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및 3D 디지털 목업,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솔루션 기업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스마트 팩토리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다쏘시스템 자격증 센터를 한양대학교 교육센터에 설립하고 자격증 시험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다쏘시스템은 본사의 카티아 브랜드 총괄 피에르 메빌-블랑쉬(Pierre MEVIL-BLANCHE)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학교 교육센터에서 현판식을 갖고,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자격증은 세계적으로 35,000 회 이상 실시된 자격증 시험으로 실무 중심으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실제 업무 단계에서 높은 활용 가능성은 물론 실무자들의 업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데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다쏘시스템은 기대했다. 한양대학교는 이번 다쏘시스템 아카데미 멤버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은 이 프로그램이 취업을 준비중인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과목의 커리큘럼 수준 향상에
[첨단 헬로티] 엔비디아가 딥러닝 저변 확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딥러닝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엔비디아는 5월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30일 대전, 6월 1일 부산에서 최신 딥러닝 및 인공지능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엔비디아 딥러닝 데이 2017(NVIDIA DEEP LEARNING DAY 2017)'를 진행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해 ‘엔비디아 딥러닝 데이 2017’은 매년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17에서 발표되는 최신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 및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열리는 컨퍼런스 세션과 오후에 진행되는 트레이닝랩인 딥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를 모두 들을 수 있으며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딥러닝 인스티튜트 참가자는 본인의 노트북을 직접 지참하고 공식 웹사이트 관련 페이지 내 실습 참가 안내에 따라 사전 세팅을 완료해야 참가 가능하다. 딥러닝 데이 2017 서울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마크 해밀턴(Marc Hamilton) 엔비디아 솔루션 아키텍처 및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
[첨단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기반 인텔리전스 기술이 탑재된 오피스 툴킷, 오피스 365를 새롭게 소개하고 국내 오피스 365 데이터센터를 공식적으로 오픈 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인텔리전스 오피스 365는 ▲기업용 메신저 기반의 협업 툴인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개인 비서처럼 나만의 업무 패턴을 분석, 업무 관리를 도와주는 마이 애널리틱스(My Analytics) 등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 기반의 인텔리전스 기능이 탑재된 새로운 서비스와 ▲파워포인트 디자이너(PowerPoint Designer), 아웃룩 포커스, 엑셀 예측시트 등 기존의 문서 제작 도구에서 나아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필요한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개인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주도록 돕는 새로운 인텔리전스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다. 인텔리전스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프(Microsoft Graph)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프는 수십억 개의 인터넷 사이트와 수년 간의 검색 로그를 이용해 콘셉트 그래프를 만들어 기계와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이해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4년부터 전세계 수많은 디바이
아테리스는 차세대 인터커넥트 타이밍 자동화 솔루션인 ‘PIANO 2.0 타이밍 클로저 패키지(Timing Closer Package)’를 발표했다. PIANO 2.0은 FlexNoC PhysicalTM 패키지 사용 고객들을 위해 캐시 코히어런트 및 비(非)코히어런트 서브시스템에 모두 자동화된 인터커넥트 타이밍 클로저를 제공한다. 초미세 반도체 공정 기술과 핀펫(FinFET) 트랜지스터 사용이 증가하면서, 온칩 인터커넥트는 타이밍 클로저 이슈에서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이슈들은 대부분 설계 공정의 후반부에 발견되므로 개발 일정에 차질을 초래하거나 제품 출시를 지연시킨다. 현재 설계팀들은 ECO(Engineering Change Order) 공정을 통해 칩 넷리스트에 파이프라인 단을 수동으로 삽입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처리하고 있다. PIANO 2.0은 SoC 설계 플로 초반부터 작동하는 기술을 이용해 백엔드 타이밍 문제를 해결하므로 일정 지연의 위험을 줄여준다. 이 기술은 아테리스의 FlexNoC 및 Ncore 인터커넥트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물리적 인터커넥트 거리 개념을 알려준다. 우선, PIANO는 개별 인터커넥트 링크
그동안 고가의 분석기를 사용하던 나노 분야 업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혼합 전자기장 분석 기술을 사용해 나노 자성 입자를 분석할 수 있는 분석기가 출시된 것. 이 제품은 휴대가 가능하고 기존 광학기기에 비해 저렴해 나노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측정 및 분석 분야의 강소기업으로서 ‘나노로 바꾸는 세상’을 선도하고 싶다는 스타트업 ‘맥솔루션’의 김태선 대표는 나노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꼽았으며 그중에서도 나노 분석기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 맥솔루션 김태선 대표이사 Q. 맥솔루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십시오. 지난해 창업한 맥솔루션은 대전에 위치한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6명의 직원이 나노 자성 입자 분석기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저희 맥솔루션에서는 혼합 전자기장 분석 기술(FMMD: Frequency Mixing Magnetic Detection)을 이용해 나노 자성 입자 분석기인 ‘맥레이(MagRay) 1000’을 개발했는데요. 나노 자성 입자를 정량, 정성 분석하는 데 최적인 FMMD 기술은 세계 각국의 나노 분야 및 신호계측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경연전람이 주최하는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이 오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제약, 화장품, 화학산업 전문 전시회가 통합 개최됨에 따라 다양한 수요기업,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물류산업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물류 서비스 개선과 다가올 물류 4.0 시대에 적합한 최신 서비스 및 제품을 물류업계에 적극 알려 물류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Korea Mat 2017은 물류 서비스와 장비, 자동화 시스템 등 물류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B2B 전시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운송 및 유통서비스, 물류 자동화 시스템, 보관설비, 운송장비, 콜드체인 솔루션, 물류 IT’ 분야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인다. 특히 고부가가치 물류산업을 이끌어 갈 대표적인 물류서비스, 물류 IT 및 물류 R&D, 무인로봇, 자율주행, 고속물류자동화기기, 운반·운송·보관·물류포장 분야 기업은 지난 회보다 증가했다. 물류의 모든 것이 한 자리에 물류 서비스, 스타트업, IT, 물류 R&
양방향 직류(DC)/DC 컨버터는 자동차, 서버, 재생에너지 시스템 같은 수 많은 신종 애플리케이션들의 핵심 요소다. 저전압 양방향 DC/DC 컨버터는 비절연이 일반적이며, 현재 시중의 모든 양방향 컨버터 디자인이나 제품들은 하드-스위칭 동기식 벅 토폴로지에 기반한다. 이 논문은 오토모티브 48V/12V 양방향 컨버터를 예로 든다. 이 예를 통해 하드-스위칭 동기식 벅 토폴로지에 대해 다시 논의하고 전환-모드 토템-폴 제로-전압-스위칭(ZVS) 토폴로지와 비교한다. 디지털 컨트롤러를 이용해 하드-스위칭 컨트롤과 소프트-스위칭 컨트롤을 둘 다 구현했다. 고유의 ZVS 전환-모드 컨트롤은 복수의 위상들을 동기화하고 사이클마다 데드타임을 유지한다. 또한 우리는 효율과 EMI 등의 성능 비교를 위해 각 토폴로지마다 두 개의 110A DC/DC 컨버터를 설계, 최적화하였다. 이 결과는 양방향 DC/DC 컨버터를 설계할 때 서로 다른 비용과 효율, EMI 등의 요건들을 충족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된다. 서론 대다수 신종 애플리케이션들은 두 개 포트 사이에서 양방향으로 에너지가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 이 글에서 언급된 저전압 양방향 DC/DC 컨버터를 이용한 두 개의
[첨단 헬로티] 네이버의 글로벌 인프라를 담당하고 있는 NBP(대표 박원기)는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오픈하고 새롭게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한다. 17일 NBP 박원기 대표는 “미래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모든 기술들은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생산하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이 이뤄지는 분야로,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다이나믹하게 움직이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저장, 분석, 처리하는 기술” 이라면서 “이러한 프로세싱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만 가능하며, 이제 모든 산업 활동이 클라우드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시대가 올 것” 이라고 클라우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모든 기업 또는 개인들이 새로운 기술 환경에 적응하고 혁신을 이뤄내 제 2, 제 3의 네이버와 라인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그 동안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성공 경험, 기술 역량을 시장에 나누며 중소 업체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데도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BP는 네이버, 라인, 스노우, 브이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해왔고 이를 기반으로 대용량 데이터
[첨단 헬로티] 삼성메디슨이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초음파 진단기기를 표방하는 ‘HS40’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HS40’은 ‘진료과 다변화’를 위해 개발된 전략 제품으로 높은 영상 품질과 디자인을 적용한 첫 번째 보급형 제품이다. ‘HS40’은 기존보다 앞뒤와 좌우 폭을 줄인 콤팩트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장비 활용도와 이동성을 높여 좁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검사 프로토콜을 저장해 버튼 누르는 횟수를 줄이는 ‘EZ-이그젬(Exam)+’ 등 편의성을 높인 인터페이스로 검사 시간을 단축시켰다. 여기에 21.5인치 풀 HD 와이드 LED 스크린과 터치 스크린을 장착하고, 초음파 영상을 보다 뚜렷하게 표현하는 ‘S-하모닉(Harmonic)’ 등 고급형 제품에만 적용했던 디스플레이와 영상 기술을 탑재했다. ‘HS40’은 조직의 단단한 정도를 측정하는 탄성 영상 기능, 난임이나 태아의 조기 진단과 심근 진단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순
23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마이크로그리드 시장을 향한 내로라하는 국내외 업체들의 행보가 더욱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사업화 전략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업화 전략은 크게 3가지로 집중된다.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가상 발전소(VPP), P2P 기반 플랫폼 사업이다. 첫 번째가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대표적 사례가 프랑스 전력사 엔지 자회사인 ECOVA이다. 두 번째는 가상 발전소(VPP)이다. 독일 유틸리티 업체인 RWE가 추진 중이다. 세 번째는 네덜란드 국영 전력업체인 Alliander가 추진하고 있는 P2P 기반 플랫폼 사업이다. 이 같은 내용은 (주)첨단이 오는 19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에서 개최하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마이크로그리드 사업화 전략 세미나’에서 다뤄진다. 이 세미나에서는 또한 국내의 도서지역, 산업단지, 캠퍼스 지역에서의 구축현황과 이에 따른 사업화 전략도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 내용에 따르면, 가사도의 마이크로그리드 도입 이후 2억5000만원에 달하는 연료비를 절감하는 등 매년 4억원에 이르는 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에너지 자립섬 계통 운영 및 전력 거래
[첨단 헬로티] 신한카드와 LG유플러스가 오는 20일 서울 용산 일신홀에서 '커넥티드 카 커머스 얼라이언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주최측에 따르면 커넥티드 카 커머스는 자동차에 신용카드 번호와 연계되는 디지털 아이디를 부여하고, 이를 온라인 결제 서비스와 결합하여 소비자들이 차에서 지갑을 꺼내지 않고 편리하게 결제 및 주유, 주차, 테이크아웃, 드라이브 스루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핀테크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는 GS칼텍스와 기술 개발사인 오윈을 비롯, 다양한 서비스 제휴사들도 참여해 협력 체계 구축 및 커넥티드 카 커머스 시장 전망을 공유한다. 오윈의 신성철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신한카드와 LG유플러스, GS칼텍스, 오윈은 커넥티드 카 상거래 시장과 소비자 경험 그리고 미래를 공유할 것"이라며 "커넥티드 카 커머스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갈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첨단 헬로티] 수소차냐 전기차냐? 화석연료를 대체할 자동차 에너지원을 놓고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어 향후 판세가 어떻게 짜일지 주목된다. 현재로선 수소연료전지와 전기 배터리는 모두 일장일단이 있다는 평가 속에 어느 한쪽이 승부를 결정짓지는 못한 상황이다. 배터리 기반 전기자동차가 대중성 면에선 앞서 있지만 전기차가 갖지 못한 수소차의 잠재력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일본 자동차 회사 혼다는 수소차로 선보인 클라리티 모델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과 전기 배터리 버전을 공개했다. 그럼에도 차량의 미래는 여전히 수소차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혼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깔려 있는 클라리티 수소차 버전은 100대에 가깝다. 현재로선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수소 연료 인프라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 이런 가운데 혼다는 앞으로 4년간 수천대의 수소연료전지 차량을 판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혼다 외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도 수소차를 앞으로 3년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토요타는 이미수소차 모델 미라이를 판매 중이다. 그러나 판매량은 미미한 수준이란 평가다. 수소차를 둘러싼 업체간 협력도 늘고 있다. 최근에는
[첨단 헬로티] KT(회장 황창규)는 17일 오후 KT 광화문 빌딩 East 사옥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과 ‘新기후 체제 대응을 위한 ICT 기반 에너지 사업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한다. KT와 한국에너지공단은 ▲ 제로에너지 빌딩과 Io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에너지 빌딩 확산 ▲ 빅데이터 기반 에너지 효율화 ▲ ICT 기술과 에너지를 접목한 신사업 모델 개발 ▲ 해외 에너지신산업 분야 프로젝트 공동 개발 등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KT는 현재, 자체 개발한 에너지 관제 시스템인 ‘KT-MEG’과 맞춤형 에너지소비효율화 서비스 ‘에너아이즈’로 차세대 에너지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정부 지원사업을 통해 제로에너지 빌딩, 지역 에너지 활성화 사업을 진행 중이며 해외 에너지 사업 진출 지원을 위해 ‘에너지신산업 수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올해 초부터 시행 중인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에 대비해 빌딩모델 개발 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에너지 저장장치(ESS: Energy Sto
[첨단 헬로티] 투자 전문 회사 케이큐브벤처스(공동대표 유승운 신민균)는 미래홀딩스(대표 김석근)등과 안구 진단 광학 솔루션 기업 인텔론 옵틱스(대표 도미닉 백)에 약 10억 원을 공동 투자했다고 17일 밝혔다. 케이큐브벤처스가 투자한 금액은 5억 2000만원이다. 미 메사추세츠 주에 위치한 인텔론 옵틱스는 안구 조직인 각막의 생체 역학적 특성을 측정하는 광학 솔루션 장비 개발사다. 기존 안과 검사 장비들이 구현하지 못했던 비 침습 방식으로 보다 정교하게 각막의 구조와 물리적 특성을 측정해 안구 진단 및 수술 절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하버드 메디컬스쿨의 윤석현 교수와 UCLA 줄스 스타인(Jules Stein) 안과 연구소 출신 유장현 이사, 대형 안과장비 회사의 중역을 역임한 도미닉 백(Dominik Beck) 대표 등 광학 의료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로 구성됐다. 케이큐브벤처스에 따르면 윤석현 교수는 레이저 파장을 이용한 생체 물성 측정 방식인 ‘브릴루앙 분광(Brillouin Scattering)’ 기법을 안구 조직에 적용한 연구 성과를 보유했다. 레이저의 초점이 형성되는 부위에 대해 어느 깊이에서든 측정값을 구할 수 있는 기
[첨단 헬로티] 애플이 마침내 자율주행차 기술 테스트에 들어간다. 애플도 자체 자율주행기술을 디자인하고 개발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신호여서 향후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정부 당국은 애플의 자율주행차 공식 테스트를 허가했다. 애플은 2015형 렉서스 RX 450h 럭셔리 하이브리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3대를 갖고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테스 트에는 사람 6명도 탑승해, 필요시 차량을 통제하게 된다. 애플은 자율주행차와 관련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애플 내부적으로 타이탄이라는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란 보도들이 나왔지만 애플은 공식적으로는 타이탄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았다. 일각에선 타이탄 프로젝트가 애플에서 표류하고 있다는 얘기들도 흘러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애플은 캘리포니아 정부로부터 자율주행차 테스트 허가를 받은 것이다. 애플은 캘리포니아 정부 당국의 승인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지느 않았다. 전반적인 자동차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에 지난해 12월 내놓은 입장을 반복했다. 당시 애플은 "머신러닝과 자동화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교통을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