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스위스 산업 자동화 기업 ABB와 글로벌 IT 회사인 IBM이 동맹을 맺었다. 산업 자동화와 인공지능(AI)의 결합을 통해 제조 현장 최적화를 표방하는 제휴다. 제조 현장을 움직이는 양대 축인 OT(Operation Technology)와 IT(information technology) 분야에서 힘좀 쓰는 회사들이 OT와 IT의 융합에 적극 나선 사례여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OT와 IT는 그동안 따로따로 움직여왔지만 최근 들어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OT와 IT의 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각종 설비를 포함하는 OT에 IT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이 접목되면서 둘이 따로 따로 놀던 시절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비즈니스 최적화가 가능해졌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ABB가 IBM의 제휴도 이같은 흐름의 연장선상에 있다. 양사 협력은 ABB가 보유한 산업 자동화 노하우와 IBM이 강조하는 왓슨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역량을 결합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공급, 산업 인프라, 물류 부문에서 새로운 업무를 수행하고 기존 서비스는 강화할 수 있다는 전략이다. ABB는 IBM AI 엔진은 왓슨을 기존 서비스를 에너지 공급, 산업
[첨단 헬로티]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SNEC PV Power Expo 2017에서 LONGi Group 사장 Li Zhenguo와 LONGi Solar 사장 Li Wenxue는 새로운 중량급 태양광 모듈 Hi-MO2를 공개했다. Hi-MO2는 높은 전력, 높은 에너지 생산량 및 낮은 LCOE를 자랑하며, 고효율성 단결정 PERC 양면 발전 기술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Hi-MO2는 단결정 양면 PERC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양면 발전 제품이다. 72셀 모듈의 전력은 360~365W고, 60셀 모듈의 전력은 300~305W다. 모듈의 앞면은 기존 PERC와 동일하며, 셀 효율성이 21%가 넘는다. 한편 모듈의 뒷면은 유리 포장으로 처리해 양면 수광(light reception)과 발전이 가능하다. 후면 효율성은 전면 효율성의 75%에 해당한다. 후면은 에너지 생산량을 최대 25%(PV 시스템의 설계와 배경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다)까지 늘릴 수 있으며, 투자자에게 더 높은 수익을 안겨준다. 작년 LONGi Solar는 첨단 PERC 셀 기술과 단결정 저 LID 솔루션을 기반으로 Hi-MO1을 출시했다. Hi-MO1의 저
[첨단 헬로티] 디스플레이·반도체 제조 전문기업 인아텍이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KPCA SHOW 2017(국제전자회로산업전)’에서 초정밀 레이저 장비를 공개했다. 인아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자외선 레이저 초정밀 미세가공기(UV Laser Micromachining)’를 통해 기존 레이저 장비와는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였다. 이 장비는 핸드폰 디스플레이 패널 제작 시 필요한 FPCB 정밀 가공 및 레이저 광원을 이용한 초정밀 가공에 사용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장비 중 하나인 ‘INA SP3965-20M´은 FPCB 부자재인 Coverlay를 비롯해 Prepreg, Bond, FPCB 외형 등을 위해 등 위치 기반 펄스 출력(PBO) 모드, 등 시간 기반 펄스 출력(TBO) 모드를 사용자의 공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Closed Loop의 완벽한 2D on the fly 기능을 적용해 그을음을 최소화했고, 15um의 미려한 선 폭으로 가공 품질과 정밀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인 설치 공간 최소화를 실현
[첨단 헬로티] 글로벌 화학 기업 다우케미칼은 자자 제품이 2017년 에디슨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디슨상은 미국 마케팅 협회가 산업 발전에 공이 큰 회원사에게 1987년부터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제품과 서비스 개발, 마케팅, 인간 중심 디자인 및 혁신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릴 경우 주어지는 상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다우의 금속 캔 코팅을 위한 ‘캔버라폴리올레핀 분산(CANVERA Polyolefin Dispersion)’ 기술 및 유류세 탈세 범죄로 인한 세수 손실을 막을 수 있는 ‘애큐트레이스 S10 분자 연료 표시(ACCUTRACE S10 Molecular Fuel Marker)’ 기술이 에디슨 상을 수상했다. 캔버라 폴리올레핀 분산 기술은 진보적인 식음료 브랜드 소유주들에게 폴리에틸렌 수지로 이루어진 캔 코팅을 제공한다. 이는 소비자와 규제 기관들이 우려하고 있는 BPA, 비스페놀, 에폭시 및 기타 소재들을 이용한 에폭시 코팅 시스템을 대체한다. 캔버라는 다우가 보유한 블루웨이브 특허 기술을 이용해 수성 폴리올레핀 분산 수지를 제조한 뒤 이를 현재 에폭시 코팅에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장비를
[첨단 헬로티] 자일링스는 비바도(Vivado) 디자인 스위트 HLx 에디션의 2017.1 버전을 발표했다. 이로써 유무선 네트워킹, 테스트 및 측정, 항공 우주 및 국방, 오토모티브, 데이터 센터 등의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동적 필드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시스템 통합이 증가하는 부분 재구성(Partial Reconfiguration) 기술이 가능해졌다. 자일링스의 부분 재구성(Partial Reconfiguration) 기술을 통해 설계자는 링크를 재구성하고 다시 설정하지 않고도 즉시 기능을 변경할 수 있으므로 올 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의 유연성이 크게 향상된다. 중요한 기능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적용된 시스템의 기능들을 업데이트하고 버그를 수정하며 새로운 표준으로 옮겨갈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신뢰도가 크게 증가된다. 비아비 솔루션(Viavi Solutions)의 수석 엔지니어링 매니저 크레이그 팔머(Craig Palmer)는 “자일링스 디바이스에 부분 재구성(Partial Reconfiguration)을 사용해 FPGA의 크기를 최적화하고, 시스템 커넥티비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설계 시 여러 포트를 개별적으로 재구성할 수
[첨단 헬로티] HID글로벌은 빌딩 내 인력의 위치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공간 활용 분석을 가능하게 해 각 조직이 빌딩 관리를 개선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HID 로케이션 서비스(HID Location Services)를 발표했다. HID 글로벌은 이 서비스가 기업, 대학, 제조시설은 물론 인력을 최적화하고 근접 및 실시간 위치 서비스를 사용해 시설 관리를 간소화하려는 모든 조직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HID글로벌의 물리적 액세스 통제 부문 함 라드스탁(Harm Radstaak) 부사장은 “HID 로케이션 서비스는 기존 시스템과 쉽게 통합할 수 있는 최첨단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인력 최적화 솔루션으로 물리적 액세스 제어 분야에서 HID글로벌의 리더십을 확장한다”며, “트러스티드 ID를 활용한 이러한 새로운 기능들은 빌딩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 지에 관해 고객들이 보다 자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사람들을 신속하게 찾으며,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등 보다 향상된 가시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HID로케이션 서비스는 최근 HID글로벌이 인
[첨단 헬로티]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와 AT&T가 5G 밀리미터 웨이브(mmWave) 채널 특성화에 사용하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툴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mmWave 주파수는 이미 FCC, 3GPP 및 기타 표준화 기관에서 5G 모바일 네트워크의 표준으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5G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채널 측정은 무선 신호가 주변 환경에서 어떤 영향을 받는지 파악한다. 채널 측정을 사용하면 신호가 어떻게 반사되는지, 또는 나무, 건물, 자동차, 사람 등의 사물이 신호를 어떻게 차단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무선 채널 특성화는 이러한 새로운 무선 네트워크의 아키텍처 및 설계에 기반이 되기 때문에 5G 기술 및 표준 연구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NI는 AT&T의 향후 5G 네트워크 구축 과정에서 mmWave 주파수와 무선 채널 특성화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AT&T가 고객에게 최고의 모바일 통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장비의 효과적 배치를 지원하는 정밀 모델을 개발했다. AT&T의 무선 네트워크 아키텍처 및 설계 수석 부사장인 마라첼 나이트(Marachel
[첨단 헬로티] 텍트로닉스가 증가 일로의 획기적인 텍트로닉스 USB 기반 RF 테스트 장비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TTR500 시리즈 USB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를 발표했다. 새로운 TTR500 시리즈는 122dB 다이나믹 레인지 및 6GHz 주파수 범위를 지원하는 다른 솔루션에 비해 40% 낮은 가격과 뛰어난 성능의 탁월한 조합을 제공한다. 또한 여기에는 새로운 VectorVu-PC 분석 소프트웨어 및 이 카테고리의 활성 장치 테스트를 위한 유일한 내장 바이어스 티 등의 첨단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경제적인 VNA가 가장 절실히 필요한 시장은 사물인터넷(IoT) 설계 및 교육 시장이다. IoT 분야에서 VNA는 Bluetooth, WLAN, RFID 및 기타 무선 장비와 안테나의 임피던스 정합성을 검증하는 데 필요하다. 많은 경우 설계자들은 VNA를 임대하거나 빌려서 사용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프로젝트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증가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VNA의 높은 비용으로 인해 학생들이 중요한 장비를 사용하여 실습해볼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거나 전혀 없다. TTR500 시리즈는 이러한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추며 일반적인 작업에도 사용하기 쉬운 사용자 인터페이
[첨단 헬로티] 키사이트코리아(대표 윤덕권)가 지난 11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키사이트 측정 포럼 2017(Keysight Measurement Forum 2017)’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과거 애질런트 전자계측 부문 시절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키사이트 측정 포럼은 ‘Unlocking Measurement Insight for Connected World‘라는 주제로 5G로 진화하는 무선통신, IoT 및 오토모티브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세션 및 솔루션 데모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윤덕권 키사이트코리아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는 가운데 업계의 최신 키워드의 주제로 구성하여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키사이트는 보다 나은 측정 솔루션 제공을 위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고, 최근 IP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 회사인 익시아(Ixia)를 인수했다”고 전했다. 이후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KT 인프라연구소 이종식 상무는 내년도 평창올림픽에서 선보일 5G 시범서비스의 개요와 이후 KT의 5G 전략 및 비전에 대해
[첨단 헬로티] 영국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인 ARM은 Mali Camera 제품군의 첫 제품인 ARM Mali-C71 영상 처리장치(ISP)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 Car with 10 cameras 신규 Mali-C71 프로세서는 열악한 조명이나 기상 조건에 적응해야 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SoC를 위해 설계되었다. 자동차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단순히 이동을 위한 4개의 바퀴가 달린 금속 상자에서 벗어나, 혁신을 위한 역동적인 플랫폼으로 변모했다. 이러한 혁신은 운전자 경험을 변화시킬 뿐 아니라, 진정한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자동차 기술의 발전 과정에서 ADAS 기능은 필수적이다. 차량 미러 대체, 졸음 운전 감지, 보행자 보호 시스템과 같은 새로운 ADAS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보다 향상된 이미지 처리 기술이 차량 내에서 가능하도록 요구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는 이런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차량에 필요한 카메라 수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면서, 향후 5년 안에 고급형 자동차 대부분에 최대 12대의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유형의 복
[첨단 헬로티] 3D프린팅 개발 전문업체인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는 ‘보급형 3D프린터 맞춤형 스마트 슬라이서’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텔리코리아는 전자부품연구원, 쓰리딜라이트, 3D융합산업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2년여에 걸쳐 3D 모델을 자동으로 분리하는 엔진을 탑재한 스마트 슬라이서를 개발했다. 박승훈 인텔리코리아 대표는 “3D프린터 기기마다 각기 다른 제조사 고유의 하드웨어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기계코드 생성 플러그인 방식으로 개발했다“면서 ”자동 3D 모델 오리엔테이션 엔진과 가변(Adaptive) 슬라이싱 엔진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의 슬라이서 기능을 능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텔리코리아에 따르면 3D프린터 출력을 위한 슬라이싱 엔진은 적층 구조의 3D프린팅 SW에서 근간이 되는 기술이다. 3D프린터 하드웨어 상으로 가능한 출력 품질이나 속도 향상에 제한적인 부문을 소프트웨어 기술로 성능을 강화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스마트 슬라이서는 스마트 슬라이서를 통한 보급형 3D프린터의 품질 향상, 스마트 슬라이서의 국내 보급형 3D프린터 호환성 확보, 생성된 슬라이
[첨단 헬로티] 자일링스 코리아가 아마존 EC2(Amazon Elastic Compute Cloud) F1 인스턴스에서 고성능 버텍스 울트라스케일+(Virtex® UltraScale+™) FPGA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인스턴스는 FPGA로 프로그래머블 하드웨어 가속을 재공해 사용자가 직접 작업량에 따른 요구 조건에 맞는 컴퓨팅 자원을 최적화하도록 돕는다. 클라우드에 안전하고 유연한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는 아마존 웹 서비스를 이 인스턴스의 FPGA를 이용해 중요한 작업량에 대한 하드웨어 가속을 수월하게 한다. 해당 FPGA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하드웨어를 재설계하지 않고도 언제든지 하드웨어 가속을 업데이트하고 최적화할 수 있어 평가와 개선을 위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FI 인스턴스는 높은 대역폭과 개선된 네트워킹, 매우 높은 컴퓨팅 용량을 요구하는 복잡합 과학, 엔지니어링,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임상 유전체학, 재무 분석, 비디오 처리, 빅데이터, 보안, 머신 러닝처럼 시간에 빈감한 분야에서 유용하다. 정가현 기자(eled@hellot.net)
[첨단 헬로티] 미국 피닉스 지역 거주자들은 원하면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모가 운영하는 자율주행 미니밴에 탑승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도 있게 됐다. 웨이모는 올초부터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제휴를 맺고 이 회사 퍼시피카 미니밴 기반 자율주행차100대를 피닉스와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지역에서 테스트해왔다. 그러다 이번에 처음으로 초기 탑승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일반인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디맨드 자율주행차가 사람들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체계적으로 파악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프로그램 참여에 관심 있는 이들은 웨이모 웹사이트에 신청할 수 있다. 웨이모는 신청자들의 여행 유형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백명에 달하는 탑승자를 수용하기 위해 웨이모는 추가로 퍼시피카 미니밴 모델 500여대를 투입한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하노버 메세 2017'에 마련된 현대일렉트릭 부스. © News1 현대일렉트릭이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 솔루션 브랜드 '인티그릭'을 해외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오는 28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국제산업박람회 '하노버 메세 2017'에 참가해 인티그릭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인티그릭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빌딩과 공장, 선박의 전력기기를 원격 제어하고 가동 정보를 분석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지능형 솔루션이다. 전기·열·가스 등 각종 에너지 시설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 관리·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현대일렉트릭은 에너지 솔루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미국 디지털 기업인 PTC사와 함께 산업용 사물 인터넷(IoT) 플랫폼을 출시했다. 또 이를 적용한 전력기기 제품과 관련 기술 서비스를 인티그릭 브랜드로 통합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이번 박람회에 약 33평(110㎡)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빌딩·공장의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에너지 관리 솔루션과 선박기관 및 전력 계통을 원격으로 관리하며 경제운항을 지원하는 스마트
[첨단 헬로티] 인트아이(구 영엑스에프에프)가 스크래치 센서보드 2.0을 출시했다. 스크래치 센서보드 2.0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스크래치(scratch)란 MIT 미디어랩에서 학생들에게 쉽게 코딩을 가르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처음 다뤄보는 이들도 활용 가능하다. 센서보드란 소리, 빛, 버튼, 슬라이드 등 외부의 자극을 감지할 수 있는 보조 장치다. 스크래치는 기존에 영어로 된 명령어를 입력해서 프로그래밍하는 언어와 달리 한글을 지원하고 블록을 쌓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 쉽게 배울 수 있다. 인트아이가 개발한 스크래치 센서보드 2.0은 기존 1.4 버전도 지원하여 1.4 버전과 2.0 버전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