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전문업체인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프로덕트 코리아(대표 김현식)는 저온 유통 등 온도에 민감한 제품ㆍ프로세스를 장시간 정밀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DS1925 아이버튼(iButton)’ 온도 데이터 로거(logger)를 출시했다. 온도에 민감한 제품ㆍ프로세스는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은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각 온도 모니터링 세션마다 16KB 용량의 데이터만 수집할 수 있었고, 데이터 샘플을 줄여야 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맥심 DS1925는 대폭 확대된 122KB 데이터 로그 메모리를 통해 경쟁사 제품보다 긴 모니터링 세션을 제공한다. 맥심 DS1925는 섭씨 영하 40도~영상 85도 폭넓은 범위에서 ±0.5도의 높은 정밀성을 제공한다. 배터리 수명을 측정할 수 있고 데이터 로거가 교체되기 전 배터리 수명이 다해도 측정 값은 계속 유지된다. 다른 온도 로거의 커버 재질이 플라스틱인 반면 DS1925는 거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견고한 스테인리스 스틸이다. 또 지름 17.35mm, 두께 5.89mm 소형 사이즈를 자랑한다. 맥심 DS1925는 저온
3D솔루션 및 제품수명주기 분야 글로벌 기업 다쏘시스템은 생산 스케줄링 및 작업 분배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르템의 최종 주식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다쏘시스템은 오르템 인수로 제조업 분야에서 글로벌 산업 운영을 계획, 실행 및 최적화해주는 자사의 ‘델미아 퀸틱(DELMIA Quintiq)’의 공급망 계획 및 최적화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다쏘시스템은 이를 통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산업특화 솔루션으로 차세대 제조, 공급망 및 배송까지 더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르템의 ‘애자일 매뉴팩처링(Agile Manufacturing)’과 ‘플래너원 솔루션스(PlannerOne Solutions)’는 가상의 디자인과 물리적 생산간의 연결을 지원하는 고도로 동기화된 제조 IT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공장의 제조 운영 관리에 사용된다. 항공우주, 자동차, 산업장비, 첨단기술, 생명 과학, 포장 및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전 세계 60여개 국가의 16,000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일일 생산 실행을 스케줄링 하는데 오르템의 솔루션을 사용한다. 오르템의 르네 데비뉴 CEO는 &ld
▲국내 최초의 친환경에너지타운인 홍천친환경에너지타운 정부가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지 6곳을 신규로 선정했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소각장, 매립지, 가축분뇨처리장 등 님비 시설에 주민수익 개념을 가미,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주민소득을 창출해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사업 모델이다. 이번에 선정한 신규 사업지는 강원 인제, 충북 음성, 충남 보령, 전북 완주, 제주, 충남 서산이다. 앞의 5곳은 환경부 소관이고, 마지막은 산업부 소관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소관부처 주관 하에 각 지자체별로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2~3년에 걸쳐 조성될 예정이다. ⓒGetty images Bank 강원도 인제군은 기존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증설하고 시설에서 발생한 여열을 펜션 등 주변 시설에 공급하는 등의 시설운영을 통해 연간 11억3천만원의 주민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찜질방, 생태탐방로를 조성해 관광객도 유치할 계획이다. 충북 음성군은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태양광발전시설, 바이오가스로 전기와 열을 생산해 주민 수익사업인 유리온실과 찜질방 등 편의시설에 공급, 연간 2억5천만원의 주민 수익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충남 보령시는 화력발전소 온배수를 인근에 공급하고, 가축분
ⓒGetty images Bank 5G 이동통신 시스템은 100Gbps급의 전송속도로 3D 홀로그램 영상을 전송할 수도 있는 모바일 네트워크를 지향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융합기술과 접목하여 주변 다바이스와 소통 가능한 기술로 정의하고 2020년 상용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언 다양한 스마트 미디어 기기와 사물인터넷 및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종류의 단말들의 대중화로 인한 데이터 트래픽 폭증1)은 초고속/대용량/고품질 미디어에 대한 새로운 수요 니즈를 발생시키면서 보다 넓은 대역폭과 초고속 전송 속도를 실현할 수 있는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기술의 필요성을 낳았다. 아울러 모바일 생태계를 폐쇄적인 이동통신사업자 중심에서 개방형 생태계로의 전환이 요구되면서 모바일 빅뱅을 예고하고 있다. 5G 이동통신 시스템은 3G 및 4G 시스템의 핵심 기능과 WLAN 및 WWCA 등과 융합 네트워킹을 통해 u-센싱 기술력 기반의 네트워크(USN)를 구축하여 정보 수집 매체(RFID, 센서 노드 등)에 대한 정보, 정보 수집 매체에 의해 감지되고 저장·가공·통합된 사물 및 환경 정보를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
“프로피넷은 스마트공장의 진정한 백본이다.” 프로피버스/프로피넷 인터내셔널(PI)의 카스튼 슈나이더 회장은 프로피넷은 이제 스마트공장과 산업사물인터넷(IIoT)을 위한 디바이스와 상위의 ERP까지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백본(Backbone)을 마련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를 실현하는 기술이 프로피넷(PROFINET) 기술이라고 강조한다. 개방형 네트워크인 프로피넷은 100% 표준 이더넷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므로 쉽게 모든 이더넷 기반의 장치를 통합할 수 있다. 프로피넷 최근 동향과 향후 PI의 지원방안을 카스튼 슈나이더 회장에게 들었다. Q. 프로피넷이 인더스트리 4.0이나 IIoT의 백본(Back-bone)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A. 데이터가 가용하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한 데이터는 생산 설비를 통해 생성되고 이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나 생산 최적화를 위해 사용된다. 표준 이더넷을 기반으로 한 프로피넷을 적용하면 프로피넷은 하나의 네트워크이므로 이러한 데이터를 액세스하기가 용이해 진다. Q. 인더스트리 4.0과 IIoT를 각각 어떻게 정의할 수 있나. A. 인더스트리 4.0뿐만 아니라 IIoT는 오늘날
LS산전이 개발한 전기차 휴대용 충전기(Cordset)가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 표준인 ISO26262를 최근 획득했다. LS산전은 최근 자사 전기차 휴대용 충전기가 유럽 최고 권위의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Rheinland)의 공인 평가 결과 ASIL(자동차 안전 무결성 수준) B 등급을 획득, 지난 9일 경기도 안양 소재 R&D 캠퍼스에서 TUV 라인란드 코리아와 함께 ISO26262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휴대용 충전기는 충전소 외 지역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때 사용하는 기기로, 완성차 업체가 친환경차에 반드시 탑재 시켜야 하는 품목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델파이, 파나소닉, 델타 등이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LS산전은 지난 2013년 11월 다임러 그룹과 전기차 휴대용 충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 친환경차(PHEV/EV) 5개 차종에 적용 가능한 28개 모델을 개발, 해당 모델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61개국 대상 인증 취득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LS산전은 지난 1월 개정된 중국 코드세트 품질인증규격을 4월에 통과하며 전기차 휴대용 충전기로는 세계 최초로 CQC 마크를 획득한 데 이어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넷기어(한국지사장 김진겸)가 중소 규모 기업에서 네트워크 관리자가 웹브라우저를 통해 사내 네트워크를 편리하게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10기가비트 스마트 관리형 스위치 3종을 9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넷기어 프로세이프® XS700 시리즈는 각각 8개, 16개, 48개의 100, 1000 및 10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하는 포트를 내장한 스마트 관리형 스위치로 모델명 XS708T, XS716T, XS748T로 구성되어 있다. 이 10기가비트 스마트 스위치들은 VoIP, 비디오 스트리밍, IP 감시 시스템과 같은 가상화 환경,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및 어플리케이션 등 높은 대역폭과 고속의 성능을 요구하는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하다. 또한 각각 2개 혹은 4개의 전용 SFP+ 슬롯을 탑재하고 있어 10G 광 연결이 가능하다. 넷기어 10기가비트 스마트 관리형 스위치 XS700시리즈는 10G를 지원하는 서버 및 네트워크 스토리지와의 연결이 가능하며, 10G 지원 풀 매니지드 스위치 및 10G 업링크 포트를 지닌 하단 스위치와의 결합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인 고속의 네트워크 인프라 구성이 가능하다. 이 10G 스마트 관리형
피닉스컨택트는 고객 요청에 따라 미리 설정된 상태로 제공하거나 고객 스스로 맞춤 설정을 할 수 있는 전원 공급 장치 Quint Power 4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NFC 인터페이스를 통해 알람 모니터링 임계값과 출력 특성을 조정할 수 있다. SFB(Selective Fuse Breaking) 기술은 부하단에 단락이 발생할 경우, 최대 15ms 동안 정격 전류의 6배에 해당하는 전류를 흘려보내 단락이 발생한 라인의 회로 차단기를 선별적으로 빠른 시간 내에 트리거시킬 수 있다. 따라서 병렬로 연결된 전기 장치들은 지속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정격 전류의 최대 125%를 제공하는 정적 부스트를 항상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시스템을 편리하게 확장할 수 있다. 과부하 시작 시 최대 5초 동안 정격 전류의 최대 200%를 제공하는 동적 부스트도 제공되고 있다. 피닉스는 예방적 기능의 고급 모니터링 시스템은 오류가 발생하기 전에 각 시스템별로 위험한 작동 상태를 탐지한 후 조기에 경고해 준다고 말했다. 입력 측에는 가스 봉입형 통합 서지 보호 장치가 장착되어 있고, 전파 방해에 관한 내성이 강화됐으며 20ms가 넘는 주전원 오류 브리징 시간을 보장한다
클라우드.CDN 전문기업인 GS네오텍이 클라이언트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클라우드 세미나를 제공하는 레이즈업 프로그램을 런칭했다. GS네오텍의 레이즈업 프로그램(Reiz Up Program)은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전에 런칭한 E.S 프로그램(Experience Sharing Program)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세미나를 진행한 것과는 다른 점이다. 레이즈업 프로그램은 자사의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여, 해당 프로젝트에 한해서 어떤 기술이 적용되고 어떻게 활용하며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구체적으로 해당 프로젝트에 특화된 전담인력이 투입하여 클라우드 구축 및 CDN 교육에 대해 고객에게 설명해주며 이후에도 일정에 맞게 노하우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GS네오텍의 클라이언트 중 담당자를 제외한 클라이언트 사내 다른 직원들은 클라우드 및 CDN에 대해 잘 모르거나 진행 상황을 정확히 숙지하고 있는 것이 아니므로, 전담인력이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GS네오텍의 플랜이나 지시사항을 담당자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직원이 알 수 있게 공유한다. 레이즈업 프로그램은 클라이언트 중심의 세미나이므로, 클라이언트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인 텔릿은 국내 IoT 모듈 및 통신 솔루션 개발 기업 엑스톤에서 개발한 디바이스와이즈 플랫폼 지원 장치 ‘DW-100’에 자사 통신 모듈 HE910을 공급한다. 엑스톤은 CDMA, WCDMA 시스템 및 단말기 개발을 비롯하여 다양한 유무선 통신 시스템을 개발해온 국내 기업으로, IoT 게이트웨이 및 솔루션, CDMA/GSM/WCDMA 지원 Smart Jammer, 무선망 품질 분석 및 최적화 솔루션 등을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사물인터넷기반 원격관리솔루션(Mobile-NM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개인 유저용 통신 디바이스, 센서 네트워크 기술로 구현한 노약자용 홈 플랫폼 및 특수임무용 위치추적시스템을 개발하여 국내외 기관 및 군부대 등에 공급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초 텔릿은 특화된 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선정해, 효율적인 제품 설계와 개발, 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텔릿 컴피턴스 센터 (기술협력사)에 엑스톤을 영입해 텔릿 IoT 플랫폼인 디바이스와이즈 (deviceWISE) 관련 기술 및 제
[사진 : 지브라 사이트]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지브라의 기존 ‘원케어(OneCare)’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새로운 ‘에셋 비저빌리티 서비스(Asset Visibility Service, 이하 AVS)’를 최근 공개했다. 모바일 컴퓨터와 열전사 프린터의 생산성 개선을 위해 설계된 AVS는 디바이스의 상태와 활용, 그리고 고객 환경 내에서의 가용성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향상된 생산성과 운용효율성을 제공한다. 지브라 AVS는 지브라 디바이스에 기본 내장된 에이전트를 활용하여 복잡한 설정이나 시험 사용(commissioning) 절차 없이도 리테일러, 제조업자, 헬스케어, 교통․물류 업체 등에 빠르고 쉽게 자산 가시성을 제공한다. 지브라의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에셋 비저빌리티 플랫폼(Asset Visibility Platform, AVP)’을 활용한 지브라 AVS는 디바이스의 활용과 생산성, 비즈니스 핵심 자산의 가용성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또한 AVS는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향상된 예측 분석을 활용한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운영 효
LG전자가 차원이 다른 올레드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AV 전시회 ‘인포콤 2016(InfoComm 2016)’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108개 국가의 1,0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LG전자는 300㎡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해 △차원이 다른 올레드 사이니지, △58:9 화면비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울트라 스트레치’, △쉽고 직관적인 사이니지 플랫폼 ‘웹OS’를 적용한 솔루션 등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LCD와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의 강점을 앞세웠다. 올레드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올레드는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의 왜곡이 없어 넓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는 상업용 디스플레이로서 탁월하다고 덧붙였다. 올레드는 기존까지 주로 사용하던 LCD 패널에 비해 두께가 얇고, 곡면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이 같은 올레드의 장점을 활용해 물결 형태, 아치
반도체 및 전자부품의 글로벌 유통업체인 마우서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가 서비스에 대한 공로로 17개 이상의 글로벌 제조 파트너사들로부터 2015년 비즈니스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제조사들은 두 자리대의 성장, 신제품 개발(NPI)의 빠른 소개, 폭 넓은 재고 관리, 최고의 마케팅 캠페인, 고객 성장, 뛰어난 판매 시점 관리 (POS) 성장, 글로벌 확대 및 팀웍에 대한 헌신 등을 기준으로 다양한 수상을 선정, 발표했다. 마우서 일렉트로니스의 사장 겸 CEO 글렌 스미스(Glenn Smith)는“최신 기술을 전달해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우리 회사의 철학을 공유하는 제조사 파트너로부터 인정 받는 다는 것은 항상 매우 기쁜 일”이라며“이러한 수상들은 파트너들과의 훌륭한 팀웍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우서는 그간 ▲ 올해의 글로벌 최고 서비스 유통 업체 상(TE Connectivity) ▲ 올해의 글로벌 E-카탈로그 유통 업체 상(Molex) ▲ 2015 최고 서비스/카탈로그 유통 채널 우수 업체 상(Littelfuse) ▲ 2015 올해의 온라인 유통업체 상(Lumileds) ▲
ⓒGetty imagesBank 한번의 전화로 수출지원사업 관련 정보와 담당 기관을 연결 받을 수 있는 ‘수출 안내 통합 콜센터’가 운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존 자유무역협정(FTA) 1380의 기능을 확대해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80을 누르면 FTA 관련 정보는 물론 수출 지원 사업 전반에 걸쳐 안내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오는 9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에 특화된 맞춤형 뉴스레터와 모바일 문자를 통해 다양한 수출 관련 정책 자료를 배포한다. 이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각 수출지원기관에서 안내받고, 무역정보 통합채널인 트레이드내비에서 신청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트레이드내비는 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구축돼 현재 국내 46개 기관이 보유한 무역 관련 정보를 통합·연계 제공하고 있다. 산업부는 기업들이 수출 지원 정책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과학 기술 토대로 미래 유망 10대 신서비스 제시 세계경제는 저성장이 일상화되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진입했고, 우리나라도 국민소득 3만 달러 진입을 앞두고 저성장의 늪을 어떻게 탈출하느냐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서 뉴노멀이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에 등장한 새로운 세계 경제 질서를 일컫는 단어로서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 높은 실업률 등이 뉴노멀 현상으로 논의되고 있다. 또한,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해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선진국을 따라잡기 위해 양적 투입에 의존했던 성장전략은 이제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 저성장은 국가 경제뿐 아니라 개인 생활에까지 깊은 영향을 미친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미래준비위원회는 이 보고서를 통해 저성장이 불러오는 사회 현상을 총괄적으로 전망하고, 이러한 뉴노멀 시대를 선제적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과학기술 발전으로 새롭게 등장할 미래 신서비스를 육성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미래 유망 10대 신서비스를 제시했다. 전문가 932명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서 미래 유망 1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