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기존 2세대(32단) 128기가비트 낸드보다 용량을 2배 향상시킨 256기가비트 3차원 V낸드’ 양산에 성공했다. 이번 256기가비트 V낸드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3차원 셀(Cell)을 기존(32단)보다 1.5배 더 쌓아 올리는 삼성전자의 ‘3세대(48단) V낸드 기술’이 적용된 업계 최고 용량의 메모리 칩이다. 256기가비트 V낸드는 칩 하나만으로도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32기가바이트 용량의 메모리카드를 만들 수 있으며, 기존 128기가비트 낸드가 적용된 SSD와 동일 크기를 유지하면서 용량을 2배 높일 수 있어 테라 SSD 대중화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에 양산을 시작한 3세대 V낸드는 셀(Cell)이 형성될 단층을 48단으로 쌓고 나서 약 18억개의 원형 홀을 수직으로 뚫은 다음, 총 853억개 이상의 셀을 고속 동작시키며, 각 셀(Cell)마다 3개의 데이터(3비트)를 저장할 수 있어 총 2,560억개의 데이터를 읽고 쓴다. 특히 3차원 원통형 CTF(3D Charge Trap Flash) 셀 구조와 48단 수직 적층 공정, 3비트 저장기술을 적용해 2세대 V낸드보다 데이터를 더욱 빠르
얇은 케이블에 높은 기술 집적도 요구돼 카메라 링크 케이블을 의료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다 얇아야 한다. 하지만 동일한 성능을 얇은 케이블에 구현하기 위해서는 높은 기술 집적도가 요구된다. 이에 주식회사 빈나의 강성일 팀장은 “기존 제품은 두께가 굵어 의료용으로 사용하기 부적합했다”며, “최근 기존 제품보다 얇고 부피를 줄여 의료용도에 특화된 케이블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 주식회사 빈나 강성일 팀장 1988년 Harness 업체로 시작해 케이블 전문회사로 성장한 주식회사 빈나는 “더 좋은 가격, 더 빠른 납기, 더 나은 제품”이라는 경영 이념을 고수했다. 지속적인 R&D를 통한 체계화된 기술 노하우와 미국 Northwire社의 우수한 품질의 케이블로 한국, 더 나아가 아시아의 케이블 산업을 리드하고 있다. 또한 일본 Hirakawa 케이블과의 제휴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케이블을 국내 Vision 시장에 접목함으로써, 미국과 일본의 선진 기술을 제공한다. 이는 각 케이블이 갖는 장점을 취합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부분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
1. IoT 융합보안의 필요성 및 시장 분석 IoT 비즈니스 유형을 보면 보안 서비스의 필요성을 알 수 있다. IoT 서비스의 유형은 초기에는 기업 간(B2B) 서비스였으나 최근 들어 일반 소비자형(B2C) 서비스로 변화하고 있다. IoT 비즈니스 유형은 각각의 분리된 개별시장(Vertical Market)을 형성하고 있는 현재의 일반적인 유형은 내비게이션, 원격검침, 물류, 유통, 보안/관제, 의료, 자산관리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마켓의 유형 중에서도 보안 관련 비즈니스 모델은 주로 지역, 빌딩 등의 관제에 포커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지역이나 빌딩의 관제라고 하나 실제로 가장 많은 부분은 CCTV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며 글로벌 시장을 위해 개척해야 할 성장 과제이기도 하다. 그림 1. IoT 기술 로드맵 그림 1의 IoT 기술 로드맵을 한번 살펴보자. 비록 CCTV 기반의 보안시장이 주도적이기는 하지만 모바일과의 연계, 다양한 센서와의 융합 등으로 IoT의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의 주요 분야별 전망을 보더라도 보안과 관련한 주목할 만한 항목이 있다. 바로 자동차(Automotive) 분야에서 향후 도난
‘라벨’과 ‘열수축 튜브’를 동시에 출력할 수 있는 핸디형 라벨 튜브 출력기가 출시됐다. 사무용 및 산업용 OA 기기를 판매하는 부라더상사(주)에서 출시한 핸디형 라벨 튜브 출력기 PT-E300VP는 업계 최초로 ‘라벨’과 ‘열수축 튜브’를 동시에 출력할 수 있는 올인원 기기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한 손으로 휴대가 가능한 사이즈에 쿼티형 한/영 자판을 채택하여 편리성을 높였으며, 대형 백라이트 그래픽 LCD창으로 뛰어난 가독성을 자랑한다. 특히 기존의 튜브넘버링기는 현장에서 튜브와 관련된 A/S 작업을 수행할 경우, 무거운 무게 때문에 이동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PT-E300VP은 휴대가 간편한 핸디형으로 설계되어 다양한 업종의 케이블 및 전기 계통 서비스 종사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더불어 384가지 산업용 특수기호가 내장되어 있어 산업현장에서 간편하고 신속한 라벨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선 업무를 담당하는 전기 관련 업종 종사자와 시스템 설치 기사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PT-E300VP에 내장되
국민안전처가 주최하고 (주)첨단이 주관 미디어사로 참여하는 ‘201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가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안전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이라는 주제로 열려 국민안전에 대한 의식제고와 안전산업의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안전산업을 한자리에 통합한 이번 박람회는 약 2만2,000sqm의 규모로 300개가 넘는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은 방재, 소방, 해양, 보안, 보건 등 안전산업을 총망라하는 품목들이 산업관에 전시된다. 정부 주도의 산업박람회이니만큼 안전 관련 34개 부처 및 공공기관이 후원하고 행사에도 참여한다. 박람회 기간에는 ‘안전마을’이라는 모티브로 생활 가전, 교통, 영화관, 놀이동산, 다중시설 등 생활에 밀접한 생활관을 함께 구성해 대국민이 쉽게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메르스 여파로 얻은 교훈과 메시지를 담아 메르스특별관이 운영되어 국민의 질병 안전에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에스비가 공급하고 있는 초정밀 방전가공기 SB-600UCNC는 가공탱크 UP, DOWN 방식의 가공기이다. 방전시 발생하는 미세한 진동까지도 흡수, 분산하는 구조를 채택하여 정밀 방전과 우수한 면조도 작업을 실행한다. 구동부를 체인과 모터를 사용하여 가공탱크를 업다운시켜 누유 문제를 해결했으며, L/M 가이드의 지지대와 구동 체인을 좌우 대칭으로 연결하여 탱크의 뒤틀림을 방지, 원활한 구동이 되도록 했다. 일체형의 유럽형 박스 타입 구조로 작업장의 설치 면적을 최소화하고 작업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자동차 금형 가공, 전자 금형 가공, 중소형 다이캐스트 금형 가공, 기타 중소형 금형 제품 가공에 사용한다. 에스비는 방전가공기, 고속가공기 등의 초대형 가공기 제조 전문회사로, 축적된 노하우와 숙련된 인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가공기 제조 시스템을 도입, 초정밀급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와전류 검사장비 EW-44D는 크랙 및 열처리 불량검사(이종재 혼입)가 가능한 복합장비이다. 2채널에서 최대 4채널까지 구성하여 빠르고 신뢰성 높은 와전류 검사에 적합하다. 자동화 및 검사이력관리를 위해 PLC 및 PC 연동이 가능하고, 산업용 Embedded 플랫폼을 사용하여 열악한 산업현장에 적합하다. LED 패널을 사용하여 디스플레이 수명을 극대화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3차원 CAD/CAM 시스템 ‘Mastercam’의 최신 버전이다. 지금까지 옵션이었던 3차원 솔리드 모델링 기능을 전 제품에 표준화했다. 2차원 제도에서 서피스 솔리드 모델링까지 대응하는 직감적이고 강력한 CAD 기능을 제공한다. 공구 형상에 맞춰 효율적인 가공 스피드·이송을 설정할 수 있고, 어셈블리의 각 부품을 전개·편성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9월 16일 에너지신산업의 주요 사업모델에 대한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투자기관들로 구성한 ‘제2차 에너지신산업 투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는 정부의 24개 핵심 개혁과제로 추진된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이행계획’의 후속 조치로, 정부와 투자기관, 기업 간의 정보 공유 등을 통해 투자 불확실성을 해소해 에너지신산업과 민간 투자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기존 에너지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해 탄소 배출을 저감하면서 새로운 일자리와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도 개선, 공공수요 창출 등의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시장 형성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어, 보다 과감한 민간의 투자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협의회는 에너지신산업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과 ‘전기차 유료 충전 서비스’의 사업 유형(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전문가들과 민간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에너지신산업 분야 중소
ams는 소형, 고성능의 간단한 48V 자동차 배터리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합한 레퍼런스 보드를 출시했다. 이 보드는 차세대 48V 리튬 배터리 시스템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승용차량 및 상업용 경차, 전기 스쿠터, 모터바이크 처럼 듀얼 48V/12V 배터리 시스템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ams의 48V 보드는 하나의 콤팩트한 PCB에서 통합적인 배터리 모니터링 및 안전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배터리를 통한 전류 흐름을 비롯해 전체 배터리뿐 만 아니라 개별 리튬 셀에 대한 전압과 온도 모두를 측정한다. 보드의 하이사이드 전류 센서는 배터리의 플러스 단자로 연결된다. 이 같은 특징을 통해 ams는 전류 센서가 과부하 조건을 감지할 때 자동으로 구동되는 배터리 차단 스위치를 보드에 포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특징은 배터리 셀의 손상을 방지하며 배터리 수명 연장을 지원한다. 이 보드는 마이크로컨트롤러 또는 프로세서의 개입없이 하드웨어에서 혁신적인 셀 밸런싱 동작을 구현할 수 있는데, 개별 셀에 대한 전압을 비교한 후 모든 셀 간의 전압을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셀 간 충전 및 방전 전류를 스위칭한다. 48V 배터리 모니터링 시스템이 복잡한 애
국가기간산업 발전의 핵심인 금형산업이 기술인력 중심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지난 9월 16일 노보텔앰배서더독산 신라홀에서 일학습병행제 공동훈련센터 선정업체 19개사와 금형관련 특성화고, 대학 등 13개교 취업대상자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형산업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세계 생산 5위, 수출 2위의 위상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형업체들은 인력난으로 인하여 기술축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국내외 금형 수요시장은 품질의 고급화와 단납기를 요구하면서 금형가격은 약화되는 경향이 더욱 가속화됨에 따라 금형업체들의 기술인력 수급안정화를 통한 고용구조 개선을 근본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시급히 요구됐다. 이에 금형조합은 국정과제이자 고용노동부의 핵심사업인 일학습병행제사업과 중소기업청의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지원을 위한 인력공동관리협의회사업을 연계하여 금형인력의 수급체계를 재정비하고 장기적인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학습병행제사업은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직접 양성 및 활용하기 위해 신규 인력을 채용하고 해당분야 직무를 수행하면서 체계적으로 이론교육과
1. 생성자(constructor)와 소멸자(~constructor)의 개념 C, C++은 하드웨어 제어 등 가장 많이 쓰는 언어 중 하나이다. 이번에는 C++에서 생성자와 소멸자에 대해 파악해 본다. 생성자와 소멸자는 간단히 줄여서 객체를 생성하고 소멸시키는 것이다. 객체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메모리를 할당해야 하며, 소멸시키기 위해서는 메모리를 반환해야 한다. 생성자와 소멸자를 비교해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2. 생성자와 소멸자 형식 가. 생성자 class 이름 :: class 이름() // class 이름과 함수 이름이 동일 { 생성자 몸체 } 나. 소멸자 class명 :: ~class 이름() // class 이름과 함수 이름이 동일 { 소멸자 몸체 } 3. 생성자 예제 생성자 예제를 살펴본다. 프로그램에서 Seoul::Seoul()가 생성자이다. (예제 1) #include <iostream> using namespace std; class Seoul { public: Seoul(); // class명과 동일한 디폴트(기본) 생성자. 공개 멤버함수 void dataShow(); // 공개 멤버함수 private: unsigned int T
이연은 화인파워렉스의 총판을 담당하는 업체로 LED 조명용 SMPS를 공급한다. 이연은 베트남 전시회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화인파워렉스의 SMPS에 대해 국제적 수요가 있는 것으로 보고, 국내뿐 아니라 국제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주요 출시 제품은 3가지다. FIS 시리즈는 비방수형 제품으로, 저가형 가정용 LED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FOS 시리즈는 저가형 방수제품이다. FPS 시리즈는 PFC를 적용한 고급형 방수제품으로 600W급까지 출시돼 고용량 부광기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화인파워렉스는 공진형 기술을 SMPS에 적용했다. 공진형 방식을 사용하게 되면, 팬이 없어도 방열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가격과 크기, 무게 등을 줄일 수 있다. 이솔이 기자
실시간 가상화에 기반한 엔지니어링 서비스 구현 스마트공장의 제조 최적화가 실행되기 위해서는 PLM, 제조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가상화와 CPS 구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사용자 중심의 지속적인 설계/운영 CPS를 적용, 분석 및 최적화했을 때 스마트공장은 보다 성공적으로 운용될 수 있다. 제조 최적 운영을 위한 CPS 구성 및 적용 방안은 무엇인지 성균관대학교 노상도 교수가 지난 8월18일 열린 ‘무선인식기술 산업융합전략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스마트공장은 공장 설비와 제품, 공정이 지능화되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생산 정보와 지식이 실시간으로 공유, 활용되어 생산을 예측하고 최적화한다. 예측한 것을 바탕으로 실수 없이 최적으로 제조할 수 있게 하는 것이 CPS 목적의 목적이다.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모이고 개정되지만, CPS에서 말하는 시뮬레이션은 실시간으로 초당 분모화 된다는 것이 아니다. 실시간으로 모이는 데이터를 가지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것을 결정하는 게 CPS이다. 스마트공장을 운영하기 위해 CPS를 만든다고 했을 때 기획단계에서부터 만들어지는 ‘엔지니어링 데이터’, 운영단계에서 제조되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위한 ‘가상화 LTE 교환기(virtualized Evolved Packet Core, 이하 vEPC)’를 최근 상용화했다. vEPC의 최대 장점은 기존의 LTE 교환기 장비의 구축에 수개월 정도가 소요됐던 것과 달리 수시간이면 설치할 수 있으며, 신규 장비의 구축 없이 추가 서버 할당 만으로 용량 증설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신규 통신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까지 필요한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것은 물론, 예측하기 어려운 트래픽 증가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등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vEPC를 IoT 서비스용으로 우선 상용화한 만큼 모든 사물이 인터넷과 연결되는 IoT 서비스의 본격 도입 등으로 예상되는 데이터 트래픽의 증가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SK텔레콤은 밝혔다. 이밖에도 SK텔레콤은 5G로의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평가 받는 NFV의 상용화에 성공함에 따라 네트워크 혁신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통신업계의 차세대 네트워크를 위한 인프라 개발 및 상용화 경쟁에서 이번 상용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