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특별 좌담회 - 스마트공장 핵심 기술의 국산화 현실은? 조용주 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스마트공장 핵심 기술 확보 중요...국산화 현주소와 대응 전략은?" 조용주 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한국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기 위해 어떤 기술부터 개발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은 답이 없다"면서도 "구미에 만들고 있는 모터 라인과 같은 테스트베드에서 전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김유활 국장 정리 : 임근난 기자 영상 : 장성원 기자
조인엔터프라이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ASM사의 E by SIPLACE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이 모델은 중속기 시장을 공략할 계획으로 출시됐다. 이전 X시리즈 등 고속기의 고급 헤드와 플랫폼 기술은 적용하면서 속도만 낮춰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이은우 이사에 따르면, 전시 참관객들의 주된 문의사항은 기존의 기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지와 가격대였다. 그는 “이 장비는 고속기의 기능을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가격은 기존 대비 절반 이하로 대폭 낮췄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장비의 특징은 투입 가능한 기판 길이가 최대 1.2m라는 것이다. 따라서 최근 TV나 전광판과 같이 대형 LED 제품 생산에 유용하다. 조인엔터프라이즈의 이은우 이사는 “기존에 1대로 15만 점을 실장했던 장비에 비해 4분의 1 정도의 속도로도 충분한 공정이라면 중속기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주고객사의 분야는 모바일 시장의 2차, 3차 벤더들과 내비게이션 업체 등”이라며, “모바일 시장이 침체라고 하지만 올해에도 새로운 고객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고, 자동차 전장 시장에서의 수요
한주SMT의 올해 전시회 부스에서는 수삽 라인을 자동화하기 위한 장비가 가장 주목 받았다. 이러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제품으로 주키에서는 JM10 모델을 앞세웠다. 이른바 이형자삽기로, 한주SMT의 조성문 부사장에 따르면 주키 제품은 타사 대비 리드 검출력이 뛰어나다. 그는 “리드를 인식하기 위해 보통 비전 방식을 이용하는데, 주키는 레이저로 리드 끝부분까지 세밀하게 인식”하며, 또한 “흡착 헤드가 6개로 생산성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더불어 “부품 대응속도가 흡착식은 1.6초, 그리퍼식은 2.5초 정도로 빨라 다품종 생산에 유리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한주SMT의 조성문 부사장에 따르면 주키 제품에서 흡착식과 그리퍼식을 혼재했을 경우 평균 1.8초로 한 사람이 작업했을 때와 비슷한 속도인데, 장비는 24시간 가동할 수 있으므로 세 사람 몫을 한다고 볼 수 있어 인건비 절감 효과를 낳는다. 또한 그는 “장비를 활용하면 속도뿐만 아니라 불량률을 줄여주는 정확성에서도 유용하다”고 전했다. 수삽용 마운터 1세대가 시작한 시점인 2년 전부터 국내 대기업의 창원공장서 한주SMT를
삼성·LG 주도권 확보 경쟁 치열 최근 “올해가 무선충전 대중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IHS의 전망이 나오면서 다시 한 번 무선충전 시장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는 삼성과 LG가 무선충전 시장에서 외나무 싸움을 벌이고 있다. LG이노텍은 최근 모바일과 자동차에서 사용 가능한데다, 유선충전과 동일한 출력의 15W 무선충전 송신모듈을 공개했다. 삼성전기는 갤럭시S6부터 무선충전 기능을 기본으로 내장하면서 모바일 시장에서의 무선충전 대중화에 앞섰으며, 최근 자기공진방식, 자기유도방식 무선충전을 모두 지원하는 ‘듀얼 타입 충전기’를 개발하면서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10년 전만 해도 무선충전은 꿈만 같은 일이었다. 지금까지 전력은 전선을 통해서만 전달된다고 믿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전선이 없어도 기기가 작동할 수 있다. 집안이나 책상을 어지럽히는 선, 그 중에서도 전선을 없앤다는 생각이 가당키나 했을까? 무선인터넷이나 무선키보드처럼 무선 통신을 이용한 기술은 주변에 흔하지만, 이 기기들은 모두 자체 배터리로 전원을 마련한다. 그 배터리까지 무선으로 충전한다는
현대차는 지난 4월 19일, 현대차그룹 양재 본사 사옥에서 정의선 부회장과 시스코 척 로빈스(Chuck Robbins) CE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통해 커넥티드 카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차량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 지난 4월 14일, 시스코와 현대차가 ‘차량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차량 네트워크 기술’은 차량 내부에서 이뤄지는 데이터의 송수신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현 단계의 자동차는 제어해야 할 데이터의 양이 많지 않아 소용량의 저속 네트워크가 기본으로 적용돼 왔지만, 미래 커넥티드 카의 경우 제어해야 할 장치는 물론, 송수신 데이터 양도 방대하게 증가한다. 그러면 각종 데이터의 실시간 전달도 필수적이어서, 차량 내 초고속 연결망 구축이 필요하다. 현대차는 미래 커넥티드 카의 기초 인프라인 ‘차량 네트워크 기술’의 확보와 함께 클라우드, 빅데이터, 커넥티드 카 보안 기술로 구성되는 커넥티드 카 통합 인프라 개발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은 “시간과 공간을 물리적으로 연결하
앞으로 자동차 혁신의 90% 이상은 전자 분야에서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업계가 제품뿐 아니라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NXP가 프리스케일을 합병한 것도 이런 이유이다. 프리스케일은 자동차 MCU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업체이며, NXP는 RF와 아날로그 분야 업계 1위이다. MCU는 자동차에 적용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하기 때문에 솔루션 역량은 중요하다. 이 두 회사가 결합됨으로써 NXP는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대한 통합 솔루션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NXP는 자율 주행 자동차에 필요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NXP는 프리스케일을 합병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보안을 기반으로 하는 V2V(차량 간 통신), V2I(차량과 인프라 간 통신), V2X(차량과 사람 간 통신) 통신에서 업계 리더가 되었다. ▲ NXP는 미국 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에 V2X 기술 제공자로 참가했다. ■ NXP는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가 되겠다 ADAS와 보안은 자동차 분야에서 NXP가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영역이다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 유럽연합(EU)에서 2012년 세계 2천여 개 기업의 연간 연구개발비를 조사한 결과, 스마트카 부문에서 폭스바겐(14조원), 도요타(10조원), GM(8조원) 등이 각각 1, 5, 12위를 기록했다(KDB산업은행, 2014). 2003년부터는 스마트카 기술개발 효율성·신뢰성 제고와 ICT와의 유연한 접목을 위해 타 완성차·부품업체뿐 아니라 ICT 업계와의 제휴도 전개되기 시작한다. 유럽·미국 자동차 업계가 ICT 업계와 적극적 협력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자동차 제어·인포테인먼트·통신 분야의 기술 표준화를 위해 오토사(Autosar)(2003년 설립), 제니비(GENIVI)(2009년 설립), 카커넥티비티컨소시엄(Carconnectivity consortium)(2011년 설립) 등 업체 간 연합체 구성을 통한 영향력 확대 노력이 시작됐다. 특히 무인자동차가 화두가 되면서 오토사는 기존 오토사를 클래식 오토사로 구별하고 2017년 3월 AI를 개발할 수 있는 리눅스 기반 어댑티브 오토사 1.0을 공개할 예정이며, 자율주행차의 기능 안전성 규정을 강화하기 위해 ISO 262
다우케미칼 전자재료(Dow Electronic Materials)가 최초로 상업용 직접회로를 발표한 글로벌 고성능 반도체 솔루션 공급사인 페어차일드 반도체로부터 ‘2015년도 화학부문 공급업체(Chemical Supplier of the Year for 2015)’로 선정됐다. 모든 공급사에 대한 연례평가 결과 다우케미칼 전자재료가 마이크로리소그래피(microlithography: 초미세 가공기술) 소재 분야에서 보여준 탁월한 품질과 서비스를 인정 받아 ‘2015 화학부분 대표 공급 업체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다우케미칼 전자재료가 이 상을 수상하는 것은 지난 2013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페어차일드 반도체의 화학 부문장인 제이 브레난(Jay Brennan)은 “페어차일드 반도체의 전세계 웨이퍼 제조 사업(wafer fabrication operations)에 대해 고품질의 자재 및 서비스를 공급함에 있어서 다우케미칼 전자재료가 보여준 헌신적인 노력을 잘 알고 있으며 깊이 감사하고 있다"며 "다우케미칼 전자재료가 페어차일드 미국 및 한국에서 필요한 자재를 지속적으로 현지 지원해온 것이 올해
영국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인 ARM은 차세대 기기들이 주변 환경에서 전송한 정보를 이해하고 지능적으로 수행하도록 지원할 이미징 및 임베디드 컴퓨터 비전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인 애피컬을 인수했다. 애피컬은 영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기술 업체 중 하나이며, 이 회사의 첨단 이미징 제품은 15억 대 이상의 스마트폰과 약 3억 대에 이르는 인터넷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 및 태블릿 등을 비롯한 기타 소비자/산업용 장치에서 사용되고 있다. ARM은 이번 인수를 통해 지능적인 이미지 처리가 필요한 차세대 자동차, 보안 시스템, 로봇, 모바일 및 모든 소비자 가전, 스마트 빌딩, 산업 또는 유통 애플리케이션 등을 위한 새로운 이미징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ARM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은 한층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 애피컬의 기술은 ARM® Mali 그래픽스, 디스플레이 및 비디오 프로세서 로드맵을 보완하게 된다. ARM의 CEO인 사이먼 시거스(Simon Segars)는 “컴퓨터 비전은 개발 초기 단계에 있으며, 이 놀라운 기술을 통해 작동하는 기기들은 현재 계속 성장하는 추세에 있다. 임베디드 컴퓨터 비전 기술의 선두주
엘리먼트14와 Sierra Wireless가 IoT용 mangOH 그린 오픈 하드웨어 플랫폼 및 mangOH 키트를 출시한다. IoT용 mangOH 그린 오픈 하드웨어 플랫폼을 이용하면 IoT 솔루션의 시제품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시험하고 단 몇주만에 출시할 수 있다. 업계 최초의 센서-투-클라우드 플랫폼인 mangOH는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올인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원격지 데이터 로깅에 이상적인 IoT용 mangOH 그린 오픈 하드웨어 플랫폼은 다양한 센서, IoT 제품, 클라우드 기반 용도를 비롯해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합하다. 이 보드의 핵심은 2개의 산업용 등급 CF3 커넥터로 이를 이용해 Sierra Wireless의 AirPrime HL 모듈 시리즈 또는AirPrime WP 시리즈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 모듈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IoT 개발자가 AirPrime WP 시리즈 셀룰러 모뎀을 이용해 단일 모듈에서 Linux 기반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디바이스-투-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또한 mangOH 그린 IoT 플랫폼은 NXP 스레드 모듈, Linear Technology Du
와이어컷 방전가공기 MV 시리즈는 차세대에 요구되는 고성능 가공을 충족시키는 고정도기이다. 자동결선 성능 향상으로 Curl 10% 이하의 와이어 전극에서 높은 결선을 실현하며, 두꺼운 공작물에서도 단선점 삽입률이 대폭 향상됐다. OPT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고속 광통신과 샤프트 리니어 모터의 상승 효과에 의해 가공 정도가 대폭으로 높아졌다. 전자속을 추진력으로 고효율로 사용하여 전력소비량이 절감되고, 백러쉬가 없어 고정도 축이동이 가능하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방전가공기 SB-2500DCNC는 국내 대형 자동차 금형 및 대형 가전 금형업체에 납품하여 우수성을 입증한 제품으로, 초대형 금형 2개를 적재할 수 있는 5m의 가공탱크를 가진다. 고정도, 고정밀급 부품을 사용했으며, 헤드와 헤드 간격을 최소화하여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전원 본체와 전자제어부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최소한의 공간 배치를 실현하며, 조작패널 ARM 방식으로 작업 중 조작이 용이하고 데블헤드 방식으로 납기 단축이 가능하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LG화학이 세계 최고의 친환경 에너지경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자사 오창공장이 클린에너지장관회의(CEM)에서 수여하는 ‘제1회 CEM 에너지경영 리더십 어워드’의 에너지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클린에너지장관회의는 23개국 및 3개 국제기구가 참여하여, 클린에너지 기술 개발과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장관급 다자 회의체이다. 2010년 7월에 발족해 매년 진행했으며, 올해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제7차 클린에너지장관회의’를 앞두고 있다. LG화학은 오는 6월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제7차 클린에너지장관회의에서 23개 회원국가의 에너지장관들과 주요 글로벌 기업 대표들 앞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CEM 에너지경영 리더십 어워드’는 산업시설과 상업용 건물의 지속적인 에너지 효율 향상을 추진하여 세계 에너지 사용량 감소에 기여하고, 에너지경영시스템을 널리 보급하고자 클린에너지장관회의에서 올해 최초로 수여하는 국제적인 상이다. 이번 ‘CEM 에너지경영 리더십 어워드’에서는 한국,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
다쏘시스템은 세계적인 국영 원자력회사 로스아톰 산하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공사인 ‘니즈니 노브고로드 아톰에네르고 프로젝트(이하 NIAEP)’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NIAEP 는 다쏘시스템의 산업특화 솔루션(ISE)인 ‘옵티마이즈드 플랜트 컨스트럭션’과 ‘이피션트 플랜트 오퍼레이션’을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과 운영에 도입하게 된다. NIAEP가 도입하게 되는 다쏘시스템의 산업특화 솔루션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시뮬레이션하고, NIAEP의 원자력 발전소 관리 노하우뿐만 아니라 3D데이터에 기반한 원자력 발전소 건축을 위한 더욱 상세한 모델링을 가능하도록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멀티-D(Multi-D)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NIAEP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원자력 발전소 건설현장까지 확대하여 사용한 첫 번째 기업이 되었다. 다쏘시스템의 에너지 산업특화 솔루션인 ‘옵티마이즈드 플랜트 컨스트럭션(Optimized Plant Construction)’은 디지털 연속성을 통해 현장에서 설계팀과 건설팀과의 협업을 강화해 준다. 이를
측정 솔루션 분야 기업인 텍트로닉스가 3-in-1 임의 파형 발생기 AWG4000 Series를 최근 출시했다. 이 휴대용 신호 발생기에는 기본, 고급, 디지털 모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어 설계팀들 간에 쉽게 공유될 수 있다. 또한 레이더와 무선 통신은 물론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 및 연구까지 광범위한 신호 발생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엔지니어는 다양하고 현대적인 전자장치 설계를 위해 빈번하게 사용되는 파형뿐만 아니라 높은 유연성을 가지는 복잡한 형태의 파형 역시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신호는 임베디드 디자인의 일정한 진동수를 가진 시계만큼이나 단순할 수도 있고 레이더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의 디지털 패턴과 평행한 모듈 파형이 혼합된 것처럼 복잡할 수도 있다. AWG4000 시리즈는 이러한 폭넓은 요구조건에 부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진 파형 발생기이다. 텍트로닉스의 벤치 장비 총책임자인 마이크 플래허티(Mike Flaherty)는 “현대적 디자인은 아날로그, 디지털, RF 등 점점 더 많은 영역에 관여하고 있다. 텍트로닉스의 혼합 도메인 오실로스코프(mixed domain oscilloscopes)가 이러한 니즈를 이미 충족시키고 있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