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3D 프린터를 활용한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를 둘러싼 점점 커지는 모양새다. 재고를 적게 유지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이유로 적층제조 방식 도입은 글로벌 제조사들 사이에서 점점 확산되는 분위기다. 업체간 제휴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세계 최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업체인 SAP는 23일(현지시간) 3D 프린팅과 제조 워크플로우를 통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SAP 분산 제조 관리(SAP Distributed Manufacturing)’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했다. SAP 분산 제조 관리 솔루션 개발에는 고객들도 직접 참여했다. SAP 분산 제조 관리 솔루션은 3D 프린팅 회사, 관련 서비스 및 재료 제공 업체들을 공급망으로 연결한다. 견적 및 계약 프로세스도 지원한다. 사물인터넷 제품군인 'SAP 레오나르도(SAP Leonardo)’ 일환으로 제공되며 SAP S/4HANA 클라우드 버전과의 통합으로 3D 프린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편의성을 제고했다는게 SAP 설명이다. 탄야 뤼커트(Tanja Rueckert) SAP 사물 인터넷 및 디지털 공급망 담당 부사장은 “3D
[첨단 헬로티] 지멘스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소프트웨어는 인도 IT서비스업체인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ata Consultancy Services)와 커넥티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Connected Digital Enterprise) 구현을 위한 포괄적인 플랜트 솔루션 세트 제공을 위해 기존 협력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는 지멘스 제조운영관리(MOM, Manufacturing Operations Management)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전체를 추가해 공급하기로 했다. 인도 푸네(Pune)에 신설된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의 플랜트 솔루션 전문교육훈련기관(Plant Solutions Center of Excellence)에서 지멘스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전체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지멘스 PLM에 따르면 이 시설은 기술 검증 작업(proof of concepts)을 지원하고, 전사적인 디지털화가 글로벌 제조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알리는데 활용된다.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의 엔지니어링&인더스트리 서비스 부문 글로벌 총괄인 레구 아이야스와미(Regu Ayyaswamy)는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 산하 자동차 전자 부품 업체 하만 인터내셔널이 중국 인터넷 업체 바이두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바이두 듀어OS 기반 개인용 디지털 비서와 음성 인식 엔진 기술을 하만이 보유한 커넥티드 카 및 클라우드 플랫폼에 통합할 예정이다. 자동 음성 인식, 자연어 처리, 음성 합성 등을 포함하는 스마트 자동차 기능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듀어OS는 스마트폰, TV, 스피커, 다른 기기들에서 음성을 지원하는 디지털 비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력은 하만과 바이두의 기존 협력의 연장전성에 있다. 양사는 2년전, 진화된 인터넷 기능, 엔터테인먼트 기능, 위치 기반 서비스 등을 갖춘 차량 네트워킹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 제휴를 맺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최태원 SK그룹회장이 24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지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 © News1 황기선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도시바 반도체 부문 인수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하지만 인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최 회장은 24일 오후 1시50분경 서울 김포공항 내에 위치한 전용기 출입국장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기자들을 만나 '인수전에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 "가서 현장을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바 경영진과 무슨 애기를 나눌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다녀와서 얘기해 드리겠다"며 즉답을 하지 않았다. 최 회장은 넥타이를 매지 않은 파란색 셔츠에 회색 외투만을 걸친 간편한 차림으로 이날 출국장에 나타났다. 최 회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잠시 멈춰 답변을 하려는 듯 하다가 곤란한 질문이 이어지자 이내 빠른 발걸음으로 출국장으로 들어가 버렸다. 최 회장은 10명 이내에 최소한의 수행원만 대동하고 출국했다. 최 회장은 4개월간 이어지던 출국금지가 해제된 이후 첫 출장으로 일본을 선택했다. 도시바 반도체 부문 인수를 그룹 최대 현안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 동시에 도시바 인수에 대한 강한 의
AI, IoT 등과 함께 미래 세상을 바꿀 핵심 기술로 부각 최근 블록체인은 미래를 바꿀 혁신 기술로서 그 파급력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향후 인터넷에 버금가는 변혁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기술은 ICT 기술과 깊이 관련돼 있으며 그 활용 분야도 금융에서 보험, 공공 부문, 미디어 등 전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여기서는 지난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발표한 블록체인에 대해 살펴본다.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의 개발자에 의해 만들어진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성공함에 따라 그 기반 플랫폼 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비트코인이란, 분산되고 독립적이며 개방된 공통장부 관리 기술인 블록체인을 거래 기록 용도로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을 말한다. 한때 실효성 논란이 많았지만, 5년 만에 시가총액 세계 100대 화폐 안에 들어갈 정도로 성장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사실 대부분의 ICT 기술과 연관되어 있으며, 향후 금융 및 공공 산업을 포함한 전 산업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이며 탭스콧그룹 최고경영자인 돈 탭스콧은 인터넷이 지난 30∼40년을 지배해 온 것처럼, 향
HID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ID기술 트렌드 전망 보안 ID 솔루션 공급기업인 HID글로벌은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ID 기술 트렌드에 관한 전망을 발표했다. HID글로벌은 트러스티드ID의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의료 환경의 연결성을 더욱 가속화하고 신뢰에 대한 개념이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의료기관들이 점점 더 연결됨에 따라 첨단 스마트카드 기술과 모바일 솔루션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ID 기술은 의료 서비스 수준의 저하없이 의료 운영 방식, 환자와 데이터 및 장비에 대한 액세스 관리 방법, 환자 정보 보호 및 비용 청구의 정확성 개선으로 그 초점이 변화하고 있다. HID글로벌에서 헬스케어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셀라 로이(Sheila Loy) 이사는 “의료 기관들은 강력한 인증과 새로운 IoT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하여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의사 직원 및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트러스티드 ID는 병원 출입, 의료기록 접근, 규제약물 전자처방전, 의료 전문가와 환자와의 상호작용 및 활동 기록 등 헬스케어 운영 전반을 연결하고 단순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헬스케어 산업은 트러
Optimet 제품의 비접촉 레이저 변위 측정 센서 사용 기존의 레이저 마킹, 용접, 드릴링 및 절단 시스템은 종종 물체의 표면에 정확하게 레이저의 초점을 맞추는 것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사진 1 참조). ▲ 사진 1. 이전에 사용되어온 레이저 마킹 시스템 이를 ㈜디쌤에서는 해외 파트너 회사중 하나인 비접촉 변위센서 전문 기업 Optimet의 제품을 통해서 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해줄 오토 포커싱 기능이 필요한 레이저 시스템에 Optimet 센서를 적용하는 새로운 레이저 측정 방법을 제안했다. Optimet 센서의 적용은 레이저 시스템의 속도 및 수율 부분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며, 사용자가 레이저 시스템을 보다 원활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레이저 변위 측정 센서의 필요성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제조 공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레이저 시스템의 레이저 초점을 제어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물체 형상면에 대한 Z축 위치와 렌즈 초점 위치는 복잡한 세팅과 레이저 시스템 사용자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통해 반드시 정확하게 제어되어야 한다. 이전에 사용되어온 측정 원리는 다음과 같다. 업계에서 거리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두 가지 표준 방
2016년 반도체 연구 개발비 ‘인텔 1위’...‘삼성전자 4위’ 2017년 반도체 기업의 설비 투자액은 732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중 상위 11개사는 각각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인텔과 글로벌파운드리스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전년 대비 각각 25%, 33%, 73%씩 대폭적인 증액이 예측되고 있다. IC 인사이트는 2017년도 반도체 기업의 설비 투자에 대한 예측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7년 설비 투자 총액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732억 달러로 전망됐으며, 그 대부분은 상위 11개 기업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상위 11개사는 각각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올해 전세계 반도체 기업의 설비 투자 총액의 약 78%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2013년에는 10억달러 이상 투자한 반도체 기업은 8개사 뿐이었다(표 1). ▲ 표 1. 주요 반도체 기업의 설비투자액 IC 인사이트의 빌 맥클린(Bill McClean) 대표는 “반도체 기업과 중소 업체의 투자액 차이가 커지고 있다. 10년 전 상위 5개사의 투자액은 전세계 반도체 설비 투자액의 약 40%였던 반
한국반도체산업협회 2017년 정기총회 리뷰 한국반도체산업협회 2017년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3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NH투자증권 이세철 애널리스트의 ‘2017년 반도체 산업 시장 전망’ 세미나가 식전 행사로 열린 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박성욱 회장의 개회 선언 및 인사말,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박성욱 회장 본격적인 정기총회가 시작되기 전, NH투자증권 이세철 애널리스트가 2017년 반도체 산업 시장을 전체적이고 넓은 시각으로 전망해보았다. 그는 먼저 현재 반도체 시장을 ‘초여름’이라고 진단했다. 여름이 성수기, 겨울이 비성수기라면 지금의 반도체 시장은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인 초여름 정도에 오지 않았냐는 의미이다. 최근에 업계에서 여름이 끝날 것 같다, 겨울을 맞이해야 한다라는 말도 나오고 있지만 이는 기우라는 것이 그의 의견이다. 반도체 업계 당분간 날씨 ‘맑음’ 반도체 시장을 자세히 전망하기에 앞서 현재 반도체 시장의 ‘product life cycle’을 점검해보았다. 이세철 애널리스트의 발표에 따르면 지금 시장은 세트보다
[첨단 헬로티]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업들이 자체적이 전문성이 없어도 기업들이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oT 센트럴 서비스를 출시했다. IoT 센트럴은 서비스형 IoT(IoT-as-a-Service)다. MS에 따르면 IoT는 기업들이 자체 서비스를 차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IoT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나름의 기술이 필요하다. IoT 솔루션은 IoT 솔루션을 배치하는데 따른 프로세스를 간소화시켜준다. MS가 IoT 솔루션을 관리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이 없어도 된다. 데이터 분석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얘기다. MS는 IoT 센트럴 외에 새 IoT 기기들을 기업들이 쉽게 프로비저닝할 수 있도록 애저 스트림 어낼리틱스를 엣지 기기에도 제공하고 시계열 데이터용 새 분석 서비스도 공개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첨단 헬로티] KT(회장 황창규)는 배터리 절감 기술의 전국망, 전 단말 적용을 기념해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전국 30여 지역에서 ‘배터리 절감 기술’을 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배터리 SAVE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KT는 지난 12일 스마트폰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45%까지 늘릴 수 있는 ‘배터리 절감 기술(Connected mode Discontinuous Reception)’을 선보였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기술은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을 물리적으로 늘리는 것이 아니라 단말기와 기지국 간 데이터 송수신 주기의 최적화로 배터리 사용시간을 극대화 하는 기술이다. KT는 배터리 사용시간을 최대 45% 증가(갤럭시S8, 유튜브 연속재생 기준) 시키면서도 고객의 데이터 접속 품질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 구축과 백여 종의 단말 적용을 위해 2년여 간 노력했다고 밝힌 바 있다. KT는 이런 배터리 절감 기술을 고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배터리 SAVE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지난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시범 프로모션을 성공리에 마
[첨단 헬로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4월 27일(금)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시장 선도형 고부가가치 스마트센서 개발과 응용기술 세미나 - 센서산업고도화를 위한 10대 핵심센서 기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전방위 산업에 적용되고 있는 스마트센서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스마트센서란 센서의 출력 신호를 처리하는 회로를 부가하여 일체화시킴으로써 판단과 인식 기능을 갖는 센서를 의미하는데 센싱 기능에 데이터 처리, 의사결정, 통신 기능 등이 결합돼 자동보정, 상황판단, 네트워킹 등이 가능한 센서들을 통칭하여 스마트 센서라고 부르며, 소형화, 복잡화, 지능화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센서들 중에서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센서 유형은 바이오 센서와 스마트카 센서 분야로써. 그 중 바이오 센서는 혈당, 심전도, 콜레스테롤 등 다양한 생체 물질을 인식하거나 환경호르몬, 중금속, 농약 등 환경 관련 물질을 검출하는데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료, 환경, 산업공정, 군사,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예상되고 있으며 인구의 노령화 및 고령화로 인해 성인병과 관련된 관리와 예방 차원에서 관련 수요가 급증하면서 의료 분야
[첨단 헬로티]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가 5GAA(5G Automotive Association, 5G 자동차 협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5GAA 로고 5GAA는 커넥티드 자율주행 및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통신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협회이다. 현재 자동차 전장, 셀룰러 인프라, 데이터 보안 분야를 제공하고 있는 인피니언은 자동차에 5G 표준을 도입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해당 협회에 가입한 것으로 보인다.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사업부의 피터 쉬퍼(Peter Schiefer) 사장은 “혁신적인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지연시간이 거의 0인 보안 통신이 필수적이다. 인피니언은 자동차 업계 및 IT 회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자율주행 자동차 용으로 첨단 반도체와 시스템 및 보안 전문성을 활용한 통신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5GAA의 총무 이사인 디노 플로레(Dino Flore)씨는 “인피니언이 5GAA에 가입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인피니언이 자동차 전장, 데이터 보안, 모바일 통신에서 쌓은 전문성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가현 기자(eled
[첨단 헬로티] 아나로그디바이스가 피코암페어(pA) 입력 버퍼를 내장한 18비트 8채널 동시 샘플링 SAR(seccesive approximation resgister) ADC 신제품 LTC2358-18을 출시한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ADC_LTC2358-18 이번 신제품은 보드 공간이 부족할 때 버퍼가 필요한 스위치드 커패시터 ADC 입렬을 구동한다. 이 솔루션은 흔히 요구되는 프런트엔드 신호 컨디셔닝 회로를 제거함으로써 공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채널당 증복기 3개, 저항 6개, 커페시터 2개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총 8개 채널에 걸쳐 88개의 부품을 줄일 수 있다. 이로써 BOM(bill of materials) 비용과 보드 면적을 대폭 절감할 뿐만 아니라, 전력 소비도 40% 이상 줄이는 효과를 제공한다. LTC2358-18은 채널당 200ksps의 쓰루풀으로 8개 채널을 변환한다. 이를 통해 개별적으로 설정이 가능한 소프트스팬 입력 범위를 통해 보다 큰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다. 각각의 채널은 ±10.24V, 0V ~ 10.24V, ±5.12V, 또는 0V ~ 5.12V 유니폴라, 트루
[첨단 헬로티] 헬스케어 업체 바텍 네트웍스가 입사지원서 사진 첨부, 스펙 기재, 회사 방문 면접까지 일반적인 채용 단계를 과감하게 없애고 사진, 스펙, 발품이 없는 이른바 ‘3무(無) 채용’을 시도하고 나섰다. 바텍네트웍스는 실력 중심 인재 선발을 위해 2017년 상반공채는 서류 전형 없이 입사지원서를 낸 지원자 모두 채용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면접 등 후속 채용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바텍네트웍스는 형식적이고 무의미한 스펙 대신 본인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이번 ‘3무 채용’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서류전형 대신 치뤄지는 채용시험에서는 직무별 전문지식, 에세이 등 해당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판별하기 위한 요소를 다각적으로 검증한다. 바텍네트웍스 모회사인 바텍이우홀딩스의 김기석 인재경영실장은 "외모, 나이, 출신지, 학력, 경력, 연수, 인턴 경험, 외국어 점수 등 선입견을 갖게 하는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실력과 열정, 우리 조직에 맞는 사람인가를 판단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며 "면접 등도 이런 목적에 맞게 방법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바텍네트웍스는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