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이 화제다. 이 대학의 온라인평생교육원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일학습병행제 및 평생능력개발 훈련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평생능력개발 수요에 필요한 기술/공학 분야’ 중심의 이러닝 콘텐츠 개발 및 교육 운영을 수행하는 이러닝 학습 전문인재 양성기관으로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임경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최근 들어 국가가 지원하는 재직자 원격훈련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민간 기업의 이러닝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원격훈련 분야는 현재 사무관리, 금융, 경영 등 서비스업으로 편중되어 있고, 기계, 전기/전자, 정보통신 등의 기술교육 분야의 원격훈련은 부족한 실정이다. 재직자와 구직자 대상 직업훈련 지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의 온라인평생교육원은 민간에서 개발이 어려운 기술 및 공학 중심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개발 지원 역할을 담당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콘텐츠는 기계, 전기전자, 메카트로닉스, 디자인, HRD 등 약 120여 종의 콘텐츠로 현재
SMT社 기술력으로 진공리플로우 문제 해결하다 진공리플로우를 도입하면 Void 관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생산 쓰루풋과 N2소모량이 문제되어 왔다. 이에 민트테크놀로지 정동현 과장은 “SMT社의 진공리플로우는 Quarter 레일 시스템을 적용해 높은 생산 Cycle을 실현했다”며, “이 외에도 Flux filter system으로 오염된 N2를 재사용함으로써, N2소모량 문제까지 확실히 잡았다”고 말했다. Interview | 민트테크놀로지 정동현 과장 Yamaha motor社의 i-PULSE 시리즈 마운터와 SMT社의 진공리플로우를 국내에 판매하고, 더 나아가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트테크놀로지는 전반적인 SMT 업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특화된 장비와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만족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민트테크놀로지의 정동현 과장을 만나 SMT社 의 진공리플로우와 업계 동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Q. 굵직한 라인 증설 소식이 없다. 이는 리플로우 시장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 A. 오랜 기간 지속된 전자산업의 침체와 제조공장의 해외 이전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높은 비용과 기술적 장벽 선결돼야 다양한 기기를 무선으로 접속해서 자동화나 시스템의 효율화를 추진하는 기기 간 통신 (M2M, Machine to Machine) 기술이 확산되고 있다. 이 기술을 협소한 기기 내 공간에 적용해서 기기 내의 부품 간 통신용 배선을 무선화하는 것이 무선 하네스다. 무선 하네스는 경량화를 비롯해 자원과 에너지 절약 효과뿐 아니라 작업성 향상 등의 다양한 메리트가 있다. 하지만 비용과 함께 신뢰성과 엄격한 시스템 요건으로 인해 실용화 예는 많지 않다. 다양한 기기를 무선으로 접속해서 자동화나 시스템의 효율화를 추진하는 기기 간 통신 (M2M, Machine to Machine) 기술이 확산되고 있다. 이 기술을 협소한 기기 내 공간에 적용해서 기기 내의 부품 간 통신용 배선을 무선화하는 것이 무선 하네스다. 그동안 ICT 기기 내의 통신용 하네스에 주목하고 그 무선화의 요소 기술 확립과 효과에 대한 검증이 있었고 대상을 차량으로 확대해 연비 향상이나 에너지 절약을 추진하는 차재 하네스의 무선화 기술의 연구가 추진되고 있다. 무선 하네스를 특징짓는 것은 부품이 많이 금속에 둘러싸인 협소한 공간 내라는 전반 환경과 저시스템 지연과 다원
완전 통합형 5A 단일 셀 리튬이온(Li-ion) 배터리 충전 IC는 보다 빠르게 낮은 온도에서 충전할 수 있는 고유의 MaxCharge 기술을 적용해 충전 시간을 기존 배터리 충전 IC 대비 최대 60%까지 단축시켰다. MaxCharge 기술은 더욱 빠른 충전 시간과 낮은 온도의 충전을 구현함으로써 많은 리튬이온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전자기기의 전체 수명을 연장시킨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지난 7월 17일 서울대학교 38동 글로벌공학교육센터 다목적홀에서 성낙인 서울대 총장, 한재훈 LS산전 사장, 황진택 에너지기술평가원장을 비롯한 21개 실증사업 참여 기업과 관련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그리드 착수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성낙인 서울대 총장 환담과 마이크로그리드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전기차 시승과 충전 시연을 한 후, 축사를 통해 “마이크로그리드는 에너지 신산업, 에너지저장장치,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에너지 혁명의 핵심 요소들을 담아내어 주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프로슈머가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며 서울대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에 에너지 솔루션 및 요소 기술 분석과 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것에 대해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진화하는 스마트카 1] 전자화 통한 최적 시스템 ... 안전성, 편의성 지향하는 스마트 자동차 기술 [진화하는 스마트카 2] 전자화 통한 최적 시스템 ... 자동차 기술 요구 해법은 ‘전자화' 미래의 스마트 자동차는 환경성, 안정성, 편리성 면에서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이며, 전자 및 IT 기술, ITS 구축 등이 조화를 이루며 사회 구조를 변화시켜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 모든 변화의 첫 번째 관문은 센서 기술 확보인데, 이는 자동차 산업에서 새로운 전장 시스템을 창출하고 기존 시스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행돼야 할 조건이다. 스마트 자동차는 최신 전자·제어, 정보통신, 센서 기술을 자동차에 적용해 운전자에게 고도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자동차를 의미하며, 자동차가 통신망에 연결돼 운전자와 차량에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개념과 자동차 구동계를 제어해 운행하는 자율주행자동차(Autonomous Car) 개념으로 구분할 수 있다. 차량 내부 작동 상태와 차체의 움직임 및 주변 환경 정보를 수집하는 센서, 차량 자체의 내부 통신 시스템, 전자 제어 시스템, 차량 외부 통신 시스템,
안전·재난 감시용 지능형 폐쇄회로TV(CCTV)산업이 본격 활성화 바람을 탈 전망이다. 정부는 이와 관련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안전·재난 감시용 지능형 폐쇄회로TV(CCTV)산업 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최근 개최했다. 협의체에서는 국내 CCTV 산업과 관련되는 정부기관(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등), 산업계·학계·연구계가 참석해 안전·재난분야 현안사항과 CCTV 산업 진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협의체는 CCTV의 구축 가이드라인 제정, 안전·재난 관련 국내 표준 마련, 장비 및 솔루션의 시험, 인증 등을 원활하게 진행하는 데 자문 역할을 수행해 지능형 솔루션, 초고화질(UHD) 등의 기술개발 및 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능형 솔루션은 싸움, 방화 등 주변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위험을 사전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서, 경찰서 등 관련기관에 통보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형 CCTV 시스템이다. 협의체 전체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하여 정보교류 및 의견수렴을 추진하고, 향후 필요시 사회적·기술적
LS산전이 스마트그리드 기반 에너지 최적 관리 솔루션을 적용한 미래형 스마트공장의 모델을 제시했다. LS산전은 지난달 청주시 흥덕구 소재 LS산전 청주 2사업장에서 외부 고객 초청 현장 투어행사를 열고, 자체 에너지 관리 솔루션인 그리드솔(GridSol)을 적용한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상용화 현장을 공개했다. ‘그리드솔’은 LS산전이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전력·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그린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전기·열·가스·물 등 각종 에너지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 최적의 상태로 운영하는 스마트그리드 토털 에너지관리 솔루션이다. 이날 공개 된 ‘그리드솔 FEMS’는 공장 생산 설비 운영의 개선점과 최적 운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에너지 소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통합 관리·분석하는 에너지 효율화 분야 핵심 시스템이다. LS산전은 기존 자동화 기반 스마트 공정 라인에 에너지 효율 운영 관리 시스템(EMS)을 기반으로 EES(전기에너지저장장치), 태양광, 스마트미터 등 LS산전의 노하우가 집약된
국립수목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주변에 위치한 각종 생물정보 및 관람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모바일 생활정보 서비스 활성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창조경제 핵심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저전력 블루투스 차세대 근거리 통신기술인 비콘 기반의 대국민 서비스이며,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비콘이 설치된 지역을 지나가면 관련 관람정보를 자동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립수목원 방문객은 스마트폰을 통해 수목원 내 다양한 식물에 대한 맞춤형(테마별, 체험별, 계절별) 관람 안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방문객이 국립수목원 입장 시 앱을 실행하고,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주변에 설치된 비콘이 스마트폰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수목원 내 산림생물 및 희귀식물 정보 등 고품질 콘텐츠를 스마트폰을 통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손쉽게 습득할 수 있다. 정부는 이번에 추진하는 모바일 생활정보 서비스 활성화 시범사업의 이용 활성화 및 서비스 검증을 위해, 올해 말까지 비콘 기반의 서비스 개발·구축 및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내년부터 국립수목원 방문객에게 비콘 기반의
[산업용 모터 1] 스피드 컨트롤 모터 유닛 ... DSC 시리즈의 특징 [산업용 모터 2] 스피드 컨트롤 모터 유닛 ... DSC 시리즈의 제어 기술 DSC 시리즈의 제어 기술 1. 기본적인 속도 제어 기술 AC 속도 조절 모터는 회전 속도 검출용 RATE GENERATOR를 모터부에 탑재하고 있다. RATE GENE-RATOR는 1회전당 12펄스의 정현파 단상 교류 전압이 발생하므로 이를 펄스 신호로 변환하고 모터 속도를 검출한다. 단상 교류 전압 때문에 회전방향은 검출할 수 없다(그림 7 참조). 그림 7. RATE GENERATOR의 출력 파형 스피드 컨트롤러는 설정 속도와 회전 속도가 같아지도록, 위상 제어에서 모터 인가전압의 크기를 조정하며 속도를 제어한다(그림 8 참조). 그림 8. 제어 블록도 위상 제어는 반도체 소자의 TRIAC을 사용하고 있다(그림 9 참조). 그림 9. 위상제어 회로의 구성 TR- IAC의 점 원호각을 제어하여 모터 인가전압을 조정한다. TRIAC은 운전용과 제동용을 탑재하고 있으며, 순간 정지할 때는 제동용 TRIAC을 ON로 하는 것으로 모터 코일에 직류 성분의 브레이크 전류를 흘리고 감속 토크를 발생시킨다. 2. 순간
PLCopen은 모션 제어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를 개방하고 표준화하자는 운동으로써 30년 전 유럽을 시작으로 현재 일본, 중국까지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은 2013년에 PLCopen 코리아를 결성, 정부 지원 하에 표준 지향 한국형 오픈소스 모션 플랫폼(KOSMOS) 기반 범용 모션 제어기 개발에 나섰다. 지난 7월3일, PLCopen 코리아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전자부품연구원 정일균 책임연구원이 발표한 ‘생산자동화를 위한 표준지향 KOSMOS 기반 범용 모션 제어기 개발’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다. ▲ 정일균 전자부품연구원 책임연구원 생산자동화를 위한 표준 지향 KOSMOS(한국형 오픈소스 모션 플랫폼) 기반 범용 모션 제어기 개발 과제는 정부 지원으로 현재 시작 단계이다. 수행 기간은 2014년 5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총 36개월이며, 주관 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을 비롯해 하이젠모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울시립대학교, 기계융복합기술연구조합, 두림로보틱스, 신성에프에이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목표는 PLCopen 표준을 지향하면서 개방성을 가진 오픈소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있다. PLCopen은 IE
지속되는 엔화 약세 등 대외 악재로 인해 우리나라 금형 수출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수출 32억2,811만 달러, 수입 1억5,881만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 30억6,93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사상 최대 수출 실적과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금형 수출은 사상 처음 세계 2위 자리에 올라서며, 그 의미를 더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 금형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고, 2분기의 시작인 4월도 수출 감소세가 계속 이어진 것으로 조사되어 위기감을 더하고 있다. 금형업계는 수출 하락 영향에 대해 ‘환율 하락’을 가장 큰 요인으로 꼽고 있다. 최근 대기업의 생산기지 해외이전, FTA 확대 등과 함께 장기화되고 있는 일본 엔저현상 등 환율 변동은 금형업계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엔화의 경우 2013년 하반기부터 2015년 상반기 지금까지 계속 하락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수출 금형업체의 채산성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더구나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전형적인 중소기업형 수주산업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엔화 하락에 따른 수출가격 인상이 제대로 반
‘INA250’은 양방향, 제로 드리프트 전류 감지 증폭기와 션트 레지스터를 통합하여 로우사이드 및 하이사이드 구현을 지원한다. 이러한 통합으로 타사 솔루션보다 시스템 비용과 보드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정확도와 낮은 드리프트는 많은 시스템에서 설계자가 보정해야 할 필요성을 줄여줄 수 있다. 따라서 테스트 및 측정 제품 설계자는 필요한 수준의 성능을 달성하고 보정을 최소화할 수 있어, 최대 76%의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임근난 기자(fa@hellot.net)
‘UBC-220’은 ARM 기반의 초소형 박스 컴퓨터이다. 이 제품은 Freescale ARM Cortex-A9 i.MX6 Dual Lite 1GHz, 1GB 온보드 메모리, 4GB eMMC 플래시 메모리를 장착했으며 풀 HD 1080P HDMI 싱글채널 LVDS용 듀얼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또한 USB 2.0, OTT 확장 호환성, 기가바이트 이더넷, 와이파이와 3G 모듈용 듀얼 미니 PCIe 스톨을 통해 동일 네트워크상에 있는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결할 수 있다. 임근난 기자(fa@hellot.net)
미래창조과학부는 그동안 해외에서만 가능했던 개방형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이하 ‘SDN’) 기술을 검증하는 “오픈플로우 인증”을 국내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미래부가 벤처 창업 활성화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하여 지원하는 ‘정보통신장비산업의 신뢰성 기반구축’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은 국제 개방형 SDN 표준단체인 개방형네트워킹재단(이하 ‘ONF’)으로부터 ‘오픈플로우 인증’ 시험기관으로 지난 7월17일 지정받았다. 오픈플로우 인증은 개방형 네트워킹 스위치 규격의 특성을 시험하는 인증으로서, 이번의 지정으로 ETRI는 SDN의 기술개발 플랫폼에서 국제인증까지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또한, ETRI가 국내 네트워크 시험 및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었음과 동시에 개방형 네트워킹 연구개발 결과물들의 조기 상용화 토대가 마련되었음을 의미한다. 국내에서 개발되고 있는 SDN 장비는 아직 인증 받은 제품은 없는 실정이나, 앞으로 해외 인증대비 약 10%의 비용으로 국내 인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