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달러 수출 상담 등 실질적 성과 거둬 지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전력기술 종합 엑스포 ‘BIXPO 2015’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BIXPO 2015 기간 동안 2000여명의 해외 관계자와 국내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한전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에너지신산업의 가능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전력(한전)이 지난 10월 12일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인 ‘BIXPO 2015(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가 14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약 40개국, 2000명의 전기·전력 분야 기업 및 전문가가 참가했으며, 200여개 기업·단체의 전시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 첫 날에만 약 1만4천명이 전시회장을 찾아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3만여명의 관람객이 집결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됐으며, 행사 기간 중 국내외 기업 간 54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돼 총 6억7232만달러(한화 약 7698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한전은 행사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전문박람회가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안전 관련 산업 기반 육성과 안전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인 2만 1,000㎡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국민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주최하고 (주)첨단이 주관 미디어사로 참여한다. 안전산업박람회에서는 방재, 보안, 보건·위생, 교통 안전과 산업 안전, 생활 안전까지 안전에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하는 품목들이 전시된다. 이러한 전시회는 생활 속에서 접하게 되는 안전위험을 국민적으로 인지하고 이를 위한 공공 및 기업서비스를 소개하는 생활관과 재난안전, 보안, 보건/위생 등 안전산업을 총망라한 산업관, 드론과 로봇, 정보통신기술, 사물인터넷 등의 첨단 기술을 전시한 신기술관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생활관은 한국전력공사, 교통안전공단, 안전보건공단 등 공공기관과 국내외 대기업이 참여하여 국민 안전을 위한 노력 및 안전 캠페인을 소개한다. 부스배정은 교통안전, 산업안전, 시설안전 등으로 세분화하여 전시함으로서 관람객이 쉽
LG화학이 최근 이집트 등 전세계 5개국 8개 해수담수화 프로젝트에 RO필터 단독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총 8백만달러 규모다. LG화학은 청주공장에서 생산한 해수담수화 RO필터 1만7천여개를 내년 말까지 공급하며, 지난 달 30일 초도 제품을 출하했다. 해수담수화 RO필터 1만7천개는 하루에 약 20만톤의 해수를 담수로 정수할 수 있는 규모로, 4인 가족 기준 약 15만 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LG화학은 수처리 사업 진출 후 산업용수용과 가정용 필터 제조기술까지 자체 개발에 성공했으며, 다수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는 등 기술 경쟁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전세계 수처리 RO필터 시장은 지난 해 1조2천억원에서 2018년 1조8천억원 규모로 연간 10%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LG화학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우디, UAE, 스페인, 싱가폴 등 다양한 국가에서도 추가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중동, 유럽 등 전세계 12개 국가에 거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영업망을 17개국으로 확장해 글로벌 영업을 가속하는 등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은 “이번
고화질(HD) 임베디드 카메라 선도 기업인 레오파드 이미징(Leopard Imaging)의 새로운 USB 3.0 카메라 모듈에 맞춤형 스마트 연결 솔루션의 선도 기업인 래티스 반도체는 회사의 MachXO3 FPGA와 USB 3.0 센서 브리지 레퍼런스 디자인이 탑재됐다. MachXO3 FPGA와 USB 3.0 센서 브리지 레퍼런스 디자인 조합은 이 카메라 모듈에 사용된 이미지 센서로부터 입력되는 서브LVDS 비디오 신호를 카메라의 USB 3.0 컨트롤러와 인터페이스 할 수 있는 병렬 신호로 변환한다. 이 임베디드 카메라 모듈은 비디오 신호를 USB 컨트롤러와 호환되는 포맷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갖춤으로써 광범위한 산업용 시스템에 사용이 가능하다. 레오파드 이미징의 빌 푸(Bill Pu) 사장은 “다양한 비디오 표준이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신호들을 특정한 산업용 시스템이 요구하는 포맷으로 변환하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히고, “래티스 반도체의 MachXO3 FPGA는 소형 크기로 자사의 USB 3.0 카메라 모듈이 요구하는 프로그래밍 가능성과 브리징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래티스의 센서 브리
LG전자가 설치 면적은 줄이고 발전량을 늘린 태양광 모듈을 선보이며 국내 프리미엄 태양광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태양광 모듈 신제품 ‘네온 2(NeON 2)’를 11월 중 국내에 출시한다. ‘네온2’는 6형대(15.67cm) N타입 60셀 기준 19.5%의 모듈 효율과 320W 출력을 구현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LG전자는 전기의 이동 통로를 분산해 전기적 손실을 최소화시키면서 출력을 대폭 향상시킨 ‘첼로(Cello)’ 기술을 ‘네온2’에 적용했다. 또 ‘네온2’는 빛의 세기가 약한 날이나 기온이 높은 날 출력이 감소하는 현상도 개선했다. ‘네온 2’로 1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면 기존 일반 효율 모듈(60셀, 255W 기준) 대비 설치 면적을 약 25% 줄일 수 있다. 또 수십 년 이상 사용해야 하는 태양광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내구성을 향상했다. 모듈과 프레임을 견고하게 설계해 수직으로 누르는 1톤 이상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 품질 보증 정책도 강화했다. 설치 10년 후 92.6%, 25년 후 83.6%까지
각종 카드, 신분증, 스마트 기기, 도어락 등에 사용되는 압력 지문 센서를 취급하는 JP Sensor Coproration(이하, JP Sensor)이 2015 홍콩추계전자박람회에 참가했다. 홍콩에 본사를 둔 JP Sensor의 주력 제품은 압력 지문 센서를 도입한 신용카드(제품명, JP2000 Bio CardTM)와 이미 아이폰에 도입되어 우리에게 친숙한 스마트폰 지문인식 시스템(제품명, JP2000 Fingerprint Cellphone)이다. JP2000 Bio CardTM는 지난해 ‘Taipei Int’l Invention Show’에서 ‘Silver Medal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고령화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JP2000 Bio CardTM를 범정부적으로 채택해 65세 이상 대상의 복지카드로 사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복지비용을 인력으로 지급함으로써 많은 오류가 발생됐지만, 압력 지문 센서 복지카드를 도입함으로써 지급상 오류를 줄였다. 또한 이 센서를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에 사용한다면 카드 도난 및 분실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는 지문이 맞지 않으면 카드가 제 역할을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의 소형 32핀 제품용으로, 확장 가능형 소형 폼팩터 STM32 누클레오(Nucleo) 개발 보드를 추가 출시했다. STM32 누클레오-32 보드는 다양한 IDE의 직접적인 지원과 엠베드 온라인 리소스의 직접적인 액세스가 가능하다. STM32누클레오 오픈 플랫폼은 아두이노 나노 커넥터로 플러그인 된 다양한 하드웨어가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와 결합하여 쉽고 경제적으로 프로토타입 작업을 구현한다. 임재덕 기자 (eled@hellot.net)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나노기술 산업화 전략’(2015년 4월 발표)의 일환으로, 나노팹의 기업 지원 성과를 알리고, 기업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수원 한국나노기술원에서 마련했다. 각각의 특화 분야를 가진 전국의 6개 팹은 나노 분야의 연구성과 실용화 및 기업 창업 지원, 연구개발 시설과 장비 공동 활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차례로 구축됐다. 나노팹은 2005년부터 10년 동안 총 340,829건(산업체 47%, 대학 38%, 연구소 15%)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연간 이용자는 5,000여 명에 달해 나노기술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핵심 기반 시설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올해 9월까지의 성과를 살펴보면, 상용화 지원이 533건, 기술 이전이 57건(기술료 18억원)으로 급속히 늘었고, 기업체의 상용화 애로 기술 지원도 연 22,000건(2,100명 이용)에 달해 기업체의 나노팹 활용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노기술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환경 및 에너지, 첨단소재,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기업들
솔미놀은 문서 인식 솔루션의 선두주자인 미국 NUANCE(뉘앙스)사의 PowerPDF(파워피디에프)를 정식으로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PDF 문서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기능을 통해 편리한 문서 작업을 할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제품이다. 뉘앙스커뮤니케이션즈는 현재 전 세계 업계 1위의 음성인식 기술 개발 회사다. 자연언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NLP), 자연언어 이해(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와 관련한 다수의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PowerPDF 제품은 뉘앙스사의 문자인식,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PDF 문서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PowerPDF는 10년 이상 전 세계 다수의 언어로 출시되고 있는 제품으로 성능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PDF 생성, 편집, 역변환 기능과 종이 문서를 스캔해서 PDF로 만들고 텍스트 파일로 추출하는 기능 및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능, 파일 축소, 클라우드 연결 등 시장에 나와 있는 PDF 애플리케이션 제품들이 지원하지 못했던 다양한 기
로봇 전문기업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가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한국 본사에 이어, 대구시에 테크랩 및 대구사무소도 최근 열었다. 쿠카 테크랩은 쿠카 기술연구소를 통해 고객사에 한층 더 발전되고 효율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이번 설립된 쿠카 테크랩은 아시아지역의 첫 번째 테크랩 오픈인 만큼, 한국 시장에 거는 기대도 크다.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 관계자는 “쿠카 테크랩은 한국의 지리적 중간 지역인 대구지역을 거점으로 하여 다양한 로봇 솔루션 개발 및 제시, 고객사의 신속한 기술 문의 응대를 주 역할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는 이번 대구 테크랩 개관과 함께 11월25일 개최하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하여 다양한 쿠카로봇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와이파이 초보 개발자라도 저비용, 저전력 IoT 엔드포인트 개발이 가능해진다. TI는 아마존 웹서비스(이하 AWS) IoT와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유형의 가정용, 산업용, 컨슈머 기기로 임베디드 와이파이 및 인터넷 접속 기능을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개발자들은 TI의 저전력 WiFi CC3200 무선 MCU 론치패드 키트에서 AWS의 IoT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AWS의 IoT 서비스로 빠르게 접속을 구축하고 곧바로 IoT 설계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TI의 SimpleLink WiFi CC3200 무선 MCU 론치패드는 프로그래머블 MCU를 통합한 단일칩, 저전력 WiFi 솔루션 평가 키트이다. CC3200 론치패드는 온도 센서와 가속도계를 포함하고 있으며, 여기에 애드온 부스터팩 플러그인 보드를 사용해서 추가 센서들을 간편하게 통합할 수 있다. 이로써 개발자들은 IoT 애플리케이션의 프로토타입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또한 개발자들이 AWS IoT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사용함으로써 클라우드 커넥티드 설계와 제품을 사용해 센서 데이터를 저장 및 분석하고 동작을 트리거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됐다.
‘U5856A’와 ‘U5857A’는 각각 최대 섭씨 650℃와 1200℃까지 온도 측정이 가능해 석유화학 및 제강, 전기, 기계 분야는 물론 각종 전자기기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320×240 픽셀 카메라 내장 정밀 분해능을 지닌 열감지 카메라로서, 10cm 거리에 있는 물체도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며, 이미지 로깅 및 온도변화 추적 기능으로 시간에 따른 온도변화를 감시하여 정확한 품질 확인과 진단을 할 수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주)디쌤은 머신비전을 전문으로 하는 검사 시스템 사업을 큰 축으로 산업설비의 무인자동화 및 생산성 향상에 지원하고 있으며 반도체, 휴대폰, 자동차 및 식음료 등의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합한 검사장비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는 ECO 필터라는 독창적인 소재를 개발해 기존의 수질정화 방식을 탈피, 새로운 개념의 정화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유형 대표는 “기술개발 및 신기술 육성에 대한 우수한 평가로 여러 기관의 인증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리 : 추경미 기자 (ckm@hellot.net) 동영상 : 천병록 PD (hbs@hellot.net)
국제공작기계 및 관련부품전(MATOF)은 실질적인 거래가 이루어지는 판매, 계약 중심의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공작기계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창원에 분포된 여러 생산현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전시로 기대를 받았다. 국제공작기계 및 관련부품전(이하 MATOF 2015)이 11월 11일부터 11월 14일까지 국내 제 1의 공작기계 생산지인 경남 창원에서 개최됐다. MATOF는 공작기계기술 분야의 전문전시회로서 매 회 차별적인 컨텐츠를 구축하고 있으며 매 전시마다 다양한 특별관을 구성하여 전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왔다. 이번 전시회는 공작기계분야 비즈니스 전문전시회로서 신제품·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공작기계기술 트렌드와 미래 기술을 소개했다. 전시구성은 공작기계관, 산업부품관, 측정기·계측기관, 3D프린팅관, 사출성형관, 유관기관 특별관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보, 케이엠코퍼레이션, 주식회사 와이에이치비에코 등의 국내 기업은 전시회에서 절삭기, 제어계측기기, 관련기기 부문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미래 산업을 바꿀 혁신기술 3D프린팅 특별관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작기계기술 분야 뿐 아니라
COPADATA는 지난 10월 13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zenon 7.20에 대해 발표했다. zenon 7.20은 스마트 팩토리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한다. 또한, 생산 최적화에 필요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보내 전사적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zenon 7.20 … 인체 공학적 스마트 팩토리 새롭게 출시된 zenon 7.20은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인체공학적인 소프트웨어의 활용은 플랜트를 스마트팩토리로 구현하기 위한 핵심 요소이다. zenon 7.20은 스마트 팩토리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할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강점이 있다. 대형 제조기업의 플랜트는 보통 여러 지역 또는 다양한 나라에 걸쳐 분산되어 있는데, zenon 7.20은 생산 최적화에 필요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보내 전사적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클라우드 플랫폼인 Microsoft Azure와 zenon의 결합은 개별 생산 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하나의 시스템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클라우드와는 별개로 zenon에서 대용량의 데이터를 매우 효율적으로 분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