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어계측 전문 기업 코닉스의 고성능, 고정도 프로세스 컨트롤러 KPN 시리즈가 관련 업계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세스 컨트롤러 KPN 시리즈는 기존 KP 시리즈 대비 10배 향상된, 50ms의 초고속 샘플링 및 ±0.3%의 표시 정도를 구현한 제품으로 가열/냉각 동시 제어, 자동/수동 제어 기능 및 통신 기능 지원 등 강력한 제어를 실현한다. 바 그래프 채용으로 제어 출력 조작량 확인이 가능하여 작업 편의성을 높인 이 제품은 대형 표시부 및 고휘도 LED 채용으로 시인성 역시 대폭 강화했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현암바씨스는 1989년부터 설립한 이후 25여 년간 자동인식분야 한 길만을 묵묵히 걸어온 기업이다. 특히 1991년 바코드 디코더 개발을 시작으로 바코드 산업에 뛰어든 현암바씨스는 1993년 첫 바코드 스캐너 HANS-6200을, 2002년 2D 바코드 스캐너를 개발하는 등 바코드 스캐너의 국산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재는 국내를 넘어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는 현암바씨스의 임송암 대표를 만나 국내외 바코드 시장에 대한 견해를 들어봤다. 먼저 현암바씨스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현암바씨스를 업계에서는 ‘바코드 (스캐너)’라고 부릅니다. 이 한마디가 현암바씨스의 25여 년의 역사를 설명해주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코드 (스캐너)하면 현암바씨스, 현암바씨스하면 바코드 (스캐너)를 떠올릴 정도로 바코드 스캐너 부문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사실 1989년 설립 당시만 해도 바코드 스캐너 시장은 대부분 값비싼 수입제품에 의존했었습니다. 기술격차는 물론이고 가격경쟁력도 떨어지던 시기였죠. 이에 한국자동인식협회를 설립해 정부 지원을 이끌어냈고 일본 TOKEN 사와 기술제휴도 맺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2000년 1월 한국 지사를 설립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해가고 있다. 더욱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매출은 지브라 전체 매출의 12%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역시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모토로라의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인수를 통해 기업 자산 정보 분야를 더욱 강화했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가시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는 지브라테크놀로지스의 우종남 한국 지사장을 만나 국내외 바코드 시장에 대한 견해를 들어봤다. 지브라테크놀로지스의 바코드 시장 사업성과는? 지브라는 바코드 프린터, 엔진, 바코드 리더기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코드 분야의 주요 기술에 대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지브라는 국내 주요 전자 및 자동차 등 제조회사에서부터 유통 회사까지 다양한 고객사들과 함께 협업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호주, 말레이시아, 싱가폴 우체국 등 외국 기업들도 모두 지브라의 주요 고객들입니다. 특히 국내 바코드 시장의 경우, 지브라는 높은 비율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국내 바코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마켓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IoT 성장과
[사물인터넷] 글로벌 기술 표준화, 플랫폼 구축으로 미래 사물인터넷 시대 주도 1 - 국제 표준화 기구의 사물인터넷 기술 표준화 [사물인터넷] 글로벌 기술 표준화, 플랫폼 구축으로 미래 사물인터넷 시대 주도 2 - 산업체 주도 연합의 사물인터넷 기술 표준화 산업체 주도 연합의 사물인터넷 기술 표준화 1. Allseen Alliance 오픈소스 코드 프레임워크를 통해 기기 연결과 상호작용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3년 12월, 리눅스 재단의 주도하에 퀄컴, LG전자, 하이얼, 샤프, 마이크로소프트, 파나소닉, 티피링크 등 51개 기업이 참여하여 출범한 연합체이다. 즉, 다양한 기기들이 특정 브랜드, 플랫폼, 운영 체제 등에 관계없이 능동적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픈 소스 기반의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연결성 지원을 위한 개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우선 적용 분야는 스마트 홈 시장이다. 따라서 네트워크를 통한 기기 간 정보전달 및 제어를 위해 퀄컴이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인 ‘올조인(AllJoyn)‘을 채택함에 따라 윈도 OS, 안드로이드 OS, iOS, OS X 등 각종 스마트 단말
최근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가 출시되고 있다. 스마트워치는 물론, 팔찌나 반지, 목걸이와 같은 액세서리 형태부터 보일러, 콘센트, 침대, 엘리베이터, 포크레인 등 가정 및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새로 출시되는 디바이스에는 어김없이 ‘사물인터넷’이라는 말이 붙는다. 이런 속도라면, 시장조사기관들의 전망처럼 5년 후쯤 500억 개 이상의 사물들이 상호 연결되어 우리 삶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꿔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물인터넷 관련 제품들이 봇물 터지듯 출시되고 사물인터넷이 세상의 중심인 것처럼 된 배경은 무엇일까? 일반적인 사물인터넷 활성화 배경으로는 센서 기술 발전, 부품의 소형화 및 저전력화, 다양한 무선통신 기술 발전, 데이터 처리 기술 발전, IPv6 체계 도입, 그리고 이와 같은 기술 발전에 따른 저가격화 등이 주로 언급되고 있다. 모두 맞는 말이다. 나노 기술 및 MEMS 기술 등이 발전함에 따라 반도체 집적도는 18개월마다 2배씩 향상되고 있다. 이는 달리 말하면, 동일한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공간의 크기가 18개월마다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같은 공간에 작은 크기의 프로세
핀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모처럼 전자금융업 등록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금융당국도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에는 핀테크 지원센터를 설치했으며 4월에는 핀테크 지원협의체를 출범했다. 여기에 5월 전자금융업 등록절차를 개선, ICT 업계의 핀테크 사업 진출을 한결 용이하게 했다. 그 중 이번 글에서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금융업 등록절차 개선에 대해 살펴봤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핀테크 산업의 확산 및 전자금융업 등록 신청 증가에 따라 전자금융업 등록에 필요한 심사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심사항목을 간소화하는 등 등록절차를 개선했다. 이는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핀테크 업계의 부담을 경감하고, 핀테크 기업의 창업·성장을 촉진하는 등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전자금융업 등록 신청 시 운영하던 사전확인 절차를 없애고, 신청자가 원할 경우 One-Stop으로 신속한 법률 해석 및 상담을 제공토록 개선함으로써 기존 2~3개월 소요되던 심사기간을 20일 이내로 크게 단축했다. 또한 심사항목도 대폭 간소화(72개 → 32개)했
중국서 인정받은 검사 기술로 한국 시장 문 두드린다 중국 내 JUTZE 2D AOI 검사기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특히 모바일 시장이 커지면서 JUTZE는 연일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JUTZE 코리아의 양현호 팀장은 “현재 중국 모바일 시장의 60% 이상을 JUTZE가 차지하고 있다”며, “중국서 인정받은 우수한 검사기술로 국내 AOI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JUTZE 코리아 양현호 팀장 Q. 월간 표면실장기술에 처음 소개되는데 A. 안녕하세요. JUTZE는 후발 검사기 업체이지만, 연간 800대 이상을 판매하며 AOI 전문회사로 거듭났습니다. 현재 중국 시장의 35% 이상을 점유하며 1위를 수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LED 패키지 검사용 설비를 공급하는 등 틈새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Q. 중국에서 반응이 좋다 A. 중국에서는 아직 3D AOI에 대한 요구가 많지 않습니다. 이는 3D 설비가격이 고가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건비를 활용해 2D 검사 후 최종 불량 판정을 육안 검사로 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검출력이 우수한 당사의 설비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 같
코그넥스의 이미지 기반 차세대 고정형 바코드 리더기인 DataMan® 150, 260, 360 시리즈는 Hotbars®2 기술과 결합한 1DMax™ 기술은 손상되거나 인쇄상태가 좋지 않은 1-D 바코드도 고속으로 판독할 수 있다. 또한 2DMax® 및 특허 출원 중인 PowerGrid™ 기술은 이전에는 가시구역 이외에는 판독이 불가능했던 2-D 코드는 물론, 판독이 까다로운 2D 코드까지 안정적으로 판독할 수 있다. 김혜숙 기자 (atided@hellot.net)
시그너스정보기술이 공급하는 Datalogic ADC의 산업용 2D 유선 스캐너 PD9530은 인식률이 매우 좋으며 열악한 환경인 물류창고 및 생산공정 등에 주로 사용된다. PD9530 일반버전, PD9530HP, PD9530HPE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HP(High performance) 버전의 경우 고밀도(1D 기준 2.5밀) 인식이 가능하다. 또한 광각 이미지 캡쳐(25cm 지점)로 A4 사이즈까지 인식할 수 있으며 원거리(40밀 기준 1.1m) 인식이 가능하다. 김혜숙 기자 (atided@hellot.net)
에스오에스정보기술이 공급하고 있는 일본 덴소(DENSO)의 휴대형 스캐너 AT20 series는 ‘어드밴스드 스캔 플러스’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2배의 고속 스캔을 실현하며 360 전방향 스캔을 지원한다. 또한 와이드 스캔 성능을 높혀 폭 넓은 바코드를 손쉽게 스캔할 수 있으며 최대 3줄까지의 다단 바코드의 일괄 스캔이 가능하다. 아울러 LED 조명 제어 기능을 탑재해 휴대전화의 액정 스캔에 편리하며 스캔 영역을 면으로 나타내는 LED마커 타입을 도입, 눈의 피로를 줄였다. 김혜숙 기자 (atided@hellot.net)
에스오에스정보기술(SOSIT)의 SLG-U14는 고밀도(4mil) 휴대형 1D 레이저 스캐너로 초당 200스캔, 스캔폭 30cm, 스캔거리 35cm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유통, 물류, 창고, 택배, 제조, 공장, 약국, 슈퍼마켓, 편의점 등 산업에 관계없이 사용가능하며 117g의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손상 또는 오염된 바코드도 빠르고 정확하게 읽을 수 있다. 김혜숙 기자 (atided@hellot.net)
하니웰(Honeywell)의 2D 무선 스캐너 Xenon 1902는 바코드 스캔에 적합한 특수센서를 내장, 보다 공격적인 스캔이 가능하며 핸드-헬드 스캔을 위한 모션 오차에 탁월한 성능을 지녔다. 또한 적은 부품에 의한 신뢰성 있는 디자인으로 다운타임을 최대한 감소시켰으며 가볍고 작은 폼 팩터를 채택, 작업 피로도를 크게 줄였다. 이밖에도 유선, 무선(블루트스) 연결이 가능하며 살균 및 소독하우징 옵션을 더할 수 있다. 김혜숙 기자 (atided@hellot.net)
HADI Series, 실드캔 중첩 문제 완벽 해결 X-ray 기반 PCB 검사의 경우 양면 보드, 실드캔 내부 검사, 검사시간 단축 및 인라인 자동 검사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쓰리디산업영상의 김규년 대표는 “양면 보드 검사에는 3차원 영상에 기반을 둔 보드 검사가 필요한데 이는 영상 획득 및 영상 처리 소요 시간이 길어 택타임을 맞추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며, “이에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실드캔의 중첩이 있더라도 완벽히 자동 검사할 수 있는 S/W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쓰리디산업영상 김규년 대표 Q. 월간 표면실장기술에 처음 소개되는데 A. 안녕하세요. 쓰리디산업영상은 2010년 창립 이래 3차원 CT 소프트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3차원 및 2차원 제품 검사 소프트웨어 기술을 PCB 검사영역까지 확산·보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2013년 개발한 Offline X-Ray PCB 전수검사 소프트웨어(제품명, HADI Series)를 빠른 검사 택타임이 필요한 PCB 검사 업계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Q. HADI Series의 특장점은 A. 현재 X-Ray 기반 PCB 검사에 있어 해결과제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이하 KIPFA)는 리서치 전문기관 ㈜이언인사이트와 인터넷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공동조사 한 ‘IoT분야의 기술과 환경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KIPF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가들은 60% 이상이 ‘IoT 용어를 인터넷에 검색’ 해봤거나 ‘IoT제품을 3개 이상 인지’하고 있었다. 또한,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활동인 ‘최근 1년 내 IoT 전문서적/논문 검색’과 ‘최근 1년 내 IoT관련 행사 참여’는 각각 32.7%, 36.7% 수준으로 나타났다. IoT 상용화의 필요조건은 개인정보보호 수준과 수용할 수 있는 가격, 실생활 도움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킹 위험, 가격 부담, 호환성 저하 등이 IoT 상용화에 대한 우려사항으로는 지적됐다. IoT 상용화를 위해 갖추어야 할 IoT 서비스의 조건은 ‘철저한 보안(26.7%)’, ‘저렴한 가격(23.3%)’, ‘일상생활 도움(18.7%)’ 순으로 나타났다. IoT 상용화
3D PROTOKOR 운영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시제품 제작 전시회 및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이하 3D PROTOKOR 2015)'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사)3D프린팅산업협회, (사)3D프린팅연구조합, 3D프린팅유저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나노융합대전’과 동시개최 행사로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Make Your Planet'이란 주제 아래 진행되며, 전시장 구성은 관람객의 편의와 전시효과 증진을 위해 ‘3D 모델링관’, ‘적층조형관’, ‘제작서비스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3D PROTOKOR 운영위원회는 이번 ‘나노융합대전’ 행사기간 동안 약 40개국에서 15,000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참가업체는 약 15개국 410개사 620부스의 규모로 집계됐다. 3D PROTOKOR 2015에 참가하는 업체로는 로킷, HDC, 캐리마, 일루미네이드, 햅시바, 엠에스알테크놀러지, 에스엔씨, 티모스, 아나츠, 아이위버, 주원, 비즈텍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