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서울특별시, 파워큐브와 함께 전기자동차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지역에 연말까지 ‘전기차 이동형 충전 인프라’ 1만 곳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서울시내 지사 등 주요 건물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사의 통신 인프라를 활용한 충전용 태그 제작 지원 및 이동형 충전 시스템 운영을 맡는다. 서울시는 관할 지역 내 이동형 충전용 태그 구축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구축 후 유지를 위해 협조하며 파워큐브는 이동형 충전인프라 제품 및 솔루션 협력 및 관리를 담당한다. KT-서울시-파워큐브는 시청, 구청, 주민센터 등 서울시 관할 건물과 KT 지사 건물 등의 주차장에 충전 서비스 인식 태그 1만개를 2015년 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2018년 말까지는 10만개를 목표로 지속 확대해 서울시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세계 최다 보유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전기차 이동형 충전 인프라는 전용 주차장이 있어야만 설치가 가능했던 고정형 충전기와 달리 공동 주차장의 기존 전원 콘센트에 서비스 인식 태그를 설치한 후, 이동형 충전 단말기를 통해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도록 만들
LG전자가 지난 5월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열린 2015 국제 조명 박람회(LFI, light Fair International)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2015년형 LED 고천장 등과 2015년형 LED 트로퍼(Troffer) 등을 선보였다. 2015년형 LED 고천장등은 기존 제품 대비 광효율이 최대 12% 높다. 2015년형 LED 트로퍼(Troffer)는 조도센서와 동작인식 센서를 내장했고 눈부심이 적으면서 넓고 고른 빛을 제공한다. 두 제품은 별도의 통신 허브 없이 스마트 센서를 이용할 수 있는 LG 센서 시스템을 적용했다. 스마트폰으로 조명 센서를 손쉽게 설정하고 주변 환경 변화에 따라 조명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LG 센서 시스템은 북미 Daintree의 빌딩 제어 네트워크 솔루션과 호환돼 주목을 받았다. LG전자는 미국의 가정용 스마트 기기 인증인 오픈홈(OPENHOME)을 획득한 북미향 스마트 전구 2종도 선보였다. LG전자는 LED 조명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스마트 홈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전구를 공급했다. LG전자 스마트 전구는 무선 통신으로 스마트 홈 서비스를
SK텔레콤이 디지털 계량기 전문 기업인 위지트와 스마트홈 연동 계량기 공동 개발과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주로 원격 검침에 활용돼 온 가정 내 디지털 전력·가스 계량기에 이동통신 모듈을 탑재해 스마트홈 서비스 플랫폼과 연동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실시간 에너지 사용 현황을 제공하는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 계량기와 스마트홈 플랫폼을 직접 연동하는 IoT 서비스로,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도시가스 회사들은 검침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에너지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절약 방법도 제공받을 수 있다. 전력, 가스, 수도 등 5대 에너지 계량기의 경우, 최근 주로 원격검침이 가능한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되고 있다. 위지트는 모회사인 옴니시스템과 함께 국내 디지털 전력량계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시장 선도 업체이다. 특히 스마트홈과 연동된 디지털 계량기는 소량의 데이터 전송만으로 운용될 수 있는 대표적인 소물인터넷 기기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SK텔레콤은 소물인터넷 관련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의
올 하반기 30% 검사 속도 향상된 모델 출시 최대 600㎚대 높은 검출력을 갖춘 NanoFocus社의 µsprint가 검사 속도까지 향상될 예정이다. NonoFocus社의 검사기를 공급하는 조인엔터프라이즈의 이은우 이사는 “지금까지 µsprint가 검출력은 우수하지만 다소 속도가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다”며, “검사 속도를 개선하려 노력했다. 올 하반기쯤 기존 모델 대비 30% 검사 속도를 향상시킨 新모델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엔터프라이즈 이은우 이사 Q. 귀사를 간단히 소개해 달라 A. 안녕하세요. 조인엔터프라이즈는 1990년 1월 설립됐으며, ASM AS社의 마운터, 스크린프린터와 ERSA社의 리플로우 기기, 웨이브 및 셀렉티브 솔더링 머신, 그리고 NanoFocus社의 검사기 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Q. SMT 라인용 검사기와는 좀 다른데 A. 당사가 취급하는 검사기는 SMT 공정보다 반도체, 의료기기, 화학·철강 등의 업계에 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SMT 공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검사기는 모아레 방식을 사용하며 5∼10㎛의 검출력에
중소기업청은 내수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한 고성장 기업 483개를 선정하여 기업 특성에 적합한 수출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은 내수시장을 벗어나, 세계 시장 진출 의지가 높고 성장잠재력을 갖춘 고성장기업을 발굴하여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까지 총 1,500개 기업을 발굴하여 수출판촉, 정책자금, 연구개발 등을 집중 지원하여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성장기업의 해외 판촉 역량수준 및 해외 판촉 기획력을 종합평가하여 483개 업체를 선정했다. 글로벌역량진단은 수출기반, 시행이해능력, 수출확대능력, 지속성장역량, 재무건전성, 판촉 실행능력 등 6개 분야에 대한 진단평가로 이루어졌으며, 발표 평가는 판촉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고성장기업의 해외 판촉 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보완할 점을 제시했다. 또한 지원대상 선정이라는 틀을 벗어나 평가에 참여한 기업이 스스로 해외 판촉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수출제품 특성에 맞는 적절한 해외 판촉 방법을 찾을 수 있는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했다. 기업별 수출역량을 감안하여 수출기업(수출 50만 달러 이상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기업의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제조업 혁신 3.0의 일환으로 정보화를 통한 생산현장의 스마트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정보화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기술유출 방지를 위해 95억 원을 투입하여 189개사를 지원한다. 이 사업에 454개 기업이 신청해 현장평가 및 사업수행계획서에 대한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189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은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과 기술유출방지시스템구축사업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은 생산현장에 ICT를 접목하여 생산공정의 비효율적 요소 제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에 *POP, *MES 등 생산관련 정보시스템을 구축 지원한다(총 사업비의 50%, 최대 6천만원 이내). 2014년 지원기업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현장의 정보화를 통해 생산 제품 불량률, 서류작업시간, 제조소요시간이 감소하는 등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이 나타났다(표 1, ‘14년 지원기업 성과조사, 기정원). 기술유출방지시스템구축사업은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중소기업
국내 연구진이 2년의 연구 끝에 온도 변화만으로 반도체와 도체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소재(2차원 층상구조 다이텔레륨 몰리브데늄(MoTe2))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물질은 15℃ 정도의 상온에서는 반도체 상태였다가 500℃이상의 열을 가한 후 다시 상온으로 온도를 낮추면 도체 상태로 바뀌는 성질을 가지며, 두께가 성인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 수준인 0.8nm로 매우 얇고 투명하다. 현재 반도체 제작을 위해서는 반도체와 도체(금속)를 접합해야하기 때문에 제작공정이 복잡하고, 비용도 많이 소요됐다. 하지만 이번 개발된 신물질을 활용하면 단일물질만으로도 반도체 소자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제작 공정이 크게 단축될 뿐만 아니라, 공정이 단축된 만큼 비용과 시간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기적, 광학적 성질이 뛰어나 투명 디스플레이나 몸에 착용할 수 있는 차세대 전자기기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하다. 다만 이번에 개발된 신물질을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실리콘 반도체 웨이퍼처럼 넓게 제작하거나, 표면에 얇은 막을 입히는 등 표면가공 기술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임재덕 기자 (smted@hellot.ne
이노비즈협회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연구원)과 5월 11일 오후 대전 유성구 소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회의실에서 이노비즈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ETRI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사업화가 가능한 이노비즈기업을 발굴해 연계 지원하고, 이노비즈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연구 인프라 지원 등의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연구원이 운영하고 있는 “ETRI기술 사업화 플랫폼” 과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이노비즈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게 된다. 이노비즈협회 이규대 회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가진 우수한 인적자원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다면 이노비즈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TRI 김흥남 원장은 “이노비즈협회 1만1000여개 회원사는 대한민국 기술혁신을 이끌고 있는 주인공들이다”며 “이들 기업들이 ETRI에게는 수요자이자 공급자이면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파트너로, 양기관의 협력 시너지가 필요할 시점이다”고 밝혔다. 임재덕 기자 (smted@hellot.net)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기초과학연구원(IBS)의 나노입자연구단 연구팀이 자유롭게 휘어지고 늘어나며, 해상도는 가장 높은 양자점 발광다이오드(QLED, Quantum dot light emitting diode) 소자를 개발하였다. 이는 두께가 머리카락의 약 1/40(2.6마이크로미터)에 불과한 초박막 필름 소자로 마음대로 구부리고 늘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저전압에서도 작동하기 때문에 사람의 피부에 부착시킨 상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 기술이 상용화 되면 영화에서나 봐왔던 ‘사람 손목 피부 위의 디스플레이’가 현실화 되는 것이다. 해상도 역시 세계최고 수준인 2,460ppi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나 액정화면(LCD)을 사용하는 최신 스마트폰(갤럭시 S6: 577 ppi; G3: 538 ppi; 아이폰 6: 326 ppi)의 4~7배, 고해상도 티브이(HD TV)의 42배나 높다. 비결은 양자점 나노입자를 기판에 고르게 잘 배열하는 음각 전사-인쇄 기술을 개발한 데 있다. 넓은 면적에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어 대량생산에도 용이하다. 양자점 발광다이오드(LED)는 유기물로 빛을 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비해 진화한 차세대 발광
KT와 우정사업본부는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아날로그와 디지털 융합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창조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핀테크(FinTech)와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융합서비스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우체국 금융서비스에 KT의 핀테크 등 IT 기술을 적용하고 ▲KT의 IoT서비스를 활용해 실시간 우체국 택배 위치정보 확인 및 최적 택배 경로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인접 부동산의 공동 활용, 관리 및 개발 협력 ▲온·오프라인 쇼핑 상품판매 및 모바일 상품권 제작,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의 협업으로 IoT우편 관제를 통한 택배 최적 경로 설정이 시행되면 물류비 절감과 함께 우편물 도착시간의 정확도가 크게 높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정사업본부의 금융망과 KT의 휴대폰 결제 등 금융서비스 기술을 결합한 핀테크 서비스를 통해 도심 및 농어촌지역 전통시장에서 간편 결제 수단이 제공될 전망이다. 또한 우체국뿐 아니라 전국 KT 지사나 지점을 통한 택배 집하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어 택배 발송을 위해 가까운 KT지사나 지점 등에 맡겨 놓기만 하면 우체국 택배 서비
HADI는 오프라인에서 PCB 자동 검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차원 X-ray 영상에서 배경을 분리하는 기술을 적용해 비균질 배경 이미지를 제거해 칩이 제대로 실장 됐는지 검사할 수 있다. UDP 통신 모듈을 지원해 기존 2차원 엑스레이장비에 간단히 탑재할 수 있다. 또한 하디 아이보드 프로는 과납, 소납, 미부착된 부품 대상으로 PCB 칩세트·마이크칩·BGA·USB 등 부품 불량을 자동 검사할 수 있다. 임재덕 기자 (smted@hellot.net)
쏠라사이언스가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국제 LED & OLED EXPO 2015’에 참가한다. ‘국제 LED & OLED EXPO’가 해외에서도 국내 최대 규모의 LED전시회로 인정받는 만큼 본 전시회는 총 13개국 250개사 600여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쏠라사이언스는 그 중 9개의 부스 규모로 실내등부터 실외등까지 신기술 실리콘렌즈를 적용한 다양한 LED제품을 선보인다. 쏠라사이언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실리콘 렌즈와 COB(Chip on Board) 타입의 LED광원 적용 조명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내열성 소재 실리콘을 접목해 개발한 이 제품은, 광효율 등 조명 제품의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배광 각도로 설계됐으며, 높은 가격 경쟁력이 강점이다. 현재 KC인증, 고효율 인증 획득을 추진중이다. 쏠라사이언스의 LED 제품은 기존의 획일화된 LED 조명 디자인에서 벗어나 전통 조명의 분위기를 가지는 동시에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전 등 LED 적용 본연의 목적을 훼손하지 않고 독자적인 디자인을 구현한다. 송선근 쏠라사이언스 대표는 &ldqu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상임이사, 본사 처·실장 및 1차 사업소장 전체 등 50여 명이 한수원 서울사무소에서 청렴을 다짐하며 청렴 서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서약식은 2012년 이후 비리 근절을 위해 추진됐던 개선 대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투명하고 안전한 원전 운영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한수원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서약을 통해 “공기업 임직원으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 조성의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청렴 서약식에 이어 개최된 ‘청렴경영인 임명패 수여식’에서는 반부패 국정 과제이기도 한 ‘고위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통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을 위해 고위 간부가 갖춰야 할 청렴 덕목과 더불어 한수원이 명실상부한 청렴 최우수 기관으로 거듭나는데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담아 주요 간부들에게 임명패로 제작해 수여했다. 수여된 임명패는 내방객과 함께 볼 수 있는 응접 테이블 등 눈에 잘 띄는 공간에 비치해 청렴 의지를 함께 되새기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
서울시가 기존 2000년 12월 31일까지 제작된 노후 차량을 대상으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하던 것을 지난 6월 1일부터 2002년 6월 30일까지 제작된 차량으로 확대 지원한다. 서울시는 2003년부터 2014년까지 27만9천대에 대하여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고, 조기 폐차하는 등 저공해화를 추진했다. 그 결과 미세먼지(PM-10) 농도는 2003년 69㎍/㎥에서 2014년 46㎍/㎥로 상당히 개선됐으나, 이산화질소 농도는 2005년 0.038ppm에서 2014년 0.033ppm으로 여전히 비슷한 수준이어서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은 2005년 37대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총 6만3천대에 대해 폐차했고, 694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왔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매년 1만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2015년도 조기 폐차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 가액의 85%~110%(저소득층 95%~110%)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이었던 1만대 중 현재 2500대에 대해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하였고, 나머지 7500대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서 저소득층은 종합소득금액이 2400만원 이하인 자영업자 및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는 민간 산업 분야에서 빅데이터가 활발하게 사용되도록 지원하기 위한 빅데이터 시범사업을 지난 3월부터 공모해 제조·금융·에너지·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5개 컨소시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빅데이터 시범사업은 주요 산업 분야에 빅데이터를 접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5개 시범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알리는 빅데이터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는 지난 5월 29일 개최됐다. 빅데이터는 사물인터넷, 클라우드와 함께 창조경제를 구현할 핵심 수단으로 주목되는 분야로, 미래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사물인터넷·클라우드와 융합된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제조 분야에서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현대중공업은 해양플랜트 공정의 최적 프로세스 도출, 대우조선해양은 선박 신수요 예측 및 선박정비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제조업 제 2의 도약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 분야에서는 비씨카드 컨소시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소셜 데이터와 카드결제 데이터의 연계 분석을 통한 소비 트랜드 도출을 제안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SGA 컨소시움이 프랜차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