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켐은 오토데스크가 주최한 ONE TEAM CONFERENCE 행사 3일차에 열린 Partner Awards에서 Best Overall Partner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Best Overall Partner상은 지난해 오토데스크 전세계 디지털 제조 그룹 파트너사 중 전체 최고 매출을 기록한 파트너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015년 한국델켐의 매출은 로열티 기준으로 전년대비 20% 성장률을 달성했고, 북미, 유럽지역에 비해 비교적 작은 시장 규모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디지털 제조 그룹의 평균 매출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기록하여 파트너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국델켐은 2014년 초 델켐 주최로 진행됐던 SPM(Sales Partner Meeting)에서도 전세계 PowerMILL과 PowerSHAPE 매출이 가장 큰 파트너사에게 주어지는 Best PowerMILL 2014와 Best PowerSHAPE 2014를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다. 오토데스크의 델켐 인수 합병이 체결된 이후 델켐을 포함한 디지털 제조 그룹의 2015년 매출은 전년대비 16%의 성장을 기록하며 양사 간 합병 시너지 효과를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적으로 살펴보면 유럽 및 중동아시
자동차 업계를 주도할 차세대 트렌드로 경량화와 전기차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2016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과 전기자동차 기술 특별전이 한자리에서 개최되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전시회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디지털기술과 마이스포럼의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에는 크게 4가지 분야의 제품이 전시되어, 경량화 재료․부품, 경량화 가공기술 및 성형장비, 분석․검사 장비, 소프트웨어 기술 등이 소개됐다. 또한 전기자동차 기술 특별전에는 구동시스템 및 이차전지 기술, 모터 기술, 부품 및 재료, 인버터․컨버터, 측정&시뮬레이션, 충전 관련 기술 등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북 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과 극동씰테크 등 8개 업체로 구성된 경북 경량화 소재 부품관이 마련됐으며,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전기자동차에 활용 가능한 무선충전원리 설명 모형을 출품해 관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근영실업에서 탄소섬유복합재료를 출품했으며, 이밖에도 프로토텍, 티모스, 센트롤 등 3D프린터 업체도 다수 참가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자
래티스 반도체와 미디어텍은 USB Type-C 커넥터로 4K UHD를 구동할 수 있는 높은 전력효율의 레퍼런스 디자인을 출시했다고 공동 발표했다. 래티스의 USB Type-C 포트 컨트롤러와 MHL 트랜시버는 Tri-Cluster CPU와 10개의 프로세싱 코어(데카코어)가 탑재된 모바일 프로세서인 미디어텍의 Helio X20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래티스와 미디어텍은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4K UHD 시장을 위한 차세대 저전력 비디오 레퍼런스 디자인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으며, 그 결과 이번 솔루션이 출시됐다. 소비자들은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을 포함한 다른 모바일 기기의 배터리 수명이 오래가기를 원하므로 전력 소모는 적으면서 동시에 고성능을 제공하는 것은 중요하다. 스마트폰을 예로 들면, 래티스의 SiI8348 MHL 트랜스미터는 미디어텍의 Helio X20 과 연결되어 끊김 없는 4K 비디오 전송 기능을 담당하고, SiI7033 포트 컨트롤러는 USB Type-C에서 MHL Alt 모드 설정 기능과 함께 스마트폰의 신속한 충전에 필요한 PDO(Power Data Objects) 설정 기능을 담당한다. 또한 Sil7033 포트 컨트롤러는 무방향성(R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150년 역사의 일본 나가사키대학병원이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기술을 이용한 진료 효율성과 정확성 개선을 위해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엔터프라이즈급 TC55 터치 컴퓨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나가사키대학병원은 의료 정보 솔루션과 장비 개선을 통한 미래 헬스케어 산업 준비를 목표로 기존 전자 의료 기록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추진 중이었으며, 새로운 필드용 터미널(field-use terminal)을 도입하고자 하는 병원의 요구에 따라 TC55가 선택됐다. 130만 명에 달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가사키대학병원은 연간 36만 명의 외래 환자와 26만 명의 입원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지브라 TC55는 나가사키대학병원의 엄격한 3점 인증 시스템(Three-Point Authentication System) 운영의 핵심이 되는 장비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전세계적으로 2000개 이상의 병원과 연간 3억 이상의 환자 진료를 지원하고 있는 지브라의 헬스케어 고객 포트폴리오가 한층 더 확대됐다. 지브라는 이외에도 UAE 아부다비의 다낫 알 에마라트(Danat Al Emarat) 병원과 네덜란드의
IT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Gartner)는 최근 2015년 4분기 전세계 서버 매출이 전년도 동기 대비 8.2% 증가했으며 출하량은 9.2% 성장한 것으로 발표했다. 가트너는 또한 2015년 전세계 서버 출하량은 9.9% 성장했고 매출은 10.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트너의 연구 총괄 부사장인 제프리 휴잇(Jeffrey Hewitt)은 “2015년 4분기 전세계 서버 시장의 성장 동력은 ‘기타 업체’ 부문이었다”며, “2015년 4분기에 콴타와 위스트론 같은 ODM 업체가 속하는 ‘기타 업체’에서 7억 5천만 달러의 매출과 17만 대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프리 부사장은 또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데이터센터의 성장이 물리 서버(physical server)가 증가하는데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을 말한다”라고 덧붙였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출하량이 20.1%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고 북미(8.5%)와 서유럽(4.3%)이 뒤따랐다. 업체 매출의 경우 해
웹 보안 기업인 블루코트코리아는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선도 기업 넷앱(NetApp)과 협력, 고밀도 스토리지 솔루션에 광범위한 네트워크 포렌식 분석 기능을 통합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넷앱의 고성능 고밀도 스토리지에 블루코트의 보안 분석(Security Analytics) 기반 사고 대응 및 포렌식 솔루션을 통합해 기존과 동일한 수준의 물리적인 장비를 사용하여 수주에서 수개월에 해당하는 방대한 캡처 윈도우(capture window)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데이터 침해 사고 발생 시 위협에 노출되는 부분을 제한하는 한편, 보다 정확한 증거를 확보함으로써, 해커들이 시스템에 어떠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어떤 데이터를 탈취하였는지 정확하게 재현하고 복원할 수 있다. 정교한 지능형 위협이 더욱 더 진화해가고 있는 가운데 확장형 스토리지에 대한 네트워크 공격의 탐지 및 차단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블루코트 보안 분석 기술은 악성 공격에 대한 지속적인 탐지를 통해 사전 대응이 가능하며 광범위하게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잠재적인 보안 이슈를 찾아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풍부한 데이터 자료를 바탕으로 보안 위협 탐지에 걸리는 시간을 수 주에서 단 몇
ⓒGetty images Bank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오늘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통계(WWSEMS) 보고서에서 2015년 글로벌 반도체 제조 장비 매출이 365억 달러로, 전년 대비 3%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2015년 총 장비 수주액은 2014년에 비해 5% 떨어졌다. SEMI와 일본반도체장비협회(SEAJ) 회원사들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WWSEMS 보고서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산업의 월별 출하액(billing)과 수주액(booking)을 요약해 보여준다. 7개 주요 반도체 생산 지역 및 24개 품목별로 자료를 집계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출하액은 총 375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2015년 출하액은 36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자료에 포함된 분야는 웨이퍼 가공, 조립 및 패키징, 테스트 그리고 기타 전 공정 장비(마스크/레티클 및 웨이퍼 제조, 팹 지원 장비)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만, 한국, 일본, 중국의 매출이 상승한 반면, 북미 지역, 유럽을 비롯한 기타지역은 매출이 줄었다. 대만은 올해 96억 4천만 달러의 매출과 함께 4년 연속 신규 반도체 장비 매출 1위를 지켰다. 한국과 일본 시장은 북미지역(51억 2천만
국내 최대의 금형산업 종합지원센터인 ‘한국금형센터’가 오는 7월 문을 연다. 부천시는 지난 11일 오정산업단지 내 한국금형센터에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수도권 금형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와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금형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비즈니스센터는 기계산업진흥회가 맡아 관리하고, 기술 개발․연구 등을 지원하는 금형기술센터는 생산기술연구원이 운영하게 된다. 주요 협약내용은 △센터의 관리․운영 사항 △금형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과 금형산업 육성․지원 △인프라 구축 △수출지원 △연구시설 △시험․생산 장비 공동 활용 생산지원 △금형기술 연구개발 △금형산업 창업보육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김만수 시장은 “부천의 몰드밸리(Mold Valley)를 금형집적화 단지로 키워 세계적인 금형 공급기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형센터는 총 618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1758㎡, 건축연면적 9036㎡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
한국사물인터넷협회는 사물인터넷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11월 '제1회 IoT지식능력검정' 시험을 시행한다. IoT지식능력검정은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개발하여, 미래창조과학부의 검토를 거쳐 현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민간자격등록을 완료했다. 사물인터넷(IoT) 산업은 연평균 30%대의 시장 성장률이 전망되며, 기업은 물론 일반인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사물인터넷 산업 활성화와 인력기반 확대를 위해 처음 시행되는 IoT지식능력검정 시험은 사물인터넷 관련 산업 분야의 재직자, 대학생 및 IT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의 사물인터넷 지식수준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자격시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국사물인터넷협회에서 IT 관련 기업 재직자 및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71.3%가 ‘IoT지식능력검정’ 시험이 취업 및 직무능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사물인터넷 관련 기업의 인사·교육 담당자 대상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3.0%가 사물인터넷 시장 성장률만큼 인력 수요 또한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59.3%는 사물인터넷 분야 중, ‘디바이
한국델켐은 오는 10월 30일부터 이틀간 한솔오크밸리에서 제26회 유저그룹컨퍼런스(The 26th User Group Conference)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유저그룹컨퍼런스는 매년 최신 제조 기술 전파를 통해 제조업계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CAD/CAM 분야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유저그룹컨퍼런스에서는 현재 국내외 제조업계의 상황을 냉철히 짚어보고, 한국델켐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통해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파워솔루션이 국내 제조업계에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또한 앞으로 어떻게 성공의 나침반이 될 수 있을지 증명할 예정이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저성장의 흐름 속에서 독일이나 미국과 같은 전통적인 제조 강국들은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제조업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며 제조업 혁신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제조업의 창조 구현을 위한 스마트 산업혁명,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새롭게 선보이며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다각도로 국내 제조업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올해 유저그룹 컨퍼런스에서는 새로운 제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기업의 경제적 부담 등을 완화하고, 국가표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신뢰 확보를 위해 국가표준(KS)을 최근 대폭 정비했다. 전기용품 및 공산품 기술기준 472개 품목 총 837개에 해당 국가표준을 일치시키고 인증중복 시험항목 상호인정토록 개정해 기업의 인증비용 부담 완화와 인증취득 소요기간을 단축했다.승차용 안전모의 경우 충격흡수성 등 국가표준과 기술기준 간의 시험항목 상호인정으로 건당 36만원을 절감하고 인증소요시간 6일까지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소비자 혼란 방지, 불만 해소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 최근의 소비자 요구수준에 맞게 관련 품질 및 서비스 사항을 반영해 개정했다. 이에 대한 사례로 층간소음 측정방법을 개정하여 실생활에서 주로 발생되는 어린이 뜀 등 층간소음을 보다 정확하게 재현하여 국토부 층간소음 기술기준에 반영하는 등 국민 공감 확대에 기여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폐지된 표준은 사무용 의자치수, 전기용 고무장갑, 백열등 스탠드, 오디오미터, 저항용접기, 가스측정기 등이다. 산업계 수요가 낮고, 시장에서 활용도가 낮은 표준을 폐지해 불필요한 표준관리의 행정력과 관리비용 누수를 방지했다. 그간 양적 성장을
세기의 대결, 이세돌 대 알파고...승자는 GPU?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5번째 맞대결이 오늘(15일) 펼쳐진다. 뼈아픈 3패 이후 지난 13일 신의 한수로 알파고를 누르고 값진 1승을 거둬들인 이세돌 9단은 7점 반이 불리하다는 흑돌을 잡고 2승에 도전한다. ⓒGetty images Bank 당초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세기의 맞대결이 성사된 이후, 일부 IT 전문가를 제외한 바둑 전문가 및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이세돌 9단의 승리를 예측한 바 있다. 체스, 장기 등과 달리 경우의 수가 10의 360제곱에 달할 정도로 방대한 바둑은 아무리 인공지능이라 하더라도 그 국면을 모두 계산해내기가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알파고는 이러한 예상을 뒤엎고 최강의 프로기사에게 연이어 세 번의 승리를 거머쥐며 바둑계는 물론 ‘인간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무엇보다 지난해 10월 유럽 바둑 챔피언 판후이 2단과의 대국이 진행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몰라볼 정도로 빠른 발전을 이뤄내 그 경이로운 성장 속도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인간처럼 생각하는 기계 인공지능 알파고의 놀라운 학습능력을 설명하기 전에 우선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전망 시스코 코리아는 전 세계 모바일 트렌드를 분석한 2015-2020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VNI)’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시스코는 이 보고서를 통해 향후 5년간 전 세계 모바일 기기 수용, 증가된 모바일 커버리지, 모바일 콘텐츠 수요로 인한 성장세가 세계 인구 증가보다 2배 빠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모바일 기기, 스마트 기기, 모바일 비디오, 4G 네트워크 사용 급증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8배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스코에서 실시한 VNI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카메라 폰이 처음 출시된 2000년 이래, 전 세계 모바일 사용자 수는 5배 증가했으며, 오는 2020년에는 55억 명으로 늘어나 전 세계 인구의 70%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한국의 2020년 모바일 사용자 수는 4,61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90%에 달하며, 연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7.8엑사바이트를 기록해 향후 5년간 5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2020년에는 전 세계 스마트 모바일 기기 및 연결이 전체 모바일
제품 테스트 및 효율 증명의 레퍼런스 장비로 자리 잡을 것 대기전력, 전기자동차 및 로봇 모터 등의 전력 분석에 대한 이슈가 몇 년 전부터 대두되고 있다. 최근 전력분석 업계의 신흥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뉴튼스포스 코리아 도정국 대표이사는 “후발주자인 만큼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에서는 최고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제품 성능이 우수하다”며, “이 기기로 국내시장을 적극 공략해 전력분석계의 히든챔피언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 인터뷰 | 뉴튼스포스코리아 도정국 대표이사 만유인력의 법칙으로 유명한 영국의 물리학자 뉴튼의 정신을 계승해 운동의 세 가지 법칙인 관성, 힘과 속도의 비례,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에 이은 4번째 법칙을 탄생시키겠다는 의지를 사명에 담은 뉴튼스포스(Newtons4th, N4L)는 파워 전력분석기로 유명했던 기업인 볼텍 출신의 메인 엔지니어가 1997년 창립했다. 창립한지 4년째 되는 2000년에는 영국 퀸스어워드(Queen's Award)의 혁신기업에 선정되는 등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1965년 영국 왕실에 납품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공식 인증서로 시작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에콰도르 전기차 충전산업에 첫 걸음을 내디뎠다. 한전은 에콰도르에서 에콰도르 이달 10일, ‘한전-에콰도르 생산고용경쟁력조정부(MCPEC) 간 에너지 신산업 분야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은 김시호 한전 부사장과 산티아고 레온 아밧 에콰도르 MCPEC 차관간에 서명이 이루어 졌으며, △ EVC 구축사업 등 에너지 신산업 프로젝트 우선 협상, △ 에너지 신사업 분야 기술교류 (EV, SG, ESS, AMI 등), △ 전력산업 분야 기술협력 및 정보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은 사업타당성 조사를 통해 에콰도르 키토 등 3개 도시 고속도로 등 91지점(급속 400대, 완속 5,000대)의 현장조사와 공공용 충전 스테이션 설치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에콰도르의 충전인프라 표준규격을 제정하여 에콰도르 국가표준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충전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한전에서 개발한 EV 충전인프라 통합운영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며, 사업규모는 총 3,000만달러 규모로 사업비는 양국 정부간 협의를 거쳐 EDCF 차관으로 확보될 예정이다. 조환익 사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