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재는 컴퓨터 해석을 기반으로 하는 사출금형 설계의 핵심 기술인 유동시스템 설계를 중심으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요소 기술의 특성들을 분석하여 설계자들에게 관련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사출성형 기술은 유체 성질에 관한 이론적 배경을 근거로 사출성형의 다양한 파라미터의 특성을 분석하여 성형기술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Runner Balancing 러너 밸런스는 러너의 직경을 변화시켜 성형품에 작용하는 사출압력이 동일하게 충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게이트의 크기는 동일한 전제 조건으로 러너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며, 캐비티 내에서 사출압력을 균일하게 함으로써 성형품의 트러블을 최소화하고 품질을 안정화하는데 있다. 지난 달에는 러너의 배치를 ‘H’형으로 배치하여 수지 유동의 균일성을 확인했고, 아울러 러너 크기를 구하여 전사모사를 통해 검증한 바 있다. 이번에는 같은 형상을 가지고 ‘일자’형으로 배치하여 러너 밸런스의 치수 결정하기와 전사모사를 통해 러너의 밸런스를 자동으로 결정할 수 있는 기법을 다루고자 한다. 그림 1은 ‘H’형 러너 레이아웃과 &lsq
[컴포넌트 선정과 개발(2)] 공급자 관리 [컴포넌트 선정과 개발(2)] 공급자 계약관리 [컴포넌트 선정과 개발(2)] 시스템 통합 공급자란 생산자(또는 주계약자)에게 제품, 컴포넌트, 자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범위의 외부조직을 가리킨다. 공급범위는 넓게는 주요 하부시스템이나 형상품목에서부터 작은 컴포넌트 부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공급자가 제공해야 할 용역대상은 다음과 같다. · 대상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요소에 대한 설계, 개발, 및 제조 · 이미 설계된 항목(제작 소스 제공)의 생산 및 분배 · 재고로 가지고 있는 상용 및 표준 컴포넌트 부품의 분배(다양한 공급 소스로 및 창고로부터 부품 제공) · 기능적 요구사항에 대한 프로세스 적용 등을 들 수 있다. 수많은 시스템에 대하여 공급자가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요소(어떠한 경우에는 거의 50%가 넘는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림 1과 같이 대형 프로젝트의 경우, 형상 품목이나 주요 하부시스템 공급자에게 용역을 제공하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컴포넌트 공급자로 구성된 공급자 계층구조를 볼 수 있다. 그림 1. 전형적인 공급자 계층구조 최근 들
SK텔레콤은 디지털 계량기 전문 기업인 위지트와 스마트홈 연동 계량기 공동 개발과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주로 원격 검침에 활용되는 가정 내 디지털 전력 및 가스 계량기에 이동통신 모듈을 탑재하여 스마트홈 서비스 플랫폼과 연동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실시간 에너지 사용 현황을 제공하는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 계량기와 스마트홈 플랫폼을 직접 연동하는 IoT 서비스로,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도시가스 회사들은 검침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에너지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절약 방법도 제공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의 조영훈 스마트홈 TF장은 “이 서비스는 계량기와 스마트홈 서비스가 직접 연결된 국내 최초의 사례로, 차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만들어갈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스마트홈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다양한 제휴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희성 기자 (eled@hellot.net)
공급자 관리 공급자란 생산자(또는 주계약자)에게 제품, 컴포넌트, 자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범위의 외부조직을 가리킨다. 공급범위는 넓게는 주요 하부시스템이나 형상품목에서부터 작은 컴포넌트 부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공급자가 제공해야 할 용역대상은 다음과 같다. · 대상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요소에 대한 설계, 개발, 및 제조 · 이미 설계된 항목(제작 소스 제공)의 생산 및 분배 · 재고로 가지고 있는 상용 및 표준 컴포넌트 부품의 분배(다양한 공급 소스로 및 창고로부터 부품 제공) · 기능적 요구사항에 대한 프로세스 적용 등을 들 수 있다. 수많은 시스템에 대하여 공급자가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요소(어떠한 경우에는 거의 50%가 넘는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림 1과 같이 대형 프로젝트의 경우, 형상 품목이나 주요 하부시스템 공급자에게 용역을 제공하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컴포넌트 공급자로 구성된 공급자 계층구조를 볼 수 있다. 그림 1. 전형적인 공급자 계층구조 최근 들어 경제적인 측면에서 생산자 조직에서 수행하는 것보다 외부전문기관을 활용하거나 아웃소싱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더구나
[사출금형 성형 기술 실무 1] 러너 밸런싱 [사출금형 성형 기술 실무 2] 러너 밸런싱 사례 이번 연재는 컴퓨터 해석을 기반으로 하는 사출금형 설계의 핵심 기술인 유동시스템 설계를 중심으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요소 기술의 특성들을 분석하여 설계자들에게 관련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사출성형 기술은 유체 성질에 관한 이론적 배경을 근거로 사출성형의 다양한 파라미터의 특성을 분석하여 성형기술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Runner Balancing 러너 밸런스는 러너의 직경을 변화시켜 성형품에 작용하는 사출압력이 동일하게 충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게이트의 크기는 동일한 전제 조건으로 러너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며, 캐비티 내에서 사출압력을 균일하게 함으로써 성형품의 트러블을 최소화하고 품질을 안정화하는데 있다. 지난 달에는 러너의 배치를 ‘H’형으로 배치하여 수지 유동의 균일성을 확인했고, 아울러 러너 크기를 구하여 전사모사를 통해 검증한 바 있다. 이번에는 같은 형상을 가지고 ‘일자’형으로 배치하여 러너 밸런스의 치수 결정하기와 전사모사를 통해 러너의 밸런스를 자동으로 결정할 수
[사출금형 성형 기술 실무 1] 러너 밸런싱 [사출금형 성형 기술 실무 2] 러너 밸런싱 사례 Runner Balancing 사례 우선 성형품 용량은 CAD 데이터에서 추출한 값으로 개당 11g이다. 러너 레이아웃은 그림 4 와 같으며, 편의 상 변수는 6개로 러너의 길이와 러너 직경으로 a, b, c 구분했다. 계산 순서에 따라 성형품 중량(g), 초기 러너 길이와 직경, 단계별 용융수지 용량, 사출 시간, 초당 사출량, 전단 변형률 속도, 점도와 압력저항 즉 압력손실을 구한다. 그림 5는 전단률(19,174.84/s)에서의 PA66 점도값을 구한 것이며, 그림 6은 실제 계산값이다. 그림 4. 러너 레이아웃 및 변수 그림 5. 전단률(11624.56/s)에서의 PA66 점도 그림 6. 2차 러너 밸런스 계산 결과 다음은 위의 계산식에 따라 적용한 사례와 해석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으로 러너 밸런스한 결과를 제시하며 비교하고자 한다. 먼저 그림 6은 2차 러너 밸런스를 위하여 계산한 결과이다. 사출 시간은 1.1초이다. 초기 1차 러너 직경 (‘φa’)은 ‘H’형 러너에 비하여 약 10% 크게 하여 적용했고,
[컴포넌트 선정과 개발(2)] 공급자 관리 [컴포넌트 선정과 개발(2)] 공급자 계약관리 [컴포넌트 선정과 개발(2)] 시스템 통합 공급자 평가 및 선정과정을 통해 추천되고 나면 공급자와 공식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한 매우 세부적인 계약자 활동이 시작된다. RFP가 제시되었고 공급자 제안서를 평가했다. 이제 계약 형태를 설정해야 할 시기다. 협상된 계약형태는 공급자 업무수행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 특히 설계 및 개발활동을 포함한 대형 시스템 컴포넌트 획득 시 더욱 그러하다. 계약협상의 목적은 기술 요구사항 관점, 산출물, 가격, 계약형태, 지급계획 등 가장 유리한 계약을 달성함에 있다. 분명히 계약자와 예정공급자 간에 각각 가용한 대안과 위험을 고려하여 입장을 정리하게 된다. 하나의 극단적인 계약형태는 프로그램 위험이 일차적으로 공급자에게 부여된 확정 고정가격(FFP) 계약형태이다. 다른 극단적 계약형태는 계약자가 모든 위험을 책임지는 비용 추가고정비(CPFF) 계약형태이다. 이 두 가지 극단적인 계약 사이에 수많은 계약형태가 있다. 계약형태 협상은 공급자 성과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또는 주어진 기간에 주어진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컴포넌트 선정과 개발(2)] 공급자 관리 [컴포넌트 선정과 개발(2)] 공급자 계약관리 [컴포넌트 선정과 개발(2)] 시스템 통합 시스템 엔지니어링 개념에 포함된 내용 중 하나가 통합 기능이다. 초기 개념설계 단계에서의 주요활동은 시스템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시스템 규격서 ‘A형’과 SEMP를 개발하면서 요구사항을 통합한다. 그다음 예비시스템 설계단계에서 필요한 통합이 계속된다. 기술적 관점에서 하부시스템, 유닛, 어셈블리, 모듈, 소프트웨어, 데이터, 설비, 시험지원 장비, 인력, 기타 요소들의 적절한 인터페이스로 통합된다.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와 통합하고 시험지원 장비는 주 장비에 통합되며 인력은 장비 및 소프트웨어와 통합된다. 다양한 설계활동과 기타 프로그램 활동이 적절하게 통합될 수 있도록 관리를 해야 한다. 최종적으로 고객 필요성에 부합된 시스템을 얻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 컴포넌트를 복합하는 주요 통합기능이 수행된다. 설계 초기 단계에서 주로 하향적 원칙이 강조되었다. 시스템 요구사항이 정의되고 기능 분석이 수행되며 상위 시스템 레벨 요구사항이 설계지침에 알맞게 필요한 범위까지 하향적으로 할당된다. 설계가 진행됨에 따라 절충 분
금형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보 공유의 장 ‘프리미엄 금형기술 아카데미’가 지난 5월 13일 서교동 첨단빌딩에서 개최됐다. 프리미엄 금형기술 아카데미는 한국금형기술사회가 보유한 최고의 금형기술 전문가들과 실무진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로, 전문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선발된 정예 강사들의 고품격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기존의 교과서적인 내용에서 탈피하여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며, 강사진의 전문적인 지식과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장 노하우 기술을 전수한다. 이번 1회째에는 이태길 금형기술사가 ‘프레스 부품, 강판 성형기술 및 금형 내구성 향상기술’을 강의했다. 최근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량의 연비절감을 위한 경량화와 안전화 정책의 일환으로 차체에 적용하고 있는 모든 부품을 일반 강판소재에서 초고강도 강판소재를 채택하면서 금형제작 기술 문제뿐만 아니라 금형의 내구성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특히 초고강도 강판의 경우, 소성응력이 부여되는 시점에서 소재의 뒤틀림이나 휨 변형이 발생되기 때문에 소재의 스프링백을 전혀 예측할 수 없어 금형 제작의 경우 시험공수가 많이 소요되며, 소재 불량이 많아 원가
반도체 및 전자부품 유통업체인 마우서 일렉트로닉스가 지난해 한국 영업 실적에서 50% 성장을 달성했으며 고객 수도 4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3년간 한국에서의 영업 실적이 2년 연속 30% 이상 증가한 기록이다. 이와 관련, 마우서 일렉트로닉스의 아시아 지역 마케팅 & 비즈니스 개발 이사인 다프니 티엔(Daphne Tien)은 “영업 실적 및 고객수 증가 모두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기록은 관련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에 대한 증거이며 향후 한국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도록 하는 요인이다. 당사는 이를 계기로 고객들 사이에 더욱 많은 노출을 통해 더욱 빠른 시장 진입을 원하는 설계 엔지니어들과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마우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 세계 테크놀로지 선두 주자 중 하나인 한국에서는 집약적이고 혁신적인 설계 활동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새로운 제품을 가장 빠른 방법으로 제공한다’는 마우서의 전략이 한국 시장에 잘 맞아 떨어졌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우서 일렉트로닉스는 설계 프로세스의 간소화를 위해 오랜
중소 사업에 컨설팅시스템 제공 한국전력은 수요자원 거래시장(Negawatt 시장) 활성화를 위해 운영시스템 개발 역량이 부족한 중소 수요관리 사업자를 대상으로 컨설팅 시스템을 구축, 지난 5월 말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수요자원 거래시장은 기후변화 대응 등 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 신산업 중 하나로 공장, 빌딩, 상가 등에서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한전 영업본부는 지난 해 11월 시장 개설 초기부터 중소·예비 수요관리 사업자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체계적 컨설팅 및 지원을 위한 시스템의 개발을 한전 전력연구원에 의뢰하고, 약 5개월 만에 1차 개발을 완료하여 시범운영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시범운영에는 초기 투자비용과 DR 운영시스템 개발 역량을 고려해 중소사업자를 선정했고, 6월부터는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으로 한전의 DR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여 대상 중소사업자가 시장 내에서 조기에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컨설팅시스템은 수요관리 자원 발굴, 실적 관리 및 정산에 이르는 모든 사업 운영 프로세스를 시스템으로 자동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기존
전력·에너지산업 발전 토대 마련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달 14일(목) 한전 아트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정양호 에너지자원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정재훈 원장, 한국벤처투자 조강래 사장과 에너지신산업 창출 및 전력에너지 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에너지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에너지신산업펀드’ 출자 협약식을 가졌다. 최근 기후변화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와 ICT 등 산업간 융합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신산업을 발굴하여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연도별 구체적인 정책을 포함하는 중장기 전략으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및 핵심 기술개발 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 민간 중심의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에너지신산업 펀드는 이러한 정책의 연장선상으로 한전이 250억원을 출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민간 투자자 등으로부터 250억원을 모집하여 총 500억원 규모로 조성하게 된다. 한전은 이를 활용하여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분야 육성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동시에 전력에너지ICT 및 차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기우 원장)은 지난 5월 12일(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5 에너지 환경·기술 비즈니스 페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KIER 나눔 특허 소개 및 활용 방안, KIER 중소기업 지원 제도 소개, 전경련 자문단 소개 등 국내 에너지·환경 관련 산업 분야 기업의 기술력 향상에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2015 에너지 환경·기술 비즈니스 페어’는 에너지·환경 분야 기술과 기업의 지식 재산 사업화 상생 과정을 통한 우수 기술 거래의 장을 마련했고 수요자 중심의 기술 니즈 및 공급자와 수요자를 매칭하는 기업 맞춤형 1:1 기술 비즈니스 상담회도 제공했다.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지난달 7일(목) 전북 혁신도시 신사옥 연구동에서 이상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전기안전 콜센터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전기안전 콜센터는 그동안 전국 60개 사업소별로 운영되어 오던 ‘전기안전 119’ 고충 처리 신고 접수와 민원 상담 전화 업무를 하나로 통합한 공사의 새로운 대국민 서비스 창구다. 고객의 긴급 신고와 민원 사항을 전화 한 통화(국번 없이 1588-7500)로 일괄 접수해 전국 해당 사업소에 전달, 민원 업무의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개설했다. 전기안전 콜센터는 지난해 전북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후 1년 동안의 센터 구축 준비 작업을 거쳤다. 올 3월부터는 전문 상담 요원 20명을 현지 인력으로 채용해 CS(고객만족 서비스) 교육과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하루 평균 8백여 통의 민원 전화를 접수, 유형별로 분류하면서 업무 매뉴얼을 표준화하고 고객이 원하는 '원스톱 서비스의 가동 범위를 점검했다. 특히 그동안 ARS 안내 멘트에 따라 지역번호를 다시 입력해야 했던 고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면서, 업무 처리에
‘무선전력전송 기술 단기 강좌’ 개최 지난 5월 27일 대한전기학회와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공동으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무선전력전송 기술 단기 강좌’를 공동 개최했다. 전자기파를 이용한 무선전력전송기술은 전기에너지를 무선으로 전력전송이 가능한 방사형 또는 비방사형 전자기파로 전기선 없이 전달하는 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무선으로 전력 공급이 가능해 와이파이(Wi-Fi)처럼 무선 어댑터만으로 전기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와이파워(Wi-Power)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무선전력전송기술의 본격적인 실용화 단계를 앞두고, 산학연 전문가들을 강좌에 초청해 기술 응용 설계에서부터 부품 및 시스템 개발 정보를 제공하고, 제품 제조 현장에서 부딪히는 기술적 문제점 해결책을 안내하는 등 연구개발 및 생산현장 기술자들에게 맞춘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단기 강좌에서는 ▲공진형 무선전력전송 해석 및 응용 기술[한국전기연구원 박영진 박사] ▲무선충전기술의 최근 산업화 동향 및 발전 방향[LG이노텍 이기민 수석] ▲무선전력전송 송수신 집적회로 설계[성균관대 이강윤 교수] ▲무선전력전송 법제도 현황 및 산업 활성화 방안[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