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직원들이 지난 18일 광주 오선동 광주사업장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삼성 무풍에어컨'을 조립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 News1 '작업자는 작업만, 검증은 시스템으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 위치한 무풍에어컨 및 공기청정기 생산공장 정문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표어다. 삼성전자는 부품 조립부터 제품 검사까지 자동화율을 크게 높였다. 덕분에 생산성이 크게 높아졌고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해내고 있다. 18일 찾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프리미엄 가전을 생산하는 '핵심기지'다. 이곳에는 모터와 콤프레서 등 핵심 부품 생산시설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 무풍에어컨 생산라인, 자동화로 생산성 크게 향상 먼저 무풍에어컨 생산라인에 들어서자 정면에 10개의 모니터가 눈에 띈다. 냉매량 등 각종 검사기록과 생산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모니터를 보던 중 부품을 실은 조그만 짐차가 곁을 지나갔다. 운전자는 없었다. 설정된 궤도에 따라 자동으로 움직이며 필요한 곳에 부품을 가져다 준다. 직원들은 커다란 기계들과 함께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올 4~6월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해 폭염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일찌감치
[첨단 헬로티] 스마트 장갑 분야의 특허 출원은 센서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최근 5년간 현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스마트 장갑 관련 출원 건수는 최근 5년(’12년~’16년) 연평균 17.8건으로 그 이전 5년간(’07년~’11년) 연평균 4.6건에 비해 약 4배 증가했다. 출원 주체별로 보면, 지난 10년간 전체 특허출원 112건 중 기업 출원이 약 40%(45건)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개인 출원으로 약 25%(28건)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스마트 장갑은 센서, 디지털 및 통신의 첨단 기술을 도입해 사물인터넷(IOT, Internaet Of Things)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 센서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문자뿐만 아니라 손이나 손가락의 움직임과 같은 사람의 동작을 인식하고 이를 유무선 통신 기술로 공유한다. 가상 촉감 기술은 실제 주변 환경뿐만 아니라 가상 환경이나 증강 현실의 느낌을 장갑 착용자에게 전달한다. 스마트 장갑은 정보 수집·공유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이를 의료용, 재활치료용 및 장애인용 등에 적용하여 그 활용분야를 확대해 나가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4월 3일부터 30일까지 에너지신산업 중심의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제2차 KEPCO 에너지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2차 모집은 지난 3월 제1차 선정기업(18개사)에 이어 에너지신산업중심의 제2차 스타트업 약 40여개사를 모집하는 것이다. 한전은 에너지신산업분야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에너지생태계의 성장발전을 위해 2020년까지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300개사 발굴 및 육성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 대상에는 예비창업자까지 확대해 에너지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전은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 대해 △기업별 최장 2년 동안 2억원 한도의 자금 지원 △빛가람혁신센터에 입주 오피스 제공과 한전의 실증 시험센터 이용 △한전의 특허 기술 활용과 분야별 기술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프로그램 이후에도 후속 투자연계 프로그램, 중소기업 R&D협력, 수출 파일럿 프로젝트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강소 수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황치규 기자(
[첨단 헬로티]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 이문환 회장)와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황규연 이사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정보화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산단 입주 기업 대상 ▲클라우드 관련 교육 지원, ▲기술 및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 ▲클라우드 도입·이용 촉진 등 클라우드 기반의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를 위한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문식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은 “제조, 임가공, 지식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산단 입주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과 미래성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훈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부회장은 “클라우드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으로, 클라우드의 진정한 가치는 비즈니스 민첩성 확보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첫걸음”임을 강조하며, “회원사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확산과 산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산업단지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나
[첨단 헬로티] KT(회장 황창규)는 광화문 KT 스퀘어 드림홀에서 ’에너지의 새로운 미래, Smart Energy’를 주제로 IT신기술 설명회 ‘테크니컬 트렌드 세미나(Technical Trend Seminar, 이하 TTS)’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KT 임직원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TTS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이 ‘에너지 신 산업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고 KT의 에너지 사업방향과 서비스, 전기자동차 시장의 전망과 글로벌 동향 등을 실제 도입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강연 뒤에는 참석자들이 에너지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하고,전문가들이 답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KT는 2016년 한국 전체 전력 사용량 중 약 0.5%(2500GWh, 약 3000억원 규모)를 차지할 만큼 에너지 소비가 많은 기업이다. 때문에 KT는 에너지 절감 방안에 대한 고민과 함께 노하우(Know-how)를 축적해 왔으며, 이를 스마트에너지 사업으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월 KT 황창규 회장은 “스마트에너지를 비롯한 ‘
[첨단 헬로티]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대표 박진홍)가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준비하는 보쉬 브랜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브랜드데이 행사에서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14.4V 해머드릴(GSB 14.4-2-LI L-Boxx) 및 고압세척기(AQT 33-11 CWS) 등 다양한 공구 제품들을 선보인다.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특별 할인 혜택, 증정 행사 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브랜드데이 행사에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대표 상품인 보쉬 14.4V 해머드릴(GSB 14.4-2-LI L-Boxx) 구매 고객대상으로 선착순 30명에게 해머드릴과 배터리 호환이 가능한 보쉬 휴대용충전청소기(GAS 14.4V)나 교체형 배터리(2.0Ah)를 택일 증정한다. 2017년 신상품 보쉬 650W 해머드릴 세트 5,000 원 할인행사도 함께 열린다. 고압세척기(AQT 33-11 CWS) 구매 고객(선착순 10명)에게는 스스로 물을 빨아들여 물을 공급하는 자흡 호스 키트를 증정하며, 정원공구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안전장갑과 다용도스카프, 장화 등 정원관리 용품을 제공 한다. 또 행사 기간동안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첨단 헬로티]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및 3D 디지털 목업,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솔루션 기업 다쏘시스템은 오는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 동안 개최되는 2017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17)에 참가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기업의 가치창출 프로세스 디지털화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시장 조사 업체 IDC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55%의 기업들이 부서간 협업에 많은 시간을 낭비하며, 44%의 기업이 이로 인해 수익이 줄어든다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감안해 다쏘시스템은 글로벌 기업 사례들을 통해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어떠한 방식으로 모든 부서를 디지털 기반으로 연결하고, 동시에 부가가치 사슬을 창출하도록 지원하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 부스에서는 보쉬 그룹 산하 엔지니어링 회사인 보쉬 렉스로쓰 (Bosch Rexroth) 사례를 통해 어떻게 각각의 장비들이 프로그래밍 언어와 독립적으로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상의 가상 모델에 연동되어 시스템 엔지니어링 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회사측에 따르면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를 통해, 개발자들은 소프트웨어 및 전자 회로, 기기 등을 설정하
[첨단 헬로티] 3D 설계, 엔지니어링,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업체 오토데스크는 BIM(빌딩 정보 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워크플로우를 위한 레빗(Revit)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레빗2018은 건축가, MEP 및 구조공학자, 상세 설계자 및 시공사를 위한 향상된 통합 모델링 툴을 제공하고 BIM 워크플로우를 보다 원활하게 지원한다. 레빗 2017.1 및 2017.2 버전에서 도입된 기능은 물론, 다양한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 멤버십(구 서브스크립션) 방식을 통해 제공된다. 오토데스크코리아 건설/건축/토목 부문 임민수 상무는 “레빗 2018은 BIM 포트폴리오에 최적화되어 있어 건축, MEP 엔지니어링, 구조 설계 등 주요 건축 디자인 분야는 물론, 철골 콘크리트 등 건축 자재업계까지 지원 가능하다”고 전했으며, “이를 통해 설계자, 자재업계 및 시공사가 한층 높은 수준의 디테일을 갖춘 모델링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첨단 헬로티] 신호 처리 애플리케이션용 고성능 반도체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아나로그디바이스는 고가치 자산의 물리적 상태를 장기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고안된 차세대 가속도계를 출시했다. 초저전력 소모를 실현한 ADXL372 마이크로파워 하이지(high-g) MEMS 가속도계는 보관이나 수송, 혹은 사용 중 장치에 충격이나 충돌이 가해지는 경우 기능, 안전성 및 안정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겨냥한 제품이다. 고가치 자산으로는 정적인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하다가 갑작스러운 고강도 충격이 가해질 수 있는 선적, 보관용 컨테이너, 공장 기계류, 배터리로 작동하는 제품 등이 있다. 동종의 센서와 달리, 초저전력 MEMS 센서인 ADXL372 가속도계는 ‘즉시 가동(Instant on)’ 기능을 통해 즉각적으로 가동을 시작해 전체 파형을 습득하여 대기 전력 소모를 현저히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충격 감지를 위해 대기하는 동안에는 2마이크로암페어 미만의 낮은 전류만 필요하므로, 해당 센서를 동작 감지 활성화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경우 소형 배터리 하나로 수년 간 작동이 가능하다. ADXL372 MEMS 가속도계를 사물인
[첨단 헬로티]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명품 브랜드 운영 전문 업체 부루벨코리아와 ICT통한 명품 산업 혁신 협력을 골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부루벨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SK텔레콤 차인혁 IoT사업부문장 및 부루벨코리아 다니엘 메이란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ICT 기술과 명품 산업의 결합을 통한 적극적인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및 협력을 다짐했다. 부루벨그룹은 아시아 전역에서 명품 소매 분야 총괄, 운영 및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한국, 중국, 일본, 태국, 홍콩 등 주요 아시아 지역 8개국에 100개 이상의 럭셔리 브랜드를 유통한다. 이중 부루벨 코리아는 아시아 지역 면세점 및 쇼핑몰의 럭셔리 브랜드 유통을 담당한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여행객 쇼핑 편의 증진을 위한 O2O 커머스 플랫폼 개발, ▲럭셔리 매장 인테리어 및 유통망 혁신 및 ▲ICT기반 럭셔리 상품 기획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SK텔레콤은 스마트 사이니지, 위치확인 솔루션 등 다양한 ICT 기술을 럭셔리 매장 및 제품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럭셔리 브랜드의 고객 로열티 제고, 매출
[첨단 헬로티] 테크니컬 컴퓨팅 소프트웨어 업체 매스웍스코리아가 단국대학교와 매트랩(MATLAB) 및 시뮬링크(Simulink)를 포함한 자사 제품에 캠퍼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캠퍼스 라이선스는 복잡한 수학 계산을 필요로 하는 모든 학과 및 교내 어디서든 수업과 연구 목적으로 사용자수 제한 없이 매트랩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국내의 경우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양대학교 등과 매스웍스코리아와 캠퍼스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단국대가 도입한 TAH 풀 스위트(Total Academic Headcount Full Suite, TAH Full Suite)는 매스웍스 전체 제품이 포함된 패키지로, 대학 전체 구성원이 매트랩을 수업과 연구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매트랩 아카데믹 온라인 트레이닝 스위트(MathWorks Academic Online Training Suite, MAOTS)를 통하여 온라인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라이선스 계약이 체결된 매스웍스의 제품들은 자동차, 항공기, 국방, 선박, 고속 철도, 철강 제조, 의료 및 생명과학 등의 산업 분야에서 연구개발에 필요한 알고
[첨단 헬로티] 에스프린팅솔루션이 18일 ‘프린팅 앱센터’를 업그레이드한 2.0 버전을 공개했다. ‘프린팅 앱센터’는 삼성 스마트 UX 센터의 앱과 솔루션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웹포털이며, 딜러의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기능과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프린팅 앱센터’는 이번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며 기존 기능에 딜러와 앱 개발자, 고객 등을 위한 맞춤형 기능을 추가로 탑재했다. ‘마이 카탈로그’ 기능을 이용하면 프린팅 딜러가 고객의 비즈니스 특성에 적합한 앱을 선택하고 간편하게 카탈로그를 제작하여 배포할 수 있다. 프린팅 앱센터 이용자간의 소통을 도와주는 앱센터 내 온라인 채팅룸 ‘스마트 카페’ 기능은 딜러와 고객, 앱 개발자와 운영자가 프린팅 기기와 앱에 관련된 의견과 질의 응답을 주고 받을 수 있다. ‘공지 기능’도 생겨 신규 앱 정보와 각종 이벤트도 확인 가능하다. ‘프린팅 앱센터 2.0’은 앱 개발자들을 위해 앱 검증 절차를 쉽게 확인하고, 앱 다운로드 현황을 확인할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송성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최를 알리는 전기자동차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2016.3.12/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올해 제주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물량이 당초 계획 보다 1400대 가량 줄어들었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제주지역 전기차 민간 보급물량은 6053대로, 환경부가 올해 초 발표한 당초 보급물량(7431대) 보다 1378대(18%) 감소했다. 이는 환경부가 발표한 '2017년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의 국고보조금이 조정됐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전기차 구매보조금이 지원되는 지자체가 기존 31곳에서 101곳으로 확대됐고,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보조금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전기차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지면서 전국 시·도별 전기차 보급물량이 재조정됐다. 이에 따라 전기차 7431대에 대해 민간보급 공모을 실시해 왔던 제주도는 앞으로 전기차 6053대를 대상으로 변경공모를 실시하게 된다. 제주도는 이번 변경 공모에서 도서지역의 심각한 교통난을 고려해 도서지역의 자동차대여사업에 한해서는 저속전기자동차에 대한 지방비를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또 기존에 보급 중인 전기차와 동일하게 본인
[첨단 헬로티] 머신 비전 및 자동인식기술 기업 코그넥스(지사장 조재휘)는 빠르고 정확한 검사는 물론, 혼류 생산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최신 비전 시스템 ‘인사이트7000(In-Sight 7000) GEN 2’와 고정밀 부품 치수 검증을 위한 변위 센서인 ‘인사이트 레이저 프로파일러(In-Sight Laser Profiler)’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인사이트 7000 GEN 2는 유연성과 통합성이 뛰어난 독립형 비전 시스템으로 생산라인 속도에 맞춰 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크기도 작아서 공간 제약이 있는 생산 환경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인사이트 7000 GEN 2에 적용된 모듈형 디자인은 400개 이상의 다양한 구성을 제공해 다양한 환경에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사이트 7000 GEN 2는 IP67 등급(먼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며, 1m 침수까지 견딜 수 있음)의 방수, 방진 기능을 갖췄고 이미지 형성을 최적화해 고가 외부 조명 없이도 고품질 이미지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렉시블 이미지 기술(Flexible Image Technology)도 탑재했
[첨단 헬로티] 전자 커넥터 기업 한국몰렉스(대표 이재훈)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업체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AEO)로 인정되어 인천세관에서 AEO 공인 인증서를 정식으로 수여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AEO란 세계관세기구(WCO)가 무역안전과 원활화를 조화시키기 위해 마련한 개념으로,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을 바탕으로 각국의 세관당국이 법규준수, 내부통제 시스템, 안전관리기준, 재무건전성을 심사해 기준을 통과한 기업을 공인하는 제도이다. 한국몰렉스는 관세청으로부터 AEO 공인을 획득함에 따라 수입 물품 검사의 생략 또는 범위 축소, 사전 세액 심사 면제 등 28개의 통관상 혜택을 받게 된다. 한국몰렉스 이재훈 대표는 “2017년 새로운 공인 기준인 통관적법성 사전심사 관련 항목에서단 한 건의 오류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한국몰렉스는 자체적인 법규준수와 내부 안전관리 시스템이 철저히 시행되고 있음을 입증 받았다”며, “이번 AEO인증을 통해 국제적인 수출입 업무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공인 받은 만큼 향후에도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게 물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