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금형전공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능을 겨룬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올해도 예비 금형인력들의 금형설계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8월 13일,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금형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2회 전국 대학생 금형 3차원 CAD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인력개발원 재학생 중 학과장의 추천을 받은 금형전공 학생이 참여, 3차원 Mold 설계 및 Press Die 설계 부문에서 경쟁하게 된다. 공주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입상자에게는 상금 이외에도 정부포상을 실시하는 한편, 우수 대학에 대해서는 단체상 시상과 함께 차기년도 금형장학금을 특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원거리 대학 참가자에게는 교통비 지원 및 숙소 제공 등 다양한 특전을 통해 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금형 인력의 자긍심과 사기를 더욱 고취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의 IT 활용도 제고를 통한 생산성 혁신과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산업단지 K-ICT 클라우드서비스 적용 시범사업’을 부처 협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산업부·미래부 외에 산업단지를 담당하는 지자체도 참여하여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도 이뤄지게 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산업단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15년 5월19일부터 7월20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미래부는 오는 7월 중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타당성, 파급 효과, 지자체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범사업을 적용할 산업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산업단지에는 최대 10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며,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범용 클라우드 서비스와 산업단지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의 클라우드 이해도와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교육과 도입 컨설팅 등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금형 중소·중견기업 종합지원을 위해 경기도 부천시 오정일반산업단지에 한국금형센터가 들어선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지난 5월19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일반산업단지에서 ‘한국금형센터’착공식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청원 산업정책실장, 경기도 김희겸 행정 2부지사, 부천시 김만수 시장, 원혜영 국회의원 및 금형업계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금형센터는 국비 270억, 도비 50억, 시비 263억, 민자 35억 등 총 618억원을 들여 총 부지 면적 1만1,758㎡, 건축 총면적 9,036㎡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다. 금형산업은 제조업 전반의 품질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산업으로, 자동차·각종 가전제품·첨단 스마트 IT 기기 등 우리나라 주력 수출 효자산업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산업이며 국가경쟁력 확보의 핵심기술이다. 한국금형센터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수도권 금형기업의 시험생산, 가공·측정, 설계·해석, 인력양성, 수출지원 등 업계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생산기술연구원은 업
LS산전이 이라크에 구축되는 신도시의 전력 인프라 사업자로 선정, 글로벌 시장에서 단일 계약으로선 사상 최대인 1억 4700만 달러(한화 약 1604억원) 규모의 GIS(가스절연개폐장치) 변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LS산전은 지난 5월10일, 한화건설이 추진하는 이라크 비스마야 뉴 시티 프로젝트(이하 BNCP)의 GIS 변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NCP는 이라크 NIC(N국가투자위원회)가 발주한 신도시 단지 조성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 100억 달러(한화 약 11조원)를 투입해 오는 2019년 완공된다. 한화건설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바그다드에서 약 10km 떨어진 비스마야에 여의도의 약 6배 크기인 1,830ha 규모로 구축, 10만 가구에 60만 명이 거주하게 될 계획이다. LS산전은 BNCP에 있어 전력 인프라를 책임지게 될 GIS 변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1억 4700만 달러에 체결, 해외 사업 중 단일 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계약 기간은 총 48개월이며, 비스마야 지역 전력 공급을 담당할 132kV 변전소 2개, 132kV 중계 변전소 6개, 33kV 배전 변전소 24개 등 GIS 변전소 솔루션 일체
3D솔루션 전문업체 다쏘시스템이 5월20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전기·전자 제조기업을 위한 산업솔루션 세미나’를 시작으로 6월에는 전기·전자·자동차 제조기업을 위한 산업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기·전자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5월20일 세미나는 △엔지니어링 소요시간 단축과 제품 품질 및 신뢰성 향상 △신속한 제품 설계 △정확한 고객 요구사항 관리 △긴밀한 대내외 협업 등을 골자로 비즈니스 혁신 방안과 솔루션을 제시했다. 또한 다쏘시스템의 산업특화 솔루션인 ‘Smarter, Faster, Lighter’가 소개됐으며, 해당 솔루션의 데모 및 국내외 선진기업 사례도 발표됐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산업별 세미나는 6월9일과 11일에는 자동차 산업을 주제로 각각 창원과 서울에서 열린다. 다쏘시스템은 고객 경험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비즈니스 전략 하에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인 ISE(Industry Solution Experience)로 12개 산업 분야를 공략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사장은 ‘전기·전자 및 자동차 산업
ETRI와 삼성전자가 오픈소스 기반의 글로벌 IoT(사물인터넷) 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본격적으로 손을 잡았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지난 5월8일, 삼성전자와 IoT 분야의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의향서를 교환하고, IoT 관련 오픈소스 및 표준화 활동 등에 대한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ETRI 창의미래연구소와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가 중심이되어 이루어졌으며, 양 기관은 공식적인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인 공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ETRI-삼성전자간 협력 분야는 △IoT 관련 오픈소스 및 표준화 협력 △IoT 관련 기술 및 플랫폼의 국내외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ETRI 표준연구센터는 표준화 전문조직으로서 지난 26년 동안 국내, 국제 표준화 활동을 주도해오고 있으며, IoT 표준과 관련하여 이미 다양한 표준화 기구에서 주도적인 표준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에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력은 IoT라는 새로운 시장에서 ETRI의 표준화 역량을 키우고, 시장 지향적인 표준화 활동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ETRI와 삼성전자는 시장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Small Cell Industry Awards(이하 SCIA)’에서 도심지역 소형 기지국과 일반 기지국으로 이뤄진 복합 네트워크 운영과 관련된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 상용화(도심지역) 부문상’과 ‘심사위원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SCIA는 2009년부터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스몰 셀 포럼(Small Cell Forum)’에서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스몰 셀 포럼’에는 AT&T, 보다폰, NTT도코모 등 세계 유수의 이동통신사 60여곳과 삼성전자, 화웨이, 에릭슨 등 통신장비 제조업체 90여 곳이 가입되어 있다. 스몰셀은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 기존의 기지국과 달리 비교적 좁은 커버리지에서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장비를 통칭하는 단어로, 전파가 닿기 힘든 실내나 지하 등의 공간에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또한, 좁은 지역에서 과도하게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어 데이터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환경 속에서도
삼성SDI가 지난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태양광 및 ESS 전시회인 'InterSolar EU 2015'에 참가해 '올인원(All-in-One)' 신제품을 공개했다. 기존의 '가정용 ESS'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설치자가 태양광 인버터와 PCS, 배터리를 각각 구매해 설치해야 했기 때문에 설치가 번거로울 뿐 아니라 가격이 비싸고 서로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 A/S를 받는 것도 쉽지 않았다. 삼성SDI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해 6월 배터리 기업으로는 최초로 모든 부품을 모아 하나의 완제품으로 만든 일체형 가정용 ESS '올인원' 을 출시했다. '올인원' 제품 하나만 구입하면 추가 부품 구매 없이 바로 설치할 수 있어 설치가 용이해 진 것은 물론 중복 사용되던 부품을 줄인 덕분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돼, A/S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도 덜어 줄 수 있게 됐다. 삼성SDI는 지난 해부터 가정용 ESS 시장이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독일, 영국 등에 먼저 제품을 출시하고 호주에서도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유럽의 몇몇 기업들도 일체형 제품을 시장에 출시했지만 ESS의 핵심
ams는 ISO26262 기능 안전 국제 표준 요건에 부합하여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서 뛰어난 신뢰성을 실현하는 초고속 마그네틱 로터리 위치 센서(AS5147P)를 출시했다. AS5147P는 분당 최대 28,000번 회전하는 rpm속도일 때 정확한 절대 측정 출력값과 증가분 측정 출력값을 제공하기 때문에, EPS(Electric Power Steering), 브레이크 및 액셀레이터 페달, 펌프,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 스타터 모터, 알터네이터, 차량용 윈드스크린 와이퍼 모터처럼 필수안전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이번 신제품이 자동차 시스템 설계자에게 강조하는 특징은 매우 빠른 회전 속도에서도 매우 정확한 측정 성능, 높은 신뢰성, 시스템 비용, 국제 표준 준수 지원이다. AS5147P은 매우 빠른 회전속도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측정할 수 있는 특허기술 DAEC™ (Dynamic Angle Error Correction)가 적용됐다. DAEC 보정 회로는 센서 신호 체인에서 본질적으로 발생되는 전파 지연을 거의 제로 수준까지 감소시킨다. 그 결과, AS5147P의 각도 오차는 1.7krpm 일 때 거의 무시할 정도인 0.02°이며, 14.5k
피닉스컨택트에서 모든 산업 분야를 위한 Heavy-duty 커넥터를 출시했다. Heavy-duty 커넥터는 최대 IP69K 보호 수준의 안정적인 밀폐성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산업 분야를 위한 3가지 타입의 하우징과 연결 가능한 콘택트 인서트로 구성된 매칭형 플러그타입 연결방식으로 제공한다. 표준 시리즈는 다양한 금속 하우징과 서로 다른 방향의 케이블 아웃렛, 안전한 잠금 방식을 특징으로 한다. 에보(EVO) 시리즈는 유연한 베요넷 잠금 방식으로 케이블 아웃렛 방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필요한 품목 수를 줄여 재고 보관비용을 최대 70%까지 줄여준다. 어드밴스(Advance) 시리즈는 패널 마운팅 베이스가 필요 없는 다이렉트 스크류 잠금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견고함을 향상시켰다. 또한 피닉스컨택트의 모든 컴포넌트는 개별적으로 결합할 수 있고 유연하게 변형, 확장, 교환할 수 있다. 표준 및 EVO 하우징은 시판된 표준제품과 핀의 호환이 가능하며 Heavycon 금속 하우징은 전도성 표면과 실(seals)로 인해 EMC 환경에 적합하여 쉴드된 케이블 그랜드와 결합하면 전자기적 환경에서 안정적인 보호를 제공한다.
올 하반기 30% 검사 속도 향상된 모델 출시 최대 600㎚대 높은 검출력을 갖춘 NanoFocus社의 µsprint가 검사 속도까지 향상될 예정이다. NonoFocus社의 검사기를 공급하는 조인엔터프라이즈의 이은우 이사는 “지금까지 µsprint가 검출력은 우수하지만 다소 속도가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다”며, “검사 속도를 개선하려 노력했다. 올 하반기쯤 기존 모델 대비 30% 검사 속도를 향상시킨 新모델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엔터프라이즈 이은우 이사 Q. 귀사를 간단히 소개해 달라 A. 안녕하세요. 조인엔터프라이즈는 1990년 1월 설립됐으며, ASM AS社의 마운터, 스크린프린터와 ERSA社의 리플로우 기기, 웨이브 및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 그리고 NanoFocus社의 검사기 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Q. SMT 라인용 검사기와는 좀 다른데 A. 당사가 취급하는 검사기는 SMT 공정보다 반도체, 의료기기, 화학·철강 등의 업계에 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SMT 공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검사기는 모아레 방식을 사용하며 5∼10㎛의 검출력에
최근 자동차용 배터리 관련 연구개발 현황 1. 한국 성균관대학교는 학내 물리학과 이영희 교수팀이 휴대전화 등 휴대용 초소형 전자기기에 활용할 수 있는 고성능 마이크로 슈퍼커패시터(Micro-Supercapacitor)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전자기기를 작게 만들려면 전기 저장장치의 소형화가 필수적이다. 고체형 마이크로전지(리튬이온 등 2차전지)가 상용화되어 있지만 충전 속도가 느리고, 반복 충전 시 안정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이에 초소형 고성능 전기 저장장치인 마이크로 슈퍼커패시터가 대안으로 기대를 모아 왔으나 높은 출력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떨어져 상용화에 걸림돌이 돼 왔다. 연구진은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출력 성능이 매우 높으면서 에너지 밀도는 기존 리튬이온전지를 능가하는 고성능 마이크로 슈퍼커패시터를 만드는 데 성공해, 기존 마이크로전지를 대체할 초소형 전기 저장장치의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화학회가 발간하는 에너지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Advanced Energy Materials, IF 14.385)에 2월 20일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진은 나뭇잎 줄기의 구조에서 착안해,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K-ICT 전략’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 산업 육성 지원’의 일환으로 ‘사물인터넷(IoT) 정보보호 로드맵 3개년(2015~2017)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실생활의 사물이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되면서 사이버 공간의 위험이 현실세계의 안전에 대한 보안 위협으로 전이‧확대될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초기단계의 국내 사물인터넷 보안 산업을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장기적으로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스마트 안심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행계획은 ①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에 대하여 설계, 유통ㆍ공급 및 유지ㆍ보수까지 전 단계에 걸친 ‘보안 내재화’, ②세계 사물인터넷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기술개발, ③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사물인터넷 보안 산업경쟁력 강화라는 3대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과제들을 담고 있다. 우선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의 보안내재화를 위해 7대 사물인터넷 분야별로 사업자가 제품 생산, 서비스 제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 유통업체인 마우서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 Inc.)는 일본 도쿄에 고객 지원 센터를 개설했다. 마우서 일렉트로닉스는 이를 통해 일본 내 지역 제조사 파트너들과 깊은 유대 관계를 형성, 대고객 서비스와 지역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마우서 일렉트로닉스는 이로써 아시아 태평양의 8개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 21개의 고객 지원 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마우서 일렉트로닉스는 일본을 혁신적 테크놀로지의 강력한 시장으로서 현지의 설계 엔지니어들과 중소 규모 생산 비즈니스의 성장이 마우서 일렉트로닉스의 모델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보고 있다. 마우서 일렉트로닉스는 그 동안 일본의 고객들에게 Mouser.com와 다른 아시아 지역의 고객 지원 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마우서 일렉트로닉스 사장 겸 CEO인 글랜 스미스(Glenn Smith)는 “마우서 일렉트로닉스는 작년에 일본에서 36% 성장했으며, 고객성장률도 23% 늘어났다. 일본은 로봇과 자동차 분야에서 개척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당사는 일본 내의 글로벌 선두 제조사의 엔지니어들에게 거대한 라인업에 최신 반도체와 전자부품을 더욱 신속히 지원하고자
열화상 카메라 전문 기업인 플리어시스템 한국 지사는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검역 보조장비로 활용하도록 군포지샘병원에 FLIR E60 열감지 카메라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열감지 카메라는 대상을 스크린하여 온도를 측정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거나 이동해야 하는 장소에서 통행을 방해하지 않고 체온을 실시간으로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정상보다 높은 체온을 감지하면 쉽게 식별이 가능하도록 특정 색상으로 표시할 수도 있다. 열감지 카메라는 원래 산업용으로 개발됐지만, 메르스나 사스처럼 발열 증상을 동반하는 질병 발생 시 사람이 밀집한 장소에서 미열이 있는 사람을 즉각 찾아내 진찰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실제로 플리어시스템의 다양한 열화상 카메라는 현재 전 세계 공항, 역, 터미널, 부두 등 대중교통 시설을 비롯하여 병원, 학교, 대형 사무실 등 사람들이 밀집한 장소에서 열이 있는 사람을 실시간으로 찾아내는 데 활용되고 있다. 플리어가 제공하는 FLIR E60 열화상 카메라는 최대 650℃의 온도 범위까지 측정 가능하며, 0.05℃의 온도 차이와 열 패턴을 감지해 표시할 정도로 열 감도가 뛰어나다. 특정 온도를 설정해 설정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