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프로젝트와 글로벌 R&D 부문 강화 목적 3D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다쏘시스템은 인도의 IT기업 지오메트릭(Geometric)으로부터 3DPLM소프트웨어(이하 3DPLM)의 전체 소유권을 인수했다. 3DPLM은 2002년에 설립된 임직원 2000명 규모의 기업으로, 다쏘시스템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및 브랜드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리서치와 개발, 서비스 사업을 해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3DPLM은 다쏘시스템의 글로벌 R&D 부문과 완전히 통합됨으로써 다쏘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에 발전시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도미닉 플로랄(Dominique Florack) 다쏘시스템 부사장은 “14년간 지오메트릭과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3DPLM의 R&D를 높여왔으며, 글로벌 R&D의 중요한 자산이 됐다.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한다”면서 “다쏘시스템과 3DPLM의 완전한 결속은 지속적인 투자와 파트너십의 결과물이며, 다쏘시스템의 글로벌 R&D와 전략적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공헌하여 다음 세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누 M 파르피아(Manu M. Parpia) 지오메트
MS, 구글, 페이스북, GM 등 글로벌 기업, AI 스타트업 둘러싼 M&A 각축전 '딥러닝'으로 돌파구 찾은 AI…인간계 지키기 위한 국제기준 마련 목소리도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의 대국으로 막연하게만 생각됐던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최근 일본에서는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동으로 집필한 단편소설이 문학상 1차 심사를 통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세돌 9단이 구글 딥마인드 CEO인 데미스 하사비스와 영상으로 인사하고 있다. [사진 : 구글]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 중 하나인 인공지능의 능력은 어디까지일까? 일각에서는 오는 2045년이면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수준이 아니라 인간을 지배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 인공지능은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상상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이다. 페이스북까지 가세한 AI 시장…대중화 초읽기 세계 최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도 인공지능 경쟁에 가세했다. 지난 4월 12일(현지시간)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시장에서 연간 시장점유율과 분기별 시장점유율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7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시장조사전문기관 IHS에 따르면 2015년 삼성전자는 세계 사이니지 시장에서 28.1%(수량기준)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09년부터 7년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한분기 역대 최대인 28.8%의 시장점유율로 2위와의 격차를 2배 이상 벌리며 업계 리더로서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높였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사이니지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솔루션과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이와 같은 독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아웃도어 사이니지를 활용한 교통사고 방지 ‘세이프티 트럭’과 85인치 UHD 대형 사이니지의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생생한 매장 체험을 할 수 있는 ‘센터스테이지’ 등이 가장 뛰어난 마케팅 활동에게 수여되는 ‘칸 라이언즈 어워드’를 받으며 삼성전자의 사이니지 혁신을 업계로부터 인정받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작년 3월 미국의 LED 사이니지 전문 업체인 &lsquo
빅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 애플리케이션 기업인 한국테라데이타는 차세대급의 민첩성, 유연성, 시스템 간 통합을 지원하는 ‘테라데이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를 발표했다. 테라데이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Teradata Hybrid Cloud)는 온-프레미스, 매니지드 클라우드(managed cloud), 퍼블릭 클라우드 리소스의 최적화된 혼합을 통해 에코시스템에 대한 엔드-투-엔드 관리, 최적화된 쿼리 라우팅(routing), 자동 동기화(automatic synchronization)와 같은 편리함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환경이다. 이 환경은 유연성 및 워크로드 이동(workload portability)을 원활하게 지원하여 고객들이 데이터웨어하우스 리소스를 최적화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 테라데이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Teradata Hybrid Cloud)는 ▲테라데이타 인텔리플렉스(Teradata IntelliFlex) 기능 ▲아마존 웹서비스(AWS) 기반 테라데이타 데이터베이스(Teradata Database) 이용 가능 ▲테라데이타 매니지드 클라우드(Terad
스마트공장 특별 좌담회 - 실제 구축 내용과 적용기술, 효과는? 이상일 새한진공열처리 대표 "스마트공장 구축했더니...전기료만 연 8000만원 절감" 첨단은 최근 국내 스마트공장 추진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특별 좌담회를 진행했다. 좌담회에서 실제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새한진공열처리의 이상일 대표는 정부서 1억원, 새한 4,200만원 등 1억4,200만원을 투입, MES(생산관리 시스템)와 EMS(전력 감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상일 대표는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며 진행했는데, 전기로면 연간 8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며”며, “상상하지 못한 효과를 보고 있어 저뿐 아니라 직원들도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 : 김유활 국장 정리 : 임근난 기자 영상 : 장성원 기자
구글은 최근 보안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에디스톤(Eddystone) 비콘 포맷인 에디스톤-EID(Eddystone-EID)를 발표했으며, 이와 동시에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이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 Software Development Kit)와 지원 툴을 출시했다. 에디스톤-EID도 다른 에디스톤처럼 안드로이드와 iOS 기기에서 작동 가능하지만, 주기적으로 변화하는 임시 식별자(Rotating Ephemeral Identifier라고 한다)를 사용해 웹사이트 주소 URL을 포함한 보안된 비콘 신호를 브로드캐스팅함으로써 보안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에디스톤-EID 비콘 제조업체들은 승인되지 않은 액세스를 방지할 수 있도록 비콘 액세스를 관리할 수 있으며, 스푸핑(Spoofing)이나 악의적인 자산추적(Asset Tracking), 재전송 공격(Replay Attack) 등과 같이 비콘을 통해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악의적인 공격을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노르딕 세미컨덕터에서 공급하고 있는 에디스톤용 nRF5 SDK는 다양한 근접성-기반 비콘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자에게 실제 상황 정
ⓒGetty imagesBank 엄격한 신뢰도와 최첨단 기술이 요구되는 세계 항공기시장에 국내 소재부품기업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2월 에어버스사가 국내 항공부품 조달을 2015년 약 4억 달러에서 2020년 6억 달러로 50% 이상 확대한다는 입장을 밝힌데 이어, 보잉사도 국내 첨단 소재부품 조달 확대에 큰 관심을 보였다. 국내 소재부품업체와 미국 보잉사가 항공기사업에서 협력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4월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었다. 이 행사는 차기 보잉사의 항공기에 투입되는 항공부품을 공급․조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국내 소재부품기업, 보잉, 코트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그 동안 보잉사는 일본 등 일부 국가에 편중된 항공기 부품조달 경로를 다변화시키기 위해, 탄소섬유, 유기발광다이오드, 리튬-이온 배터리 등 차세대 항공기에 요구되는 첨단 제품에 대해 국내 업체와 협력을 타진해 왔다. 이번 협력 논의는 국내 소재부품기업이 항공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업인 보잉사의 차세대 항공기 개발 과정에 참여하고, 세계적인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한국이 강점을 지
60% 이상 마켓쉐어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 중앙제어 정지한 과장은 “매년 독일이나 미국 유럽 전시회에는 매년 참가하고 있지만 일본에서 열리는 배터리 재팬에는 처음으로 왔어요. 현재 아시아 마켓쉐어가 중국에만 있고 일본에는 없는데, 배터리 재팬 참가를 계기로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다음은 중앙제어 정지한 과장의 인터뷰이다. Q. 진행중인 사업에 대해 저희는 크게 네가지 사업을 하고있어요. 첫번째로 사업은 환경부의 산하기관인 환경관리공단에서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 편의시설, 대형 편의점에 급속충전기를 구축하는 인프라 사업이 있어 납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사업영역으로 포스코 ICT, 차량사인 BMW와 현대자동차와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 민간 멤버십 인프라 사업인데, 2014년부터 협업을 해서 전국 이마트 80개 지점에 120개 충전기를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세 번째 사업으로 올해는 현대자동차와 포스코 ICT와 협업을 해서 전국 엘지 베스트샵 전자가전제품 외에 120개의 충전기를 구축하고 있어요. 마지막 네번째 사업으로 지자체에서 개인들한테 차량을 구매할 때 보조금을
ARM이 최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프로세서 ‘ARM 코어텍스 R8’과 ‘ARM 코어텍스 A32’를 발표했다. ARM 코어텍스 R8은 모뎀, 저장장치, 공장자동화를, ARM 코어텍스 A32는 싱글 보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기기 등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프로세서다. 단일 중앙처리장치부터 4개의 쿼드코어 CPU 코어까지 구성이 가능하며, 연내 TSMC 등 주요 고객사를 통해 양산될 예정이다. . 5G 속도 지원, 코어텍스 R8 프로세서 발표 ARM이 5G 속도를 지원하는 ARM Cortex-R8 프로세서를 출시함으로써, 반도체 설계 업체들은 ARM 기반 모뎀과 대용량 스토리지의 시스템온칩(SoC) 성능을 2배로 높일 수 있게 됐다. 이 프로세서는 차세대 5G 모뎀과 대용량 스토리지 디바이스가 요구하는 낮은 레이턴시(Latency, 지연), 고성능 및 전력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이 프로세서는 현재 라이선스 가능하며, 2016년 내에 실리콘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코어텍스 R8은 쿼드 코어로 구성되어 전반적인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특히 실시간(Real-time) 기능과
“속도와 정밀도 향상에도 힘쓰며, 특수주문제작 공급도 앞두고 있다.” ESE의 김선일 차장은 “외산장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던 업체들의 시선을 돌리는 데 성공했다”며, “계속해서 해외시장에 주력하는 한편, 자동차 전장 시장에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Q. 최근 사업내용을 중심으로 귀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스크린프린터 시장의 글로벌 넘버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SMT 노즐을 최초로 국산화했고, 이러한 노하우를 접목해 스크린프린터를 개발·생산하는 전문회사입니다. 경쟁사와 큰 차이점은 전체 직원의 70% 이상이 경력 10년 이상의 엔지니어 출신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저희는 제품 가공 시 벤딩, 조립 시 공차에 대한 기술적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장비가 반복 및 장착정밀도 부분에서 타사에 비해 우수하다고 자부합니다. Q. 장비 수요자들의 요구사항은 무엇인가요. 현재 시장은 기존의 스크린 프린터 방식에 좀 더 다양한 조건이 추가되길 요구하고 있습니다. 출시 전이라 자세한
전년대비 20% 성장…오토데스크 디지털 제조그룹 중 최고 매출 기록 한국델켐은 오토데스크가 주최한 ONE TEAM CONFERENCE 행사 3일차에 열린 Partner Awards에서 Best Overall Partner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Best Overall Partner상은 지난해 오토데스크 전세계 디지털 제조그룹 파트너사 중에서 전체 최고 매출을 기록한 파트너상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015년 한국델켐의 매출은 로열티 기준으로 전년대비 20% 성장률을 달성했고, 북미, 유럽지역에 비해 비교적 작은 시장 규모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디지털 제조그룹의 평균 매출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기록하여 파트너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국델켐은 2014년 초 델켐 주최로 진행됐던 SPM(Sales Partner Meeting)에서도 전세계 PowerMILL과 PowerSHAPE 매출이 가장 큰 파트너사에게 주어지는 Best PowerMILL 2014와 Best PowerSHAPE 2014를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다. 오토데스크의 델켐 인수 합병이 체결된 이후 델켐을 포함한 디지털 제조그룹의 2015년 매출은 전년대비 16%의 성장을 기록하며 양사 간 합병
한국서 APAC 2016 채널 파트너 서밋 개최, 우수 채널 파트너 시상식 진행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최근 그랜드 하얏트 호텔 인천에서 중국, 일본, 싱가포트,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지역(APAC)의 2016 채널 파트너 서밋을 개최하고, 새로운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 파트너커넥트(PartnerConnect)를 발표했다. 파트너커넥트는 모토로라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인수 이후 각기 유지해오던 지브라의 채널 프로그램를 통합, 대체하는 것으로, 고객과 시장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고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총판과 ISV, 리셀러 등을 지원하고 지브라의 포괄적인 채널 에코시스템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파트너커넥트 주요 내용은 크게 네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파트너커넥트는 솔루션 파트너 트랙을 통한 엔터프라이즈 자산 인텔리전스(Enterprise Asset Intelligence) 카테고리를 선도하고자 하는 지브라의 비전에 부합한다. 또한, 파트너커넥트는 고객 니즈 만족을 위한 가시성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있어 솔루션 파트너들의 공헌 및 성과를 보상하기 위해 경쟁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둘째, 새로운 파트너 프로그램은 단순성과 유연성을 핵심으로 한다.
최근 저전력 설계에 대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대기 전력 소비가 점차 줄어들었다. 그러나 원격으로 제어되는 가전 기기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총 대기 전력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STMicroelectronics는 일반적인 사용조건에서 대기 전력을 두 배로 줄이고, 어두운 상태에서 대기 전력을 ‘제로’(100nA)에 가깝게 줄인 새로운 원격 제어 시스템을 제안한 후, 이를 구현해 실험했다. 경제 불황과 에너지 위기가 심화되면서 에너지 소비를 최대한 줄여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주요 과제 중 하나는 전자 제품의 대기 전력 소비를 줄이는 것이다. 최근 들어 대기 전력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많은 연구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전자 제품의 수가 엄청나게 증가함에 따라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숙제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여기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학 에너지에서 전기 에너지로의 변환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기술을 소개한다. 이 솔루션은 대기 상태를 넘어, 실제로 꺼져 있는 가전까지 적용된다. 여기서 소개할 STZW500L1은 혁신적인 IC로, 특별히 설계된 광
“e-F@ctory는 IT/FA를 있는 그대로 실장하기 위한 도구이며 항상 제조업 미래를 제시하는 개념이다.” 일본미쓰비시전기 가오루 가와다 기술부장은 사회 환경이 변화하듯이 제조업도 변화해 나가는 것은 당연하다며, e-F@ctory는 인더스트리 4.0 시대의 제조 본질을 지원하는 도구라고 말한다. 그리고 e-F@ctory의 진화는 앞으로도 거듭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지난 3월9일 열린 오토메이션 월드 국제 컨퍼런스에서 ‘e-F@ctory 제조의 미래상과 IoT’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기 위해 방한한 가오루 가와다 기술부장을 만나 미쓰비시전기의 계획을 들었다. Q. e-F@ctory는 인더스트리 4.0이 추구하는 방향과 어떻게 다른가 A. 제조의 미래라는 의미는 동일하지만 진행방법이 다르다. 제조에서 IT는 도구의 일종이며, IT 자체로 제조를 변경할 수는 없다고 본다. 인더스트리 4.0에서 말하는 ‘연결하는 공장’은 미쓰비시전기도 중요한 과제라고 인식은 하지만, 무엇을 연결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명확한 표현이 부족한 것 같다. 어디까지나 있는 모습 그대로 그리는 것이 제조의 시작이며 실행 및
한전(조환익 대표)은 최근 인천과 수도권의 전력계통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중인‘수도권 서부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 현장을 통해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전력분야 국가 안전대진단은 전국에 산재한 송전선로 2,217회선, 변전소 821개소, 배전선로 9,716회선 등 전력공급설비 뿐만 아니라 통신보안설비 및 대형공사장까지 전력분야 전반에 걸쳐 지난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행중이다. 국가 안전대진단은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관전문가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선제적 안전 예방활동이다. 한편, 현장을 방문한 조환익 한전 대표는 "공사 현장에는 기존 지하철과 근접시공(1호선 및 7호선 횡단 5개소) 구간이 많아 붕괴 및 싱크홀 등에 대하여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번 전력분야 안전대진단을 통하여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또는 조속한 시일(1~2개월)내에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한전측은 말했다. 김연주 기자(eltr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