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ADVANCE 시리즈는 탁월한 가공 성능으로 고정밀 요구를 충족시키는 초고정도 시리즈다. 풀 캐빈 구조, 서멀 버스터 등 철저한 온도 관리를 추구한다. 부품 가공에서부터 초고정밀 사출금형 가공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라인업을 제공한다. 특히 기기, 전원 공급, 적응 제어, 자동화 시스템 및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TEL 02-3660-9574, www.mitsubishi-automation.co.kr
올해부터 태양광 대여사업이 아파트(공동주택)로 확대하고, 사업규모도 작년 2,000가구 규모에서 올해는 5,000가구 규모로 대폭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의 핵심 개혁과제 중 하나인 에너지신산업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시작한 태양광 대여사업을 확대한다. 올해는 설치용량도 전기사용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태양광 대여사업 확산을 위해 제도를 보완해 ‘15년도 태양광 대여사업계획’을 3월 11일 공고했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대여사업자가 주택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직접 설치하고 일정기간 동안 설비의 유지·보수를 이행하는 조건으로 주택 소유자에게 대여료를 징수하는 사업이다. 참여자격으로 건축법 시행령 제3조의 4에서 규정한 단독주택으로 월평균 350kWh 이상 사용가구와 기존 또는 신축주택의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로 1가구당 3kW 개별 설치가 가능한 공동주택 포함한다. 지난해부터 에너지신산업으로 본격 추진한 태양광 대여사업은 그간 정부의 보조사업 위주로 추진해온 태양광 설비 보급을 발상의 전환을 통해 별도의 예산 없이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가 가능하도록 한 시장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지난해 한 가구당 평균 전기료
삼성전자가 3월 10일(화)~13금)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3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5)’에서 약 360m² 규모의 전시관을 열고 세계 최대 용량 시스템에어컨ㆍ가정용 에어컨ㆍ공기청정기 등 최첨단 공조기기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전기로 압축기를 구동시키는 EHP(Electronic Heat Pumpㆍ공기열원) 시스템 에어컨 중 세계 최대인 75.4kW(26마력)의 용량을 갖춘 ‘DVM S'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삼성 시스템 에어컨 DVM S는 기존보다 실외기 설치 공간은 약 40%, 하중은 약 30%를 줄이는 혁신으로 건축물의 공간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옥상을 정원으로 활용하는 최근 건축 트렌드에도 적합하다. 또 자체 개발한 고효율 냉매 분사 방식 플래시 인젝션(Flash Injection) 신기술로 영하 25도의 혹한에서도 정상 운전이 가능하며, 기존 제품보다 혹한에서의 난방 성능이 약 20% 향상됐다. 플래시 인젝션(Flash Injection)은 2008년 삼성전자가 최초로 EHP 시스템 에어컨에 적용했던 냉매 분사 방식인 베이퍼 인젝션(Vapor Injection)을 더욱 발전시킨 기술로 증기 상태의 냉매에 밀도
미래창조과학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국정과제 상의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DB진흥원, 한국데이터 산업협의회와 중국 상해과학원, 상해산업기술연구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데이터베이스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DB Management System)은 국정과제인 정부3.0과 빅데이터 등의 근간이 되는 기술이다. 그간 중국과는 한국DB진흥원 등을 통해 중국DB 전문위원회, 칭화대, 하얼빈대 등과 상호교류를 강화하고 DB기술협력포럼을 교차로 개최해오던 차에 이번에 MOU를 체결하고 협력을 본격화하게 됐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국은 데이터기술 연구개발센터(Korea-China Data Technology Research & Development Center) 운영을 통해 데이터 분야 공동 연구개발, 전문인력 교류 확대, 데이터 기술 및 산업 세미나 개최, 기술 성과 산업화, 비즈니스 거점 활용 등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기술 연구개발센터는 상해산업기술연구원 내 위치하며 한-중 데이터기업 간 공동연구 수행 및 국내기업의 현지진출을 위한 지원 공간으로
IT 기기를 비롯 자동측정검사, 표면처리, 반도체 장비 개발 전문업체인 트리비스가 최근 휴대정보기기의 보조 배터리를 활용한 헬스케어 제품을 출시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첨단 IT 제품, 산업 공정 장비, 의료 장비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트리비스는 최근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이 급증하는 추세에 대응하는 헬스케어 제품을 비롯해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디어 제품 개발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시장 확대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제품인 큐리엘 H-200. 큐리엘 H-200은 휴대용 배터리로 USB 케이블을 이용해 충전이 가능하도록 개발해 사용자 편의성을 보강했다. 이 제품은 특히 휴대용 배터리 기능 이외에 휴대용 히터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접목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기 작동 시 휴대기기의 보조 배터리 역할이나 히터 기능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큐리엘 H-200은 보조 배터리 이외에 트리비스의 아이디어 상품인 눈찜질기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보조 배터리를 히터 상태로 작동시키고 눈찜질기인 안대를 가열시켜 사용하도록 했다. 회사측은 눈이나 얼굴 등 인체 부위에 닿는 안대를 전용 케이스를 이용해 가열 또는 냉각시키기 때문에 전자파나 오
모바일 시장 최적화 및 ‘Japan Platform’ 적용해 Interview | 고영 테크놀러지 서승욱 일본지사 부사장 고영 테크놀러지의 서승욱 일본지사 부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3D SPI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설비를 최초 공개했다”며, “모바일 업계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현재 모바일의 호황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Q. Nepcon Japan 2015에 참가하게된 계기는 A. 해외 시장 중 일본 또한 중요한 파이를 차지하고 있고 1월에 개최하는 전시회 특성상 바이어의 방문이 잦아 올해에도 참가하게 됐습니다. 올해는 2014년 대비 부스 방문량 기준, 참관객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Q. 이번 전시회에 전시한 주력 제품이 있다면 A.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제품보다 성능을 향상시킨 3D SPI(제품명, KY8030-3)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부품 크기가 작은 모바일 시장에 최적화됐으며, 일본 시장 규격에 맞는 ‘Japan Platform’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정밀 측정기술 기반의 고해상도를 적용해 상당히 높은 정밀도를 자랑합니다. Q. 올해 신제품 출시 계획이 있나 A.3D AOI는 신제품 개발 계획이 있습니다.
구글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경제의 성장’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최근 소개했다. BCG는 전 세계 13개국 모바일 인터넷 경제에 대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모바일 경제 현황과 모바일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구글은 글로벌 전략 컨설팅사 BCG에 의뢰하여, 한국·미국·일본 등 총 13개국의 모바일 인터넷 산업 동향을 조사했다.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경제의 성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한국의 모바일 인터넷 경제 규모는 280억달러(약 31조 700억원)로, 한국 국내총생산의 약 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의 모바일 인터넷 수익은 2017년까지 연간 23%씩 성장하여 1조 5,500억달러(약 1,720조 35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일상은 스마트 기기와 밀착되어 있어 모바일 인터넷 이용이 이미 익숙해진 기존 생활 습관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한국인의 75% 정도가 모바일 인터넷 이용을 포기하느니 차라리 신문, 초콜릿, 패스트푸드를 포기하겠다고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최근 국내 수요관리사업자 벽산파워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양사 사업기회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벽산파워는 양사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시멘트, 철강, 금속, 화학 등 에너지 소모가 큰 분야에 중점을 두고 국내 전력 수요관리 전반에 대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R&D 사업에도 공동 참여하는 등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며 수용가의 전력수요 및 에너지 효율 관리 등의 부가서비스를 발굴하고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수요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유럽의 1위 수요관리 회사인 에너지풀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너지풀 그리고 일본의 소지츠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도쿄전력과 손을 잡고 에너지 수요 관리 실증사업을 시행 중이다. 국내 최대 수요관리사업자인 벽산파워는 절약한 전기를 거래하는 수요관리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친환경 에너지 사업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벽산파워는 수요관리 분야에서 2014년도 215개 사이트에 41MW 규모의 지능형 수요관리서비스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NCH코리아는 최근 삼정오토미션의 자동차 부품 재제조 사업에 친환경 고성능 세척 장비인 ‘토렌트’를 공급했다. 삼정오토미션은 1979년부터 35여 년간 오토미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수입차 오토미션을 수리하는 업체로서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또한 독일 오토미션 원제작사인 ZF사의 공식인증 서비스 센터로서, 오토미션 부품을 직수입하고 기술정보지원, 장비, 전자테스트기계 및 부품을 지원받아 수입차 재제조 사업을 하고 있다. 재제조 사업은 원가의 50% 절감, 에너지 60% 절감, 원자재 70% 절감, 오염물질 배기량 80% 감소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녹색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정오토미션은 재제조를 위해 사용했던 자동변속기를 일차적으로 세척한 후에 다음 작업으로, 고압 공기 세척기로 솔벤트 등의 잔류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잔류물이 튀거나 휘발성 냄새를 차단할 수 있는 밀폐 세척 장비 도입에 나서, 최종적으로 NCH코리아의 고성능 세척 장비인 토렌트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NCH의 토렌트는 자동변속기는 300여 가지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로 각종 소형 금속부품과, 미션 하우징, 벨브바디 등을 세척하거나, 오일 팬 기름의 제거 시에
올해 2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은 설 연휴 등 조업 일수 2.5일 동안 3.1% 소폭 하락한 124억달러를 기록했으나 일 평균 수출은 9.6% 오른 6억달러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일평균 수출 증가율로 반도체는 21%, 디스플레이 패널은 4.7%, 휴대폰은 4.4% 증가했다. ICT수지는 57억달러로 76억달러인 전체 수지의 74.9%를 차지하며 수출 핵심 산업을 확인했다. 품목별로 반도체(47억달러, 6.4%↑)는 반도체 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모바일용 메모리 수출 확대로 9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면, 휴대폰(18억달러, △8.2%) 수출은 글로벌 업체 간 경쟁심화와 해외 거점 생산 확대로 완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이 감소했으나, 4월 주요기업 전략폰 출시로 앞으로 수출 회복이 예상된다.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을 봤을 때, 휴대폰 수출은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해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 생산 비중 확대로 감소세 지속되고 있다. 반도체 수출은 계절적 비수기 및 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모바일용 메모리 수출 확대로 9개월 연속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은 지난해보다 7.9% 감소한 19억달러를 기록했으나, 부분품 수출은 증가했다. 국가
한국테라데이타는 기존 DW에 저장, 관리 및 활용되는 정형 데이터와 ‘테라데이타 통합데이터아키텍처(Teradata Unified Data Architecture, 이하 UDA)’를 필두로 국내 차세대 DW 및 빅데이터 통합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테라데이타는 수십 년간 DW시장 업계 리더로서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 처리와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 역량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시대의 데이터 처리 및 분석을 위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 마케팅 애플리케이션, 컨설팅 서비스 분야에서 선두업체로서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에 한국테라데이타는 2015년 국내 DW 및 빅데이터 통합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시장 전략을 최근 발표했다. 한국테라데이타는 2015년 시장 전략으로 DW 및 빅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테라데이타 통합데이터아키텍처’와 UDA의 주요 구현 솔루션인 ‘테라데이타 통합 데이터웨어하우스’, ‘테라데이타 애스터 디스커버리 플랫폼’, 테라데이타 애스터 앱센터 기반의 ‘빅데이터 앱’ 솔루션, ‘테라데이타 룸’ 등 세계 최고의 분석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시장 공략 강화한다. 가격경쟁력 있는 ‘테라데이타 데이터웨어하우스 어플라이언스(Teradata data wareh
LG화학이 독자 개발한 SRS®(안전성강화분리막) 관련 특허 기술을 중국에 수출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중국의 리튬이온 2차전지 분리막 제조 기업인 시니어(Shezhen Senior Technology)와 SRS® 관련 특허에 대한 유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5월 일본의 우베막셀(Ube Maxell)에 이은 두 번째 SRS® 특허 유상 라이선스 계약으로, 배터리 종주국 일본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 중인 중국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시니어는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건식 분리막 생산에 강점이 있는 분리막 전문 기업으로, 이번 LG화학과의 전략적 제휴 관계 구축을 통해 분리막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시니어는 2003년 9월에 설립돼 현재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작년 매출은 약 3억 3천만 위안(약 583억원)으로, LG화학을 비롯해 중국의 배터리 업체 등에 분리막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SRS® 기술은 2004년 LG화학이 독자 개발한 기술로 배터리의 안전성을 강화하며, 배터리 핵심 소재인 분리막 원단에 세라믹을 코팅해 열적, 기계적 강도를 높임으로써 내부단락을 방지한다. LG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고속 스위칭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최고 효율을 제공하는 650V IGBT 제품군을 출시했다. TRENCHSTOP™5 AUTO IGBT는 온보드 충전, 역률 보정(PFC), DC/DC 및 DC/AC 변환과 같은 전기차(EV) 및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HEV) 애플리케이션에서 전력 손실을 줄이고 신뢰성을 높여 준다. 새로운 IGBT는 인피니언의 TRENCHSTOP 5 박막 웨이퍼 기술을 적용해 이전 차량용 IGBT보다 50V 더 높은 블록킹 전압을 가진다. 이 기술은 기존 기술에 비해 포화 전압(VCE(sat))을 200mV 낮추고, 스위칭 손실을 절반으로 줄이며, 게이트 전하를 2.5배 감소시킨다. 향상된 스위칭 및 전도 손실은 다른 기술보다 더 낮은 접합부와 케이스 온도를 지원하므로 디바이스 신뢰성을 높이고 냉각 요구를 최소화한다. TRENCHSTOP 5 AUTO IGBT를 사용하면 전기 자동차 설계자는 주행 거리를 연장하고 배터리 크기를 줄이는 효율 이득을 달성할 수 있다. HEV의 경우, 효율 향상을 이용해 전체 연료 소비를 줄이고 CO² 방출을 낮출 수 있다. 또한 TRENCHSTOP 5 AUTO 디바이
특별 좌담회(1) / 한국형 스마트공장 어떻게 구축해야 하나? 특별 좌담회(2) / 스마트공장 공통적인 문제를 그룹핑해서 플랫폼 만들어야 특별 좌담회(3) /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모델로 기술 검증 필요 융합·표준화 등 과제 많다…한국형 참조모델 개발 필요 국내 제조업의 본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해야 한다. 그러나 스마트공장 솔루션 기술이 부족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디서부터 첫걸음을 내디뎌야 할지가 숙제이다. 국내 산업자동화 전문가들은 스마트공장 구축이 성공적이기 위해서는 제조업 인접 기술과의 융합 및 표준화, 핵심기술의 국산화, 융합형 인재양성, 공급 및 수요산업 육성 등을 지원하는 한편, ICT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참조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한다. 3월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산업자동화 전문전시회인 오토메이션 월드 2015에서도 한국형 스마트공장 구축 전략을 점검하고 그 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오토메이션 월드를 주최하고 있는 (주)첨단은 그에 앞서 지난 2월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내 산업자동화 부문 전문가를 초청한 특별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들 전문가가 진단한 한국형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의 확산으로 보안이 핵심 이슈로 대두되면서 관련 정보보안 특허출원이 본격 러시를 이루고 있다. IoT는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간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인프라로, 미국 시장조사 기관인 가트너는 2020년에는 260억개의 사물이 연결되어 약 1조 9천억 달러에 달하는 시장이 창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미국국제전략연구소는 해킹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연간 약 4450억 달러로 추정하며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2011년 1건에 불과하던 IoT 정보보안 특허 출원이 2014년에는 45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2015년 1월에만 9건이 출원되어 앞으로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사물의 개수가 증가할수록 해커의 공격 대상은 물론 공격 루트가 다양해지고, 그 피해가 기존 사이버 세계의 정보유출 및 금전피해를 넘어 인간의 생명까지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보안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11월에는 인터넷과 연결된 가정용 CCTV가 해킹돼 러시아의 특정 사이트에서 생중계되어 개인 사생활이 노출된 바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