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제품 판매시장이 확대된다. 그동안 권장 수준에 머물던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의 구매 비율이 의무화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에 대한 주요 수요처인 공공기관의 초기시장 조성 역할이 강화된다. 중소기업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판로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을 2015년 8월17일 입법예고 했다. 1억원 미만의 공개 수의계약에 대해서도 소기업 우선구매 적용 등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판로지원법 시행령 개정의 주요 세부 내용은 △기술개발 제품 구매비율 의무화 △소액 수의계약 중 공개 수의계약에 대해 소기업 영역 보호 △자료제출 의무를 위반한 공공기관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 마련 등을 담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시행령의 개정으로 공공구매제도 이행력 제고를 통해 중소기업의 참여기회가 보장되고, 공개 수의계약에 있어서 소기업의 판로가 확대되는 등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기술개발 제품 의무구매제도 도입은 우수한 기술개발 제품을 연간 110조원대 공공조달시장으로 활발히 진입시켜, 신기술제품의
아날로그 형태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신호 컨디셔너에 구현된 센서 신호 컨디셔닝 알고리즘을 보정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센서 보정 시에는 감지소자가 비이상적일 뿐만 아니라 오프셋과 이득 오류와 같은 신호 컨디셔너의 비 이상성도 함께 보정한다는 점에 유의하자. 아울러 보정 계획에는 디지털 회로의 프론트/백 아날로그 회로의 아날로그 시그널 체인 오류도 고려해야 한다. 센서 신호 컨디셔닝을 위한 혼합 신호 집적회로(IC)는 압력, 온도 및 위치 모니터링과 같은 센서 애플리케이션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신호 컨디셔너의 감지소자에서 나온 출력 신호를 조정하는 작업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회로가 조합된 혼합 신호 회로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감지소자 신호를 실제로 조정하는 과정은 디지털 도메인에서 구현된다. 조정한 신호는 센서 컨디셔너에서 출력되는데, 여기서 센서 출력은 아날로그나 디지털 형태로 제어장치나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전송된다. 전송에 아날로그 방식을 사용한다면 처리한 디지털 신호를 다시 아날로그 형태로 변환해야 한다. 이 글에서는 아날로그 형태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신호 컨디셔너에 구현된 센서 신호 컨디셔닝 알고리즘을 보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센서 보정 시
1990년 국내에서 최초로 와이어 방전가공기를 개발한 원일정기는 반세기가 넘는 금형 제작 노하우를 기계 제작에 반영하여 장인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기계는 사람의 손으로 정밀해지고, 그렇기 때문에 경험의 손으로 완성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기계에 열정과 진실성을 담아 만들고 있다. 최근 침적식 와이어 방전가공기 신제품을 출시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원일정기의 류상희 이사를 만나, 앞으로의 사업 계획에 대해서 들어 보았다. ▲ 원일정기의 류상희 이사 Q. 원일정기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1961년 부산에서 경질금속이라는 상호로 창업을 했습니다. 창업 초기부터 초경금형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금형 제작을 해오고 있습니다. 1990년에는 국내에서 최초로 와이어 방전가공기 개발에 성공했으며, 1992년에는 현재의 원일정기로 법인 전환하여 국내외에서 와이어 방전가공기 전문 생산업체로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원일정기의 와이어 방전가공기 브랜드인 AV&G는 아버지의 한글 발음으로, 아버지의 강한 책임감으로 기계와 금형을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저희 원일정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책임을 진다는 마음으로 기계를 만
오티에스는 각종 RP 장비를 제조하고 유통하는 회사다. 수많은 연구와 노력을 통해 기술을 축적하고 있는 3D프린터 전문 업체이며, 최근 자체 기술력으로 3D프린터뿐 아니라 레이저 커팅기, CNC 등의 제품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을 이용한 다양한 시제품 제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교육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회원사로 위촉받은 바 있다. 오티에스가 공급하고 있는 Laybot-K는 고성능의 레이저를 탑재해 절단면을 더욱 깔끔하고 깨끗하게 커팅할 수 있다. 작업 중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식힐 수 있어 작업의 완성도를 높여 주며, 헤드의 높이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두께의 재료 절단이 가능하다. ▲ 표. Laybot-K 제품 사양 이솔이 기자
팬옵틱스는 LG전선의 Spin-off 자회사인 네옵텍에서 마케팅총괄로 근무하던 김장선 대표가 2005년에 창업했다. 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10Gbps급 광통신용 트랜시버를 비롯해 다양한 능동 및 수동 광부품(Active/Passive Fiber Optic Components)을 수입해 국내 광통신 장비업체들에게 공급하면서 광통신부품 유통 분야에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또한, 국내 생산이 전무했던 화합물 반도체형 고출력 레이저 다이오드를 포함한 다양한 레이저 관련 부품들을 국내의 산업용, 소비재용 및 BioMedic 분야에 소개하면서 본격적으로 레이저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 전 세계 산업용 레이저 시장에서 소수의 강자들이 M&A를 통해 시스템부터 소자까지 제품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다. 때문에 향후 국내 레이저 시스템 업체들의 High-end 레이저 부품에 대한 안정적인 수급이 불명확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팬옵틱스는 250nm에서 7um에 달하는 다양한 레이저 및 광학 핵심 부품들을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공급하는 T토탈솔루션 Eco-System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당사가 가지고 있는 해외 네트워크를 이용한
성진메탈테크는 열간단조 및 선구류를 제조하고 유통, 수입, 수출하는 회사다. 열간단조는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하며, 빠른 개발과 양산이 가능하다. 토목, 자동차, 철도 및 레일, 방위산업, 산업기계, 중장비 등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산업용 기계부품, 레일연결부품, 아이볼트, 너트, 자동차 부품 등을 출품한다. 이솔이 기자
석경에이티는 각 산업의 용도에 맞도록 주문 생산된 분말형태뿐 아니라, 신기능성 분말의 응용 확대를 위해 물이나 기타 다양한 용제에 분산하여 공급함으로써, 고객이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의 용도에 알맞은 표면처리공정을 추가 개발해 고객의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현재 치과, 메디컬, 화장품, 토너, 전기·전자 및 코팅 분야 등 다양한 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솔이 기자
삼성전자가 9월 4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IFA 2015에서 온라인, 가상현실에서도 전시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새롭게 시도한다. 지금까지 전시관에 한정되어 있던 기존의 전시를 공간의 경계가 없는 온라인, 가상 공간으로 확장함으로써, 직접 현장에서 체험할 수 없는 고객들도 어디서든 쉽게IFA 전시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9월2일부터 베를린 시내 주요 명소에서 전시관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가상현실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베를린을 대표하는 쇼핑 플레이스 ‘불러바드(Boulevard)’, 모바일 제품 매장과 카페가 결합된 다목적 공간 ‘카페 베이스 캠프’, 삼성의 커넥티트카 협력파트너인 BMW의 베를린 쇼룸 등에 기어VR을 활용한 체험존도 마련하여 새로운 형태의 고객 체험을 제공한다 VR 체험존에서는 스카이다이빙을 통하여 삼성전자 전시관으로 이동해, 전시관을 실제 방문한 것과 같이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전시장 내부와 삼성 IoT 제품을 비롯해 주요 제품을 둘러보는 등의 가상현실 콘텐츠로 전시관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IFA 2015가 개막하는 9월
미래의 스마트 자동차는 환경성, 안정성, 편리성 면에서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이며, 전자 및 IT 기술, ITS 구축 등이 조화를 이루며 사회 구조를 변화시켜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 모든 변화의 첫 번째 관문은 센서 기술 확보인데, 이는 자동차 산업에서 새로운 전장 시스템을 창출하고 기존 시스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행돼야 할 조건이다. 스마트 자동차는 최신 전자·제어, 정보통신, 센서 기술을 자동차에 적용해 운전자에게 고도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자동차를 의미하며, 자동차가 통신망에 연결돼 운전자와 차량에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개념과 자동차 구동계를 제어해 운행하는 자율주행자동차(Autonomous Car) 개념으로 구분할 수 있다. 차량 내부 작동 상태와 차체의 움직임 및 주변 환경 정보를 수집하는 센서, 차량 자체의 내부 통신 시스템, 전자 제어 시스템, 차량 외부 통신 시스템, 통신 기반 시설 인프라가 주요 구성 요소이다(그림 1). 그림 1. 스마트 자동차 및 주요 구성 요소 스마트 자동차를 구현하는 기술은 목적에 따라 차량 안전 기술(운용 및 모니터링 시스템 포함)과 운전자의
코타나는 윈도10 PC, 태블릿, 전화기에서 제공되는 개인 디지털 비서로 사용자가 음성이나 타이핑으로 원하는 작업을 자연스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타나’와 ‘리치잇’은 콘텐츠 검색 소스를 확장한다. 두 솔루션은 독창적인 사용자 지정 레노버 ID를 사용해 콘텐츠 관련 데이터에 접근함으로써 사진, 동영상, 파일 또는 이메일 등 광범위한 사용자의 개인 콘텐츠를 가져올 수 있다. 김혜숙 기자 (atided@hellot.net)
리니어 테크놀로지 코리아는 알테라(Altera®) Arria® 10 FPGA 개발 킷을 위한 전력 관리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보드에 대한 기술적인 세부사항은 linear.com/altera에서 살펴볼 수 있다. 리니어 테크놀로지의 솔루션은 Arria 10 FPGA 개발 킷과 지원 시스템 블록에 대한 핵심적인 전력 요건을 충족시킨다. 예를 들어, LTC3877 VID 컨트롤러와 LTC3874 위상 익스텐더DC/DC 레귤레이터는 12V 입력에서 코어 전원인 0.95V, 105A를 제공한다. Arria 10 FPGA에 대한 전력 감소의 장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이 솔루션은 다음 2개의 핵심적인 장점을 제공한다. FPGA의 정적 및 동적 전력 소모를 감소시키기 위해 6비트 병렬식 VID는 Arria 10의 SmartVID와 직접 인터페이스한다. 그리고 초저값과 온도 보정된 DCR 부하 전류 센싱은 효율과 부하 전류 정밀도를 최적화시킨다. 리니어 테크놀로지의 20A µModule® 레귤레이터(LTM4637)는 고속 트랜시버에 전력을 공급한다. 이 제품은 소형 15mmx15mm LGA 또는 BGA 패키지에 차폐형(shielded)
스마트 히어링에이드는 스마트폰과 연결해 고품질의 음악감상 및 음성통화 기능을 제공하고 청력을 보정해주는 보청기 기능이 결합된 제품이다. 특히 고객은 전용 앱을 이용해 자신의 청력 상태를 직접 측정하거나 병원 등에서 검사한 청력 시험 결과를 입력하는 등 세부 청력 정보를 ‘스마트 히어링에이드’에 입력할 수 있다. 김혜숙 기자 (atided@hellot.net)
인아코포는 1979년 창업 이래 국내 자동화기술 산업을 선도하고 고성능 FA 시스템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로 성장했다. 또한 일본, 유럽의 자동화 전문 유수업체와의 기술 제휴 및 합작을 통하여 선진 기술을 도입,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아코포는 품목의 국산화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선진 기술력의 도입과 보급으로 자동화의 심장부인 동력을 다각적인 방법으로 자동 제어할 수 있도록 연구해 왔다. 2013년 11월 에너지 절약법의 개정에 의해 삼상 유도 전동기는 2015년 4월부터 목표 기준 효율 치에 적합한 제품의 제조, 출하가 의무화된다. 규제 대상은 모터 제조 메이커 또는 모터 수입업자가 모터 단품을 국내에 유통시킬 경우이며, 2015년 4월 이후에 모터부의 교체 수리품에 대해서도 규제 대상이 된다. 0.75kW~2.2kW 용량으로 시리즈 구성이 평행축, 중공축, 직교축 동심 중공축으로 기존 구성이 동일하다. 변경 사양으로 IE3는 효율이 높아 모터의 자체 발열 온도는 낮아진 반면, 절연 등급은 B종(80도 상승)으로 올라갔다. 기어헤드부의 취부 치수는 동일하나 모터의 전장은 다소 증가했다. 손실 전력의 감소로 정격 토크 시에 정
수많은 휴대형 기기들과 주변기기들이 무선으로 연결되면서 새로운 차원의 무선 네트워크 시대가 열리고 있다. 초기 버전의 블루투스 스타 토폴로지는 기하급수적으로 팽창하는 무선 연결 요구를 더 이상 수용할 수 없게 됐고, 그 자리를 대신해 ANT 프로토콜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ANT는 애드-혹 운용 및 멀티-노드 네트워크를 신속하게 구축, 확장할 수 있는 높은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예전에는 무선 연결에 대한 요구를 간단한 포인트-투-포인트 솔루션으로 충족시킬 수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대부분의 기기들이 이용자의 보다 다양해진 활동과 이용 요구에 따르며 훨씬 높아진 기대치를 반영하고 있다. 스포츠 모니터링은 심박수 측정 이상의 다양한 기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가정 및 산업 자동화는 물론, 차세대 건강 및 피트니스 시스템에서도 커넥티비티 열풍이 일고 있다. ANT 프로토콜의 기반은 이러한 사항들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블루투스(Bluetooth) 초기 버전 디자이너들은 주변기기를 유선 대신 무선으로 연결하고, 휴대폰이나 무선 헤드셋과 같이 여러 개의 개인 기기들을 서로 연결시키기 위한 기술로 이해했다. 휴대폰은 이러한 PAN(Personal Area Netwo
시스템 설계 및 개발 품목과 CI에 대한 소유권 부여 개발규격이 진화함에 따라 CI 개발책임은 통합제품팀(IPT)이나 개발팀과 같은 소유자에게 그 책임을 부여해야 한다. 그림 1은 이러한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어떻게 시스템 아키텍처가 제품 구조라인을 따라 분할되는지를 유의하라. 그림 1. CI 소유권과 책임 부여 이는 특별히 운용 단어로서의 ‘제품’에 대한 주요 포인트이다. 통합제품팀을 설정한 프로그램에 대하여 각 IPT는 ‘제품’ 개발에 초점을 두어 자기가 담당하고 있는 제품에 인터페이스가 되어있는 품목을 개발하고 있는 IPT와 상호 인터페이스를 협력하도록 한다. 예를 들면, IPT 1은 상호 인터페이스 설계 쟁점사항을 IPT 2와 협조한다. 한 제품을 개발하는 책임은 오로지 하나의 IPT에 국한된다. 다중 레벨 품목의 사이즈, 복잡도 및 위험 정도에 따라 그림 1에서와 같은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제품에 대한 책임을 부여해도 좋다. 중간 정도의 복잡도와 위험을 지닌 제품 A와 B를 개발하는 책임은 IPT 1에 부여된다. 반대로 제품 C에 대한 책임은 그 자체의 복잡도와 위험에 따라 IPT 2에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