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에서 6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열리고 있는 현대미술전시회 ‘피스마이너스원: 무대를 넘어서’에 디지털 파브리케이션 기법으로 고전 회화와 조각을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한 영국의 콰욜라 작가의 조각상 작품이 한국델켐의 PowerMILL ROBOT을 이용하여 제작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YG엔터테이먼트와 서울시립미술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G-Dragon의 참여로 큰 화제가 됐다. 이번 작품 제작은 국내에서 최초로 CAM 소프트웨어를 접목하여 로봇을 구동시켜 예술 작품을 제작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콰욜라 작가 또한 최초의 시도에 의의를 두며 작품을 한국에서 직접 제작하기로 결정한 후, DRB 인터네셔널 Campus D 사업부와 DRB 파텍이 전체적인 작품 제작 총괄과 기술 지원을 맡아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DRB 인터네셔널과 DRB 파텍은 콰욜라의 가치관을 조금 더 정확하게 표현하고 로봇에CAM 소프트웨어를 효율적으로 접목시키기 위해 로봇 다축 가공에서 엔진 포트 가공에 이르는 다양한 전문적인 영역들을 커버할 수 있는 로봇 전용 솔루션을 보유한 한국델켐과 협업 체제를 추진했다. 일반적인 로봇 제어 작업에는 로봇 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조합원사의 해외 수출지원을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중국금형전시회(Die and Mould China 2015)’에 조합원 10개사를 파견하여 230건 1,15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1986년 이래 매년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중국금형전은 지난 10년간 3배 이상 성장한 중국 금형산업을 대표하는 국제전시회로, 금형조합은 조합원 10개사와 함께 한국관으로 참가하여 우리나라 금형 및 관련부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동시 출국한 참관단은 전시회 및 현지 기업을 방문하여 중국 금형산업의 경쟁력을 확인하기도 했다. 중국은 최대 수출시장인 동시에, 우리나라로부터 금형 수입이 증가하고 있어 신규 바이어 및 거래선 발굴이 유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으로 총 5억6,317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일본을 제치고 3년 만에 최대 금형 수출국으로 올라서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조합원사들은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금형시장에서 우리나라의 높은 기술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수출선 다변화에 역점을 두고 신규 거래선 발굴을 위한
오토데스크 팩토리 디자인 스위트 2016은 레이아웃에 특성화된 워크플로우, 클라우드 기반 공장 자산 자원, 강력한 시각화 및 분석 툴 등을 제공한다. 특히 대형 제조 시설을 오토캐드로 레이아웃하고 이를 나비스웍스에서 3D로 신속하게 변환할 수 있다. 또한 포인트 클라우드가 레이저 스캔 로케이션 지도를 보여줄 수 있으며, 오토캐드, 인벤터, 나비스웍스에서 연동될 수 있다. 캐드 콘텐츠를 팩토리 자산으로 함께 변환할 수도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TAP-6226’는 2개 액세스 포인트, 관리식 광 스위치, 넓은 입력전압 AC/DC 전원 공급 장치를 통합하고 열차와 지상 간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올인원 무선 유닛이다. 이 제품은 IP68 하우징과 충격 및 진동 내구성 M12 커넥터를 채택으로 혹독한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첨단의 컨트롤러 기반 터보 로밍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열차 제어 시스템(CBTC)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이용할 수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Tricon CX’는 폼팩터를 50% 줄인 콤팩트한 설계로 기존 제품보다 무게가 67% 가벼워지고 전력 소비량도 줄어들면서 속도와 성능은 향상됐다. 이 제품은 내부 리스크 외에 사이버 공격 같은 외부 위협을 차단함으로써 운영 무결성을 높여 석유·가스, 전력, 정제, 화학, 제약, 바이오테크 등에 사용이 적합하다. 또한 운영 중단 없이도 온라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ISA Secure의 인증도 획득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오브젯 1000 플러스’는 초미세 정밀도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재료와 파트 크기를 조합할 수 있게 한 대형 3D 프린팅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새롭게 최적화된 프린트 블록 이동 방식을 채택, 이전 모델보다 최대 40% 빠른 출력이 가능하며, 초대형 빌드 트레이(1000×800×500mm)에 재료를 효율적으로 분사할 수 있다. 또한 생산성과 성능 개선, 단순해진 후처리 과정 등을 포함한 해당 업그레이드로 파트당 단가절감을 할 수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충전공구 5종 시리즈는 20V 1/2인치 임팩렌치(CP8848), 20V 3/8인치 임팩렌치(CP8828), 20V 1/2인치 다목적 해머 드릴(CP8548), 12V 1/4인치 저중량 임팩 드라이버(CP8818), 12V 3/8인치 소형 드릴 드라이버 등이다. 이들 제품은 배터리 2개와 충전기 1개 및 휴대가 쉬운 공구박스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충전공구에 사용되는 20V와 12V 리튬이온 배터리는 일반 배터리보다 약 2배 긴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AGF800-48D3005’는 280만 시간의 높은 평균 고장 간격 시간을 구현한 800W dc-dc 컨버터이다. 이 컨버터에는 각각 30V와 5V에서 작동하는 두 개의 출력이 탑재되어 있어 보조 모듈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비용과 PCB 공간이 절약된다. 또한 알루미늄 베이스플레이트 구조로 -40℃~85℃의 주변 온도에서 모듈을 작동할 수 있고, 공기 냉각 없이 최대 100℃의 베이스플레이트 온도까지 최대 전력으로 연속 작동할 수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T3/T4 시리즈’의 가장 크게 업그레이드된 항목은 바로 제품의 사이즈이다. 다소 길었던 기존 제품의 후면 길이를 최대 48% 감소시켜 취부 공간의 절감을 실현했다. 또한 명판의 디자인과 함께 색상도 함께 변경되어 보다 깔끔한 외관을 갖게 되었다. 특히 표시 전용 온도조절기 T3NI 시리즈(48×24mm)의 경우, 입력 센서인 열전대 2종이 추가되어 기존 측온 저항체와 함께 다양한 입력 센서로부터 온도 값을 받을 수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최근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용 로봇 시장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그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로봇 기술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해 순커뮤니케이션이 주최한 사물인터넷, 로봇융합기술 및 산업 전망 세미나에서 전자부품연구원 이상학 IoT융합연구센터장이 발표한 <사물인터넷 기반 로봇 기술>의 내용을 정리한다. 우리 사회는 산업혁명(오프라인), 정보화혁명(온라인)을 거쳐 모든 것이 인터넷과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초연결혁명(온·오프라인 융합 혁명)을 겪고 있다(그림 1). ▲ 그림 1. 사물인터넷 기반의 초연결혁명 주로 의류, 섬유, 철강 분야의 대량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한 산업혁명은 산업 사회와 제조업 강국으로의 도약을 가능하게 했다. 그러나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존재했다. 인터넷과 컴퓨터의 보급으로 온라인, 즉 가상공간에서 정보화혁명이 진행되면서 포털 및 뱅킹, 전자상거래가 가능해지고 ICT 기술이 일상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최근의 추세는 모든 사물이 인터넷을 통해 연결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해 융합 공간을 만들어내는 초연결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ICT를 기반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스마트카
LED 조명 전문 업체 에스앤비라이팅은 가정, 상업, 건축 등에 사용되는 모든 LED 조명기기를 제조하고 있으며, 세계 LED 조명기기의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최고의 품질과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환경오염에 따른 그린에너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친환경적인 그린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 손장배 사장 새로운 구조의 LED 제품 …방열 통로형 자연공랭식 방열 구조 에스앤비라이팅의 LED 램프 제품은 방열통로형 자연공랭식 방열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제품은 등기구 외부의 대류를 이용한 자연냉각방식으로의 기존 제품과 달리 이 회사의 LED 제품은 LED 후면과 컨버터에서 발생하는 열이 중심부의 방열 통로를 통해 공기와 직접 접촉한다. 따라서 점등 2시간 후 포화 상태에서 내부 온도 60~65℃를 유지한다. LED 램프 기존 삼파장 램프 및 고압 방전등 대체형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방열 통로형 자연공랭식의 방열 설계로 제작됐다(특허 등록). 기존 조명과 유사한 원형 발광으로 넓은 조사각을 보장하며 기존 등기구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표준 E39/40 Base 타입의 제품이다. LED 투광등 공장등, 건물 투광
[사물인터넷] 가치 네트워크 구축 통한 新 생태계 만들어야 1 -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사물인터넷] 가치 네트워크 구축 통한 新 생태계 만들어야 2 - 사회적 가치 창출 PSS 모델 사회적 가치 창출 PSS 모델 사회적 가치 창출 PSS(Product-Service System) 모델은 제품을 보급(판매 또는 무상 제공)하고, 이에 기반하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이 창출된 가치의 일부를 수익으로 만드는 모델을 의미하는데, 제품 판매 수익과 정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치 창출 이익을 수익 모델로 한다. 대표적인 사례인 네스트 랩스의 서모스탯은 사물인터넷 온도 조절기를 통해 전기 에너지 절약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드리블릿(Driblet)은 사물인터넷 수도 미터기를 통해 상수도 사용량 절약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 그리고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Encored Technologies)는 사물인터넷 전기 계량기를 통해 전기 에너지 절약이라는 사회적 가치와, 전력 사용 데이터 분석을 통한 독거 노인 등의 위험 상황 파악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 제품 시리즈 보급을 통한 고객 고착화 모델 제품 시리즈 보급을 통한 고객 고착화
최근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가 출시되고 있다. 스마트워치는 물론, 팔찌나 반지, 목걸이와 같은 액세서리 형태부터 보일러, 콘센트, 침대, 엘리베이터, 포크레인 등 가정 및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새로 출시되는 디바이스에는 어김없이 ‘사물인터넷’이라는 말이 붙는다. 이런 속도라면, 시장조사기관들의 전망처럼 5년 후쯤 500억 개 이상의 사물들이 상호 연결되어 우리 삶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꿔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물인터넷 관련 제품들이 봇물 터지듯 출시되고 사물인터넷이 세상의 중심인 것처럼 된 배경은 무엇일까? 일반적인 사물인터넷 활성화 배경으로는 센서 기술 발전, 부품의 소형화 및 저전력화, 다양한 무선통신 기술 발전, 데이터 처리 기술 발전, IPv6 체계 도입, 그리고 이와 같은 기술 발전에 따른 저가격화 등이 주로 언급되고 있다. 모두 맞는 말이다. 나노 기술 및 MEMS 기술 등이 발전함에 따라 반도체 집적도는 18개월마다 2배씩 향상되고 있다. 이는 달리 말하면, 동일한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공간의 크기가 18개월마다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같은 공간에 작은 크기의 프로세
무선 솔루션 전문기업인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차세대 초저전력 무선 솔루션 nRF52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인 nRF52832 SoC(System-on-Chip)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샘플 단계로 출하 중인 nRF52832는 기존의 성능 및 전력효율의 한계를 모두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단일 칩 블루투스 스마트(Bluetooth® Smart) 솔루션을 새롭게 재정립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터치-투-페어(Touch-to-Pair)를 위해 고유의 온칩 NFC(NFC™) 태그를 갖추고 있으며, 기존 어떠한 블루투스 스마트 솔루션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새로운 차원의 디자인 유연성을 제공한다.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제품 관리 디렉터인 토마스 엠블라 보네루드(Thomas Embla Bonnerud)는 “현재 단일 칩 블루투스 스마트 솔루션은 웨어러블 및 IoT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선 마켓의 역사상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블루투스 스마트 분야의 혁신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해 왔다”고 지적하고 “지금까지는 보다 탁월한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전력효율을 포기해야만 했지만, nRF52 시리즈는 유일하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새로운 1200V IGBT(Insulated Gate Bipolar Transistor, 절연 게이트형 양극성 트랜지스터) 제품인 S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시리즈는 최대 8kHz(킬로헤르츠)의 스위칭 주파수에서도 최저의 결합 전도와 턴오프 손실을 구현하도록 최적화 되어 무정전 전원공급 장치(UPS), 태양 발전기, 용접기, 산업용 모터 드라이브 등의 전력변환 효율성을 증대시킨다. S 시리즈는 현재 시판 중인 1200V IGBT 중에서 포화 전압(VCE(sat))이 가장 낮으므로, 전압 강하를 더 낮게 하고 전력 손실을 최소화 하여 열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다. Vce(sat)의 정 온도 계수(positive temperature coefficient, PTC)는 파라미터가 조밀하게 정렬돼 높은 전력 소모를 위해 디바이스 다수를 병렬화 하는 것도 간단하다. 또한 꺼진 상태에서는 전압 오버슛이 매우 낮고 오실레이션 값이 제로(0)로, 외부 회로를 더욱 간소화하고 부품 수도 줄일 수 있다. 새로운 IGBT 제품의 견고성과 안정성도 매우 우수하다. 접합온도150℃ 조건에서 단락(sh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