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브루클린 파크 슬로프 지역 거주자들은 지붕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에서 얻은 전기를 마이크로그리드를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모든 거래를 기록하는 블로체인 원장 기술을 마이크로그리드에 적용함에 따라 이같은 거래가 가능해졌다. 관련 마이크로그리드 인프라 구축은 지멘스 디지털 그리드 사업부가 진행했다. 해당 인프라는 네트워크 콘트롤 시스템, 컨버터, 리튬이온 배터리 스토리지, 스마트 전기 미터 등을 포함하고 있다. 마이크로그리드는 기존 광역 전력시스템과 독립적인 분산전원을 중심으로 한 분산 전력 공급 시스템이다. 마을이나 소도시 또는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에너지원을 개발하고 스토리지에 저장한 뒤 배포할 수 있다. 초과분은 지역 발전소에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브룩클린 마이크로그리드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는 웹기반 부기 시스템으로 에너지 데이터를 저렴하고 증명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저장하기 위해 암호 기술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브룩클린 마이크로그리드는 거주자들이 넷미터링으로 알려진 프로세스를 통해 에너지를 지역 유틸리티에 다시 팔 수 있게 해준다. 브룩클린 마이크로그리드용 블록체인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스타트업인 LO3에너지에 의해 개발됐다
[첨단 헬로티] 아나로그디바이스는 사물인터넷 (IoT) 에지 노드에서, 시스템 전력 소비는 최소화하면서 첨단 알고리즘을 탑재하고자 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초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출시했다. ADuCM4050 MCU는 부동 소수점 유닛을 탑재한 ARM® Cortex®-M4 코어, 확장 SRAM, 내장형 플래시 메모리로 구성되어 로컬 위치에서의 의사 결정과 중요 데이터만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과정을 구현한다. 새로운 MCU는 센서 스트로브(SensorStrobeTM) 기술로 ADI의 센서 및 RF 기술이 데이터를 수집하는 동안 저전력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스템 수준의 전력 소비를 10배 이상 절감할 수 있어 배터리 수명이 길어지고 충전 후 제품 사용 기간 역시 늘어났다. 혹독한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핵심 기능 또한 개선됐다. ADuCM4050 MCU는 암호화를 통해 설계자들에게 보다 뛰어난 IP 보호를 제공하고 멀웨어(Malware) 및 악용(Misuse) 방지 효과도 가져다 주며 보안을 한층 더 강화했다. AES 128/256, SHA 256, 코드 보호를 위한 블록 암호, 키 싸기(Key wrap), HMA
[첨단 헬로티]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오는 5월부터 곤지암리조트 객실을 ‘IoT 체험룸’으로 바꾸고 고객 실생활 중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IoT 체험 객실 이용 고객이 서비스 사용 후 가입을 원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곤지암리조트 내 4개 타입의 객실 중 가장 넓은 평형인 72평형(로얄룸)과 46평형(노블룸) 각 1실을 IoT 체험룸으로 운영된다. IoT체험룸에는 홈CCTV, 열림알리미, 플러그 등 6종의 LG유플러스 IoT 서비스와 IoT 가전제품 3종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가습기가 설치되어 있다. IoT 체험 객실 이용 고객들은 외출 시 자동으로 전등이 꺼지고 로봇청소기가 작동하는 등 실제 집에서처럼 다양한 모드를 설정해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으며, 산책을 즐길 때 홈CCTV를 통해 객실 내부의 실시간 촬영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가족과 영상 대화를 나누는 등의 서비스 기능도 체험해 볼 수 있다. IoT 체험 객실 이용 고객을 위해서는 객실 내 설치된 IoT 서비스·상품의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폰을 투숙 기간 중 대여해 준다. 또 곤지암리조트 이용고객이
[첨단 헬로티] LS산전이 독일 하노버 메세에서 DC(직류) 전용 전력기기를 중심으로 스마트 전력·자동화 통합 솔루션 경쟁력을 선보였다. LS산전은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메세2017’에 “Smart Connected Solutions-Creating Value!”라는 콘셉트로 스마트 에너지 융·복합 솔루션과 함께 참가했다. LS산전은 총 3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에 ▲Smart Connected Solutions ▲Smart DC(직류) Solutions ▲Smart AC(교류) Solutions ▲Smart Partnership ▲Smart Factory Management ▲ Smart Manufacturing 등 6개 존을 마련하고, DC 1500V MCCB 등 DC 전용 전력기기, ESS(에너지저장시스템), EMS(에너지관리시스템) 등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 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LS산전은 DC전용 전략 제품 ▲DC 1500V MCCB(배선용차단기) ▲DC 1000V, 1500V 릴레이 ▲DC Switch-Di
[첨단 헬로티]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엣지 컴퓨팅에 대한 공통 오픈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엣지X 파운드리가 출범했다. 리눅스재단이 주도하는 엣지X 파운드리는 상호운용 구성요소 관련 생태계를 조성해 마켓플레이스를 통합하고 엔터프라이즈와 확장이 용이한 산업용 IoT 솔루션 보안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통 프레임워크에 기업들이 고유한 가치를 추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엣지X는 인터넷을 통해 클라우드에 연결할 수 있는 IoT 엣지 소프트웨어와 펌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다. 오픈소스 기반 디바이스 간 커뮤니케이션 프로토콜인 올조인과는 차이가 있다. 엣지X 프로젝트에는 AMD, 캐노니컬, 델, 리나로, 넷파운드리, VM웨어 등이 주요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산업용 인프라 사이버 보안 업체 베이쇼어 네트웍스(Bayshore Networks)도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램 보레다(Ram Boreda) 베이쇼어 네트웍스 제품관리 부사장은 “안전한 엣지 컴퓨팅은 산업용 IoT 구축에 있어 까다롭지만 그만큼 중요한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엣지X 파운드리는 엣지 디바이스 간 상호접속을 단순화시
[첨단 헬로티] 국내 디지털 사이니지 업체인 시스메이트(대표 정종균)가 2.5cm 두께의 스탠드형 슬림 양면 디스플레이를 출시했다. 시스메이트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디스플레이는 세트 총 두께가 2.5cm여서 슬라이딩 도어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HD보다 선명한 화질의 FHD 디스플레이(1920X1080)에 양면 휘도 700cd/㎡로 자동차 쇼룸, 쇼핑몰, 공항, 전시관, 편의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매우 적합하다. 얇은 두께에도 제품 전면과 후면에서 동시에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55인치 화면에 HDMI, USB 포트를 이용해 콘텐츠가 원활하게 재생되고 PC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 솔루션 없이 이미지 및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정종균 시스메이트 대표는 “얇은 두께에 우수한 화질을 통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차원이 다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삼성전자가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전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아이(i) T200'. (삼성전자 엑시노스 홈페이지) © News1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IoT) 전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개발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25일 와이파이(Wi-Fi) 기반의 사물인터넷 전용 AP인 '엑시노스 아이(i) T200'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28나노미터 공정을 바탕으로 개발됐고 고성능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과 보안 솔루션 등을 갖췄다. 이 제품은 2개의 MCU 코어로 구성됐다. 두 코어가 서로 다른 작업을 독립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효율이 높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칩마다 고유한 키를 생성하는 물리적 복제방지기술(PUF)을 적용, 보안성을 강화했다. 기존 OTP(One Time Password) 기술을 활용한 보안체계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 개발은 마쳤지만 구체적인 양산 시점은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이헌일 기자(honey@news1.kr)
[첨단 헬로티] 브릭스캐드(BricsCAD)의 한국 총판인 캐드앤솔루션은 Intergraph CADWorx Plant 2017 R1이 BricsCAD에 정식으로 탑재됐다고 발표했다. 유럽 실용주의로 만든 BricsCAD는 현재 한국에서 대한건축사협회에서 그 제품의 안성성과 성능을 인정받아 건축사협회 회원들에게 공동 구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일 많이 판매된 제품이다. 또한 AutoCAD 대안으로 건설 및 플랜트, 금형, 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안 CAD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Intergraph CADWorx Plant Design Suite는 지능형 설계 및 데이터베이스 연결, 고급 자동화 및 사용하기 쉬운 설계 도구를 제공하는 플랜트 설계를 위한 통합된 완벽한 소프트웨어로 AutoCAD 및 BricsCAD의 기반에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제품이다. CADWorx의 설계 플랫폼은 완벽하고 지능적인 3D 플랜트 모델을 빠르고 쉽게 생성할 수 있는 강력하고 편리한 툴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CADWorx 설계 도구는 AutoCAD 또는 BricsCAD 플랫폼에서 실행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며, 플랜트, 구조용 강철, 장비, 공정 및 계측기 다이
[첨단 헬로티] 한국델켐은 CAM 엔지니어의 작업 편의성 향상을 위한 고객 맞춤형 소프트웨어인 HD-ICON(에이치디 아이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인터몰드코리아 전시회에서 공식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처음 선보인 이후, 한국델켐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 HD-ICON은 아이콘 툴바 형식의 소프트웨어이다. CAM 솔루션인 POWERMILL과 연동하여 초보자라도 쉽게 CAM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워밀 템플릿과 가공 조건, 가공 순서, 매크로 등을 HD-ICON에 저장하여 작업을 진행하고, 작업 중이던 프로세스를 DB에 저장하여 다시 불러올 수 있다. 엔지니어가 직접 작성한 템플릿과 매크로 등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선호하는 작업 방식 스타일대로 CAM 작업을 보다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전극 가공을 비롯해 코어, 부품, 홀 가공 등 다양한 가공에 필요한 편의 기능들을 HD-ICON 상에서 사용자가 손쉽게 구성하고 자동화할 수 있다. HD-ICON은 툴바 리스트, 모델 이미지창, 프로세스 리스트, 템플릿 리스트, 매크로 리스트, 작업 순서 리스트, 툴패스 편집 리스트 등 7개의 파트로 구
[첨단 헬로티] 전자상거래 거인 배송이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물품 배송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아마존은 1년여전부터 자율주행차 기술을 유통 및 물류 운영 확장에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는 것을 주업무로하는 10여명으로 구성된 팀을 운영해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인 트럭을 배송에 활용하는 것은 아마존 입장에선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마존은 매분기 수십억달러를 물류에 쏟아붓고 있다. 물류 관련 비용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이를 감안해 아마존은 드론 배송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아마존은 자율주행차를 직접 개발하려는 건 아닌 듯 하다. 배송에 활용하는데 초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올초 아마존은 무인자동차가 고속도로 차선을 달릴 수 있게 해주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첨단 헬로티] 3D 설계, 엔지니어링,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업체 오토데스크는 오토데스크 인프라웍스(Autodesk InfraWorks) 및 오토데스크 오토캐드 시빌 3D 2018(Autodesk AutoCAD Civil 3D 2018)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오토데스크는 인프라웍스 소프트웨어와 관련해 엔지니어링 설계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토목 기사 및 시공 전문가가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스트럭처 부문의 BIM(빌딩 정보 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오토데스크는 오토캐드 시빌 3D 2018도 함께 출시했다. 오토캐드 시빌 3D는 인프라스트럭처 관련 프로젝트 수행 시 세부 설계 및 건설 관련 문서 개발에 활용되는 소프트웨어로, 인프라웍스와 연동해 사전 엔지니어링 설계 및 최종 프로젝트 작업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첨단 헬로티] 영상 분석 솔루션 업체 일리시스(대표 김용식)와 포지셔닝카메라 전문제조기업인 세모콘(대표 유명호), 글로벌 감지센서 전문기업인 옵텍스(대표 사카타 노리후미)는 제휴를 맺고, 각 사의 기술을 융합한 고성능 영상 보안 제품을 공동 개발한다고 25일 밝혔다. 3사는 기존 국방용 및 외곽 경계용 영상 보안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고화질, 고감지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레이저 스캔 센서, 마이크로웨이브 센서, 광센서의 정보와 중장거리 포지셔닝 카메라를 통제하며 통합 상황분석과 자동추적까지 수행하는 고성능 솔루션이 될 것이란게 3사 설명이다. 옵텍스 감지 센서에 침입자가 감지되면 감지 신호가 일리시스 영상분석 솔루션 ‘인텔리빅스(IntelliVIX)’로 전달되고, 즉각적으로 세모콘 포지셔닝 보안 카메라를 침입자 동선으로 이동시켜 이벤트 감지를 수행하는 구조로 이뤄진다. 침입자 센서 감지 및 감시 영상 분석을 통한 이벤트 감지가 복합적으로 발생되면 최종적으로 관리자에게 알람을 보낸다. 이를 통해 센서 및 영상 분석 단독으로 운영될 때 발생될 수 있는 각종 오경보를 줄일 수 있으며, 하나의 영상분석 시스템에서 다수의 센서
[첨단 헬로티] SAP는 25일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 참석해 산업 및 의료용 로봇제조기업인 쿠카(KUKA), 유럽 미쓰비시전기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SAP와 쿠카와의 협력은 인더스트리 4.0 그리고 산업용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제조 프로세스의 유연성과 자동화를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는 표준화된 OPC UA를 기반으로 SAP 디지털 제조 기술과 통합돼 구동되는 쿠카의 로봇이 선보인다. 양사는 향후 SAP IoT 플랫폼인 레오나르도 제품군을 기반으로 쿠카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쿠카 로봇 고객사는 SAP 클라우드 플랫폼(SAP Cloud Platform)을 기반으로 생산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예측 정비 시나리오를 확인할 수 있다. 쿠카의 최고디지털책임자인 크리스쳔 슐뢰겔 박사는 “쿠카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사의 기계와 시스템을 더욱 지능적으로 제조하고 있다”며 “쿠카는 로봇을 SAP 레오나르도 플랫폼에 통합하는 것과 동시에 스타트업 플랫폼의 일환인 코년(connyun) 인더스트 4.0 플랫폼에 SAP의 기술과 솔루션을 접목하고 있다. 이 같은 접근방식
[첨단 헬로티] KT(회장 황창규)는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네트워크(소물인터넷)를 구축하고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작년 3월 LTE-M 상용화 이후, NB-IoT도 상용화를 함에 따라 소물인터넷 네트워크 분야에서 표준규격의 LTE-M과 NB-IoT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KT에 따르면 이번에 상용화한 NB-IoT는 지상에서뿐만 아니라 상하수도, 가스관 등 지하 공간까지 서비스가 가능한 넓은 커버리지가 특징이다. 규격 상으로 다른 소물인터넷 네트워크 대비 최대 4배 이상 빠른 전송 속도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KT 전용 인증대역 사용으로 신호 간섭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KT는 앞으로 소물인터넷 서비스를 사진과 같은 이미지를 포함한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영역은 LTE-M을, 소규모 데이터의 저속전송이 필요한 영역을 NB-IoT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KT는 NB-IoT망 상용화를 계기로 NB-IoT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KT는 4월부터 삼성전자의 NB-IoT 모바일 단말인 ‘다용도 위치
[첨단 헬로티] 테슬라가 자사 차량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기자동차 충전소인 슈퍼차저 네트워크 규모를 올해 두배까지 늘린다.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3를 하반기 출시하는 것을 감안해, 관련 인프라도 정비하려는 행보다. 테슬라는 연말까지 글로벌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현재 5400개에서 1만개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북미 지역은 슈퍼차저수를 150%까지 늘리기로 했다. 테슬라의 홈그라운드라고 할 수 있는 캘리포니아의 경우 올해 1000개 이상의 슈퍼차저가 새로 생긴다.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는 2012년 공개됐다. 테슬라가 판매하는 모델S와 모델X 전기차 소유자들의 장거리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서였다. 테슬라 차량은 슈처차저가 요구하는 하드웨어 표준을 지원한다. 30분 충전하면 170마일(272km) 주행거리까지 지원한다. 테슬라는 31개국에서 슈퍼차저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그동안 테슬라는 국가별로 지역 경계 지역에서 슈퍼차저를 주로 운영해왔다. 그러나 이번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심지역에서도 충전소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동시에 테슬차 차량 1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충전소도 구축한다. 이곳에선 고객 서비스 센터도 마련될 예정이다. /황치규 기자(d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