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베타 버전이 전격 공개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9월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클라우드 플랫폼 오프닝 세미나’를 통해 그간 추진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연구성과를 공개하고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과의 공동연구협력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소개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베타버전은 기능 검증과 안정화를 통해 클라우드 플랫폼 구현 체계를 마련했다. 이로써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도입뿐만 아니라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특정 기업에 종속 없는 자체 플랫폼 개발 경쟁력을 갖추는 데에 기반이 되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향후 공개될 정식버전에서는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의 서비스 및 운영 편의성을 위한 기능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행정자치부가 공공 선도적용‧민간 확산을 위해 지난해 3월 MOU를 체결함으로써 시작되었다. 크로센트, BD, 한글과컴퓨터, 소프트웨어인라이프, 클라우드포유 등의 기업들이 참여했는데, 개발‧산출된 모든 소스코드는 공개 소프트웨어로서 단계별로 개방될 예정이다. 이번에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연구협력을 체결하고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기업
바슬러(BASLER)는 공장자동화와 의료‧생명과학, 교통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디지털 카메라 제조업체이다. 주요 제품은 산업용 카메라로 에어리어 스캔(area scan), 라인 스캔(line scan), 네트워크 방식의 것 등이 있다. 또한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요소로 픽셀이 아주 작은 센서용 렌즈를 공급하고 있다. 바슬러는 1988년에 설립돼 비전 기술에서 25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독일 본사와 미국, 싱가포르, 타이완, 중국, 한국에 지사가 있다. 정리 : 추경미 기자 (ckm@hellot.net) 동영상 : 천병록 PD (hbs@hellot.net)
지비솔루션즈는 웹 기반 S/W 구현 기술과 LED H/W 무선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LED 스마트 제품과 빌딩용 LED 조명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LED 조명에 범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무선 LED 컨트롤러 장치(스마트 LED 컨트롤러)와 이를 LED 테이블 조명에 적용한 루나스퀘어다. 또한 현재 시장에 출시돼 있는 모델의 대부분이 안드로이드OS 기반 스마트 기기 전용 모델로, iOS 기반의 스마트 기기에서는 사용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지비솔루션즈는 아이폰과 같은 iOS 기반의 스마트 기기에서도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 중에 있으며 곧 출시할 예정이다. LED 테이블 조명 ‘루나스퀘어’ 루나스퀘어는 친환경 LED 수유&무드 조명이다. 루나스퀘어는 다음과 같은 주요 기능들을 블루투스 통신과 스마트루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솔이 기자
한국전력(한전) 본사 신사옥이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에서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 LEED의 최고 등급인 ‘Platinum’을 획득했다. 한전은 이와 관련, 한국그린빌딩협의회 및 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21일 본사에서 인증 명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LEED 인증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로, 설계 단계에서부터 시공 완료 후까지 부지 평가, 에너지 효율, 수자원 절감, 실내환경 등 총 72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통해 등급을 부여한다. LEED 인증은 Certified, Silver, Gold, Platinum으로 분류돼 있는데 이번 한전의 신사옥 인증은 부지 내의 5개 건물이 모두 Platinum 등급을 획득(LEED Group 인증)한 국내 최초의 사례다. 조환익 사장은 “이번 LEED 공식 인증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서 면모를 확인하게 되었다”며, “한전은 앞으로도 친환경 스마트 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솔이 기자
열화상 전문기업 플리어시스템 한국지사(FLIR Systems Korea)가 소방관을 위한 화재 진화작업용 열화상 카메라 FLIR K2와 FLIR K65 모델을 새로 출시했다. 이 두 제품은 짙은 연기를 투시해 열기가 있는 부분을 보여줌으로써 소방관들이 위험한 화재 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인명 구조와 화재 진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FLIR K65 모델은 미국화재방지협회의 NFPA 1801-2013 표준이 규정하고 있는 소방관용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의 활용성, 화질, 내구성 조건을 만족한다. K65는 320×240 화소의 열화상 분해능과 초고선명도의 화질을 제공한다. FSX(Flexible Scene Enhancement™) 화질 개선 기술을 적용해, 조명이 전혀 없는 장소와 연기로 가득 차 있는 공간에서도 주변 모습은 물론 구조물, 물체 가장자리의 형태, 기타 모든 세부 모습을 실시간으로 선명하게 보여 준다. 동영상 녹화 및 재생 기능은 사후 보고용 및 교육 훈련용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FLIR K2는 열화상 카메라를 더 많은 소방관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가격을 초저가로 낮춘 제품이다. 렙톤(Lepton®)
유연성 갖춘 소자 상용화의 발판 마련 국내 연구진이 용액공정을 통해 가시광선부터 근적외선까지 감지할 수 있는 고감도 유연 광센서를 개발했다. 이번 개발에 성공한 연세대학교 박철민 교수팀에 따르면 차세대 반도체 물질인 전이금속 디칼코게나이드계 화합물(transition metal dichalcogenide, 이하 TMD)을 다양한 유기용매 내에 분산시킬 수 있어 넓은 파장 센싱이 가능해졌다. 또한 용매에 분산된 TMD-고분자 화합물은 안정적인 상태의 고농도 물질로 용액공정을 통한 박막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大)면적 수광센서 소자가 구현됐다. 박철민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제조된 광검출 소자는 기계적 유연성을 갖췄고 파장제어도 가능해, 현재 연구되고 있는 의료용 수광 바이오 센서 등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연구 결과물은 재료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지 온라인판 9월 2일(한국 시간) 자에 게재됐다. 그림. 말단 관능화된 고분자를 이용한 TMD의 액상 분리 추경미 기자 (ckm@hellot.net)
서울정보시스템은 1984년 설립되어 20년 동안 콜센터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한글, 영어, 일본어 및 중국어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콜센터 시스템 개발, 공급 및 Sa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TELPER 7.0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인 GS(Good Software)를 획득하기도 했다. 클라우드 콜센터 시스템 TELPER 클라우드 콜센터 시스템 TELPER는 영어, 한글,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클라우드 콜센터 솔루션이다. 이메일 상담을 지원하는 TELPER ERM, 트윗, 페이스북, 링크드인, 위챗과 같은 SNS 매체를 통한 상담을 지원하는 TELPER SNS가 있으며, 녹취 파일의 문자 변환 및 한글/영어/일본어/중국어의 순차 통역 서비스 기능을 지원한다. CTI 미들웨어는 다양한 교환기(삼성전자, 에릭슨LG, AVAYA등)와 연동을 지원하며, 자동음성안내는 실시간 시나리오 적용과 GUI 시나리오 설계를 제공하고, 녹취 시스템은 피크타임 및 묵음 시간을 제공하여 상담 품질 관리를 용이하게 한다. 전자 팩스 시스템은 다양한 동보 발송, 첨부 문서 발송을 제공하고, 콜센터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손쉽게 파
1990년 국내에서 최초로 와이어 방전가공기를 개발한 원일정기는 반세기가 넘는 금형 제작 노하우를 기계 제작에 반영하여 장인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기계는 사람의 손으로 정밀해지고, 그렇기 때문에 경험의 손으로 완성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기계에 열정과 진실성을 담아 만들고 있다. 최근 침적식 와이어 방전가공기 신제품을 출시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원일정기의 류상희 이사를 만나, 앞으로의 사업 계획에 대해서 들어 보았다. ▲ 원일정기의 류상희 이사 Q. 원일정기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1961년 부산에서 경질금속이라는 상호로 창업을 했습니다. 창업 초기부터 초경금형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금형 제작을 해오고 있습니다. 1990년에는 국내에서 최초로 와이어 방전가공기 개발에 성공했으며, 1992년에는 현재의 원일정기로 법인 전환하여 국내외에서 와이어 방전가공기 전문 생산업체로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원일정기의 와이어 방전가공기 브랜드인 AV&G는 아버지의 한글 발음으로, 아버지의 강한 책임감으로 기계와 금형을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저희 원일정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책임을 진다는 마음으로 기계를 만
S41은 모든 복잡한 연삭작업에 대응하는 만능 원통 연삭기이다. 생산 유연성, 고정밀도, 짧은 준비 시간을 보장하며, 특허받은 StuderGuide, 가이드웨이 시스템과 고정밀 리니어 드라이브 모터를 채용했다. 4개까지 연삭 휠을 장착할 수 있으며, 매우 다양한 휠 헤드 조합 중 하나를 선택해서 완벽한 연삭 공정에 요구되는 모든 조건들을 충족시킨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AKJ 시리즈는 고정밀도와 최고의 내구성을 갖춘 싱글 너클 프레스이다. 진동 흡수와 정밀도 유지에 좋은 주물 프레임을 채택했으며, 타사 제품보다 30% 이상 속도가 빨라 생산성 향상을 실현한다. 오일 누유가 전혀 없으며, 최적화 설계로 되어 있고 내구성이 우수하다. 무소음, 무진동으로 최고의 정숙성을 실현하며, 플런저 가이드, 8면 기브가이드를 채택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오늘날 전원장치 디자이너들은 스위칭 속도는 더 높이면서 손실은 줄이고, 보드 면적을 최대한 절약하면서, 총 유지비용(TCO)은 최소화하려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여기서는 GaN과 같은 수준의 스위칭 손실을 달성하는 슈퍼 정션 MOSFET을 사용함으로써, 하드 스위칭 애플리케이션과 소프트 스위칭 애플리케이션이 직면하고 있는 설계 및 비용상 과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오늘날 전원장치 디자이너들은 스위칭 속도는 더 높이면서 손실은 더 줄이고, 보드 면적을 최대한 절약하면서, 총 유지비용(TCO)은 최소화하려는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최신 초접합(SJ, superjunction) MOSFET기술은 GaN과 같은 수준의 스위칭 손실을 달성하는 동시에 온-상태 저항을 낮추어 첨단 하드 스위칭 및 소프트 스위칭 애플리케이션이 직면하고 있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력 변환 시의 요구사항 오늘날 하이엔드 전력 변환 애플리케이션은 운영비용을 최소화하여 총 소유비용을 최소화하는 등 효율 극대화가 중요한 애플리케이션과 높은 수준의 효율을 달성하면서 제한적인 BOM(bill of materials), 비용, 폼팩터 요구를 충족해야 하는 애플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가 2030년, 전기차로의 100% 전환을 위해 전기차 중장기 종합계획(2015~2030)을 전국 최초로 확정 발표했다. 중장기 계획은 단계별·연도별 전기차 보급 로드맵 및 충전 인프라 구축 계획, 전기차 이용 활성화 정책, 연관 산업 육성 정책 등을 담고 있으며, 제주도는 이를 토대로 전기차 보급과 산업 육성을 위해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2011년 전기차 선도도시로 지정된 후, 2012년 ‘탄소 없는 섬 제주 전기차 시범도시 기본계획’ 마련, 2013년 국내 최초 전기차 민간 보급 실시 등 선도적으로 전기차 보급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보완하고 구체화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기차 보급 정책을 추진하고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예측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정부의 전기차 보급 정책과 연계해 본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환경·경제적 효과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도별 세부 실천 계획 수립과 주기적인 추진 상황 점검, 재정 투자에 따른 사전 절차의 철저한 이행으로 국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15년 웹 표준 전환 및 비표준 대체기술 도입·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웹 브라우저사가 ActiveX, NPAPI 등 비표준 기술 지원을 중단함에 따라 국내 웹 환경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번 사업은 국내 민간 웹 사이트를 대상으로 웹 표준 전환 및 비표준 대체기술 도입을 유도하고, 대체 솔루션 개발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웹 표준 전환지원 부문 11개사, 비표준 대체기술 도입 부문 9개사, 솔루션 개발지원 부문 17개사 등 총 37개사가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정부지원금 30억원과 사업자 부담금 70억원을 포함해 약 100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국민생활과 밀접한 결제·인증·보안 분야를 중심으로 한 비표준 기술 개선 방안, 공인인증서·웹 지도·동영상 DRM·화면보안 등 대체방안이 시급한 분야의 대체기술 개발 및 확산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금융(은행/카드), 쇼핑, 교육 등 각 분야별 웹 표준 전환 모범사례를 전 영역으로 확산하는 내용도 함께 나눴다. 인터
EW-44D는 크랙 및 열처리 불량검사(이종재 혼입)가 가능한 와전류 검사장비이다. 2채널에서 최대 4채널까지 구성하여 빠르고 신뢰성 높은 와전류 검사에 적합하다. 자동화 및 검사이력관리를 위해 PLC 및 PC 연동이 가능하고, 산업용 Embedded 플랫폼을 사용하여 열악한 산업현장에 적합하다. LED 패널을 사용하여 디스플레이 수명을 극대화했다. 김연주 기자 (npnted@hellot.net)
팬옵틱스는 LG전선의 Spin-off 자회사인 네옵텍에서 근무하던 김장선 대표가 2005년에 설립했다. 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10Gbps 급 광통신용 트랜시버를 포함한 다양한 능동 및 수동 광부품(Active / Passive Fiber Optic Components)을 세계적인 회사들로부터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는 등 광통신부품 유통 분야에서 자리를 잡게 됐다. 또한 첨단 반도체형 레이저 다이오드를 포함한 다양한 레이저 관련 부품을 국내의 산업용, 소비재용 및 BioMedic 분야에 소개하면서 본격적으로 레이저 및 광응용 산업으로 확대해나갔다. 이후 다양한 통신 및 비통신용 케이블 제품 또한 함께 공급하게 됐다. 팬옵틱스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제조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맞춤형 케이블에 중점을 두고 공급하고 있다. 통신의 송신과 수신 사이, 비통신(산업용/소비재용)의 소스와 출력부 사이를 최적화된 기능으로 연결해 고객의 솔루션 및 시스템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했다. 팬옵틱스는 광, 레이저, 광/전 복합 등의 다양한 기술이 사용되는 첨단 애플리케이션들이 시장에 출시되면서, 이에 최적화된 다양한 케이블 들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