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원 원주, 대구, 전남 순천 등 3개 지역에 뿌리기술지원센터가 추가로 구축된다. ‘뿌리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지역별로 특화된 뿌리산업에 맞게 뿌리기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센터와 시제품 제작 장비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활용해 뿌리기업의 기술애로 해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경기 시흥, 전북 김제, 경남 진주, 광주, 경북 고령, 부산, 울산 등 7개 지역의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번 3개 지역을 포함하면 전국에 10개 센터가 구축·운영된다. 이에 따라 뿌리기업은 제품개발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높은 가격이 부담되어 사용이 곤란했던 장비를 기업의 소재지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센터를 통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규로 구축되는 3개 센터를 지역에 소재한 뿌리기업의 특성에 맞춰 특성화·전문화하여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부품·의료기기가 지역산업인 원주는 금형·소성가공 분야, 기계·금속·자동차부품이 지역산업인 대구는 소성가공 분야, 금속 소재·조선이 지역산업인 순천은 소성가공·표면처리 분야에 특화
SICK의 ‘LMS511’은 비접촉 방식으로 질량과 체적 유량을 지속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하며 벨트 위 벌크 재료의 무게중심과 충진 레벨을 식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멀티-에코 기술을 통해 날씨나 재료의 구성과 관계없이 손쉽게 동작한다. 글래스 반사가 있어도 레이저 체적 유량계를 전혀 방해하지 않는다. 레이저 빔은 벌크 재료의 측면 높이는 물론 체적과 처리량을 최대 20m의 감지 거리에서 검출할 수 있다. 임근난 기자(fa@hellot.net)
물산업이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ICT를 적용해 효율적 물관리를 가능케 하는 한국형 수처리 감시 표준화 모델이 개발된다. K-water와 LS산전은 지난 8월12일 대전 대덕구 K-water 본사에서 상수도 관망 원격감시제어설비 표준화 모델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마트 관망 원격 감시제어 설비는 PLC, DCS 등 자동화기기를 기반으로 무선통신, 센서 등 ICT를 기존 수처리 기술과 융합한 통합 관리시스템으로, 수자원 운영 시스템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운영하는 솔루션이다. 양사는 12월까지 우리나라 상수도 환경에 최적화된 한국형 스마트 감시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ICT 통합관리 △규격 표준화 △설비 소형화를 추진한다. 이후 전국 광역 상수관로 분기점, 배수지 등 800여 곳에 설치된 감시제어 시스템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K-water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취수원부터 상수도관, 배수지 등 물 관리망 전반에 걸쳐 조기 사고 진단으로 유지보수 및 대응 능력이 향상됨은 물론, 설비의 규격 표준화와 소형화와 함께 기존 유선통신 대비 운영비가 절반 수준인 무선통신 적
LG유플러스가 미국 퀄컴과 손잡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IoT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용산 신사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SD(Service Development)본부 김선태 부사장과 퀄컴코리아 이태원 부사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해 IoT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LG유플러스는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에 등록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우수 아이템을 발굴하고 퀄컴은 프로젝트당 10만달러를 지원한다. 양사는 IoT 환경이 개인에서 홈, 산업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LTE 기반의 영상 플랫폼을 탑재한 로봇과 같은 신기술을 발굴, 개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IoT서비스개발팀 서재용 팀장은 “IoT 오픈 에코시스템 정착 및 개발자 상생을 위해 퀄컴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유치해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통해 매년 우수 기술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퀄컴 펀드를 통해 에이알웍스(ARwoks)와 ‘LTE영상 드론’을 개발, 올 4월에 SBS A&T에 방송용으로 기증한
SK텔레콤이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 2015’ 에서 세계적 양대 가전사인 삼성/LG전자와의 스마트홈 제휴 발표에 이어 국내 홈IoT 전문기업인 코맥스와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 관련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 코맥스는 1968년 창업 후, 인터폰, 비디오폰 뿐만 아니라, 홈오토메이션,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국내뿐 아니라 12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영상통신, 시큐리티 기술 중심의 글로벌 전문 기업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SK텔레콤은 코맥스의 홈 기기들을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하고, 공동으로 홈 IoT 기술 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오랜 기간 사전 협의를 진행해 온 양사는 이르면 12월 연동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미 이번 IFA 2015에서도 SK텔레콤은 부스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하여 코맥스의 연동 기기를 전시하는 등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개척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의 ICT 경쟁력과 코맥스의 글로벌 경쟁력이 시너지를 낼 경우 글로벌 사업 강화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K텔레콤은 국내 건설사를 대상으로 스마트홈 서비스와 제휴사의 연동기기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이버 범죄 대응전략 1] 국내 보안 전문인력 수준은? [사이버 범죄 대응전략 2] 국내외 보안 전문기업은 어떻게 대응하나 스마트 미디어 기기의 급속한 대중화와 이동통신 서비스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이버 범죄 또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한 국내 보안 전문 인력의 수급 동향과, 국내외 보안 전문 기업의 신제품 및 서비스 출시와 아울러 국내 연구진에 의한 보안 신기술 개발 사례로서 FIDO 인증기술에 대해 설명한다. Ⅰ. 서언 글로벌 시장조사전문기관인 가트너그룹은 Gartner Symposium/ITxpo에서 2015년 전략적 활용이 기대되는 10대 기술 트렌드를 공개한 바 있다. 선정 배경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1]. - 향후 3년간 기관 및 기업의 장기적인 계획, 프로그램 및 이니셔티브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술을 전략적 기술(strategic technology)로 선정했다. - ICT 및 비즈니스에 혼란을 가져올 가능성 여부, 대규모 투자 필요 여부, 뒤늦은 도입으로 인한 위험 초래 여부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ICT 전략 수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10대 기술 트렌드 중 마지막
무어일렉트로닉코리아는 제어반 내 전기부품과 산업용 인터페이스, I/O시스템을 개발‧공급한다. 제어회로‧부하를 보호하는(IP20‧IP67) 기계제작 솔루션을 보유하고, 다양한 액추에이터(actuator)와 센서가 포함된 대형 물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산업과 식품‧음료산업에 구체화돼 있고, 현장에 맞춰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표준(DIN EN ISO 9001)을 준수하고, 독일 관리시스템인증기관(DQS)으로부터 검증된 품질관리시스템을 갖췄다고 전했다. 정리 : 추경미 기자 (ckm@hellot.net) 동영상 : 천병록 PD (hbs@hellot.net)
1. 복사생성자(Copy Constructor)의 개념 C, C++은 하드웨어 제어 등 가장 많이 쓰는 언어 중 하나이다. 이번에는 C++에서 복사생성자에 대해 파악해 본다. C++에서는 C에는 없는 복사생성자(Copy Constructor)가 사용된다. 같은 class에서 객체를 생성할 때 새로 멤버 데이터를 일일이 지정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이미 존재하는 객체의 정보를 그대로 가져다 사용한다. 또한 동적메모리에서 두 개 이상의 객체를 다룰 때 한 객체의 메모리가 삭제되면 다른 객체의 메모리도 삭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복사생성자는 같은 class에서 한 객체의 값을 다른 객체에 전해 주어야 할 때 다른 생성자처럼 객체 생성을 도와주면서 객체의 데이터를 초기화 시킨다. 한 객체의 값을 다른 객체에 전해 주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다. 첫째, 대입을 통해서다. 둘째는 초기화를 통해서다. 복사생성자는 초기화 방법을 통해서 한 객체를 값을 다른 객체에 전해주는 것이다. 왜 초기화를 하는가 하면 프로그램이 원하지 않는 쓰레기 값 대신 의미 있는 값으로 동작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복사생성자는 사용자가 직접 정의할 수도 있고, 사용자가 별도로 정의하지 않으면
LED/광산업이란 광원으로 빛을 생성하고 제어하며 활용하는 기술, 제품, 시스템 일체를 총칭한다. LED는 주력 및 융합 산업으로 파급력이 매우 높고,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동반 성장에 적합하다는 특징이 있다. 여기서는 LED/광산업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해 제 5회 LED산업포럼에서 KEIT의 전기영 PD가 발표한 내용을 정리한다. LED/광산업은 융합시대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 산업사회를 주로 이끌었던 것이 자동차 등의 기계산업이고, 지식 기반 사회에서는 컴퓨터 등의 전자산업이 이를 이어 받았다면, 미래 감성 사회에서는 LED나 레이저 등 광 기반의 미래산업이 경제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LED/광산업 시장 전망 세계 LED/레이저 시장은 2014년 3610억달러에서 2019년 6927억달러 규모로 증가해 연 13.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표 1). 한편 국내 시장은 2014년 29조원에서 2019년 76조원으로 연 19.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표 2). 국내 LED/광산업은 시장이 확대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신규 시장의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IT 기술력
20A 및 30A 동기식 DC/DC 벅 컨버터는 PMBus 인터페이스를 탑재하여 적응형 전압 스케일링(AVS)이 가능하며, 주파수 동기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노이즈(noise)와 EMI/EMC를 줄여준다. 또한 MOSFET을 통합하여 유/무선 통신, 산업용 및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스토리지 시스템 등 다양한 시장에서 공간 제약적이고 전력 밀도가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ASIC을 구동할 수 있다. 김연주 기자 (npnted@hellot.net)
AC G-paste는 비산화 수분산 그래핀인 G- paste에서 접착력을 강화시켜 다양한 플라스틱 기판에 저온 접착되도록 개발된 그래핀 기반 전도성 페이스트이다. 미국 재료시험협회(ASTM)의 ‘크로스 컷 테이프 시험’ 방식에 따라 측정된 접착등급은 5B로, 크로스 컷 된 AC G-paste 필름에 테이프를 부착 후 떼어냈을 때, 손상된 부분이 전혀 없을 때의 등급으로 최고 등급에 가까운 접착력임을 나타낸다. 김연주 기자 (npnted@hellot.net)
매치1, 매치3, 매치4클립 케이스는 각 기종별 3종으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플러스 케이스이다. 매치1은 기본 하드 케이스로 단단한 PC 소재를 이용하여 외부 자극으로 인한 스크래치에 대비한 제품이며 매치3은 단단한 PC소재 투명창에 부드러운 소프트 재질을 측면에 결합하여 그립감까지 고려한 일체형 케이스다. 매치4 클립은 후면에 클립 디자인을 적용하여 카드나 신분증, 현금 등을 끼워 휴대할 수 있다. 김연주 기자 (npnted@hellot.net)
1급 보안 시설인 인천국제공항의 정보관리시스템이 감사원의 모의 해킹 시험에서 맥없이 뚫린 것으로 확인됐고 지난해 말부터 해킹범이 한국수력원자력을 해킹하고 원전을 폭파하겠다며 협박하는 등 일련의 해킹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정보 보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보안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 (주)엔피코어를 찾았다. ▲ APT 이중방어 솔루션 ‘좀비제로’ ▲ 엔피코어 한승철 대표 ▲ 좀비제로 시스템 구성도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 기업 엔피코어는 안티바이러스 위주의 보안 시장에서 악성코드 전문 탐지 대응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2008년 설립됐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수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표 제품인 APT 이중방어 솔루션 ‘좀비제로’를 출시,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인 사용자 PC용 APT 대응 솔루션인 ‘좀비제로 퍼스널’과 모바일 APT 대응 솔루션 ‘좀비제로 모바일’을 출시로 B2C로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APT 공격 방어 솔루션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앞장서고
웨어러블 시대 실현의 가장 큰 걸림돌 전원 문제 해결했다 IoT, 웨어러블 기기의 시대가 오고 있지만, 관련 기술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최근 국내 연구진에 의해 원하는 사물 위에 간단한 프린팅 공정을 이용하여 전지를 제조함으로써, 기존 기술로는 도달하기 힘든 높은 수준의 디자인 다양성이 확보된 신개념 플렉시블 리튬이차전지가 개발됐다. 이 글에서는 관련 연구 내용과 이로 인한 기대효과에 대해 기술한다. 최근 웨어러블 컴퓨터,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및 두루마리 전자 종이 등 미래 웨어러블 기기 및 사물인터넷을 작동시키는 데 필요한 전원으로서, 다양한 모양으로 쉽게 변형할 수 있는 플렉시블(flexible) 전지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현재 상업화된 리튬이차전지는 시트(sheet) 형태의 양극, 음극 및 분리막을 서로 포개어 모은 후, 정해진 규격의 포장재 케이스에 넣고 액체전해질을 주입하여 제조되는 형태다. 이러한 기존 전지 구조로는 앞서 언급한 다양한 디자인을 요구하는 차세대 기기들의 전원으로 적용되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기존 전지 구조의 한계로 인해,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자 기기들은 전지가 삽입될 공간을 미리 확보하는 형태
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시스템 한국지사(FLIR Systems Korea)는 산업용‧건물 진단용 열화상 카메라 FLIR T1040을 출시했다. T1040은 보다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고, 과열 부분을 빠르게 탐지해 정확한 온도를 측정하며, 응답속도가 향상된 제품이다. T1040은 업계 표준 감도보다 2배 높은 1024 × 768 픽셀의 비냉각 적외선 센서를 탑재했다. 여기에 FLIR 비전 프로세싱(Vision ProcessingTM) 기술이 적용돼 분해능이 향상됐다. 열화상이미지 위에 숫자나 라벨, 윤곽선을 덧입히는 MSX 이미지 개선 소프트웨어 기술이 추가된 것이다. 사진. 플리어 T1040 열화상 카메라와 그 촬영 이미지(MSX 기술 적용) T1040에는 고성능 렌즈가 사용된 뿐만 아니라, OSXTM 정밀 HDIR 광학 기술이 적용돼 넓은 촬영 범위도 제공한다. 업계 표준 렌즈보다 2배 더 먼 거리에서도 정확한 온도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동적 수동 초점과 연속 자동 초점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새로운 초점 시스템도 지원한다. 앤디 타이크(Andy Teich) 플리어시스템 회장은 “슈퍼 HD 광학 시스템을 새로 설계하고,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