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와 부산광역시가 9월 7일(월)부터 12일(토)까지 6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2015 대한민국-정보통신기술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전략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해 창조경제를 확산하고 소프트웨어(SW) 중심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K-ICT 종합 행사로, 부산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K-ICT WEEK in BUSAN’에서는 「제3회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제11회 IT 엑스포 부산」, 「제2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카톤 대회」, 「제2회 장영실 SW벤처포럼」이 동시에 개최돼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과 창조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부산의 ICT 역량을 결집해 창조경제와 K-ICT를 확산하는 출발점이 되는 행사”라고 평가하면서 “부산 ICT 융합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이번 K-ICT 부산 행사를 기점으로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솔이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업계 최초로 MOST150 동축 트랜시버 제품을 출시했다. OS82150는 최신MOST150 표준을 기반으로 동축 케이블의 활용 범위를 오토모티브 인포테인먼트 네트워크로까지 확대했다. OS82150은 소형 풋프린트 4mm×4mm QFN 패키지로 제공되며 동축 케이블 드라이버와 동축 케이블 리시버를 통합하고 있다. 마이크로칩 오토모티브 인포메이션 시스템 사업부 댄 터머(Dan Termer) 부사장은 "OS82150 동축 트랜시버 제품을 추가함으로써 마이크로칩의 MOST150 네트워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며 "이 제품은 고객들이 효율적인 인포테인먼트 네트워크를 구현할 수있도록 흥미로운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광케이블에서 동축 케이블로 편리하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MOST150 기술에 대한 기존의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OS82150은 시스템 안에서 간편하게 통합이 가능하며 총 시스템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간단한 솔루션은 오늘날 내비게이션 유닛, 안테나 모듈, 증폭기, 튜너, 블루레이™ 플레이어, 후방 좌석 엔터테인먼트, 계기반 클러스터, 헤드 유닛 디스플레이
▲ (좌)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백남수 통상팀장, (우)필리핀 금속산업연구개발센터 로베르토 디존 과학기술부 차관보 겸 연구개발센터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 8월 2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과학기술부 산하 금속산업연구개발센터와 ‘필리핀 금형산업 발전 ODA(공적개발원조) 모델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계산업진흥회 백남수 통상팀장, 필리핀 과학기술부 로베르토 디존 차관보 겸 금속산업연구개발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서명식과 함께 한․필리핀간 금형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적극 마련해 가기로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필리핀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세부적인 조사연구사업, 상호 산업협력 범위 설정 등을 통해 ODA 모델을 설계해 나가게 된다. 기계산업진흥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5년 산업자원협력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금형산업 기술력향상 기반조성사업 사전 타당성조사’를 수행 중으로, 이번 사업은 금형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필리핀 정부의 산업기술 원조요청에 의해 시작됐다. 최근 필리핀 정부는 제조업기반이 취약해 산업구조와 고
기술 전문 미디어그룹 (주)첨단이 머신비전 기반 스마트공장 구현 방안을 제시하는 ‘머신비전 세미나’를 9월16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주)첨단과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한 전략이 스마트공장을 만든다’는 주제로 머신비전 기반의 스마트공장 구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을 위한 한국형 스마트공장 구현 방향, 한국형 스마트공장 도입 추진 전략,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구현 방안, SPC 통계적 공정관리, 하이브리드 플랫폼을 사용한 머신비전 시스템 구현과 사례, 스마트 솔루션과 스마트 플랫폼을 위한 고성능 스마트 비전 카메라, 산업용 IoT와 스마트공장을 위한 제어 계측 시스템 등에 대해 생산기술연구원, 로크웰오토메이션, 성신인스트루먼트, 어드밴텍, 라온피플, 한국NI, KSTEC에서 나와 강연을 진행한다. 세미나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주)첨단 컨퍼런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운영은 1978년 설립 이후 줄곳 트랜스포머 연구개발과 공급에 주력해온 전문업체이다. 전압, 용량, 형태별로 다양한 트랜스포머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원과 소음 관리를 위한 최적의 자동화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ISO9001, KS, eUL, CE 등 국제 품질 인증을 받을 만큼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같은 제어 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본사를 중심으로 국내 46개 대리점을 통해 삼성, LG 등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 대만, 스페인 등에 관련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기사 : 추경미 기자 (ckm@hellot.net) 동영상 촬영 : 장성원 PD (jeans@hellot.net)
한국전력은 지난 8월부터 고객이 3가지 방법(문자·채팅·이메일)을 이용해 실시간 상담할 수 있는 스마트 고객센터 서비스를 구축하고 시행한다. 한전은 기존 전화통화 위주의 상담에서 웹 및 모바일을 선호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실시간 즉문·즉답 응대가 가능한 양방향 상담채널인 스마트 고객센터 서비스를 구축했다. 스마트 고객센터 서비스는 한전의 3가지 상담채널인 웹의 ‘사이버지점’, 모바일 어플인 ‘스마트한전’, 그리고 전화123 고객센터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스마트 고객 서비스의 상담 운영시간은 평일 09:00∼18:00이며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시행하고, 운영을 통해 상담 효율 개선방 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완 후 올 연말 전국 서비스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한전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요금 납부 마감일·정전 사고 발생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고객센터에 전화가 폭증해 상담원 연결이 지체되거나, 상담 실패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상당히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상담 채널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선택해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사진. 텍트로닉스의 새 모델인 AFG3151C와 AF3152C 텍트로닉스가 AFG3000C 150MHz 모델을 공개했다. 텍트로닉스 AFG3000C 라인업의 기존 모델은 100MHz와 240MHz였다. 그런데 이번에 확장된 시리즈 모델 AFG3151C와 AF3152C는 그 사이의 중간급이고, 25% 더 넓은 대역폭과 59% 더 넓은 출력 영역을 +/-5V DC 오프셋으로 제공한다. AFG3000 시리즈는 가장 널리 상용되는 대역폭 레벨이며,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표시하여 사용자가 현재 작업에 집중하는 데 도움을 준다. AFG3000C시리즈의 모든 모듈에는 12가지 표준 파형, 임의 파형 기능과 신호 결함 옵션이 포함돼 있어 하나의 계측기로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요구를 지원할 수 있다. 대형 디스플레이와 25개의 단축키를 갖추고 있어 이를 숙지하고 사용하기 쉽다. 첨부된 Arb Express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텍트로닉스 오실로스코프에서 손쉽게 파형을 생성하거나 표준 함수와 파형 연산, 방정식 편집기로 파형을 파악할 수 있다. 텍트로닉스 벤치 제품 사업부 총책임자인 마이클 에왈드(Michael Ewald)는 “최근 들어 설계가 복잡해지면서 테
SPQ 1010 잉크는 쉽고 사용이 편리한 HP 열전사 잉크젯 45Si 카트리지를 통해 식품, 제과류, 화장품 및 담배 산업의 제조 및 포장업체를 위한 일관적인 품질의 고해상도 고속 인쇄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잉크는 제품 범주 내에서도 독보적이며, 특허 받은 Chemical Decapping Process와 업계 최상의 건조 시간이 결합된 최신 기술력의 제품이다. 또한 마켐이마지 열전사 잉크젯 프린터 1000시리즈와 완벽하게 호환된다. 김연주 기자 (npnted@hellot.net)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소속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의 나노구조물리연구단(단장 이영희)과 성균관대학교 에너지과학과 연구팀은 외부 환경에 따라 몸의 색깔이 변하는 카멜레온처럼, 온도에 따라 반도체에서 도체로 변신하는 2차원 신소재를 활용하여 전력손실이 적고 속도가 매우 빠른 차세대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 수준인 0.8nm 두께의 다이텔레륨 몰리브데늄을 이용한 것으로, 소형화에 한계가 있는 실리콘을 대신해 휘어지고 늘어나는 차세대 소자용 소재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여기서 다이텔레륨 몰리브데늄(MoTe2)은 상온에서 반도체 상태이나 고온에 노출됐다가 상온으로 돌아오면 도체로 변하는 등 반도체와 도체의 물성을 함께 갖고 있어 전자소자나 센서, 광소자 등의 신소재로 꼽힌다. 그래핀처럼 원자 하나 두께의 2차원 평면물질로 3차원 물질인 기존 실리콘 소자의 소형화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소자는 반도체 소자의 전극접합 부위에 레이저를 쬐는 방법으로 전류가 잘 흐르는 도체로 바꿔 소자를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상온에서는 반도체 상태지만 레이저를 쬐어 고온에 노출된 부분만 도체 상태로 변하는 소재
키사이트코리아가 충남대에 3억 원 상당의 고주파 전자 회로 설계용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 키사이트코리아 윤덕권 대표이사는 충남대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공과대학 전파,정보통신 공학과에 ‘EMPro 3DEM 분석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3세트를 기증했다. 키사이트 EEsof EDA의 ‘EMPro 3DEM 분석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는 최신 통신 시스템 및 최첨단 전자 부품 설계를 담당하는 엔지니어를 위한 고주파 전자 회로 설계용 3DEM 해석 툴로, 세계적으로 3DEM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제품이다. 정상철 총장은 “충남대 전자공학부는 전인적인 전자공학도 양성이 목표이다”라며, “키사이트의 EMPro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론과 실무, 교육과 연구가 균형 잡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덕권 대표이사는 “지난 6월 충남대 염경환 교수가 키사이트 회로 해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미국에서 회로 설계에 관한 저서를 출간하는 등 활발한 학술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키사이트코리아는 첨단 3DEM 설계 소
7μA에 불과한 대기 전류 제공 리니어 테크놀로지 코리아가 1A, 100V 입력이 가능한 동기식 스텝다운 스위칭 레귤레이터(LT8631)를 출시했다. 동기식 정류는 90%로 높은 효율을 제공하면서 버스트 모드(Burst Mode) 동작은 무부하 대기 조건에서 대기 전류를 7μA 이하로 유지시킨다. 이 제품의 3V~100V 입력 전압 범위는 48V 자동차 시스템, 듀얼 배터리 운송수단, 산업 및 36V ~ 72V 통신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내장된 고효율 스위치는 최고 1A의 연속 출력 전류 및 0.8V까지의 낮은 출력 전압을 제공한다. LT8631의 버스트 모드는 극히 낮은 대기 전류로 동작해, 배터리 동작 수명을 연장해야하는 자동차 “올웨이즈온(always-on)” 시스템 등에 매우 적합하다. 최소 드롭아웃 전압을 유지하고, 최고 99%의 듀티 사이클로 동작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또한 효율성과 외장부품 크기 간의 최적화를 위해, 저항으로 프로그램이 가능한 100kHz ~ 1MHz 주파수 범위와 동기화 성능을 갖췄다. LT8631의 20핀 TSSOP 패키지는 고전압 핀 공간을 지니고 있어, 고전압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
SAP 코리아는 SR과 철도운송시스템 개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SR은 향후 도입 예정인 신규 솔루션 개발 및 구축에 있어 SAP와 협력하고, 고속철도 운영에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SR은 국내 최초로 열차 운영 수익성 분석과 수요예측 및 좌석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해 구축할 계획으로, 이는 SR의 중요한 경영 지원 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글로벌 철도 사업자들과 비교하여 보아도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이미 전 세계 철도 사업자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SR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세계적 수준의 철도운송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으며, SAP는 SR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SR 김복환 대표는 “작년 9월 SAP와 한국 최초로 SAP HANA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사용 계약 체결에 이어 이번 철도운송시스템 개발 사업 MOU도 체결해, 고객들에게 보다 양질의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SR은 SAP와의 협업을 통해 정보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고객 만족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SR은 작년 9월 국내 최초
“이더넷 모션 컨트롤러 신제품 라인업 강화로 모션 제어 시장 장악력 높이겠다.” 파익스 김영호 대표이사는 지난 10여 년간 이더넷 통신 제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범용 다축 모션 컨트롤러 제조에 힘써왔다며 앞으로 더욱 기발한 신제품 개발로 자타공인 모션 제어 토털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NMC3’는 PC가 필요 없는 독립형 제어기로 장비의 원가 절감에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어 파익스의 주력 제품으로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모션 제어 관련 최근 이슈와 동향을 김영호 대표이사에게 들어봤다. ▲ 파익스 김영호 대표이사 Q. 모션 제어 관련 최근 기술 트렌드는 A. 최근 자동화 산업은 ICT 기술과 융합하며 빠르게 변화, 발전하고 있다. 자동화 장비용 제어기 역시 모바일과 무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제어 시스템 개발이 적극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비의 시스템 상태나 다양한 모션 제어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면 작업자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특수한 환경이나 근거리에서 제어 상태를 확인하고 간단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본다.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한 ‘아시아퍼시픽 MV & MCC 서밋 2015’ 가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주최한 아시아퍼시픽 MV & MCC 서밋 2015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구현을 위한 핵심 플랫폼 중 하나인 인텔리전트 모터 컨트롤 대표 제품 및 솔루션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고객 및 파트너사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관련 제품이 생산되는 공장이 위치한 중국 하얼빈 현지에서 진행되었다.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 아태평양 전역에서 온 220여 명의 주요 제조사 고객 및 파트너사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다양한 제조 애플리케이션에서 요구되는 스마트한 모터 제어 및 에너지 절감 등을 만족시킬 수 있는 자사의 PowerFlex 고압인버터 및 CENTERLINE모터제어센터(MCC) 제품군과 관련 역량을 선보였다. 또한 행사 제품 소개 세션과 함께 하얼빈 공장 투어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하얼빈 공장 투어와 함께 핸즈 온(Hands-on) 세션에 참여, 직접 제품의 내부를 상세히 살펴보고 기능들을 숙지하는 체험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7월29일, 어플라이드 인스트루먼트 테크놀로지(AIT)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양사의 공정자동화 솔루션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AIT는 공정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소재 기업으로, 온라인 기반의 실시간 공정 분석 부문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AIT의 제품은 전 세계 정유, 석유화학, 제약, 철강, 제조업 등의 다양한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공정자동화 분야에서 ‘폭스보로 이보 분산 제어 시스템’, ‘트라이코닉스 안전계장 시스템’ 등의 전문화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AIT와의 제휴로 분광학, 크로마토그래피 분야의 제품군이 더해지면서 고객들에게 더욱 포괄적인 통합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크리스 라이덴 부사장과 AIT의 조셉 라콩트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온라인 기반 실시간 공정 분석, 공정 제어, 최적화, 플래닝 등의 분야에서 한층 풍부한 기술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근난 기자(fa@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