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산학협력 기업 멕스플로러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의 응용제품을 출시했다.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고품질 비산화 그래핀을 출시하고 이달 초 세계 최초 비산화 수분산 그래핀인 G-paste 출시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던 멕스플로러가 2주만에 G-paste를 응용한 ‘접착강화 전도성 그래핀 페이스트(AC G-paste)’를 출시한 것이다. ACG-paste는 G-paste에서 접착력을 강화시켜 다양한 플라스틱 기판에 저온 접착되로록 개발되어 기존의 금속계, 전도성 페이스트의 한계를 극복한 그래핀 분야 최초의 상용화 제품이다. 미국 재료시험협회(ASTM)의 ‘크로스 컷 테이프 시험’ 방식에 따라 측정된 접착등급은 5B로, 크로스 컷 된 AC G-paste 필름에 테이프를 부착 후 떼어냈을 때, 손상된 부분이 전혀 없을 때의 등급으로 최고 등급에 가까운 접착력임을 나타낸다. 고품질의 수분산 그래핀 페이스트(G-paste)에 극소량의 점착제만 첨가하여 그래핀의 전도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매우 우수한 접착특성을 구현한 것이다. 멕스플로러는 기 출시되었던 유기용제분산 그래핀 3종(G-ink,MLG,GNP) 외에 수분
철분말 공장 스마트공장화 추진 현황 설비 고도화 및 유지 보수 항목 증대로 인한 비용 증가로 스마트공장이 주목받으며 철분말 공장 역시 기술 융합을 통한 스마트 공장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철분말 공장은 인프라 구축으로써 설비 정보 디지털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성, 유무선 통신 인프라 구축 등으로 스마트공장 진화를 추진한다. 철분말 공장의 스마트 공장화 추진 현황에 대해 현대제철 기술연구소 나승구 차장이 지난 8월18일 열린 ‘무선인식기술 산업융합전략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나승구 현대제철 기술연구소 차장 스마트공장이 주목받는 이유 제조업 혁신, 제조업 3.0시대 등 스마트공장의 관련 기사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공장의 생산성과 품질 외에 별다른 걱정이 없었지만, 현재는 두 가지 요건만 만족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닌 문제들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또한, 숙련된 많은 전문가가 이직, 은퇴하면서 과거보다 경력자 수가 적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시스템이 도입되고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와 같은 IT 기술이 쏟아져 나오면서 의문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것들 때문에 생산시스템은 한계에 도달했고, 이를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신국제전시장(SNIEC)에서 ‘2015 상하이 한국기계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5억4천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4천1백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려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인 중국시장에서 기계산업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대구광역시, 발전 6사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위아를 비롯하여 인곡산업, 멀티스하이드로, 아이디에이치, 대신기계 등 국내 기계업체 62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공작기계, 엔드밀, NC 인덱스 테이블 등 국내 우수 기계류를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전시회 기간 중에는 ‘한·중 화력발전 파트너링 플라자’가 개최되어 국내 발전기자재업체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전시 둘째 날인 15일, 진흥회, 한국동서발전, KOTRA가 공동으로 주관한 동 행사에는 국내 발전기자재업체 19개사와 중국의 상해전기, 화동전력 설계원 등 9개의 대형 화력발전사를 초청하여 13백만 달러의 상담과 8백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B&R은 최근 Festo, ASCO, NUmatics, Aventics 등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공압 솔루션을 자동화 시스템에 매끄럽게 통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으로 고객은 취급이 매우 용이하고, 시스템 전반에 걸쳐 높은 클럭 정확도와 하드웨어 선택에서 최대의 자유를 보장받는 이점을 갖게 됐다. 밸브 터미널 제품들은 디바이스 디스크립션 파일을 사용하여 B&R의 개발 환경에 쉽게 통합될 수 있다. B&R제품에서 이미 검증되어 사용하는 그래픽 디스플레이, 간단한 컴포넌트 컨피그레이션, 자동 펌웨어 다운로드, 손쉬운 진단툴 등과 같은 기능을 밸브 터미널 제어 시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은 시운전 시간을 단축하고, 시스템의 성능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장비 가동 정지율을 최소화시킨다. 파워링크 통신 프로토콜의 특징 중 하나는 고속의 사이클 타임과 클럭 정확도이다. B&R 자동화 시스템에 통합된 공압 솔루션 또한 고속의 응답 속도를 허용한다. 이러한 기계적인 시퀀스는 좀 더 정밀한 조정을 가능하게 한다. 임근난 기자(fa@hellot.net)
ProJet 3500 시리즈는 세계 최고의 정밀도를 자랑하는 16um 레이어로 출력이 가능한 고정밀 3D 프린터이다. ABS뿐만 아니라 총 7개의 플라스틱 레진으로 Mock-up 수준의 제품을 출력할 수 있으며, 서포트는 열로 쉽게 제거돼 추가적인 작업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자동차, 소비재, 헬스케어, 교육 분야뿐 아니라 치과나 의료 분야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김정아 기자(prmoed@hellot.net)
라벨과 열수축 튜브를 동시에 출력할 수 있는 올인원 기기가 있다. 부라더상사의 ‘PT-E300VP’는 한 손으로 휴대가 가능한 사이즈에 쿼티형 한/영 자판을 채택하여 편리성을 높였으며, 대형 백라이트 그래픽 LCD창으로 뛰어난 가독성을 제공한다. 또 384가지 산업용 특수 기호가 내장되어 신속한 라벨 작업이 가능하다. 라벨은 3.5~18mm까지 호환 가능하며, 5.8mm, 8.8mm, 11.7mm, 17.7mm 총 4종류의 열수축 튜브 카세트를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임근난 기자(fa@hellot.net)
‘하이서울브랜드’ 지정기업 데이비드테크(대표 김진관)가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 ‘엔보우(enbow)’에서 보조배터리 DVB-8000을 출시했다. 출시 전 코엑스에서 개최된 ‘IT액세서리.주변기기전(KITAS 2015)’에 먼저 소개되어 높은 관심을 모았던 DVB-8000은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채용하여 안정성과 휴대성을 높였고 8,000mAh 대용량에 2.1A 초고속 충전까지 가능하여 바쁜 비즈니스맨에 유용한 제품이다. 또한 DVB-8000은 리튬폴리머 제품만이 가능한 슬림한 디자인에 라운딩 처리로 한 손에 쥐어져 그립감이 우수하며, 케이블일체형 디자인을 적용하여 케이블을 따로 휴대할 필요가 없다. ‘노크(Knock) LED’ 방식을 채택하여 손가락으로 가볍게 노크를 하면 4단계의 배터리잔량을 알 수 있어 사용자 편의를 증대시켰다. 특히 DVB-8000은 과충전, 과방전, 과전류, 과전압 등을 효과적을 방지하는 7가지 안전보호회로를 채택하여 안정성도 뛰어난 제품이다. 데이비드테크 김진관 대표는 “기존 라인업 외에 하반기 고용량 배터리를 추가로 론칭하여 외산 브랜드의
기업용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대표 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가 최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신제품인 ‘SaaS based EDMS 1.0(이하 iDrive 1.0)’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Good Software)을 획득했다. GS 인증을 받은 ‘iDrive 1.0’은 종이로만 보관되던 다양한 사내 문서를 전산화, 중앙화하여 보안성, 보존성, 공유성, 접근성을 높여주어 뛰어난 비용 절감 효과와 업무 효율성을 증가시켜주는 진정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 문서 자산화 솔루션으로, 이 솔루션을 통해 체계적으로 편리하게 문서를 관리할 수 있으며 PC 내 모든 문서를 문서 자산화하여 관리함으로써 문서의 유실 및 유출에 대한 방지를 강화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다수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지원하는 멀티테넌트(Multi-tenant) 기능, 개인 PC에서 작업하는 모든 문서를 문서중앙화 서버에 자동으로 저장·관리·업로드해주는 기능, 사내 메일 서버와 연동하여 메일에 첨부된 문서 파일을 자동으로 전용 서버에 저장하는 이메일 아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9월 2일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는 뿌리산업기술연구소와 함께 국내 뿌리산업지원의 허브기관 역할을 하게 되며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제품화 제조기술에 필요한 종합 솔루션 제공, 세계최고 수준의 시제품 상용화, 불량분석, 공정개선 등을 지원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정식·부좌현 국회의원, 김종철 산업통상자원부 철강화학과장, 김윤식 시흥시장, 최현덕 경기도 경제실장,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신정기 도금조합 이사장 등 6대 뿌리산업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 뿌리기술지원센터는 열처리, 표면처리와 관련한 총 77종의 장비가 구축되어 있으며, 약 30여명의 장비 운용인력과 연구인력이 상주하면서 경기도 지역 뿌리기업들의 현장 기술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뿌리기업들이 시제품도 미리 시험생산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9월 9일에는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진주 뿌리기술지원센터 개소식 행사가 개회된다. 진주 뿌리기술지원센터는 금형, 소성가공과 관련한 총 23종의 장비가 구축되어 있으며, 약 15명의 장비 운용인력과 연구인력이 상주하면서 동남권 뿌리기업들이
X-Ray 발생장치에서 투시 영상의 해상도를 좌우하는 Focal Spot Size는 어떻게 결정되며, 제품의 확대 배율은 open tube와 closed tube에서 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관한 의문은 발생장치의 구조를 파악하면 알 수 있다. 오픈튜브 X-Ray 발생 원리는 open tube와 closed tube 모두 유사하지만, 내부 구조는 상당 부분 차이가 있다. 우선 micro-focus open tube의 경우, 지름이 150mm 내외, 길이가 500∼600mm 정도이며, 고압 발생장치를 제외한 총 무게가 40Kg 전후로 부피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특징이 있다. 고압 발생장치 일체형 모델의 경우에는 60Kg을 상회한다. 그림 1의 우측 그림에서 보듯이 내부 구조에 대해 핵심 유닛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그림 1. 쎄크의 Open tube(Transmission Type) 외관 및 내부구조 이는 튜브의 하단에 위치하며, 광원으로 쓰이는 열전자를 발생시키는 Cathode Filament와 그 상부에 (+)전압이 인가되어 열전자를 가속시켜주는 Anode, 가속된 전자 빔을 집속하고 초점을 확보하는 Electro Magne
X-Ray 영상의 특성 1. Focal Spot Size X-Ray 검사기술은 대상물의 내부 구조를 관찰하기 위하여 투시 영상을 획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데, 일반 비전 기술과 구분되는 고유의 특성을 갖고 있다. 우선 획득한 X-Ray영상의 해상도에 관련된 내용을 설명한다. X-Ray 영상의 해상도는 발생장치의 Focal Spot Size와 관련이 깊다. X-Ray 발생장치의 전자총에서 발생된 전자는 애노드와의 전위차에 의하여 Target 방향으로 가속되는데 Target으로 이동하며 경로 상에 위치한 집속 렌즈에 의해 중심 방향으로 모아진다. 집속된 전자가 Target에 충돌하는 지점을 Focal Spot이라 하며, 그 지름을 Focal Spot Size라 한다. 전자 빔이 가장 이상적으로 집속이 된다면 전자 하나 크기의 Focal Spot Size가 형성되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발생장치의 특성을 규정할 때 Focal Spot Size는 영상의 해상력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사용되며, 크기가 작아지면 기하학적 불선명도가 줄고, 화면의 품질과 미세 관찰능력이 향상되므로 영상의 품질을 좌우하는 척도로 사용한다. 보통 튜브를 선정할 때 Focal Spot의 3~
X-ray Tube의 활용 X-ray 검사기술④(본지 7월호 18∼22P)에서는 Tube의 구조에 관하여 Open Tube와 Closed Tube로 구분해 설명했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만약 분석용 장비에 탑재해서 정밀한 구조를 관찰하는 용도에 사용한다면, Open Tube를 선택해야 한다. 이 때에는 보통 80∼225kV급 관 전압의 튜브가 유통된다. Open Tube는 투과 형과 반사 형으로 구분하며, 투과형의 경우 시료를 Target에 0.3mm 미만으로 근접시킬 수 있어 수 천 배 이상의 고배율 영상 획득에 유리한 반면, 반사 형은 관 전류를 3mA까지 인가할 수 있어 대형 시료의 선명한 영상 획득에 유리하다. 또한 반사 형은 전류 값이 높은 반면, Focal Spot Size가 5㎛ 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비교적 큰 크기의 결함(보통 수 십 ㎛ 이상) 검사에 사용된다. 투과 형 open tube는 최소 200nm의 분해능을 보유하므로 1㎛미만 미세구조의 분석도 가능 하다. 볼륨과 중량, 필라멘트 수명, 가격 면에서 매우 부담스러운 Open Tube에 비하여 Closed Tube는 비교적 저렴하고 Compac
고에너지 X-ray 튜브 튜브 기술 발전은 미세 구조 영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소스의 해상도를 높이는 방향과, 자동차 중공업 부문 등 대형 제품의 투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고에너지 튜브 확보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고에너지 튜브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멧 그룹에서 450kV, 최대 4500W급을 판매하고 있으며, 대형물 비파괴 검사장비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미국의 베리안, 프랑스의 탈레스도 고에너지 튜브를 판매하고 있으나 점유율은 높지 않다. 코멧사의 경우 600kV급 소스까지 라인업되어 있으나, 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정전 방식으로 전자를 가속할 수 있는 한계를 500kV 내외라고 판단하고 있고, 이를 초과할 경우 고압 발생장치나 튜브의 내구성에 한계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정도의 가속전압은 대부분 Al 기준 30cm 정도, Fe나 Steel 기준 10cm 이내의 투과 능력을 갖게 된다. 자동차, 항공기 엔진, 선박용 부품 등의 대형물 검사에는 활용할 수 없다. 선형 가속기 대형물 검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RF(Radio Frequency) 전자파를 사용해서 초고속으로 가속된 전자를 활용하는 고에너지 X-Ray 발생장치에 관한 연
인아오리엔탈모터는 국내 소형 정밀 모터 분야 전문업체이다. 지난 79년 설립 이후 국내 공장자동화 시스템 업계에서 줄곧 연구개발에 주력, 국산화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동진 대표는 "인간, 환경, 기술에 기반한 지속적인 R&D와 30여 년간 축적해온 우리의 기술력을 통해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AC모터, 스테핑모터, BLDC모터, 엑추에이터, 쿨링팬 등 다양하다. 정리 : 추경미 기자 (ckm@hellot.net) 동영상 : 천병록 PD (hbs@hellot.net)
LG유플러스가 LG전자의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스마트홈 플랫폼과의 서비스 연동에 이어, 삼성전자와도 가전제품 연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기존에 출시한 가스락, 스위치, 플러그, 에너지미터, 열림감지센서 등 IoT 서비스에 이어 다양한 가전제품에 IoT@home 플랫폼을 탑재해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삶의 변화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LG유플러스가 제시한 ‘안전’, ‘절약’, ‘편리함’의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IoT@home 플랫폼에 제조사가 동참해 플랫폼 사업자와 제조사가 함께 서비스를 제공하는 IoT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 것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김시영 홈IoT서비스팀장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제조, 서비스 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IoT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로써 고객의 삶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