뿌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