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가 전원 공급 장치, '기능 안전성(functional safety)' 기능을 통합한 업계 최초의 리졸버 센서 인터페이스 I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디바이스는 리졸버 센서 코일을 여자(exciting)하는 동시에 회전 모터 샤프트의 각도 및 속도 계산이 가능하며, 경쟁 솔루션에 사용되는 외부 부품들이 필요하지 않다. PGA411-Q1 리졸버-디지털 컨버터는 개발자들이 하이브리드 전기차/전기차(HEV/EV) 트랙션 인버터, 전동 스티어링, 통합 스타트-스톱 제너레이터, 산업용 AC(alternating current) 서보 모터 제어 및 로봇 팔 제어 등의 완제품을 위해 시스템 정확도 및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TI가 강조하는 PGA411-Q1의 주요 기능 및 장점은 우선 높은 통합 기능에 있다. PGA411-Q1은 최소한 10개의 외부 부품 및 수동 부품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BOM(bill of materials) 비용을 절감하고, 최고 50%까지 PCB 공간을 줄일 수 있다. PGA411-Q1은 여자 증폭기, 단락 보호 기능이 있는 고전압 부스트 전원 공급 장치, 프로그래머블 결함 검출 임계값 및 필터를 통합함으로써, 4Vrms~
글로벌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2세대 플라이트센스(FlightSense)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거리측정 센서 VL53L0X를 출시했다. VL53L0X의 측정거리는 2m로 확장됐고 정확도는 ±3%에 이른다. 또한 30ms 미만으로 거리 측정 속도는 더욱 빨라졌으며 전력소모는 액티브 측정 모드에서 20mW, 대기모드에서는 5µA로 전력 효율도 크게 높아졌다. 크기는 2.4 x 4.4 x 1mm로, 현재 시장 제품 중 가장 작다. 기존의 적외선 근접센서와 달리 VL53L0X는 밀리미터 단위의 정확한 거리 측정이 가능하고, 센싱 대상의 색깔이나 반사율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또한 유명 스마트폰의 레이저-기반 카메라 자동초점 기능으로 잘 알려진 고속 플라이트센스 기술로 센서에 멀어지거나 가까워지는, 아니면 좌우로 움직이는 움직임을 구별할 수 있다. 거리도 내부적으로 계산이 되어 I2C로 통신이 되기 때문에 시스템 호스트 컨트롤러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눈에 안전한 내장형 레이저로 940nm 파형의 비가시 광선을 방출하는데 덕분에 다른 적외선 근접 센서에서 일반적인 산란성 붉은
영국 반도체 설계자산(IP) 전문기업인 ARM은 EDA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ARM 디자인스타트(DesignStart)를 확대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로써 디자인스타트 사용자들은 케이던스(Cadence)와 멘토그래픽스(Mentor Graphics)의 EDA 툴과 디자인 환경에 더 빠르고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DAC 2016(Design Automation Conference 2016)에서 발표한 새로운 파트너십은 디자인스타트 포털에서 제공되는 ARM Cortex-M0 프로세서 IP에 대한 무료 액세스의 혜택을 강화한 것이다. 또한 새롭게 발표한 ARM 공인 디자인 파트너(ARM Approved Design Partner) 프로그램은 디자인스타트 사용자가 개발 과정에서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검증 받은 전세계 디자인 업체 목록을 제공한다. 시스템온칩(SoC) 설계자들은 현재 디자인스타트 포털을 통해 무료로 ARM Cortex-M0 프로세서 IP를 사용해 디자인, 시뮬레이션, 프로토타입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단순하고 표준화된 패스트 트랙(Fast Track) 라이선스의 경우 4만 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케이던스와 멘토그래픽스의 툴이 디자인스타
PTC는 미국 보스턴에서 지난 6월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각)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IT 업계 전문가 5,000여 명 이상을 초청한 가운데, 연례 최대 규모의 IoT 컨퍼런스인 '라이브웍스 2016(LiveWorx 2016)'를 개최했다. PTC는 라이브웍스 행사에서 IoT 분야 최신 솔루션을 대거 선보이고, 커넥티드 제품(connected product) 시장이 향후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먼저, PTC는 특별한 코딩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손쉽게 증강현실(AR)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뷰포리아 스튜디오(Vuforia Studio)'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그 동안 기업은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하고 싶어도 콘텐츠 제작자가 3D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기기와 기술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다. 뷰포리아 스튜디오는 PTC의 3D 캐드(CAD) 소프트웨어인 PTC 크레오(PTC Creo) 및 IoT 플랫폼인 씽웍스(ThingWorx)와 연동된다. 때문에, 기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3D 자산을 PTC크레오 모델링 툴을 이용해 프로그래밍하고, 다양한 기기와 센서에서 생성되는 3D 데이터를 씽웍스를 통해 분석하고 어플리케이션
Artesyn Embedded Technologies가 최근 OCP(Open Compute Project ,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 사양을 사용하는 데이터 센터와 같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용으로 설계된 1600 와트 전력 공급장치 신제품을 출시했다. Artesyn에 따르면, 신제품 전력 공급장치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에 기증한 개방형 클라우드 서버 하이퍼스케일 시스템의 일부로 설계된 LES(Local Energy Storage, 로컬 에너지 스토리지)를 제공하기 위해 배터리 팩 옵션과 함께 맞춤형 컴팩트 서버 랙 전원을 공급한다. 랙 전력 공급장치에 배터리 백업을 통합하므로 설비 차원에서 무정전 전력 공급장치(UPS)가 필요하지 않다. 특히, 신제품은 최고 효율이 94%에 달하므로 최대 부하의 35 ~ 100%를 공유하는 활성 부하 상태로 전력 공급장치를 6대까지 병렬로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업계 표준 PMBus를 사용하여 능동적 역률 보정(PFC), 돌입 전류 제어, A 등급 EMI 준수 및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
IT 자문기관인 가트너(Gartner)는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가 계속해서 둔화되어 더 이상 두 자릿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16년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총 15억대로 성장률은 7%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2015년 14.4%의 성장률에서 크게 하락한 수치로, 현재의 추세가 계속되면 2020년 스마트폰 판매량은 19억대에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했다. ⓒGetty images Bank 가트너 책임 연구원인 로베르타 코자(Roberta Cozza)는 “스마트폰 시장은 더 이상 지난 7년간 달성했던 수준의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할 것이다. 스마트폰 성장세가 최고 수준에 달했던 2010년은 무려 73%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북미, 서유럽, 일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숙 시장에서 스마트폰 보급률은 이미 90%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미래 성장을 둔화시키고 있다. 더 나아가, 이 지역 사용자들의 스마트폰 교체 또는 업그레이드 빈도는 예전만큼 높지 않다. 코자 연구원은 “성숙 시장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사용 주기는 2.5년으로 연장되고 있으며, 이러한 양상은 향후 5년 동안은 급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은 페이퍼리스 솔루션을 위한 최신 액정 태블릿 DTK-1651을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고급스러운 외관이 특징으로, 사용자들은 15.6인치 풀HD LCD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A4사이즈와 레터(Letter) 사이즈 크기의 문서를 별도의 스크롤 작업 없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기업, 의료 업계, 교육기관 등을 위한 동급 최고의 페이퍼리스 솔루션으로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실현시켜 준다. DTK-1651은 은행, 보험사, 병원, 대학, 호텔, 소매점 등에서 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 문서를 손쉽게 승인 및 편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은행 및 보험업계에서 DTK-1651을 활용할 경우, 고객들은 화면 위에서 직접 별도의 스크롤 작업이나 크기 변경 없이 안전하게 문서를 확인 및 서명할 수 있다. 병원에서는 의료진들이 직접 진료 차트에 주석을 달거나 그림을 그림으로써 보다 원활하게 환자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 또 발표자 및 강사들은 주석, 그림 그리기 등을 활용해 자료 데이터를 시각화함으로써 발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슬림한 공간 절약형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싱글 3-in-1
반도체 및 전자부품의 글로벌 유통업체인 마우서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가 엔지니어들이 타이머, 카운터 및 클락에 관한 최신 기술 정보를 쉽고도 명확하게 보여주는 타이밍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사이트를 새롭게 발표했다. 마우서가 엔지니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 테크놀로지 사이트의 일부인 타이밍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사이트는 타이밍 및 클락 시스템 설계와 관련된 기사와 동영상 등 풍부한 자료 뿐만 아니라 최신의 주파수 신디사이저, 멀티플렉서, 클락 발생기를 비롯해 마우서에서 구매 가능한 여러 부품들의 정보도 제공한다. 마우서의 새로운 타이밍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사이트는 타이밍 테크놀로지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자 하는 엔지니어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는데 '기술' 섹션은 '개요', '오실레이터', '클락 제너레이터', '특정 애플리케이션', '클락 시스템 설계' 등 다섯 개의 주요 카테고리로 분류돼 있다. 이와함께 '특별 제품' 세션은 엔지니어들이 효율적인 타이밍 설계를 위해 고려해야 할 제품들 중 마우서에서 구매 가능한 부품들을 소개한다. 여기에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LMX2592 광역 주파수 신디사이저, 실리콘 랩스
기존의 냉동시스템에 전동냉동시스템을 추가하고 태양광 발전 및 차량 얼터네이터(Alternator : 발전기)로부터 계속 충전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이 전기로 냉각기관의 ‘압축기’를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냉동차량용 고효율 다중 통합 전기모듈’ 시스템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 첫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다. 동명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기주 교수팀(기계플랜트설계사업단 센터장 겸임)은 태양전지를 전원공급장치에 연결해 태양전지로부터 생성된 전압으로 구동 모터를 작동할 뿐 아니라 배터리팩(Battery Package)을 충전해 엔진 정지 상태에서도 구동모터를 작동시켜 압축기를 구동, 냉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전기모듈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 냉동탑차는 기존 방식의 차량 연비를 향상시켜 탑차에 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엔진정지 후 배터리팩을 통한 냉각장치 작동시간 등을 측정하는 성능 시험을 실시하고 배터리팩 무게를 측정한 결과,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으며 환경적인 측면에서의 기여도도 높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특히 신선도가 요구되는 수산물을 냉동탑차로 백화점에 납품하거나 검품할 때, 기존 냉동
온라인 전자부품 쇼핑몰인 엘리먼트14은 최근 AVX, Bourns, Kemet, Murata, Panasonic, Vishay 등 전문업체의 콘덴서, 저항, 인덕터를 비롯한 AEC-Q200 대응 패시브 부품군을 공급하기로 했다. AEC-Q200 대응 패시브 부품은 고온, 급격한 온도 변화, 내압 기능, 습도 저항 및 기계적 스트레스와 같은 혹독한 환경에서도 안정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자동차용 전자제품 용도에서 사용된다. 이러한 부품은 가혹한 자동차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가장 엄격한 AEC 표준에 부합해야 하며 웨어러블 기기, 의료기, 산업용 장비, 통신기기, IoT와 같은 기타 전자제품에도 적합하다. ⓒGetty images Bank 이번에 추가된 제품군을 살펴보면, 3232 및 4032 패키지 사이즈로 제공되는 Vishay의 소형 고전류 듀얼 인덕터 IHLD 시리즈는 자동차 및 상용 클래스 D 증폭기 회로에 최적화된 9.75mm x 9.14mm 크기의 패키지에 2개의 인덕터를 결합하여 설계에 매우 중요한 보드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Panasonic의 FKS 시리즈는 정전용량이 늘어나고 동일한 캔 사이즈로 공간을 절약하며 자동차 관련 활용을 위해
피닉스컨택트에서 대형 케이블을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고전류 피드스루 단자대 ‘TW 95’를 출시했다. T-LOX 연결기술이 적용된 TW 95 패널 피드스루 단자대는 최대 232A의 전류와 최고 1,000V(UL: 600V)의 전압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스프링으로 작동되는 토글 레버 원리를 통해 16mm² ~95mm² 크기의 대형 전선을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위쪽에서 전선을 손쉽게 삽입할 수 있으며 표준 스크류 드라이버를 사용해 색상 표시된 작동 레버를 닫을 수 있다. 장치 내부 배선을 위해서는 기존 링 케이블 러그용 전선 연결 방식이 사용된다. 패널 피드스루 단자대는 또 공구를 사용할 필요 없이 가역 웨지를 통해 하우징에 간편하게 부착된다. 이를 통해 패널 두께를 1mm ~ 5mm로 유지할 수 있다. 고객 요청 시 장치의 부스바를 통해 공간 및 비용 최적화된 연결 방식을 사용하는 제품도 제공된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용 사물인터넷 환경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Allen-Bradley CompactLogix 5380 PAC를 최근 출시했다. 중소형 애플리케이션 및 최대 20축 고속 모션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CompactLogix 5380 컨트롤러는 통합 제어 및 정보 솔루션, 즉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통합 아키텍처 포트폴리오의 기능과 가치를 그대로 중소형 규모의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컨트롤러는 5069 Compact I/O 모듈을 최대 31개까지 지원하고, Scheduled output을 사용하면 I/O Point에서 Point간 0.2밀리세크로 고속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이벤트 트리거는 발생 시 즉각적으로 해당 테스크 실행을 제공한다. 로크웰 박병준 차장은 “이 새로운 컨트롤러는 고성능 통신, I/O 및 20개 이하의 축 모션 컨트롤이 요구되는 중간 규모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특히 빠른 응답 속도와 끊김 없는 생산라인 운영이 필요한 고속의 패키징 산업과 애플리케이션에 유용하다”고 말한다. 그는 또한 “Scheduled output이나 이벤트 트리거 등은 CompactLogix
‘임베디드SW 산업경쟁력 강화’ 및 ‘주력산업 고부가가치화’ 동시 추진 임베디드SW는 자동차, 항공, 로봇, 조선 등 주력 산업 분야의 제품에 내장된 SW로, 국가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 원천이다, 산업 전반의 IT융합 확산으로 제품의 지능화, 첨단화를 구현하는 임베디드SW가 완성품 시스템의 기능 및 시장 경쟁력을 좌우한다. 주력 산업 전반의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주력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임베디드SW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13년부터 발표한 ‘임베디드SW 발전 전략’과 ‘SW 중심사회 구현 전략’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자동차, 항공기 등에 내장(Embedded)돼 대상 기기를 작동·제어하는 소프트웨어인 임베디드SW가, 高신뢰성·高안정성이 요구되고, 제품의 가치경쟁력을 좌우하는 다품종 소량형 SW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지난 2013년 12월 기업의 수요에 기반해 최초로 임베디드SW에 특화된 종합 대책인 ‘임베디드SW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이후 SW 중심사회 구현 전략(2014)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세계 산업용 로봇 가동 대수는 2018년에는 232만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은 2011년에 ‘국가 로봇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로봇 분야의 기초연구에 연간 수천만 달러 규모를 지원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2014년에 유럽위원회와 약 180개의 기업과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로봇 분야 연구 프로젝트 ‘EU SPARC Project’를 설립하고 실용 로봇 개발에 총 28억 유로 규모의 프로젝트를 예정하고 있다. 로봇 산업 전체에서 아시아 시장 역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중·일 외에도 대만, 태국 등도 성장하고 있다. 로봇 산업 현황과 과제 1. 산업용 로봇 시장 국제로봇연맹(IFR)은 2014년 세계 산업용 로봇 판매 대수가 22만9,261대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2012년 판매 대수 15만9,346대와 비교하면 2년 사이에 약 7만대 증가했다. 2014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41% 증가해 3년 연속 대폭 증가했다. IFR 예측에서는 세계 산업용 로봇 판매 대수는 2015년에는 26만4,000대, 2016년
“비전 분야는 확장성과 성장이 무궁무진해 기술에 대한 창의력과 실력이 시장을 판가름할 것이다.” 라온피플 최고운영책임자(COO) 유정석 부사장은 머신비전 카메라의 경우 어느 정도 국산화가 이루어졌지만 아직 국내 업체가 가야할 길은 멀다며, 라온피플은 기술과 사람에 대한 투자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고 말한다. 라온피플은 국내 최초로 On-Semiconductor의 Python 센서를 적용하여 저화소 초고속 프레임이 필요한 스포츠 시뮬레이션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해 왔고, 1 Board Camera로 통상의 비전 카메라보다 2배 이상 슬림한 카메라의 국산화에도 성공했다. 2016년에는 국내 최초로 범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비전 검사 소프트웨어와 Laser Profile 3D 카메라를 출시함으로써 국내 머신비전 국산화에 또 하나의 족적을 남겼다. 국내 머신비전 분야 기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라온피플 유정석 부사장에게 최근 이슈와 영업 계획을 들었다. Q. 2016년 머신비전 국내 시장 이슈와 전망은. A. 국내 머신비전 카메라 제품 이용 추이를 보면, 품질 안정성이 높은 유럽 제품에서 성능이 우수한 일본 제품으로 이동했고, 현재는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