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일상에서 버려지는 마찰전기를 모아 전력으로 재활용하는 나노발전기 제조에 있어서 복잡한 제작과정을 단순화하는 공정기술을 개발했다. 개발자인 포스텍 김동성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저비용, 고효율, 고속생산의 대량생산이 기대된다. 김동성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하여 얇고 투명하며, 휘어지는 접촉대전 나노발전기를 값싸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상용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보고함으로써 산업적인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며, 웨어러블 전자기기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산업에도 폭 넓게 응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에너지 수확 기술 중 하나인 접촉대전 나노발전기술은 두 개의 서로 다른 물질이 접촉할 때 생성되는 마찰전기와 이에 수반되는 유도전하를 이용한 ‘만지면 전기가 생성되는 발전 기술’이다. 기존의 다른 에너지 수확기술들과 비교했을 때 높은 효율성과 뛰어난 접근성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현재까지 제안된 대부분의 나노구조를 포함한 접촉대전 나노발전기 제작은 진공공정을 포함한 고비용 공정을 필요로 하고, 표면 이송 및 전극 결합 등의 추가적인 후처
온세미컨덕터가 KNX 인증을 받은 이중 와선 트랜시버 3종을 선보였다. 이 소자들은 빌딩 시스템 내부의 작고 저렴한 외부 부품들과 함께 설치되어 레귤레이터 전류를 늘려주며 전반적인 효율을 기존 솔루션보다 최대 20% 높일 수 있다. 온세미컨덕터의 라이언 카메론(Ryan Cameron) 산업용 타이밍 제품 담당 부사장은 “당사가 출시한 신형 트랜시버 3종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채택되는 건물 자동화 표준을 지원하며 설계자들에게 더욱 저렴하면서도 기능성과 효율성이 향상된 제품을 만들도록 한다. 건물은 전 세계 에너지 소비의 약 40%를 차지하므로 보다 스마트한 건물 조성은 환경 보존과 에너지 보안의 열쇠”라고 설명했다. NCN5110, NCN5121 및 NCN5130은 버스로부터 외부 부하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고효율 DC-DC 컨버터와 낮은 drop-out 레귤레이터를 집적시켰다. 이 소자는 QFN-40 패키지로 제공되며 -40°C ~ 105°C의 확장된 온도 범위에서 작동된다. NCN5121과 NCN5130은 완벽한 KNX 물리층과MAC 층을 제공하며 NCN5110은 KNX MAC을 호스팅하는 마이크로 컨트롤러와 접목되어
NXP 반도체는 지멘스와 시큐어 지능형 차량 네트워크를 위한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 지멘스는 자동차와 주변 교통 인프라 간 보안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NXP 반도체와 코다 와이어리스(Cohda Wireless) 기술을 사용하게 된다. 지멘스는 네덜란드의 A58 고속도로, 독일의 A9 고속도로, 오스트리아의 리빙랩 등 다양한 ITS 필드 테스트와 시험 사업에 NXP의 기술을 사용할 예정이다. 지멘스는 전 세계적으로 도로 위 교통신호 구조물이나 신호등 같은 교통 인프라에 노변 유닛(RSU)이 설치될 것으로 예상했다. RSU는 제한속도, 도로결빙이나 기타 위험상황 경고, 교통체증, 공사 중 표시 등과 같은 정보를 통과 차량과 교통통제센터에 믿을 수 있고 안전하게 즉각 전송하는 802.11p WLAN 기반의 무선 모듈이다. 차량과 인프라 간 커뮤니케이션(V2I : vehicle to infrastructure) 기술이 성공적으로 설치되면 교통체증을 크게 줄이고 자동차 사고와 차량 공해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 NXP 반도체는 RSU에 들어가는 WLAN 기반 무선 칩셋을 지멘스에 공급하는 전략 파트너가 될 것이다. NXP는 차량 간 커뮤니케이션(V2V)
ams는 단일 셀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동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효율을 높이고 사용시간을 연장하도록 지원하는 초소형 스위칭 부스트 컨버터(제품명, AS1383)를 출시했다. 이 컨버터는 2.7V-5.5V 입력 전압 범위에서 2.7V~5.0V 사이의 출력을 제공하며, 출력 전압을 조절하여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팩토리에서 프로그램된 고정 출력 전압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입력 전압에 따라 다르지만, 200mA까지의 최대 출력전류를 제공할 수 있다. 임재덕 기자 (eled@hellot.net)
국내 LED산업의 시장은 ‘2014년 약 5.7조원에서 ‘2020년 약 20조원까지 연평균 18.5%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2018년까지 시내 모든 공공기관의 일반 조명 등을 LED 등으로 교체할 예정이며 정부는 공공건물에 LED조명 설치를 의무화시키고 있어 LED시장의 과열경쟁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LED 시장은 향후 계속 확대되고 그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2016년도 LED조명업계는 내년도 시장을 비교적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LED/OLED기술의 모든 것을 집약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LED전문 무역 전시회인 ‘국제 LED & OLED EXPO 2016’가 6월 22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 3,4홀에서 개최된다. 제 14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주)엑스포앤유(LED EXPO),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코트라, 킨텍스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부천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조명연구원,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한국조명전기
마우서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 Inc.)는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사이트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관련된 최근 정보와 자료들을 추가해 엔지니어들의 제품 개발을 돕고 있다. 마우서 일렉트로닉스의 애플리케이션&테크놀로지 사이트 일부인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사이트는 설계 엔지니어들이 필요로 하는 최신 자동차 전자 공학 기술 관련 자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이와 관련된 최신 부품들을 소개한다. ADAS는 자동차 사고를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고도의 안전 사항을 제공함으로써 운전 경험을 높여 준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들에게 사각 지대 감지, 차선 이탈 경고, 충돌 경고,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과 같은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ADAS는 또한 적응식 정속 주행 시스템, 주차 보조, 신호등 감지, 차선 변경 보조 및 충돌 회피 등의 제한적인 자동 주행 기능도 제공한다. ADAS용으로 마련된 새로운 설계 구성도들은 모두 기술적 설명뿐 아니라 Mouser.com에서 당일 출고 가능한 관련 제품들의 리스트도 보여준다. 특집 섹션에는 빠르고 강화된 자동차 전자 공학 시스템 개발을 위해 마우서 일렉트로닉스에서 구매 가능한 주요 제품들이 나와
리니어 테크놀로지는 두개의 LED 스트링을 50mA, 최대 10개까지 구동할 수 있는 고효율 정전류 LED 드라이버(제품명, LT3909)를 출시했다. 균일한 밝기를 보장하기 위해, 각 LED 스트링은 ±1.8% 전류 매칭 기능의 정확한 하이사이드 전류 소스를 제공한다. 2.9V ~ 40V에 해당하는 입력 전압 범위는 단일/멀티 리튬이온 입력에서부터 자동차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임재덕 기자 (eled@hellot.net)
TI는 업계 최초의 독립형(stand-alone) USB 2.0 리드라이버 제품을 출시했다. 고속의 양방향 리드라이버인 TUSB211은 AEC-Q100 규격을 만족하며, 오토모티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USB 신호 무결성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됐다. 또한 기존의 허브 솔루션보다 40% 이상 전력 소모를 줄이고, 고유한 핀배열(pinout)로 전체적인 솔루션 크기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정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보다 빠르게 시스템을 평가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임재덕 기자 (eled@hellot.net)
‘Blue Power Digital TPR’은 대용량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의한 6arm 제어를 기반으로 하여 정전류 제어를 기본 기능으로 탑재했으며, 정전압과 정전력 제어모드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싸이클제어 모드에서도 초기 위상제어 모드로 소프트스타트가 지원되는 Phase Plus Cycle 모드를 새롭게 적용했다. Jog 다이얼에 의한 기능 설정과 기기 컨트롤을 채택하여 간편하게 운전할 수 있다. Modbus 485 통신으로 모니터와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BW 시리즈’는 직류광 제거 기술로 태양광 및 백열등에 의한 오작동을 최소화함은 물론, 센싱 성능을 향상시켜 빗물이나 먼지 등의 영향을 최소화한다. BW 시리즈는 최대 7m 장거리 검출이 가능하며, 광축 피치와 광축수, 그리고 검출 폭에 따라 22종류의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용자 환경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기 진단 기능, 상호 간섭 방지 기능, 외부 진단 기능을 내장해 높은 검출 신뢰성도 제공한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iglidur L500’은 5m/s 속도로 지속적인 회전이 가능해 전기 모터, 선풍기, 환풍기와 같은 고속 회전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다양한 화학 약품이 사용되는 환경 및 -100℃~250℃의 온도와 같이 까다로운 환경 조건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낮은 수분 흡수율과 열팽창을 특징으로 하며, 무급유와 내마모성으로 기존 소결 부싱을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 <임근난 기자>
혁신적인 산업용 무선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 전문기업인 모싸는 더 강력하고 스마트해진 보호 기능의 차세대 WLAN 디바이스인 AWK-A 시리즈를 출시했다. AWK-A 시리즈는 ESD와 돌입 전류 같은 간섭으로부터 전원 입력과 안테나 포트를 보호하는 강력한 듀얼 절연을 제공한다. 그리고 스마트해진 장애 극복 모드로 무선 연결을 보호하는 모싸의 독자적인 아에로링크(AeroLink) 보호 기술을 탑재했다. 무선 네트워크는 비용 절감과 유연성, 확장성, 네트워크의 용이한 확장 및 재구성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열악하고 복잡한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신뢰성은 미션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무선 솔루션을 채택하는 사업자에게 주된 걸림돌이 되고 있다. 모싸의 제품 매니저인 제프리 케는 “산업 환경에는 무선 장치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숨겨진 위협이 많아 사업자는 장치의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보다 강력한 보호를 제공할 수 있는 무선 장치를 필요로 한다”며, “AWK-A 시리즈는 이러한 요구를 만족하고 환경적인 장애를 극복하도록 설계돼 업계에서 가장 신뢰성 높은 무선 연결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AWK-A 시리즈 산업용
누구나 쉽게 스캐닝하고 대상물을 PC로 불러들여 나만의 콘텐츠로 작업 가능한 3D 프린팅 제작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지난 11월4일, 3D 프린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 본격 상용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TRI가 개발한 기술은 '콘텐츠 저작, 시뮬레이션, 3D 스캐닝 소프트웨어'로 비전문가라도 자신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간편하게 3D로 출력할 수 있다. 실제로 스크롤바만 움직여도 원하는 모습의 3D가 가능해지고 모바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3D 프린팅 콘텐츠 저작 도구는 마치 대상물을 PC로 불러와 개인의 스타일에 맞게 깎고 다듬는 일종의 편집 소프트웨어이다. 따라서 이 소프트웨어는 디자이너의 창의적 디자인에다 수학적 방법(비선형 변형)을 이용, 모델을 생성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ETRI는 이 기술을 이용하면 일반인도 단순한 그래픽 인터페이스(GUI)를 스크롤바로 조작함으로써 스타일, 높이, 넓이 등의 정해진 대상 모델 속성을 손쉽게 변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ETRI가 개발한 3D프린팅 시뮬레이션 도구는 국내 최초로 3D 모델에서 출력물에 필요한 내구성이나 안정성
글로벌 AIDC 기업 지브라테크놀로지스는 100개 이상의 국가에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모토로라의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인수를 통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했다. 지브라의 토털 솔루션은 IoT와 클라우드, 모빌리티 환경에서 요구하는 혁신적이고 신뢰성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 동력에 중추적 기반이 되고 있다. Q.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에 대해 소개해달라. 지브라는 모바일 컴퓨터부터 스캐너, 프린터 등 관련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브라의 솔루션들은 비즈니스의 물리적인 요소들을 디지털화하여, 기업이 운영을 단순화하는 데 데이터 스트리밍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제공하고, 모바일 업무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엔드 투 엔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브라는 고객 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들이 제공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기업의 운용과 관리를 혁신적으로 촉진시켜 줍니다. 지브라는 앞으로도 모빌리티 DNA 스위트와 함께 광범위한 모바일 컴퓨터 제품들을 제공하여, 비즈니스들의 신속한 모바일 솔루션 도입, 생산성 향상, 신속한 운영, 그리고 진정한 기업
다양한 테스트 통해 제품 품질 높인다 최근 LED 시장에서 LED 조명용 SMPS가 주목받고 있다. 이연전자는 화인파워렉스에서 제조한 LED 조명용 SMPS의 총판을 담당하는 SMPS 전문 업체다. 이연전자 이동헌 대표는 “화인파워렉스의 기술력이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해외 뿐 아니라, 국내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연전자 이동헌 대표 Q. (주)이연과 화인파워렉스에 대하여 소개해 주십시오. A. (주)이연은 화인파워렉스의 총판을 담당하고있습니다. 화인파워렉스는 지난 2006년에 설립된 이래, POWER SUPPLIES를 POSCO, 삼성전자, 한국전력, 세라젬 등 국내외 유수 고객에게 납품하는 SMPS 전문 생산업체입니다. 화인파워렉스는 의료기용, 산업용, 통신용, LED 조명용에 걸쳐 파워 서플라이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표준 규격 SMPS의 경우, 소위 차세대 SMPS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방식들인 공진형 회로, 전류 모니터링 회로, 동기 정류형 회로 등을 도입해 양산에 성공함으로써 기존 국내외 표준 SMPS 시장 구도에 새로운 업계 표준을 제시하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