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한 인쇄, 사용성 향상을 컨셉으로 한 A1, A0 사이즈의 풀 컬러 잉크젯 플로터이다. 매트 블랙 잉크(안료)와 그 잉크의 정착성을 높이는 ‘리액티브 테크놀로지’를 채용했다. 검은색의 농도를 향상시켜 검은색의 선이나 그림, 문자를 보다 선명하게 표현한다. 300mL 대용량 잉크 탱크를 채용하고, 본체 내에 서브 탱크도 장비하고 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샤프스트리머 프로’는 비선형 방송 및 고밀도 OTT 멀티스크린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4K와 HD HEVC 인코딩, 트랜스코딩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표준형 서버 아키텍처와 신속하고 확장성 있는 통합을 구현, 기존 서버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이용해 동영상 처리 플랫폼을 지원코자 하는 서비스 사업자 및 운영업체들의 요구에 대응한다. 이 제품은 Artesyn 3U 맥스코어 플랫폼에 사용되며, 소비전력 절감 통해 운영비를 대폭 낮출 수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 건설구축사업단(이하 사업단)과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초전도 가속관 개발의 필수기술인 영하 271도(2K) 극저온 냉각장치를 개발하고 구현실험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가속기 빔의 안정적 가속을 위해 진공상태인 초전도 가속관 내부를 최적의 온도조건인 영하 271도(2K) 상태로 만드는 극저온 냉각기술로 국가 신성장거점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중이온가속기의 성공적 구축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사업단은 이를 위해 2013년도 중반부터 개발에 착수해 초유체 헬륨을 생성하여 초저온․저진공 상태에서 누설 없이 보관하는 대용량(30W)냉각장치를 자체 설계한 후, 국내 산업체들과 함께 장치제작과 시스템 설치, 예비시험 등을 마치고, 최근 이를 활용한 2K 실험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이러한 초유체 헬륨의 대량생성 기술 구현은 프랑스, 독일, 미국, 일본 등 세계 약 10개국 정도만 가능하다. 이번 산․연 협력을 통한 영하 271도(2K) 극저온 냉각장치 개발 및 실험 성공으로 압력제어 기술과 열 차폐 설계 분야의 국내기술 수준이 크게 진일보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2021년에 완공될 과학벨트 중이온
고속 측정·데이터 스트리밍으로 테스트 신뢰성 높여 NI LabVIEW RIO 기술이 적용된 PXI 모듈형 계측기는 RIO 기술의 핵심인 FPGA를 기반으로 고속의 측정과 데이터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고정밀 타이밍과 연산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을 PC 기반이 아닌 FPGA 기반에서 구현함으로써 보다 신뢰성 있는 테스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RF 수신기, RF 발신기, 직접 프로그래밍 가능한 FPGA로 구성되는 VST는 기존 VSA/VSG 패러다임 그 이상을 구현한다. 빠른 기술 변화와 함께 IoT 시대가 도래 하면서 기술은 좀 더 복잡해지고 있고, 이를 적용하고 테스트를 해야 하는 엔지니어들에게는 정확하게 측정하고 분석하는 것이 큰 도전과제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고정밀 데이터들을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는 고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고 보관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뒷받침되어야만 이후의 정밀 분석이 가능하다. 즉, 빅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계측기에도 필요하게 된 것이다. PC의 기능도 같이 발전하고 있긴 하지만, 이러한 테스트와 분석 트렌드를 따라가기가 쉽지 않고, 일부 산업 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접근방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K-ICT 스마트콘텐츠센터 입주기업 중 최고 우수 기업 5개사를 선정해 핀란드 헬싱키의 스타트업 컨퍼런스 ‘SLUSH 201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핀란드 현지 시각으로 12일까지 국내 스마트콘텐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K-ICT 스마트콘텐츠센터가 SLUSH 참가를 지원하는 국내 기업은 디지털모션엔터테인먼트, 비손콘텐츠, 사운드유엑스, 아이큐비스, 히즈쇼 등 5개사다. 디지털모션엔터테인먼트는 실시간 동작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Real Live Avatar’ 서비스와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체감형 스포츠 엡 콘텐츠’ 제작 사업을 소개한다. 최근 실리콘밸리 등에서 100만달러 투자를 유치해 낸 비손콘텐츠 또한 SLUSH에 참가해 온라인 음원 배급 서비스 ‘뮤직스프레이’를 선보인다. 또 다른 음원 유통의 강자 사운드유엑스도 SLUSH 현장에서 아시아 최대 배경음악 오픈마켓 플랫폼 BGMSHOP.COM을 선보인다. 아이큐비스는 대표 캐릭터 ‘이지와 엘리’, ‘머들리 몬스터&rsquo
국내 최대의 전자 계측기 종합 솔루션 전문회사인 ㈜누비콤이 일본의 아폴로웨이브사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동사에서 생산하는 프로브스테이션(Probe Station)을 본격 공급한다. 누비콤이 공급하는 제품은 세미-오토메이션형, 컴팩트형 및 수동형 그리고 진공형 프로브스테이션 등이며 이러한 제품들은 시스템 구성에 따라 저전류, 고주파수, 하이파워, 고온 및 저온, 미소 전류, RF, 고출력, LED, WLR 등의 응용이 모두 가능한 모델로 구성된다. 누비콤의 신동만 사장은 "프로브스테이션은 반도체, PCB, 전자회로, 부품의 조립 공정 등을 진행하기 전에 제품의 전자적 특성을 측정하기 위해서 주요 계측장비와 피 측정체를 연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장비로, 주로 반도체 소자의 특성을 측정하며 반도체 디바이스와 계측기가 쉽게 프로빙(Probing)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장비입니다”고 말하면서 “아폴로웨이브가 생산하는 프로브스테이션은 업계에서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프로브 카드나 프로브 헤드 등을 이용하여 PCB나 반도체 웨이퍼(Wafer) 상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디바이스의 측정 포인트에 프로빙(Probing)을 편리하고 정확하게 할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 발표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행정자치부 등 관계부처와 정부3.0추진위원회 합동으로 11월 10일 국무회의에서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은 지난 9월 28일부터 시행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에 따라 마련된 ‘제1차 법정 기본계획(’16~’18년)’으로,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해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기본계획은 2018년까지 클라우드 이용률을 30%로, 클라우드 기업을 800개로, 클라우드 시장 규모를 4.6조원(3년 누적)으로 성장시킬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한 추진전략은 △공공부문의 선제적인 클라우드 도입 △규제 개선 등을 통한 민간부문 클라우드 이용확산 △인재 양성 등을 통한 클라우드산업 성장 생태계 구축 등으로 세웠다. 기본계획의 세부내용 중에는 특히, 민간 클라우드 이용 성공사례를 조기에 창출하기 위해 다수기관 관련사업 중 클라우드 이용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선도 프로젝트를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도 포함됐다. 선도 프로젝트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빅데이터의 이용활성화 및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2015 데이터 진흥주간(Data MAGIC Weeks)’을 진행한다. 이 중 13일에는 양재 L타워에서 ‘빅콘테스트 2015’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빅콘테스트 2015’는 빅데이터 분야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는 등용문으로, 빅데이터 분석 예비 전문가들의 능력을 발휘하고 기업 채용까지 연계하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판 ‘머니볼’을 표방하여 프로야구의 누적 입장객 수와 팀 순위를 예측하는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데이터 분석에 인공지능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접목시켜 빅데이터 경진대회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 지난 9월부터 총 406개 팀이 3개월간 치열한 경쟁을 거쳐 총 18개 팀이 최종 본선에 올랐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4개 팀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포함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등을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과 함께 SK텔레콤, KT, 다음소프트, 네이버, 와이즈넛 등 총 22개의 국내 빅데이터 전문기업 인턴
오토데스크는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오토데스크 기업가 임팩트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개시했다.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동안 개최되는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개회식에서 발표된 오토데스크 기업가 임팩트 프로그램은 환경·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국내 혁신 기업들에게 오토데스크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들의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도 대기업이 사용하는 오토데스크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자격 조건은 설립 5년 미만의 신생 기업으로, 매출이 11억 4천여만원(1백만 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각 기업은 오토데스크 제품 디자인 스위트 얼티메이트, 오토데스크 퓨전, 오토데스크 빌딩 디자인 스위트 얼티메이트 등 최대 3개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패트릭 윌리엄스 오토데스크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석 부사장은 “능력 있는 스타트업 기업가들이 업계 전반에 혁신을 일으키는 등 불과 몇 년 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전세계 스타트업 기업들을 통해 환경·사회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모빌리티, 건축 환경, 물,
헬셀은 첨단 장비와 공인된 기술력을 가진 전문 항공촬영 자격증을 보유한 업체이다. 무인항공 분야에서 풍부한 지식과 노하우, 그리고 젊은 감각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입문자부터 중/고수 유저까지 학교, 관공서 등 다양한 곳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예약 판매중인 Zenmuse X5 Vibration Absorbing Board는 젠뮤즈 X5 짐벌카메라 세트에 최적화되어 있어 효과적으로 진동을 흡수하여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인스파이어 1 프로의 진동 흡수판은 인스파이어 1 프로 키트에 포함되어 있다. 10월 초에 입고되는 FUTABA T18SZ는 FUTABA T18MZ의 스펙과 같으면서 가성비가 높아진 모델이다. 대형 TFT-LCD 와이드 스크린을 채용한 터치 패널로 간단하고 직접접인 조종 감도를 체감 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RC 생활을 보다 편안하고 부드럽게 조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Home/Exit 전원을 전면에 배치하였으며, 서브 모니터 버튼은 쾌적한 조작을 할 수 있다. 또한 R7008SB 수신기는 S.BUS 방식으로 채용하였으며 기체의 각종 정보를 조종기에 표시할 수 있다. 조종기 전용
헥사곤메트롤로지는 Hexagon(북유럽 증권 거래소: HEXA B; www.hexagon.com)의 자회사다. Hexagon은 고객이 제품을 설계, 측정 및 설치하고 데이터를 처리하여 제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설계 및 측정 검증 기술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선도 업체다. 헥사곤 메트롤로지의 소형 및 중형 3차원 측정기(CMM)를 사용하여 성능과 정밀도를 유지하면서 중소형 크기의 부품을 3차원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CAD 모델로부터 직접 신속하게 파트 프로그램을 생성할 수 있다. 헥사곤 메트롤로지의 고정형 3차원 측정기를 사용하여 품질 향상 및 공정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중소형 CMM은 치수에 대한 정밀도 및 반복성, 그리고 자동 측정 등이 필요한 거의 모든 산업현장에서의 측정업무에 적합하다. GLOBAL Classic는 다양한 부품의 치수 검사용으로 사용되는 경제적인 다목적 CMM입니다. 이 측정기에는 접촉식 프로브 또는 선택적으로 스캐닝 프로브를 장착할 수 있으며 GLOBAL Classic CMM은 수많은 산업체에서 파트에 대한 최초 및 최종 검사 및 고정구 검증 용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GLOBAL Performance는 높은 정밀도와 이전 세대의 G
하이티엔은 전 세계에서 생산량이 1위인 사출기 제조업체다. 2010년 독일, 터키, 브라질, 중국 지역 등 1,000,000m2이 넘는 생산기지에서 30,000여대의 사출기를 생산하였으며 130여개의 나라와 지역에 수출됐다. Haitian JU Series 에너지 절약형 사출성형기는 우수한 특징과 성능을 통합해 확장했다. 특허 획득 서보모터 제어 유압 시스템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늘날 시중의 전통 유압식 제어와 비교하여 우수한 에너지절약 기능을 제공한다. 유압 시스템은 에너지 낭비 없이 공정상의 실제 요구 사항만을 전달하도록 최적화 되어있으며, 사이클, Closed-loop 시스템이 해당 공정에 맞게 흐름과 압력 요건에 따라 계속 변경되어 시스템을 최적화한다. 사이클 중 움직일 필요가 없으면, 시스템 작동이 멈추어 전력 소비를 크게 줄여 주며, 공정 사이클 조건에 따라 대체로 20%~80%의 전력이 절감된다. VENUS Series 서보 모터 제어의 출력은 시스템의 부하에 따라 변화한다. 선진적인 직류 서보 모터기술을 통해 시스템 움직임 제어 에너지를 시스템 시동 에너지로 효율적으로 전환하여 일반 서보 시스템에 비해 절전율이 10% 이상이며 시스템의 전기소모와
하트포드는 1965년 설립된 타이완 최대의 머시닝센터 전문회사이며 하트포드코리아는 1998년부터 Hartford Machining Center를 국내에 보급하기 시작했다. 버티컬 머시닝센터는 각 제품의 특성에 맞게 경제형 머시닝센터부터 고정밀 고속가공기, X축4000mm 10호기 머시닝까지 선택의 폭이 넓은 버티컬 머시닝센터 시리즈에는 최고 24,000 RPM의 고속 컴팩트 머시닝센터인 SMC-5, 경제형 머시닝 센터 LM 가이드방식인 F1 등이 있다. 문형 머시닝센터는 더블컬럼 15호기 부터 45호기까지 X축 길이 20미터까지 금형가공용, LCD/PDP 장비제작 등 가이드 방식과 구조에 따라 고객의 필요와 제품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제안한다. 대형 초정밀 문형 머시닝센터인 MIRAGE, LM-가이드웨이의 21호 26호 MCT인 INGINITY가 있다. 호리젠탈 머신의 특성을 고려하여 최대한의 저중심 설계와 대구경 스핀들의 적용으로 호리젠탈작업 시 최고의 평행도를 보장한다. 컬럼의 강성과 뛰어난 반복정밀도를 자랑하는 로타리테이블은 강력한 절삭과 보링능력을 갖는다. 김연주 기자 (npnted@hellot.net)
산업용 무선 솔루션 분야 전문기업인 MOXA가 신뢰성 높은 무선 연결을 보장하는 차세대 WLAN 디바이스 'AWK-A 시리즈'를 출시한다. AWK-A 시리즈는 ESD와 돌입 전류 같은 간섭으로부터 전원 입력과 안테나 포트를 보호하는 강력한 듀얼 절연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해진 장애 극복 모드(failover)로 무선 연결을 보호하는 MOXA의 독자적인 아에로링크(AeroLink) 보호 기술을 탑재했다. 무선 네트워크는 비용 절감과 유연성, 확장성, 네트워크의 용이한 확장 및 재구성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열악하고 복잡한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신뢰성은 미션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무선 솔루션을 채택하는 사업자에게 주된 걸림돌이 되고 있다. MOXA의 제품 매니저인 제프리 케(Jeffrey Ke)는 "산업 환경에는 무선 장치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숨겨진 위협이 많이 있다"며 "따라서 사업자는 장치의 고장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보다 강력한 보호를 제공할 수 있는 무선 장치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치에 고장이나 잦은 정전이 발생하면 무선 장치는 매끄러운 장애 극복 모드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MOXA의 차세대 AWK-A 시리즈는
LG전자가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의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를 출시했다. 기존 제품에 비해 전기료, 무게, 소음 등을 낮췄다. LG전자는 지난 3월 ‘무급유(Oil Free) 인버터 터보 칠러’를 가스 베어링 방식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데 이어, 이번에는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의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도 내놨다. 가스 베어링 방식은 컴프레서 내부의 모터 회전축을 지탱하기 위해 기존까지 사용하던 윤활유 대신 냉매가스를 사용하고,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은 전류가 만드는 전자기력을 사용한다. 이로써 LG전자는 100RT(Refrigeration Ton; 냉동용량 단위)부터 900RT에 이르는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 라인업을 확보했다. 100~300RT (Refrigerator Ton) 용량 제품은 가스 베어링 방식, 350~900RT의 대용량은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을 각각 적용했다. 1RT는 약 33m2 크기의 공간을 냉방할 수 있는 용량이다.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은 윤활유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컴프레서 구조를 보다 단순화해 기존 제품 대비 무게는 29% 이상 줄이고, 소음은 68데시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