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SK텔레콤과 협력해 차세대 통신 기술 기반의 분산 LTE 교환기(SDN based Evolved Packet Core)를 개발하고 시연에 성공했다. 분산 LTE 교환기는 교환기 장비들을 한 곳에 집중시켰던 기존 방식과 달리 여러 지역에 나눠 배치하는 것으로, 대용량의 데이터도 높은 품질을 유지하며 효율적으로 전송되도록 해준다. 분산 LTE 교환기는 차세대 통신 기술인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oftware Defined Networking, SDN)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SDN이란 네트워크 장비의 제어 부분과 데이터 트래픽 전달 부분을 분리해 데이터 전송 경로를 보다 효율적으로 설정하는 분산 네트워킹 기술이다. SDN 기술이 보편화되면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보다 자유롭게 분산, 재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서비스 적용에 유리하다. 통신사업자가 가입자나 서비스 유형에 따라 최적의 트래픽 경로 설정을 통해 가입자의 데이터 체감 품질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고, 신규 통신망 구축 없이도 기업이나 공공 기관에 사설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중앙 인터넷 망 경유 없이 가장 짧은 트래픽 경로의 기지국 근처에서 데이터 서비스가 가능해져, 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K-ICT 스마트콘텐츠센터 비즈니스데이가 이달 2일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운영한 이번 K-ICT 스마트콘텐츠 비즈니스데이는 스마트콘텐츠센터 입주사 및 회원사, 스마트콘텐츠 관련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 이번 행사는 ▲국내 스마트콘텐츠 인디 개발자 콘퍼런스 ▲스마트콘텐츠 입주사 및 인디 개발자 우수 콘텐츠 전시 ▲해외 언론기자와 우수 콘텐츠 업체 인터뷰로 구성돼, 스마트콘텐츠 산업의 중심 허브 역할 수행 및 대외 인지도 향상에 기여했다. 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콘텐츠과 김정삼 과장, 스마트콘텐츠센터 강효진 센터장, 쿠팡 김철균 부사장, 인디 게임 개발자 4인인 블랙스미스 장재혁 대표, MAF 게임즈 김동준 대표, 21c. Ducks 이정희 대표, 아이들 상상공장 김상헌 대표 등 업계 대표 및 개발자들이 이번 행사에 대거 참여했다. 또한 북유럽 및 발트해에서 모바일, 스타트업, 투자 트렌드 등 IT분야 1위 온라인 미디어로 손꼽히는 ARCTIC STARTUP, 최신 가전 및 스마트 분야 뉴스를 다루며 업계 매체 중 중국
보이지 않는 전기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35년 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계측기 분야에 힘써 온 기업이 있다. 바로 광성계측기이다. 이 업체는 최근 디지털 누설 전류계인 KDS-20을 내놓았는데 업계의 관심이 크다. ▲광성계측기 임병천 대표 “누설 전류 차단 기술 개발에 주력” 소홀한 관리로 인해 엄청난 경제적, 인명 사고를 초래하는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현재는 설비의 첨단화 및 대형화로 그 피해는 더욱 커지고 있다. 안전사고 중 전기와 관련해 누설 전류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가 가장 빈번하며, 전기설비기술기준 제27조 3항에서는 ‘저압전선로 중 절연 부분의 전선과 대지 사이 및 전선의 심선 상호 간의 절연저항은 사용 전압에 대한 누설 전류가 최대 공급 전류의 1/2000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상시 측정 및 관리가 실시되지 않는 곳이 아직 많은 게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누설 전류는 전로 및 기기의 절연물 열화로 발생돼 서서히 증가하며 방치 시에는 악화돼 감전, 화재, 전력 손실 등의 재해가 발생한다. 전기는 보이지
“안전 강국 코리아 K-Safety가 보일 것” “K-Safety가 국내 최대 안전·보안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5)가 국민안전처 주최로 2015년 11월26일부터 3일 동안 KINTEX에서 열렸다. 전시회 준비로 분주하던 11월17일, 이번 행사의 주무부서인 국민안전처 재난안전산업과 이명수 과장을 만나 전시회가 갖는 중요성과 국내 안전산업 분야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들었다. 다음은 이명수 과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국가 거버넌스에서 안전산업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안전산업이란 무엇인가요? A. 안전산업이란 방재·소방·해양·보안·보건 등 안전과 관련된 첨단 기술·제품 등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들이 관련된 산업 분야로, 안전로봇, 안전통신·기계·전기, 안전시설·설비, 안전시스템, 안전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드론, 로봇, ICT(정보통신) 등 신기술을 접목해 융·복합 안전장
중국, 세계 시장 35% 점유해 최대 FPD 생산국으로 발돋움 평판 디스플레이의 가격 하락과 수익 마진 감소에도 불구하고, BOE를 비롯한 중국 평판 디스플레이(FPD) 제조업체는 계속해서 확장 계획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IHS에 따르면, 현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중국 FPD 제조 시장이 2018년까지 4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2010년에 전체 TFT 부문의 4%밖에 점유하지 못했지만, 2018년에는 글로벌 시장의 35%를 차지하며 전 세계 최대 FPD 생산국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부동의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1위를 차지하던 우리나라가 3년 뒤 그 자리를 중국에 넘겨줄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평판 디스플레이의 가격 하락과 수익 마진 감소에도 불구하고, BOE를 비롯한 중국 평판 디스플레이(FPD) 제조업체는 계속해서 확장 계획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IHS에 따르면, 중국은 현지 정부의 지원을 받아 FPD 제조 시장이 2018년까지 4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에는 전체 TFT 부문의 4%밖에 점유하지 못했지만, 2018년에는 글로벌 시장의 35%를 차지하며 전 세계 최대 FPD 생산국으로 발돋움할
TI는 Q100 차량용 표준을 충족시키는 동적 듀얼 인터페이스 NFC 트랜스폰더를 출시했다. 이 제품을 활용할 경우, 개발자들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NFC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RF430CL330H-Q1 트랜스폰더는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사이에 블루투스®, 블루투스 스마트, Wi-Fi®를 사용해서 OOB(Out of Band) 연동 모델로 간편하게 보안 페어링을 할 수 있게 한다. 한 번의 탭으로 NFC가 가능한 WPS(Wi-Fi Protected Setup)를 페어링하고 접속 또는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를 탈 때 복잡하게 수동으로 조절할 필요 없이 운전자 세팅을 구성할 수도 있다. 최적화된 NFC 인터페이스는 안전한 구성 및 검사 데이터를 위한 서비스 인터페이스로도 활용될 수 있다. 또한 106, 212, 424, 848kBaud 데이터 레이트를 지원하여 최대의 통신 유연성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RF430CL330H-Q1은 TI의 DRA74x ‘Jacinto 6’나 DRA72x ‘Jacinto 6 Eco’ 차량용 SoC 같은
한국델켐의 정찬웅 대표이사는 지난 11월 12일 ICC제주에서 개최된 대한기계학회 정기총회에서 ‘대한기계학회 기술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을 포함한 정기총회는 대한기계학회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며 개최된 ‘창립 80주년 기념 특별 학술대회’ 행사 3일차에 진행됐다. 대한기계학회의 기술상은 대한민국의 기술 및 산업분야에서 기계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부여되는 상으로, 기술 및 산업분야에서 독창적인 기술 및 제품개발을 통해 기계기술의 향상 또는 발전에 현저하게 공헌한 인물에게 수상의 자격이 주어진다. 정찬웅 대표이사는 지난 26년간 선진 제조 기술 전파는 물론, 국내 실정에 맞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다양한 기술 지원을 통하여 국내 제조업계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왔다. 특히 저비용 고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 개발을 통해 국내 산업계의 전체적인 발전에 기여하고자 회사 내 R&D에 집중적인 투자를 해왔으며, 또한 시스템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자체 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소 박사들과 함께 가공 조건 및 CAM 공정의 표준화/자동화가 가능한 시스템 개발 등에 앞장섰다. 이후 한국델켐 기
제조업혁신3.0 예산은 3,700억원…2015년 대비 20% 증액 선순환적 산업기술생태계 조성을 위한 ‘2016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이 지난 12월8일 공고됐다. 통합 시행계획에서 산업부는 2016년 R&D 예산 3조 4,073억원 중 일부 기반 조성 사업 등을 제외한 총 77개 사업, 3조 3,323억원 규모의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2016년 산업R&D 3조 4,073억원은 2015년 대비 1.7% 소폭 감액 편성된 것으로, 이는 예산 투자 효율화 제고를 위해 외연 확대 중심에서 질 중심의 투자전략으로의 전환하는 정부 R&D 편성기조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을 보면, 제조혁신3.0 관련 예산을 3,763억원(2015년 대비 20.1% 증액)으로 대폭 확대하고 스마트공장 등 제조업과 IT 융합 등을 통한 제조업 생산성을 높이고 산업엔진 신규 프로젝트 반영 등 미래 먹을거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2개 이상의 시도 경제협력권 산업 육성과 시도별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3,26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 차원의 강도 높은 사업 구조조
TI코리아가 출시한 ‘TDA2Eco’는 엔트리카 및 중형차를 위한 서라운드 뷰 솔루션이다. TDA2를 바로 대체할 수 있으며 전력 절감 및 최적화된 성능과 BOM을 제공한다. 또한 CAN, 기가비트 이더넷 AVB(Audio Video Bridging), 디스플레이 모듈 인터페이스와 같은 다수의 주변 장치를 통합하고 있다. 이 제품은 또 병렬 및 직렬, CSI-2 인터페이스를 통해 최대 8개의 카메라를 지원하며,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차종의 서라운드 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금형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금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금형산업의 최대 축제인 ‘제19회 금형의 날’ 기념행사가 산학연 금형 관계자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11월2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해 동안 금형산업 발전을 위해 수고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국내 금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제19회 금형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1월 20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금형 업계, 정부, 학계 등 금형산업 관계자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금형의 날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조합 창립 발기일을 기려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금형산업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금형 및 관련업계 관계자가 모여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이날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금형 생산 10조원, 세계 5위의 국가로,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수출 32억 달러를 달성하며 일본, 미국, 독일을 제치고 세계 2위로 도약했다. 그러나 올해는 내수시장 부진 속에 엔저 장기화, 대기업의 해외이전, 한중FTA 체결 등으로, 생산과 수출액 모두 감소
다이캐스팅은 고정도로 표면이 우수한 주물을 하이사이클로 생산하는 주조방법이다. 환경 친화적인 프로세스로 주목받고 있어 더욱 확대될 분야로 기대받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개최된 다이캐스팅 전문기술 세미나에서 서강대학교 한도석 교수가 발표한 '미래 자동차 및 신소개 기술' 내용을 정리한다. 다이캐스팅과 밀접한 자동차 산업의 전망과 신소재에 대해 살펴본다. 앞으로 자동차 산업은 도심 과밀화 보유비용 증가 및 연비 규제 강화로 소형 및 대형급으로 양극화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도시형 소형차로 EV 기반 2륜, 3륜의 도심형 개인 교통수단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소재도 자동차 연비 향상을 위한 경량화, 친환경, 기능성 소재들이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 서강대학교 한도석 교수 미래 사회 기술 트렌드 전망 미래의 기술 트렌드로는 신소재 혁명, 무한 연결성, 생각하는 기계를 들 수 있다. 신소재 혁명은 괄목할 만한 성장 중이다. 기존 소재 대비 경량성, 친환경성이 우수하며, 고기능성 구현이 가능한 신소재의 차량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철강 소재의 고강도화 트렌드 지속 및 경량 금속,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 소재의 자동차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바이오 플라스
“한국은 매우 중요한 로봇 사용 국가로, 고객들이 더욱 쉽게 유니버설 로봇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금과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유니버설 로봇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 CEO는 공장자동화 관련 깊은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이 협업 로봇 사용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한국사무소 설립을 통해 기술 지원과 영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에서의 로봇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10월27일 방한한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 CEO를 만나 산업용 로봇 이슈와 사업 비전을 들어봤다. INTERVIEW_ 유니버설 로봇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 CEO Q. 산업용 협업 로봇이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데, 협업 로봇이 되기 위한 조건은 A. 협업 로봇은 우선 간단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해야 한다. 그리고 다양한 제조 환경 속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한 배치가 가능해야 한다. 또한, 편리한 설치가 가능해야 하는데, 설치가 용이하다보니 고객들의 비용 절감 혜택을 가져다줄 수 있다. 유연성도 매우 중요하다. 협업 로봇은 다양한 기기에 적용할 수 있고 이동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소규모 매출로 운용되는 제조회사나 작은 생산라인에서도 사
삼성SDI 대 LG화학, 웨어러블 배터리 시장서 본격 격돌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오는 2016년까지 스마트워치가 전체 소비자 손목착용 기기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할 것이며, 2020년에는 약 1억대 이상 출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전자기기의 ‘심장’에 비유되는 배터리 시장의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HS 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지난해 웨어러블 기기용 배터리 시장 매출은 600만달러 규모였고, 2018년에는 올해 대비 1200% 증가한 77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배터리 시장은 웨어러블 기기와 전기자동차, 스마트그리드 등의 시장 확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스마트워치 및 스마트안경 등 다양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들이 등장하면서 배터리 형태에 대한 시장의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처럼 ‘휘어지는’ 배터리는 웨어러블 시대를 위한 차세대 기술로, 글로벌 기업들도 이에 역량을 집중하며 웨어러블 배터리 시장에서의 대격돌을 예고했다. 삼성SDI와 LG화학 역시 지난 10월 개최된 인터배터리 2015에서 나란히 웨어러블 배터리를 공개했다. 삼성SDI,
커넥티드 카란 인터넷 모바일 등의 정보통신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시킨 것으로 타고 다닐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자동차를 의미한다. 커넥티드 카는 자동차에 통신 등 최첨단 ICT 기술을 융합하며 IoT로 대변되는 미래 ICT 환경 변화를 가속화하고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커넥티드 카란 인터넷 모바일 등의 정보통신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시킨 것으로 타고 다닐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자동차를 의미한다. 원격으로 시동을 건다든지 음성통화가 가능하고 날씨,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자동차의 이상 유무 점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을 받게 된다. 커넥티드 카는 자동차에 통신 등 최첨단 ICT 기술을 융합하며 IoT로 대변되는 미래 ICT 환경 변화를 가속화하고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또한, 연결성이 강조된 커넥티드 카는 실시간 네비게이션, 원격 차량 제어, 멀티미디어 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자동차를 운송수단이 아닌 커넥티드 디바이스로 진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커넥티드 카 시장은 이미 M2M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2024년 2,
누구나 쉽게 스캐닝하고 대상물을 PC로 불러들여 나만의 콘텐츠로 작업 가능한 3D 프린팅 제작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지난 11월4일, 3D 프린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 본격 상용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TRI가 개발한 기술은 '콘텐츠 저작, 시뮬레이션, 3D 스캐닝 소프트웨어'로 비전문가라도 자신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간편하게 3D로 출력할 수 있다. 실제로 스크롤바만 움직여도 원하는 모습의 3D가 가능해지고 모바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3D 프린팅 콘텐츠 저작 도구는 마치 대상물을 PC로 불러와 개인의 스타일에 맞게 깎고 다듬는 일종의 편집 소프트웨어이다. 따라서 이 소프트웨어는 디자이너의 창의적 디자인에다 수학적 방법(비선형 변형)을 이용, 모델을 생성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ETRI는 이 기술을 이용하면 일반인도 단순한 그래픽 인터페이스(GUI)를 스크롤바로 조작함으로써 스타일, 높이, 넓이 등의 정해진 대상 모델 속성을 손쉽게 변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ETRI가 개발한 3D프린팅 시뮬레이션 도구는 국내 최초로 3D 모델에서 출력물에 필요한 내구성이나 안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