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리 전문 기업 이튼 일렉트리컬 코리아에서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모니터형(감시형) 플랫폼인 랙 장착형 자동 전환 스위치 ‘eATS30’을 출시했다. 전원 장애 시 영위상 교류 전원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튼의 최신 랙 장착형 자동 전환 스위치(ATS)는 단일 전원 공급 장치를 가진 장비의 가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요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장비를 가동해야 하는 극한의 산업 환경에서 특히 유용하다. IT 장비에 단일 전원 공급 장치를 장착하는 것이 점점 더 일반화되고 있고, 이는 전원 장애 시 단일 장애점(Single Point of Failure)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eATS30은 이중 전원을 추가하거나 무정전 전원 장치(UPS)의 유지보수 바이패스 기능을 하며 장비의 전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한다. 모니터형 솔루션인 eATS30은 전력 감소 경보 기능을 갖춘 네트워크 통신 카드를 제공한다. 또한 장비들을 지속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해 상태를 감지하고 스위치 전환 개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네트워크로 연결된 eATS30 솔루션은 0.01초의 전환 시간으로
한국전력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지난 6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15 멕시코 전기산업전시회(19th Expo Electrica 2015)에 중소 협력 기업 10개사와 동반 참가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멕시코 전기산업전시회는 멕시코 연방 전력청(CFE)이 후원하는 중남미 시장 최대 규모의 전기전력전시회이며, 금년에는 멕시코시티 센트로바나멕스(Centro Banamex) 내 366,000㎡ 규모의 전시장에서 12개국 498개 업체가 1,054개의 부스를 구성하여 참가했다. 한전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이번 전시회 참가 중소기업들의 전시관 전체 운영 경비를 지원했으며, 중기 10개사와 함께 108㎡ 규모의 One-KEPCO 파빌리온을 구성하고 기업 내 부스마다 스페인어 통역사를 배치하여 해외 바이어 상담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한전은 이번 전시회 참가 신청 기업 선정 시 라틴 아메리카 사업 활동 실적, KEPCO 우수 협력사 인증 및 광주 전남 지역에 위치한 기업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여 중남미 시장 개척 사업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였다. 전시회에 참가한 비츠로테크 등 10개 기업은 전시회 기간
피닉스컨택트의 신제품 TW 50 고전류 피드스루 단자대는 새로운 T-LOX 연결 기술이 적용되어 토글(toggle) 레버를 이용한 체결이 가능하며, 편리하고 신뢰도 높은 케이블 연결 작업을 수행한다. 표준 스크류 드라이버를 사용해 16에서 50mm² 사이즈의 케이블을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최대 150A의 전류와 최대 1,000V 전압을 전송할 수 있다. 배선 방법은 기존 링 러그용 전선 연결 방식 및 기존 부스 바를 통한 공간 및 비용 최적화된 연결 방식이다. 패널에 단자대를 부착하기 위해 특별한 공구와 스크류 마운팅 작업은 필요하지 않으며, 해당 컷 아웃에 웨지를 밀어넣는 작업만으로 부착이 완료된다. 해당 패널의 폭은 1에서 5mm까지 허용된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한국전력기술은 2012년 10월 15일 김천혁신도시 신사옥 건립 공사에 착수한 이래 약 32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5월 28일 김천 시청으로부터 신사옥 사용 승인을 취득, 5월 31일 새로운 보금자리의 준공을 맞이했다. 김천 신사옥은 대지 면적 12만1,919.3m2 위에 시설 면적 14만5,864.24m2의 지상 28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되어 김천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사옥 내부에는 최첨단 보안시스템 및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여 업무 능률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엔지니어링 회사의 특성을 반영하여 기술 분야 간 연계를 감안한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공간 배치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부대시설로는 200여명 수용 규모의 독신자 숙소와 보육시설이 별도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박구원 사장은 “신사옥 준공은 바야흐로 김천시대를 여는 한전기술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전환점”이라며 “이곳에서 Global Power EPC 기업을 향한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합심의 노력을 다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이전을 진행할 예정이
에너지ICT 공기업인 한전KDN은 ‘일본 이바라키 현 54MW 메가솔라 프로젝트’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지난달 2일(화) 서울 역삼동 신한아트홀에서 약정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 시에 총 54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향후 20년간 발전소를 관리 및 운영하는 사업으로, 생산된 전력 전량을 도쿄전력에 36엔/kWh에 판매할 예정이다. 사업은 에너지 프로덕트사가 발전소 부지 제공, 계통 접속, 토목·전기공사 등 업무를 담당하고 한전KDN은 발전소 건설, 설계와 공사에 대한 관리 감독, IoT 기반의 관제 시스템 공급 등의 수행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전KDN의 예상 매출 금액은 발전소 구축(25개월)에 74억5천만엔, 구축 후 20년간 발전소 관리 및 운영 수익으로 53억5천만엔으로 총 128억엔에 달하는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이 같은 성과 이면에는 한전KDN의 국내 관련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13년부터 일본 태양광발전 사업에 참여해 ‘타가와 태양광 발전소’, ‘이와사키 태양광 발전소
LS전선은 지난 3일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4천5백만달러(약 500억 원) 규모의 지중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케이블 납품부터 시공까지 포함하는 턴키 방식으로 동남아 최대의 석유화학 단지인 주롱(Jurong) 지역에 설치된다. 싱가포르는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라 전력 케이블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다. 특히 송전탑을 세우지 않고 땅 밑을 지나는 초고압 케이블만으로 전력망을 구성, 고부가가치 제품을 수주하기 위한 선진 업체들의 품질 경쟁과 중국, 인도 업체들의 가격 경쟁으로 각축전이 벌어져 한국 업체들에게는 힘든 시장이었다. LS전선은 2010년경부터 베트남 법인을 활용,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확보함으로써 싱가포르 전력 케이블 시장에서 3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주요 공급자로 자리를 잡았다. 전력 케이블은 일반 소비재와 달리 교차 판매가 쉽지 않은 제품이다. 내구성과 안정성 등의 신뢰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느 나라에서 어떤 설비로 만들었는지가 입찰에서 중요한 판단 요건이 되기 때문이다. 중국이나 인도의 케이블 업체들이 선진국에 쉽게 진입하지 못하는 이유이다. 이헌상 LS전선 에너지해외영업부문장(상무)는 “품질에 대한 요구 수준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철호)는 최근 전남 나주 한전 본사 및 광주 전남 공동혁신도시 내 3부지에 마련된 특설 경기장에서 ‘제26회 전국 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는 198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33년간 3,000여 명의 우수 기능인을 배출한 바 있다. 이날 전국 1만4천여 전기공사업체에 종사하는 전기공사기능인 중 각 시·도회를 대표하는 우수 인력을 선발하여 외선가공부문(80명), 외선지중부문(40명), 동력(자동)제어부문(20명), 옥내제어부문(20명) 등 4개 종목에서 전국 20개 시·도회 총 160명의 선수들이 경합을 벌였다. 경기 결과는 광주광역시회가 외선지중부문 우승과 동력제어부문 우승을 차지해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대전광역시회, 종합 3위는 세종충남도회가 차지했다. 대회장인 한국전기공사협회 장철호 회장은 “26회째를 맞이한 전국 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는 우수한 기능 인력을 배출하는 등용문이자 전기 분야 유일의 명품 민간 기능경기대회로, 금년에는 한전의 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과 동시 개최하여 전기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이끄는 진정한
삼성SDI가 지난 6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태양광 및 ESS 전시회인 ‘InterSolar EU 2015'에 참가해 '올인원(All-in-One)’ 신제품을 공개했다. 기존의 ‘가정용 ESS’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설치자가 태양광 인버터와 PCS, 배터리를 각각 구매해 설치해야 했기 때문에 설치가 번거로울 뿐 아니라 가격이 비싸고 서로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 A/S를 받는 것도 쉽지 않았다. 삼성SDI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해 6월 배터리 기업으로는 최초로 모든 부품을 모아 하나의 완제품으로 만든 일체형 가정용 ESS ‘올인원’ 을 출시했다. 올인원 제품 하나만 구입하면 추가 부품 구매 없이 바로 설치할 수 있어 설치가 용이해 진 것은 물론 중복 사용되던 부품을 줄인 덕분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돼, A/S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도 덜어 줄 수 있게 됐다. 삼성SDI는 지난 해부터 가정용 ESS 시장이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독일, 영국 등에 먼저 제품을 출시하고 호주에서도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유럽
EC380E, EC480E 굴삭기는 Tier4f E-시리즈의 중대형 모델로 북미 환경 기준인 Tier4 Final과 유럽 기준인 Stage4를 모두 만족시키며, 성능 면에서 엔진 출력은 더 높아지고 출력 손실은 최소화한 친환경 굴삭기이다. 뿐만 아니라, 볼보건설기계만의 첨단 연소 방식인 V-ACT 기술을 비롯해 고압 연료 분사기, 터보 차저와 Air to Air 방식의 인터쿨러, EMS 최첨단 엔진 제어 기술이 결합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솔이 기자
건국대 연구팀이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 연구팀과 함께 단일 나노선에 기반해 효율이 높으면서도 낮은 전압에서도 작동하는 응용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 건국대 물리학부 이상욱 교수 연구팀은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Norwegian Univeristy of Science and technology, NTNU) 헬게 베만 교수(Prof. Helge Weman), 김동철 교수 연구팀과 함께 갈륨비소안티몬 나노선(GaAsSb Nanowire)에서 나타나는 정류 현상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효율 광검출 소자 및 저전압 논리 소자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복잡한 구조와 추가 공정 없이 나노선 자체에 형성된 특성으로 전자 소자를 구현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나노선 기반 응용 소자 개발 연구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국대 연구팀은 3중의 Ⅲ-Ⅴ족 반도체 나노선으로, 자기 자신을 촉매로 사용하는 기체-액체-고체 방식으로 성장시킨 순수한 결정구조의 갈륨비소안티몬 나노선에서 나타나는 정류 현상의 원인이 안티몬 결함에 의해 생성되는 전하의 농도가 축 방향에 따라 연속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연구팀은 또한
서울시가 기존 2000년 12월 31일까지 제작된 노후 차량을 대상으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하던 것을 지난 6월 1일부터 2002년 6월 30일까지 제작된 차량으로 확대 지원한다. 서울시는 2003년부터 2014년까지 27만9천대에 대하여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고, 조기 폐차하는 등 저공해화를 추진했다. 그 결과 미세먼지(PM-10) 농도는 2003년 69㎍/㎥에서 2014년 46㎍/㎥로 상당히 개선됐으나, 이산화질소 농도는 2005년 0.038ppm에서 2014년 0.033ppm으로 여전히 비슷한 수준이어서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은 2005년 37대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총 6만3천대에 대해 폐차했고, 694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왔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매년 1만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2015년도 조기 폐차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 가액의 85%~110%(저소득층 95%~110%)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이었던 1만대 중 현재 2500대에 대해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하였고, 나머지 7500대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서 저소득층은 종합소득금액이 2400만원 이하인 자영업자 및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는 민간 산업 분야에서 빅데이터가 활발하게 사용되도록 지원하기 위한 빅데이터 시범사업을 지난 3월부터 공모해 제조·금융·에너지·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5개 컨소시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빅데이터 시범사업은 주요 산업 분야에 빅데이터를 접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5개 시범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알리는 빅데이터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는 지난 5월 29일 개최됐다. 빅데이터는 사물인터넷, 클라우드와 함께 창조경제를 구현할 핵심 수단으로 주목되는 분야로, 미래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사물인터넷·클라우드와 융합된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제조 분야에서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현대중공업은 해양플랜트 공정의 최적 프로세스 도출, 대우조선해양은 선박 신수요 예측 및 선박정비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제조업 제 2의 도약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 분야에서는 비씨카드 컨소시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소셜 데이터와 카드결제 데이터의 연계 분석을 통한 소비 트랜드 도출을 제안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SGA 컨소시움이 프랜차이즈
그린쉽 산업 기술협력 촉진 및 도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Testing&Certification Center, TCC)의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를 알리는 개소식이 군산시 오식도동 소재지에서 개최됐다. 전라북도는 지난 2012년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장인 그린쉽 기자재 산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전라북도 군산시(제2국가산업단지 내)에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를 유치하는 데 참여했다. 또한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 유치를 계기로 그린쉽 기자재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전북도-군산시-기업-대학 등 관련 산업 기관의 기술협력을 촉진할 계획이다. 본 센터는 해양수산부와 전북도, 군산시의 지원을 받아 한국선급의 수행하에 총 예산 300억원을 투입해 연구동, 시험동 시설과 장비를 구축했다. 특히 선박엔진 연구동에는 국내 최초로 7.6MW(1만마력)급 연구용 디젤 엔진 테스트 베드를 구축해 국내 조선·해운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공익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조선·해양산업에서도 선박 배출 온실가
“머신비전 국내 기술 자립을 위해 협회가 마중물 역할 하겠다.”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백홍기 회장은 스마트공장과 같은 미래 지향적인 산업 자동화를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 머신비전이라며, 비전 장비의 국산화에 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한다. 현재 국내에는 프레임 그래버의 경우 전량 수입을 하고 있으며, 카메라, 렌즈, 조명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국내 머신비전산업의 발전 방안과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지를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백홍기 회장을 만나 들어봤다. Q. 올해 창립 5주년이다. 그간 성과를 짚어본다면 설립 당시, 국내 머신비전 산업의 시장 규모는 매년 확대되고 있고 관련 업계의 수도 증가하고 있지만, 업계의 애로사항을 건의할 창구하나 마련돼 있지 못했다. 그러던 중 2010년 2월,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를 설립했으며 현재 국내 50여 개 업체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 그동안 협회는 세계 유수의 머신비전 단체인 AIA, JIIA 등과 업무 연계를 구축했으며, 한국머신비전산업전,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 정책 제안 등을 통해 한국 머신비전업계의 발전 기반을 다져왔다. Q. 올해 협회 핵심 사업은 지난 3월에 제4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을 성황
서울시가 공공기관과는 처음으로 한국전력공사와 빅데이터로 협력,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상호 연계·활용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가속화 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최영훈 서울시 정보기획관과 김병숙 한국전력공사 신성장동력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단기협력과제로 서울형 골목상권을 분석해 창업, 전업을 하려고 하는 서민자영업자들에게 올 연말부터 정보를 제공하고, 에너지 절약과제 발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익과제 분석 등을 추진한다. 서울형 골목상권 분석엔 한국전력공사의 최근 2년치 전력사용량 데이터를 활용한다. 시는 지난 4월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통해 한 달 2억 건 이상 되는 카드소비 데이터를 활용한 매출정보를 제공받고 더불어 유동인구, 교통정보, 휴·폐업 정보 등 골목상권의 최신 데이터를 함께 활용해 세밀한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년 이후 중장기 과제로는 IoT 기반의 빅데이터 시범과제를 추진한다. 서울시 통계데이터담당관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제공하는 전력사용량 데이터를 시가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