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Internet of Things)용 무선 접속 솔루션 전문 기업인 실리콘랩스는 듀얼모드 방식의 Bluetooth® Smart Ready 모듈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스마트 및 블루투스 BR/EDR(Basic Rate/Enhanced Data Rate) 무선 기술을 통합해 설계시간, 비용, 복잡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뛰어난 유연성을 임베디드 개발자에게 제공한다. 실리콘랩스의 블루기가(Bluegiga) 신제품인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Bluetooth Smart Ready) BT121 모듈은 블루투스 RF,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무상 제공되는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 소프트웨어 개발 킷(SDK)과 사용하기 쉬운 BGScript™ 스크립트 언어로 지원되는 온보드 블루투스 소프트웨어 스택을 포함하고 있으며 사전 인증된, 고집적,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한다. BT121 블루투스 스마트 레디 모듈 및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기능의 플러그앤플레이 블루투스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개발자들이 시장 출시 시점을 앞당기고 개발 비용과 규격 시험 통과를 위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BT121 모듈은 블루투스 BR/EDR만 지원하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지능형 전력 모듈(IPM) 신제품인 MIPAQ™ Pro를 이달 10일 출시했다. MIPAQ™ Pro는 풍력발전, 태양광, 산업용 드라이브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다양한 유형의 컴팩트한 인버터 디자인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이다. 완벽한 검증과 테스트를 거친 MIPAQ Pro는 IGBT, 게이트 드라이버, 방열판, 센서, 디지털 제어 장치, 디지털 버스 통신을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하나의 디바이스에 통합했다. 고성능 서브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높은 전력 밀도를 달성할 뿐만 아니라 넓은 SOA(safe operating area)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혁신적인 기능들을 통합함으로써 새로운 방식으로 IPM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이와 더불어서 높은 수준의 모듈화, 설계 유연성, 보안성을 제공한다. 사물인터넷에서 구현되는 보안성과 신뢰성이 뛰어난 시스템 디자인을 위해서는 인증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이유에서 MIPAQ Pro는 인피니언의 보안 컨트롤러를 통합하였으며, 인피니언의 인증서가 임베디드 되어 정품 부품의 인증을 가능하게 한다. 개별 인증을 저장함으로써 시스템에 설치되어 있는 I
산업통상자원부는 단지의 고도화․협동화 계획 등이 우수한 경기도 부천 몰드밸리, 시흥 도금산업클러스터단지 등 5개 단지를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추가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뿌리기업들이 강화되는 환경기준에 적극 대응하고 전력 등 에너지비용의 상승에 따른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집적화를 통해 고도화․첨단화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는 2013년부터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며, 2013년 4개, 2014년 8개의 특화단지가 지정됐고 올해 5개가 추가 지정됨에 따라 전국에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총 17개로 확대됐다. 올해 지정된 5개 특화단지 내 입주업체 수는 총 212개사이며, 금형 특화단지 2개, 표면처리 특화단지 1개, 금형·소성가공·용접 특화단지 1개, 금형·용접 특화단지 1개 등 뿌리산업 업종이 다양하게 특화되어 있다. 특히 5개 특화단지들이 시흥·광주·김제의 뿌리기술지원센터와 인접하여 수월하게 애로기술을 지원받게 되어 특화단지 내 입주 뿌리기업들의 기술경쟁력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6월 11일 스마트공장 전진대회 를 개최, ‘8대 업종의 9대 대기업’이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올해 350개사 이상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사업은 제조업체의 기존 생산라인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부는 2020년까지 민관합동 1조원을 투자해 중소·중견기업 1만개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기로 하고, 올해 700개 보급 목표 중 약 350개를 대기업 중심의 업종별 보급으로 달성하여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및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삼성전자·LG전자, 현대자동차, 두산기계·효성기계 등 업종별 대표 대기업들은 2·3차 협력사 등 350개 중소기업에 업종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공장 모델 구축을 지원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관섭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저성장, 엔저 등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우리 산업이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경쟁력을 회복
엑타코가 컴퓨터 없이 사진이나 문서를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 저장할 수 있는 휴대용 스캐너 ‘ND1200’을 이달 12일 출시했다. 엑타코의 ‘ND1200’은 드라이버 설치나 스캔 프로그램 구동 등의 과정 없이 메모리 카드가 삽입된 ‘ND1200’의 전원을 켜고 원본을 넣기만 하면 메모리 카드에 스캔 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캔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은 단 5초로, 많은 서류를 스캔해야 할 때에 유용하다. 문서사이즈는 A4(210x297mm)까지 지원해 대형 복합기나 평판 스캐너를 설치할 공간 마련이 어려운 소호 사무실이나 가정에 적합하다. 무선형 본체를 자동 급지 크래들과 분리 후 별도로 사용할 수 있어 외부에서 책, 계약서 등 중요한 문서를 스캔할 때 특히 편리하다. 약 150g의 무게로 가벼워 휴대성이 높고, 본체 단독 사용시 A4문서 기준 최대 300장까지 스캔 가능하다. 특히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AA건전지를 전원으로 채택해 외부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고, 1.45인치 컬러 LCD를 채용해 스캔 결과물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실패 없이 스캔이 가능하다. 스캔한 사진
최근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 컴퓨터, 일반기계 부문은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 하반기에도 수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업계는 9일 무역협회에서 열린 업종별 긴급 수출 점검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내다봤다. 반면,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은 신차 출시 효과에도 러시아를 비롯한 신흥 시장과 산유국 수요 위축으로 보합세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석유제품, 석유화학, 철강, 섬유, 가전, 평판디스플레이 등 대부분의 품목은 원료 가격과 수출 단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수출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업계는 세계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교역량 감소, 엔화 및 유료화 약세 등 대외 여건이 계속 악화되고 있어 정부의 전방위적 수출지원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자동차 업계는 엔저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환율안정화 대책을 촉구했고,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디스플레이 업계는 수입 원자재와 국내 조달이 어려운 제조장비에 대한 할당관세를 확대 적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반도체와 가전, 일반기계 분야에서는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공제를 늘려줄 것과 핵심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수출 연계형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섬유업계는 해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6월 5일(금) 개최된 2015년 제3차 전력그룹사 사장단 회의에서, 본격적인 전력그룹사 지방 본사시대를 맞아 기존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협약을 새로이 개정한 전력그룹사 재난안전대책 협의회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개정된 협약은 한전을 포함한 전력그룹사의 지방이전으로 인해 과거 서울 삼성동 본사 시대와는 달리 전력그룹사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종합상황실 통합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상황실 운영방법 개선, 그룹사간 직통전화(Hot-line) 및 화상회의시스템 설치 등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약으로, 한전과 6개 발전자회사 및 전력거래소가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2개 이상 회원사의 공동대응이 필요한 재난 발생시 재난안전대책협의체가 자동으로 구성되어 운영됨으로써, 다양해지고 대규모화되는 재난에 대하여 전력그룹사간 유기적 협력체계 확립을 통한 신속한 복구로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사회적 임무를 철저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9일 통상산업포럼 전자전기·전자부품 분과회의를 열었다. 통상산업포럼 분과회의는 산업과 통상의 연계 강화를 위해 2013년 신설돼, 주요 업종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전략 수립과 보완 대책 마련을 위한 지원 기능을 수행해 왔다. 이번 전자전기·전자부품 분과회의는 대중국 무역기술장벽(TBT) 애로 해소를 통해 한-중 FTA 효과를 극대화하고, 정부와 산업계가 통상정책 전략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개최됐다. 업계는 지난 1일 한-중 FTA가 정식 서명됐으나, 그 효과를 담보하기 위해서는 강제인증(CCC)과 같은 중국의 TBT가 해소돼야 한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중국의 CCC 인증은 국내의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 대비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2배 이상이며, 추가적으로 컨설팅 비용까지 부담해야 한다. 산업부와 업계는 중국의 무역기술장벽 해소를 위해 시험성적서 상호인정 협약 체결, 통관지연문제 개선 등을 포함한 한-중 FTA TBT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WTO 복수국 간 협정인 정보기술협정(ITA)과 환경상품협정(EGA)의 협상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
LG화학이 글로벌 ESS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화학은 가정용 ESS 신제품인 RESU 6.4 EX(Extended)를 개발해 이달부터 유럽과 호주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RESU는 LG화학이 독자 개발한 가정용 ESS 제품으로, 2013년 RESU 5.0에 이어 올해 확장형 제품인 RESU 6.4 EX를 출시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기본 배터리 용량이 6.4KWh로, 기존 가정용 태양광 패널에 연결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3.2KWh급 제품 두 개를 추가로 연결할 수 있어 개별 제품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최대 용량이 12.8KWh까지 늘어난다. 유럽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에서 일반 가정(4인 기준)의 하루 전력 사용량이 약 10~15KWh에 이르는 것을 감안하면 ESS에 저장된 전력만으로 이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RESU 6.4 EX는 2013년 양산한 RESU 5.0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음에도 부피는 25%, 무게는 50% 이상 줄이는 데 성공하는 등 일반 가정에 설치하기에 가장 적합한 크기로 설계됐다. LG화학은 6월 10일부터 12일(현지 시간)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한국조폐공사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는 KTC 본원에서 보안기술 공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기술협력으로 IoT/M2M* 계량기 보안모듈 분야 기술협력 및 해당분야 시험·인증·표준화 기술협력 등을 주요 내용이다. 보안기술 전문기관인 조폐공사는 주민등록증 및 전자공무원증을 비롯한 공공 ID를 제조발급하고 있으며, 특히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하여 IoT/M2M 분야의 보안기술 개발을 강화해 왔고, 최근 개발한 보안모듈을 KTC와 공동으로 주유기 전자봉인 시스템에 적용하여 주유기 불법조작을 방지하고 국민공익에 기여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종 계량기 및 스마트미터 보안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사물인터넷 시대의 미래 보안기술 개발 및 기술 융·복합화를 위하여 핵심보안기술, 시험 및 표준화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기술 육성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한국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한국조폐공사는 보안기술 전문기관으로 KTC와 협력하여 성장잠재력과 공공성이 높은 IoT/M2M 보안 분야의 산업기술을 선도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미래 보안기술 개발로 국가경쟁력
SK텔레콤은 누구나 쉽게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형 IoT 플랫폼 ‘ThingPlug(씽플러그)’를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ThingPlug’는 IoT 국제 표준인 ‘oneM2M’ Release 1을 기반으로 한 IoT 플랫폼으로, ‘oneM2M’ 표준을 준수하는 디바이스, 어플리케이션과 쉽게 연동이 가능한 개방형 플랫폼이다. ‘ThingPlug’는 전용 웹 포털(https://sandbox.sktiot.com)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IoT를 통한 초연결 사회는 단순히 한 나라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범용성이 생명이기 때문에,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IoT 플랫폼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왔다. ‘ThingPlug’는 국제 표준에 기반한 플랫폼 개발을 위해 2011년부터 SK텔레콤과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함께 미래창조과학부의 국책 과제로 추진한 모비우스 프로젝트 성과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Th
2015년 2D/3D AOI 및 X-Ray 검사기 업계 중간결산 한해의 반이 지나간 현재 AOI 검사기 시장은 3D AOI 검사기 시장 파이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지속적인 설비투자도 이어지고 있어 2015년 하반기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X-Ray 검사기 또한 3D에 대한 요구가 거세다. 주요 업계는 자동차 전장 및 반도체 분야이다. 이 글에서는 2015년 2D/3D AOI 및 X-Ray 검사기 업계를 중간 점검한다. 2014년 12월호 검사기 업계 결산 꼭지에서 2015년 반도체, 자동차 전장 및 LED 업계의 3D AOI 검사기 설비 투자가 활발할 것으로 조명했다. 한해의 절반이 지난 현재, 업계 실무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설비 투자 실상은 어떨까? Viscom社의 검사기를 취급하는 렉스 시스템즈의 최용낙 이사는 “반도체와 자동차 전장 업계는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 중 전장 업계는 물론 모바일이나 컨슈머 시장보다는 아니지만 꾸준히 성장 중이다. 하지만 작년에 비해 성장 폭이 미미한 것이 사실이다”라며, “올해 절반이 지난 현재, 실질적인 설비 투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르기술의 이석우 부장은
지난해 도시형 소공인 법률 제정에 이어 ‘도시형 소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이 5월29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로써, 법률에서 위임한 도시형 소공인의 업종범위와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의 기준이 규정됨으로써 도시형 소공인 지원정책의 수혜대상이 확정됐다. 기존 소상공인을 위한 법률은 업종 면에서는 소상인과 다르고, 규모 면에서는 일반 중소기업과 차이가 있어 소공인을 지원하는 데 한계가 존재했다. 그러나 이번 특별법령은 숙련기술의 활용 및 전수,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 등 도시형 소공인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도시형 소공인 지원에 특화된 성격을 띠고 있다. 특별법 시행령 조문은 총 14개로, 주요 내용은 이하와 같다. 첫째, 식료품 제조업, 음료 제조업 등 통계법에 따라 통계청장이 고시하는 한국표준사업분류에 따른 제조업 중 19개 업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소공인으로 규정했다. 둘째, 행정구역별 집적정도의 차이를 고려하여 읍․면․동에 동일한 업종의 도시형 소공인이 일정 수 이상 집적된 지역을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했다. 셋째, 도시형 소공인 업종 분야의 교육훈련 실적이 1
스트라타시스는 자회사인 메이커봇의 아태지역본부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을 총괄하는 신설 본부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메이커봇은 아태지역에서 견고한 입지를 구축한 스트라타시스의 인프라를 활용해, 해당 지역 내에서 데스크탑 3D 프린터 및 스캐너의 잠재 수요를 확보하고 가능한 제품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설된 메이커봇의 아태 본부는 메이커봇의 기존 유통 및 리셀러 파트너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조나단 자글럼 메이커봇 CEO는 “아시아 지역은 메이커봇의 전략적 산업 부문인 교육, 엔지니어링, 디자인 등에 큰 기회의 시장일 뿐만 아니라 데스크탑 3D 프린팅 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스트라타시스의 아태 지역 내 전문성, 인프라 및 고객 관계를 바탕으로 메이커봇의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글럼은 이어 “메이커봇의 아태지역 본부 설립으로 데스크탑 3D 프린터를 전 세계적으로 도입하고, 스트라타시스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트라타시스는 아태지역 본사가 위치한 홍콩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직업교육훈련내용, 직업자격기준 등을 앞으로는 산업계가 직접 결정하게 된다. 이를 위해 11개 산업분야별로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구성되어, 해당 산업분야에서 필요한 교육훈련내용 조사,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보완, 직업자격 설계·보완, 일학습병행제 인증기준 설계·보완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정부는 산업별 인자위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올해 총 56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산업별 인자위의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지난 5월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11개 산업별 인자위 위원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별 인자위 출범식을 갖고 고용노동부와 산업별 인자위 간 ‘산업계 주도의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별 인자위 발전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별 인자위에는 해당 산업분야의 대표적인 협회․단체, 기업, 노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운영되고, 해당 산업분야 기업 및 근로자의 다양한 현장 요구를 결집하여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정부의 인력양성 관련 주요 정책결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