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코퍼레이션(Toshiba Corporation)이 15W까지 수신 가능하며 무선 전력 컨소시엄(Wireless Power Consortium, WPC)이 정의한 Qi v1을 준수하는 무선 전력 수신용 IC ‘TC7766WBG’를 출시한다. 샘플은 올해 말에 생산될 예정이며 2016년 봄부터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TC7766WBG는 패키지 크기를 바꾸지 않고 정류 전압을 높임으로써 도시바의 기존 제품의 수신 전력 역량을 세 배로 늘려주기 때문에, 유선 충전과 동등하거나 그보다 짧은 시간의 무선 충전을 실현한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모바일 기기와 산업 기기 등 다양한 기기에 응용될 수 있다. TC7766WBG는 독립형 무선 전력 전송 RX 시스템을 작동하는 데 필요한 정류 회로와 컨트롤러 등 모든 기능을 포함한다. 도시바의 독자적인 최첨단 CD-0.13 프로세스가 소형 패키지와 고효율성을 실현해 시스템 통합을 쉽게 하고 적은 공간에 수신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한다. 이솔이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1월 17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약 330m² 규모의 전시관을 열고 최첨단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였다. 빌딩 고층화 트렌드에 맞춰 EHP(Electronic Heat Pump·공기열원) 시스템 에어컨의 세계 최대 용량을 꾸준히 개발해 온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단일 용량 84kW(30마력)의 삼성 ‘DVM S’ 모델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DVM S’는 84kW를 구현하기 위해 12마력과 18마력 2개의 제품을 조합할 수밖에 없던 기존과 달리, 1개의 제품으로 구현이 가능해 실외기 설치 공간은 약 40%, 건축물에 미치는 하중은 약 28% 줄였다. 이를 통해 실외기가 주로 설치되는 대형 고층 건축물 옥상의 공간을 정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또한 전면 토출 타입의 ‘DVM S 에코’와 중앙공조 시장 공략의 발판이 될 ‘DVM 칠러’도 전시했다. 이밖에도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을 활용한 난방 시스템 ▲축적된 태양 에너지를 이용한 공조
솜피 코리아가 LG유플러스와 홈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제공을 위한 사업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 내 사생활 보호 및 인테리어를 위해 설치한 자동 커튼과 자동 블라인드에 IoT 기능을 넣어 자동 제어뿐 아니라, LG유플러스의 IoT@home 플랫폼과의 연동을 추진한다. 파스칼 자케 솜피 아시아태평양 지사장은 “LG유플러스와의 홈 IoT 사업 제휴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가정에 통합 솔루션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며,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를 공유해 편리하고 안전한 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사는 LG유플러스 전국 대리점을 통한 판매는 물론 건설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신축 주거 시장에도 공동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솔이 기자
[전력반도체] 과도현상 테스팅 플랫폼과 LDO, 벅 레귤레이터의 자동화 기법 - 1 [전력반도체] 과도현상 테스팅 플랫폼과 LDO 및 벅 레귤레이터의 자동화 기법 - 2 레귤레이터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도현상, 부하 과도현상, 스타트업, 부하 및 라인 조절 등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요소들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테스트 플랫폼을 위한 최신 툴과 우수한 기술이 필요하다. 이러한 툴은 파라미터 특성화에 필요한 정밀하고 높은 샘플 레이트를 가능하게 해주며, 자동화 기술을 지원하여 테스트 속도를 높이고 반복적인 결과를 확보해준다. 이 글에서는 과도현상 테스팅 플랫폼과 LDO 및 벅 레귤레이터의 자동화 기법을 알아본다. ⓒGetty images Bank 기가헤르츠(gigahertz) 범위에서 작동하는 무선기기 모바일 프로세스의 경우, 높은 성능, 긴 배터리 수명, 작은 크기 및 저렴한 비용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원 관리 회로의 설계 문제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LDO(Low dropout regulators)와 스위칭 레귤레이터는 독립형 레귤레이터 및 PMU(power management units)를 가진 휴대형
ⓒGetty images Bank 전략 스마트폰 출시, 부분품 수출 호조 등에 따른 휴대폰 수출 증가, SSD 등 보조기억장치 수출 호조, 기저효과 및 단가 하락에 따른 반도체 수출량 감소, 디스플레이 글로벌 수요 감소 등 ICT 분야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그러나 국내 ICT 전체 시장을 조망해 보면 소폭이기는 해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OECD 국가 중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출 실적을 거두고 있다. 내년에는 기업의 공격적인 시장 공략과 정부의 수출 경쟁력 강화 대책에 힘입어 SSD, OLED 등 신규 유망 품목의 수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올해 국내 ICT 수출은 17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2015년 1월∼10월까지의 평균치로 추정한 수치). 이는 작년 수출 실적인 1763억 달러와 비슷한 규모이다. 이와 관련, 관계 전문가는 전 세계 ICT 시장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휴대전화와 디스플레이 분야의 선전에 힘입어 큰 하락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부는 실제 지난 10월, 국내 ICT 수출이 전 세계 ICT 시장 축소, 우리나라 전체 수출 부진(10월 수출 : 전년동기 대비 15.8% 감소)이라는 악재 속에
ⓒGetty images Bank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향후 2~3년 내에 산업적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체가 주목해야 할 정보보호 10대 기술’이 발표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발표한 정보보호 기술들은 ▲사이버 사기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안심기술 ▲사이버 위협 예방을 위한 기관 및 기업보안기술 ▲국가·공공 인프라 등 안전사회기반기술 등 3개 정보보호 연구개발(R&D) 분야의 선도적 기술이다. 시급히 개발돼야 하는 정보보호 10대 기술들은 최근 1년간 발생한 보안 위협, 국내외 정책 및 기술동향 등을 종합 분석하고, 고려대학교 이희조 교수, 카이스트(KAIST) 김용대 교수 등 산·학·연 전문가 220여 명의 의견 수렴 및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군 중 시급성,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됐다. 먼저, 국민안심기술로는 1)개인정보 유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정보유출 이상행위 분석기술’ 2)급증하는 스미싱 피해 등 모바일 보안 위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글로벌 센서 시장은 모바일, 웨어러블, 소비자 가전, 자동차, 산업용 보안시스템, 바이오, 헬스케어 등 분야별로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의 스마트 센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센서 테크포럼 세미나 2015’를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총 6개 트랙으로 사물인터넷, 환경, 모바일, 웨어러블, 증강/가상현실, 자율주행차, 헬스케어, 바이오 센서 등 다양한 주제로 차세대 센서 분야별 시장 동향과 응용 전략을 제시했다. 차세대 센서 국내외 시장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류한석기술문화연구소 류한석 소장은 “앞으로도 미국, 일본, 중국, 독일이 전세계 센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 이라면서 “미래에는 스마트 센서 위주로 스마트홈,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카, 로봇 등의 분야에서 센서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혜숙 기자 (atided@hellot.net)
모바일 기기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생체인식 기술이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산업교육연구소에서는 국내외 전반적인 생체인식 기술별 산업 실태 및 시장 동향, 기술 개발 및 표준화 동향을 살펴보는 세미나를 최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생체인식 기술별 최신분석 및 적용사례와 발전방안 세미나’에서는 인식 종류별로 지문인식, 홍채인식, 얼굴인식, 정맥인식 등의 기술 제반 동향을 비롯해 웨어러블 기기, 금융 등 적용 분야별 기술개발 및 표준화 동향에 이르기까지 각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폭넓은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홍채인식 기술 개발 동향과 응용 기술 및 보안 인증 적용 사례’를 발표한 (주)이리언스 정연일 소장은 “최근 IT 중심으로 결합하는 금융서비스로 핀테크가 화제이며, 이와 관련해 안전하고 간편한 결제 방식으로 홍채인식 기술이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생체인식 기술별 산업 실태 및 국내외 시장 동향과 주요 적용 사례’를 발표한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승재 수석연구원은 IT 표준이나 법률 등에서 바이오 인식이
오토데스크는 11월 12, 13일 이틀 동안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The Future of Making Things’라는 주제로 3D 설계와 제조의 접근성을 높이는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선보이며, 디자이너 및 업계 전문가들에게 소프트웨어를 통한 새로운 연결성 및 협업을 도모하기 위한 계획도 발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오토데스크는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오토데스크 기업가 임팩트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오토데스크 기업가 임팩트 프로그램은 환경·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국내 혁신 기업들에게 오토데스크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들의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격 조건은 설립 5년 미만의 신생 기업으로, 매출이 11억 4천여만원(1백만 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각 기업은 오토데스크 제품 디자인 스위트 얼티메이트, 오토데스크 퓨전, 오토데스크 빌딩 디자인 스위트 얼티메이트 등 최대 3개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전북자동차기술원, 한국금형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국가 뿌리산업인 금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금형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원혜영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김동철 국회의원, 김관영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정부, 관계기관, 금형업계 CEO 등 각계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와 금형산업’, ‘한국금형산업 미래발전 전략’ 등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우리나라 제조업의 뿌리 역할을 해온 금형산업은 글로벌 경쟁심화와 스마트공장·3D프린팅 등 제조 패러다임의 전환 환경 속에서 국가기반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개최된 이날 포럼은 창조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금형산업 지원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조성과 지속가능한 금형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정부 R&D 지원제도가 모바일 앱으로 검색이 쉬워진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기업들이 정부 R&D 지원제도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15년 12월18일부터 한층 개선된 ‘R&D 지원제도 모바일 앱’(이하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우리 기업에 필요한 R&D 지원제도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산업계 수요를 반영하여 2014년에 첫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사용자의 편리성을 제고하고 보다 다양한 지원제도를 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제공되는 모바일 앱에는 기업 R&D 활동을 지원하는 미래부, 산업부, 중기청 등 19개 부처의 총 152개 R&D 지원제도가 담겨 있다. 모바일 앱에는 조세, 금용, 출연, 인력, 기술, 인증, 구매지원의 총 7개 분야를 중심으로 2014년보다 30개 늘어난 152개의 핵심 지원제도를 수록했고, R&D 조세지원제도 등 2016년도부터 달라지는 제도에 대한 내용을 반영했다. 또한 기업 규모별로 지원 부처, 신청 시기 등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여 수요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O2O의 개념 O2O는 초기에 온라인 채널을 이용해 오프라인 서비스로 연결짓는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점차 반대의 의미인 오프라인 채널을 이용해 온라인 서비스를 연결짓는다는 의미로까지 확장되어 이제는 ‘채널의 확장’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즉, O2O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는 중국에서 생성된 용어로, O2O를 유튜브에서 검색해보면 대표적 O2O 사례 대부분은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에 의해 주도되고 있음을 보게 된다. O2O와 유사한 용어로 옴니채널이 있는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구분짓지 않고 소비자와 만나는 접점을 넓혀주는 의미로 쓰인다. 옴니채널을 유튜브에서 검색해보면 주로 미국 O2O 상거래 사례들이 디지털 마케팅 개념으로 소개되는 것을 보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두 가지 용어가 혼재되어 사용하고 있다. 중국 TMO그룹에 의하면, 중국에서 말하는 최근의 디지털 마케팅은 곧 O2O 상거래(Commerce)를 뜻한다. 그 방식으로 e바우처, e쿠폰, e티켓 온라인 결제, 오프라인 조회(Verification)나 상환 등이 있다. 이의 역 방식으로는 소비자가 오프라인 상점에서 직접 QR 코드를 스캐
“K-Safety가 국내 최대 안전·보안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5)가 국민안전처 주최로 2015년 11월26일부터 3일 동안 KINTEX에서 열렸다. 전시회 준비로 분주하던 11월17일, 이번 행사의 주무부서인 국민안전처 재난안전산업과 이명수 과장을 만나 전시회가 갖는 중요성과 국내 안전산업 분야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들었다. 다음은 이명수 과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국가 거버넌스에서 안전산업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안전산업이란 무엇인가요? 안전산업이란 방재·소방·해양·보안·보건 등 안전과 관련된 첨단 기술·제품 등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들이 관련된 산업 분야로, 안전로봇, 안전통신·기계·전기, 안전시설·설비, 안전시스템, 안전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드론, 로봇, ICT(정보통신) 등 신기술을 접목해 융·복합 안전장비로까지 진화하고 있는 산업 분야이지요. 우리 부서에서는 이 같은
세방전지는 1952년 해군기술연구소를 모태로 창업해, 로케트 배터리라는 브랜드로 운영돼 왔으며, 전 세계 130여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는 세계 10대 축전지 메이커로 성장했다. 세방전지는 현재 축전지 사업뿐 아니라 클린 에너지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차량용 배터리 세방전지의 차량용 배터리는 Premium Battery, GB 시리즈, TAXI WING PLUS 시리즈, 수입차용, PT 시리즈, 선박용, 농기계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GB 시리즈는 특수 칼슘 합금으로 이루어진 극판과 순도 높은 정제수를 사용해 고온에서 수명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해 주며, 극한의 상황에서도 강력한 시동 성능을 보장해 주는 제품이다. 또한 신소재인 Special Tissue와 특수합금(HTC)를 사용해 자기방전을 극소화하고 방치 회복 성능을 극대화했다. 미로 환수 구조의 2중 커버 설계로 전해액 유출이 없는 MF (Maintenance Free)를 실현해 보수가 필요 없다. 산업용 배터리 세방전지는 통신, 전략, 비상전원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주요 기간산업 및 대기업 핵심 사업 분야에 공급되고 있으며, VGS 시리즈, CGS 시리즈,
포스코 ICT가 인천국제공항에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수하물관리 시스템(BHS, Baggage Handling System)을 해외공항으로 확대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수하물관리시스템(BHS)은 여행객의 수하물에 부착된 센서를 판독하여 자동으로 탑승할 비행기까지 이동시키는 종합물류관리시스템이다. 포스코ICT는 인천국제공항과 같이 연간 4,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형공항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을 중소형 규모의 공항에 적합하도록 솔루션으로 개발하여 중국·이란·사우디아라비아 등과 같이 신규 공항 수요가 높은 국가로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시스템을 솔루션화함으로써 개발 기간과 비용을 대폭 낮추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중국의 경우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에 따라 자국의 모든 지방을 항공망으로 연결하기 위해 매년 공항 100개를 건설해 2030년까지 2,000여 개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기 때문에 BHS 관련시장도 동반 성장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의 수하물관리 정확성은 세계 공항 평균치보다 약 21배 정확한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국제항공통신공동체(SITA)가 지난 5월 발간한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