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빗의 Total 실시간 위치추적 솔루션으로 작업자의 안전관리를 보다 더 확실하게 책임진다.” IoT 실시간 위치추적 전문기업 큐빗이 전파가 불안하고 거친 작업환경에서도 별도의 무전망 구축 없이 위치추적이 가능한 리얼트랙(RealTrac) 시스템을 런칭했다. 큐빗 RealTrac 시스템은 능동형 태그를 활용한 RTLS(실시간 위치추적) 솔루션으로 전파 간섭의 환경에서도 가속도 및 기압 센서를 통한 위치계산을 할 수 있어 지하터널, 해저, 제철소, 위험 시설이나 지역 등 외부 전파가 닿기 힘든 현장에서도 작업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적합하다. 또한 추락 등 이상 현상 감지 및 위험상황 발생 시 알림기능도 지원된다. 센서를 통해 주변환경의 온도․습도․기압 등도 확인할 수 있다. RealTrac 시스템의 최대 범위는 실내 약 70m, 야외는 장애물이 없는 경우 약 1,500m이다. 주파수는 ISM 대역(산업·과학·의료용 기기에서 정부로부터 별도의 사용허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주파수 대역, 2.4~2.48GHz)을 사용한다. 특히 RealTrac 시스템 중 센트리(Sen
“K-Safety가 국내 최대 안전·보안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5)가 국민안전처 주최로 2015년 11월26일부터 3일 동안 KINTEX에서 열렸다. 전시회 준비로 분주하던 11월17일, 이번 행사의 주무부서인 국민안전처 재난안전산업과 이명수 과장을 만나 전시회가 갖는 중요성과 국내 안전산업 분야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들었다. 다음은 이명수 과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국가 거버넌스에서 안전산업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안전산업이란 무엇인가요. 안전산업이란 방재·소방·해양·보안·보건 등 안전과 관련된 첨단 기술·제품 등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들이 관련된 산업 분야로, 안전로봇, 안전통신·기계·전기, 안전시설·설비, 안전시스템, 안전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드론, 로봇, ICT(정보통신) 등 신기술을 접목해 융·복합 안전장비로까지 진화하고 있는 산업 분야이지요. 우리 부서에서는 이 같은
안전산업박람회,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전문박람회가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방재, 보안, 보건·위생, 교통 안전과 산업 안전, 생활 안전까지 안전에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하는 품목들을 전시했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열렸다. 아시아 최대규모인 2만 1,000㎡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국민안전처 주도로 시작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가 주최했고 ㈜첨단이 주관 미디어사로 참여했다. 안전산업박람회에서는 방재, 보안, 보건·위생, 교통 안전과 산업 안전, 생활 안전까지 안전에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하는 품목들이 전시됐다. 전시회는 생활 속에서 접하게 되는 안전위험을 국민적으로 인지하고 이를 위한 공공 및 기업서비스를 소개하는 생활관과 재난안전, 보안, 보건·위생 등 안전산업을 총망라한 산업관, 드론과 로봇, 정보통신기술, 사물인터넷 등의 첨단 기술을 전시한 신기술관 등으로 구성됐다. 생활관은 한국전력공사, 교통안전공단, 안전보건공단
2016년 데이터센터 5대 핫 이슈 점검 바이모달 IT(Bimodal IT),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사물인터넷(IoT)이 계속해서 기존 시스템 아키텍처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네트워크 엣지뿐 아니라 코어와 클라우드 양쪽 모두에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또한 민첩성을 중시하는 통신 사업자들이 주로 모듈형과 컨테이너형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채택하고 있으며, 하이퍼스케일 및 코로케이션 업체들 사이에서는 성능 최적화를 위해 고효율 전력, 냉각 인프라,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데이터센터란 컴퓨터 시스템과 통신장비, 저장장치인 스토리지(storage) 등이 설치된 시설을 말한다. 데이터센터는 인터넷 검색과 이메일, 온라인 쇼핑 등의 작업을 처리하는 공간이다. 잠시라도 전원 공급이 중단되면 이러한 기능이 마비되기 때문에 예비 전력 공급 장치와 예비 데이터 통신장비를 갖추어야 하며, 컴퓨터에서 배출되는 열기를 제어하기 위해 냉방 시설, 소방시설 및 보안 장치가 갖추어져야 한다. 데이터센터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인터넷이 활성화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기업이 빠르고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하려면 전용 시설이 필요
“훼스토는 더 이상 유럽 지역만이 아닌 글로벌 시장 넘버원이 되고자 한다. 그 기반은 ‘공압+전기’ 통합 솔루션이 될 것이다.” 한국훼스토 신무경 이사는 미래 산업자동화는 공압만으로는 더 이상 한계가 있다며,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통합 솔루션으로 가야 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최근 훼스토는 전기 드라이브 분야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제품과 라인업도 2배 확충했고, 이것을 전담하는 판매 조직과 엔지니어 조직도 구축했다. 신무경 이사는 공압 솔루션과 전기 솔루션, 둘 다 갖춘 업체는 많지 않다며, 통합 솔루션 제공이 훼스토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말한다. 국내 마켓쉐어 1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는 한국훼스토의 신무경 이사에게 2016년 공압 시장 전망과 영업 전략을 들었다. 한국훼스토 신무경 마케팅 이사 Q. 2016년 국내 공압 시장 전망은 A. 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다. 2016년 경제 성장률은 2%대 후반이 점쳐지고 있으며, 수출 감소와 중국의 경기 둔화 등으로 낙관하는 전문가들은 없는 것 같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공장 증설, 삼성전자의 평택단지 투자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이지만 글로벌 경
이번에 개발한 에너지 거래 핵심기술은 ▲에너지 정보 교환 프로토콜 기술 ▲개인과 개인이 직접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P2P(Peer to Peer)기반 에너지 거래기술 ▲분산자원 에너지 통합관리 및 거래기술 등이다. 그동안 규모가 작아 시장 입찰을 하지 못했던 에너지 잉여자원들을 거래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태양광, 연료전지, 에너지 저장장치 등을 보유한 소비자들을 연결하는 일종의 에너지 중개시장 기반기술이자, 에너지를 팔고 사고 할 수 있는 거래 프로토콜 기술을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개발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거래 대상이 되는 각종 분산자원의 발전량이나 가격, 스케줄 등 정보를 중개시장 서버에 등록하고 온라인 전력 거래를 중재하며, 계약된 분산자원의 발전 또는 수요 감축 이행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독해 에너지 판매자와 구매자 간 직접 거래가 가능케 된다. 이 기술들은 정보 표준화관련 국제표준기구의 표준 정보모델을 기반으로 구현됐으며, 전북 진안군 소재 홍삼스파‧홍삼빌 건물과 대전 유성구 소재 ETRI 12연구동에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ETRI는 이 기술이 현재 정부에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소규모 분산자원 전력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크라우드펀딩의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를 11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개최한다. 네이버문화재단과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실제 크라우드펀딩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전문 투자단과 일반 투자자들에게 각각 1억, 천 원의 가상 투자금을 제공하고 참가 스타트업들에게 투자하게 함으로써 사업 내용을 검증·평가하는 온라인 IR 경진대회다.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콘텐츠 스타트업은 모두 36개로 지난 10월 4주간의 모집과정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기업과 콘텐츠 홍보 및 투자유치 위해 사업계획서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투자유치 실적에 따라 총 3팀을 선정해 대상 1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우수상 2팀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또는 한국무역협회장 상패과 상금 500만 원)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콘테스트의 전문 투자단은 국내 전문 투자기관 관계자들과 투자 전문성을 인정받은 크라우드펀딩 경험자 100명으로 구성했다. 일반 투자자는 크라우드펀딩에 관심 있는
손목을 움직여 커피숍에서 결제를 하고, 원형 베젤을 돌려 스크롤하면서 이메일을 볼 수 있는 새로운 삼성 기어 S2 스마트워치가 사용자의 편리성과 이동성을 더욱 강화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모든 삼성 기어 S2 모델에 임베디드 보안칩(embedded Secure Element, eSE)을 제공한다. 이 칩은 사용자의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근거리 무선 통신(NFC) 기술에 기반한 보안 비접촉식 결제를 지원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칩 카드 및 보안 부문 사장인 스테판 호프첸(Stefan Hofschen) 박사는 “사용자 인증서를 보호하는 인피니언의 보안 전문기술로 세계 스마트폰 선도업체인 삼성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면서 “인피니언의 임베디드 보안칩은 통합이 용이할 뿐 아니라 웨어러블 기기의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처리를 위한 완벽한 솔루션이다”고 말했다. 기어 S2는 고유한 원형 베젤을 채택하고, 안드로이드 4.4 이상을 실행하는 다양한 스마트폰과 연동된다. 3G 버전은 독립적인 기능들과 자체적인 3G 셀룰러 연결을 사용하는 내장 GPS를 추가하고 있다. 인피니언의 SOL
마우서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 Inc)는 리눅스 기반 저전력 컴퓨터 BeagleBoard.org와 Seeed Studio의 개발 보드인 BeagleBone Green의 판매를 시작했다. BeagleBone Green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AM335x 1GHz ARM® Cortex®-A8프로세서 기반의 BeagleBone Black을 업데이트한 것이다. BeagleBone Green은 BeagleBone Black의 HDMI 커넥터와 칩을 유지하는 대신, Seeed Studio의 플러그 앤드 플레이 Grove 커넥터를 포함한다. 이 새로운 보드를 활용할 경우,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은 Seeed Studio의 모듈러 Grove 시스템과 보드의 범용 I/O(GPIO)를 확장할 수 있다. Mouser.com에서 구매 가능한 Seeed Studio의 BeagleBone Green은 BeagleBone Black과 동일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 보드는 512Mbytes DDR4 램, 4GBytes eMMC 플래시 스토리지, microSD 슬롯, 두 개의 PRU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강화된 멀티미디어 및 사용자 경험을 위한
자동차에서 사용되는 모터의 수는 컴팩트 이코노미 모델의 경우 50∼60개, 럭셔리 모델은 100∼200개 사이이며 2015년에는 이 수치가 대당 200개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사이즈와 무게 및 비용 축소가 점차 중요해질 것이므로 추가적인 집적 작업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에서는 지능형 파워 모듈을 사용해 차량 내 전기 제어 시스템을 구동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점점 엄격해지는 연료 효율 규제와 고조되는 환경 영향에 대한 우려로 인해 차량 내 기계 시스템이 전기적 장치로 대체되고 있다. 이에 차량 시스템의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작동 성능도 높아지고 있다. 일례로 차량의 전체적인 무게를 줄이는 동시에 연료 경제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도록 DC 모터 사용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메인 모터는 제외).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의 경우, 유압 시스템에서 전기 시스템으로 전환하면 연료 효율이 3∼5% 향상된다. 차량 내 시스템의 경우, 브러시와 정류기가 있는 재래식 DC 모터보다 신뢰성이 높은 브러시리스 DC(BLDC) 모터가 점차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BLDC 모터는 차량의 전기 파워스티어링 시스템(EPS)뿐 아니라 물
토마스는 자동화 및 산업용 통신 네트워크 분야의 기업들에 기술 및 부품을 지원하고 있는 업체로, 주요 취급 품목은 산업용 네트워크 스위치, 무선장비/광자재 일체, 각종 센서 및 커넥터 등이 있다. 특히 최근 새롭게 출시한 제품으로 변전 자동화 시스템에 최적화된 케이블을 직접 생산하였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군에 적합한 클린룸에서 무분진 운동을 구현한 자동화 장비도 출시하였다. 인터뷰에서 업체 관계자는 "안전과 속도를 추구하는 시대 요구에 발맞춰 IoT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리 : 추경미 기자 (ckm@hellot.net) 동영상 : 천병록 PD (hbs@hellot.net)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3차원 TSV 적층 기술을 적용해 최대 용량, 초절전 특성을 동시에 구현한 ‘128기가바이트(GB) 서버용(RDIMM) D램 모듈’을 본격 양산하기 시작했다. 이번 128기가바이트 TSV D램 모듈은 최고 용량뿐만 아니라 초고속, 초절전, 고신뢰성 등 그린 IT의 요구 사항을 모두 만족해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서버와 데이터센터를 위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128기가바이트 D램 모듈에는 삼성전자의 최신 20나노 공정을 적용한 8기가비트(Gb) DDR4 D램 칩 총 144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관상으로는 각 칩을 TSV적층 기술로 4개씩 쌓은 패키지 36개가 탑재된 모습이다. TSV 기술은 기존 와이어(금선)을 이용한 패키지보다 신호 전송 특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최적화된 칩 동작회로를 구성할 수 있어 더욱 빠른 동작속도와 낮은 소비전력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이번 128기가바이트 TSV D램 모듈은 기존 와이어(금선)을 이용한 64기가바이트 D램 모듈에 비해 용량뿐만 아니라 속도도 2배 정도 빠른 2,400Mbps를 구현하면서도 (최대 3,200Mbps까지 가능) 소비전력량을 50%나 줄일 수 있다
한국전력(한전)이 11월 27일,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문화대상은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을 주제로 전국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많은 기관이 참가하는 공모전이다. 한전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꿈꾸는 Smart Safety Creator, KEPCO’를 주제로 공모해 공공·비영리 분야 77개 참가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한전은 현장 중심의 Safety Patrol 안전예방 활동을 강화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직원, 도급자, 일반인 안전사고를 51% 감소시켰다. 특히 올해에는 안전사고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국제표준 안전 보건경영 시스템을 25개 사업장과 589개 협력사에 도입하는 등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솔이 기자
창조경제박람회가 11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3번째로,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특허청을 비롯한 14개 부‧청‧위원회, 부산광역시, 경기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창조경제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확산 및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민간과 정부의 창조경제 성과 및 사례를 공유, 확산하는 장으로서 2013년부터 시작된 행사이다. 창조경제가 발전하는 모습을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창조경제 플랫폼, 도전과 창업, 혁신과 융합, 미래 신산업으로 구성하여 창조경제 생태계의 다양한 성과 및 사례들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역대 창조경제박람회에 비해 전시 규모 및 참여 기관·기업이 양적으로 크게 확대되고 행사 내용도 더욱 풍성해졌다. 올해는 중소기업청의 창조경제 벤처창업박람회를 비롯해 특허청의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까지 창조경제박람회와 통합되어 열리며 작년에 비해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현실로 다가온 자율주행차 시승, 3D프린터 및 가상현실 체험,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만들어진 박람회 전시 부스의 우수작 직접
KT가 5G 핵심기술인 밀리미터파(millimeter Wave) 필드 테스트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와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진행하고 기본 설계 작업을 완료했다. 지난 7월 서울 우면동에 개소한 '5G R&D 센터'에서의 실내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28GHz 대역 밀리미터파 특성 시험과 안테나 설계까지 모두 5G 서비스가 이루어질 평창 현장에서 이루어졌다. KT는 이러한 밀리미터파 설계와 주파수 특성 시험 결과는 장비 제조사들의 5G 장비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며, 이번 시험결과를 국제 표준화 기구인 3GPP에 제안하여 5G 국제 표준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지난 3월 MWC에서 삼성전자와 협력 28GHz 대역 7.55Gbps 전송 시연을 완료했으며, 5월에는 스웨덴 Ericsson R&D 센터를 찾아 15GHz 대역에서의 야외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후 6개 벤더사(삼성, Ericsson, Nokia, ALU, Huawei, ZTE)와 5G R&D 센터에서 각종 테스트를 계속 진행 중이다. 추경미 기자(ckm@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