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홈 IoT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는 LG유플러스가 린나이코리아와 손잡고 IoT 보일러를 선보인다. 두 회사는 LG유플러스의 홈 IoT 플랫폼인 IoT@home에 린나이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를 연동, 스마트폰으로 24시간 보일러의 상태를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언제 어디서나 원격제어를 할 수 있는 IoT 보일러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IoT 보일러는 IoT@home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난방 및 온도조절, 예약 등 보일러의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취침, 절약 등 스마트 모드를 제공해 외출이나 휴가 시에도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린나이코리아는 IoT 보일러에 스마트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적용해 보일러 본체 구매없이 온도조절기 교체만으로 IoT 보일러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업그레이드 가능 기종은 일반보일러 R330 등 6종, 콘덴싱 보일러 RC33 등 8종이다. LG유플러스와 린나이코리아는 향후 보일러뿐만 아니라 각방 온도조절시스템,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등으로 IoT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를 위해 IoT 서비스 제휴사업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G유플러스 홈IoT담당 류창수 상무
▲ 자율주행 출원의 주요 기술 분야 자동차 자율주행 관련기술 개발과 특허 출원이 한창 진행 중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자율주행 관련기술 특허 출원이 2007년부터 연평균 21.8%로 가파르게 증가해 2001년 23건에서 2015년에는 208건에 이르렀다. 주요 출원인으로는, 정보통신 분야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107건, 8.36%), 삼성전자(37건, 2.89%), 구글(12건, 0.93%)이 있고, 자동차 분야의 현대자동차(48건, 3.75%), 만도(22건, 1.72%), 현대모비스 (19건, 1.48%)가 있으며, 그 외에 국방과학 연구원(67건, 5.23%), KAIST (32건, 2.50%) 등이 다출원 순위 10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출원되는 주요 기술 분야는 센서 및 지도 기술(43.1%), 주행경로 제어 기술(29.6%), 인터페이스 및 단말 기술(11.2%), 통신·네트워크·보안 기술(10.6%), 조향·액추에이터 기술(5.5%) 등이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국내 출원인이 글로벌 지식재산권 구축을 위해 PCT 국제특허출원을 이용하는 경우가 전체 출원의 3.22% 정도지만, 유일한 외국 기업인 구글은 우리나라
한국형 스마트공장이 5년 이내 본격 개화될 전망이다. 또한, 중소·중견기업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지원이 본격화됨에 따라 국내 자동화 업계는 글로벌 경기의 불안 심리 속에서도 올해 5% 내외 성장을 점쳤다. 특히, 산업용 네트워크를 비롯해 로봇, 머신비전, 모션제어 분야가 자동화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은 IoT/M2M, CPS, 산업용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기술 등과 융합하며 스마트공장 실현을 한발 더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마트공장 조기 확산을 위해서는 공장 간 또는 시스템 간 호환성 확보를 위한 표준 확립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가장 많았다. 이 내용은 본지가 2016년 국내 산업자동화 전망을 알아보기 위해 관련 기업·학계·연구소 전문가 등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그 내용을 자세히 살핀다. 올해는 산업자동화 시장이 내수 가뭄을 딛고 성장궤도에 오를까? 국내 자동화 업계는 2016년 5%대 성장을 예측했다. 이는 국내 경기전망 3.1%보다 웃도는 수치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글로벌 경기가 침체되고 국내 대기업의 신규 설비투자
지난 2015년 르망 24시에서 1위와 2위를 모두 차지하며 더블 빅토리를 달성한 포르쉐 모터스포츠 LMP1팀은 WEC 2014 이후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이했다. 성공적인 레이스를 펼칠 수 있었던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모델 관련 지속적인 품질 개선 및 부품 개발에 있었다고 관계자들은 평가했다. 포르쉐 모터스포츠는 DMG MORI와의 기술 파트너십으로 성공적인 내부 부품 생산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행에 옮겼다. 레이싱카의 부품을 더 빠르고 유연하게 생산하기 위해 새로운 핵심 역량으로써 그들만의 최신식 부품 생산 시스템 설계에 많은 힘을 써왔다. 이러한 계획은 DMG MORI 장비 DMU 65 monoBLOCK과 CTX beta 800의 투자를 시작으로 구체화되어 갔다. DMG MORI 가상 가공 시스템을 사용, NC 프로그램으로 1:1 시물레이션 가공을 미리 시연한 후 지멘스 NX CAD/CAM으로 설계와 프로그래밍을 완료하는 ‘DMG MORI 프로세스 체인’은 전반적인 생산 프로세스를 정교하게 보조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짧은 리스폰스 타임과 필요 부품 생산의 유연성은 모터스포츠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ISASecure ISO 17065 인증기관인 엑시다로부터 ISASecure SDLA을 획득했다. ISASecure SDLA 인증은 산업자동화 분야 보안 인증으로, 국제 사이버보안 표준에 맞춰 산업자동화 및 제어시스템(IACS) 업계의 사이버보안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미국 폭스보로, 영국 워딩, 인도 하이데라바드 공정 자동화 제품 개발 센터가 이번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3곳의 슈나이더 일렉트릭 개발 센터에서는 제품 개발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사이버보안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이 문화로 자리 잡았으며,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보안에 안전한 산업자동화와 제어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CC-Link협회(CLPA)와 프로피버스 & 프로피넷 협회PI(PROFIBUS & PROFINET International)는 개방형 산업 네트워크 사용을 촉진하고 전파하려는 목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용자들이 인더스트리 4.0 또는 산업용 IoT(IIoT) 기반 제조 시스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CC-Link IE와 PROFINET 등 여러 네트워크의 통합을 용이하게 만드는 것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Getty images Bank 필드버스 혹은 산업용 이더넷을 사용하는 디지털 통신은 현대의 생산 공장에서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생산성 증대를 위한 중요한 구성 요소이다. 인더스트리 4.0과 IIoT와 같은 메가트렌드로 인하여 지능형 통신에 대한 요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그러나 수년간 존재해 온 다양한 산업용 이더넷 규격으로 인해 이종 통신 시스템상의 기기와 기계들이 서로 데이터 교환을 할 수 없다는 문제가 초래되었다. 그로 인해 기계 제조사들은 어쩔 수 없이 자사의 기계들이 다양한 네트워크와 호환되도록 만들어야만 했고, 사용자들은 적합한 기계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제한을 받게 되었다. 그 결과 그런 문제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이사·회장 김종갑)는 전무·상무·이사급 임원을 포함한 총 120명의 승진자 명단을 지난 4일 발표했다. 이번 승진자 명단에는 산업공정 및 드라이브사업본부 전무 송창현(49), 자산관리부 전무 김춘구(58)를 비롯하여 총16명의 이사급 이상 임원들이 포함됐다. 김종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회장은 “지난해는 ‘지멘스 비전 2020’을 통해 전력화·자동화· 디지털화의 가치사슬에 맞춰 지멘스의 내적 통합과 경영시스템 혁신을 진행했다”며 “올해도 한국지멘스는 지멘스의 노하우와 독창성을 활용하여 고객과 직원, 그리고 사회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고 한국사회 변혁과 경제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승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전무승진> 산업공정 및 드라이브사업본부 전무 송창현 자산관리부 전무 김춘구 <상무승진> 빌딩자동화사업본부 상무 손희철 전력 및 가스사업본부 상무 토마스 링만 전력 및 가스사업본부 상무 박상진 전력 및 가스사업본부 상무 아티크 쇼드리 &l
“AUTOMOTIVE WORLD에서 자동차 기술 과제를 해결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아시아 최대 자동차 기술 전시회가 개최된다. 2016년 1월 13일부터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는 차세대 자동차 관련 기술 전시회인 ‘AUTOMOTIVE WORLD 2016’가 열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AUTOMOTIVE WORLD의 소다 마사키(Soda Masaki) 사무국장은 이번 전시회의 키워드로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사이버 시큐리티’를 들었다. Q. AUTOMOTIVE WORLD에 대해 간단히 소개 부탁 드립니다. AUTOMOTIVE WORLD에서는 카 일렉트로닉스, EV 기술, 자동차의 스마트화 기술 등 자동차와 관련된 최첨단 기술 및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전시회는 ‘제8회 CAR-ELE JAPAN’, ‘제7회 EV JAPAN’, ‘제6회 Weight Reduction Expo’, ‘제4회 Connected Car JAPA
구글 및 애플, 무인주행자동차 시장에 진입하려는 움직임 보여… 전력 효율성 증가로 인해서 전기차와 같은 신규 전력 슈요 발생에 대한 부담이 낮아지고 있다. 여기서는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기술 개발 동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해 미래에셋증권 이학무 연구위원의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 미래에셋증권 이학무 연구의원 금융위기 이후에 100달러/배럴 전후의 가격에 있던 유가가 50달러/배럴로 50% 수준으로 낮아졌으며 기저발전의 증가 등으로 국내 2/4분기 SMT는 30% 이상으로 낮아졌다. 그러나 유가 및 석탄에 비해 전력 판매 가격의 변화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전력 생산능력은 꾸준한 증가를 보이면서 전력가격은 더욱 안정화될 것이고 공급도 충분할 것이다(그림 1). 그림 1. 낮아진 유가와 도매 전력 요금 앞으로 유가는 현 수준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원유 시장의 공급 조정으로 인한 유가 반등도 기대할 수 있다. 주요 국가의 시장 여력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유가가 일부 반등하면 태양전지 시장은 꾸준한 성장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GDP 대비 원유 시장 규모로 판단할 때 GDP 대비 3~4% 비중이 평균 수준이고, 이를 기준으
ⓒGetty images Bank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 이하 KISA)은 KT, 네이버와 상호 협력하여 IPv6 기반의 LTE망 및 모바일 검색 서비스를 이달 중으로 상용화한다. 이번 IPv6 상용서비스 개시는 작년 3월 결성된 ‘IPv6 상용화 지원 협의회’ 운영을 통해 미래부가 사업자 간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각 사업자들이 IPv6 전환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조․노력한 성과로 평가된다. KT는 그동안 IPv6 기반의 LTE망을 별도로 구축하여 테스트를 완료하고 IPv6 단말기 2종(삼성전자 갤럭시 A5(SM-A510K), A7(SM-A710K))을 이달에 출시한다. 이후 IPv6 주소가 부여된 LTE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임에 따라, 앞으로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의 약 76%(SKT 46%, KT 30%)에 IPv6 주소가 적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우리나라의 IPv4(총 1.1억개 할당)는 무선 인터넷 확산에 따라 약 800만개(7%) 정도 남아 있어 그동안 고갈의 위험에 노출되어 왔으나, 2014년 SK텔레콤과 카카오의 IPv6 상용화로 인해 국
시만텍에서는 2016년 주목해야 할 보안시장 전망 8대 이슈로 ▲IoT 기기의 보안 이슈 확대 ▲애플 기기를 공격하는 사이버 범죄 증가 ▲랜섬웨어 범죄 집단과 악성코드 유포 집단의 경쟁 심화 ▲데이터 유출로 인한 사이버 보안 보험의 성장 ▲주요 기간시설 겨냥한 공격 위험 증가 ▲암호화 필요성 대두 ▲생체인식 보안 본격화 ▲게임화와 시뮬레이션을 통한 보안 의식 제고 등을 꼽았다. 1. IoT 기기의 보안 이슈 확대 스마트 시계, 활동 트래커, 홀로그램 헤드셋 등 IoT 기기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IoT 기기의 보안을 강화해야 하는 필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는 2020년까지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약 300억대의 연결된 사물이 사용되고, 기업 내 부서 곳곳에 IoT가 사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IoT 기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값싼 하드웨어 플랫폼과 운영체제가 다수 존재하는 등 여전히 세분화가 많이 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몇 년간 모바일 영역에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겨냥한 공격이 증가한 것처럼, 특정 생태계의 성장과 맞물려 IoT 기기를 겨냥한 공격은 분명히 증가할 것이다. 또한 2016
컴퓨팅 기술 혁신 부문의 선도 기업인 인텔은, 지난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차세대 통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인텔 솔루션 및 업계 협업 소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여기서 인텔코리아의 김두수 전무는 클라우드 방식 네트워크로의 전환을 이끌고 있는 인텔의 솔루션에 대해 소개하고 이용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인텔은 2020년까지 500억 대의 커넥티드 디바이스가 등장하고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네트워크가 독점적인 네트워크 프레임워크에서 클라우드 방식 및 개방형 표준 기반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클라우드 방식의 통신 네트워크는 현재 통신 업계,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서비스 분야 등에서 요구되는 사항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것은 물론, 미래 디바이스 및 서비스 구현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클라우드 방식의 네트워크로 전환하려면, 우선 서버와 클라우드,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 등이 적용돼야 하며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더 많은 인텔리전스를 구축해야 한다. 이와 관련, 인텔은 유연하고 응답 속도가 빠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네트워크 에지 성능, 네트워크 인텔리전스 및 대역폭을 향상시키는 3개의 새로운 제품군을 출시했다. 인텔&r
애플이 iPhone 6S 라인의 Apple Watch 및 3D Touch에서 포스 터치(Force Touch) 기술을 사용함에 따라 모바일 장치에서 포스 센싱 및 기타 터치 패널 향상에서의 성장이 촉진되고 있다. 포스 터치 기술은 터치 강도에 따라 다른 기능이 구현되는 것이다. 사진은 애플 워치 에르메스. 경쟁 브랜드 및 집적회로(IC) 제조업체는 높은 비용으로 인해 주로 하이엔드 및 미드레인지 스마트폰을 위해 자체적인 포스 센싱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고 있다. 2016년에는 포스 센싱 모바일 공급이 317% 상승해 2016년 한 해에만 4억6천1백 유닛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공급될 새로운 스마트폰 중 약 4분의 1(24%)에 이 기술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IHS의 캘빈 시에(Calvin Hsieh) 이사는“포스 센싱 솔루션과는 별도로, 터치 컨트롤러 IC 제조업체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터치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기 위해 인셀(in-cell) 및 온셀(on-cell) 터치 디스플레이의 생산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 발표된 IHS Touch User Interface Report에 따르면,
에릭슨엘지(Ericsson-LG)가 한국의 전자정부 및 헬스케어 등 공공분야의 우수 소프트웨어를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글로벌 ICT플랫폼 사업 추진단을 발족했다. 이를 위해 에릭슨엘지는 지난 12월 18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 사업추진단 사무소를 설치했다. 에릭슨엘지는 2015년 5월부터 글로벌 ICT 플랫폼 사업을 위한 약 6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중장기 사업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ICT CBI(Cloud, Big Data, IoT) 플랫폼 사업 기반 구축 및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에릭슨엘지는 전자정부 등 국내의 우수한 공공분야 솔루션이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수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표준화된 플랫폼 기반의 솔루션 구축이 이뤄지지 않은 점으로 보고 대규모 투자와 협력을 통해 이를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사업추진단을 발족하게 된 배경으로 설명했다. 이번 사업추진단은 에릭슨엘지 박정배 ICT 사업 담당을 중심으로 핵심인력 20여명과 국내 전자 정부 및 헬스케어 솔루션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협업을 통해 운영된다. 한편 지난 12월 18일 개소식에는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
중국 알리바바 그룹은 홍콩 기반의 영자신문인 South China Morning Post(SCMP)를 266백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인쇄본을 보유하고는 있지만, 모바일 장치를 통한 광고 및 배포에 중점을 두기 위해 서브스크립션만 가능한 모델로부터 눈을 돌려 SCMP의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SCMP의 디지털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출 당 비용(cost per impression)에 대해 광고주들에게 비용을 청구하는 광고는 알리바바의 주요 수익원이다. 2015년 9월에 마지막 분기 재무 발표에서, 알리바바는 중국 상업 소매 수익의 60%가 모바일 거래에서 나오고 있다고 밝혔으며 모바일 광고 수익은 세배를 기록했다. IHS는 이번 인수가 SCMP의 디지털 광고 수익을 되살리고 촉진하길 기대하며, 특히 모바일로부터 이러한 성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알리바바는 더 많은 사용자들, 특히 중국 외부에 있는 사용자들을 자사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이끌기 위해 SCMP 콘텐츠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홍콩에서, 신문 광고 수익 증가는 2011년부터 둔화되었으며 잡지 광고 수익은 2014년에만 14% 감소했다. IHS는 향후 5년 후에 홍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