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와 RFID 트랜스폰더(transponder) 분야의 공급업체인 SAG(Securitag Assembly Group)는 ST의 IoT 데이터 전송 애플리케이션용 ST25 NFC 태그 IC를 적용한 소형 NFC 페라이트 태그(Ferrite Tag)를 발표했다. 이 NFC 페라이트 태그는 소형으로 가벼워 PCB 표면에 직접 솔더링할 수 있는 금속패드로 생산 과정에서 표면 실장이 가능하다. 금속성 간섭 방지 특성을 갖추고 있어서 금속 제품 위에서도 동작이 가능하다. 컨슈머 전자제품 및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의 IoT 데이터-전송 애플리케이션에 더욱 매력적인 기능이다. 이 소형 NFC 페라이트 태그는 소형화가 중요한 웨어러블 제품의 더욱 작고, 가볍고, 얇은 설계에 적합하다. 이 NFC 페라이트 태그는 작은 크기(4.9x3.0x2.5mm)에도 내장형 안테나를 갖추고 있고, NDEF(NFC Data Exchange Format) 메시지 지원 기능이 내장된 ST의 ST25TA02K NFC 포럼(Forum) 타입 4(Type 4) 태그 IC의 강점을 기반으로 RF 성
한국몰렉스(대표 이재훈)가 고객의 요청에 따라 맞춤 제작 가능한 멀티-컨덕터 하이브리드 제품인Temp-Flex 멀티코어 케이블을 공급한다. 이 케이블은 Temp-Flex와 몰렉스의 핵심 기술을 융화하여 가는 선, 동축, 구리, 연선, 튜빙 등 기존의 다양한 제품들을 단일 하이-플렉스 케이블 솔루션에 합친 것이다. 고성능 구조의 다기능 설계를 특징으로 하는 Temp-Flex 멀티코어 케이블은 거친 환경이나 혹독한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 신호 및 전력의 필수요건을 충족시킨다. 사진. Temp-Flex 멀티코어 케이블 몰렉스의 제품 담당 매니저인 크리스 로어(Kris Lower)는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에 전력, 데이터, 오디오/비주얼, 동축 케이블 등 다양한 기능을 담으려면 설계 시 공간이나 환경적인 제약에 제한을 받는다”며 “다양한 기능을 위한 다기능 케이블을 소형화하는 과정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자칫 복잡하고 거대한 케이블이 만들어 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몰렉스의Temp-Flex 멀티코어 케이블은 다양한 부품과 도체를 하나의 케이블에 통합하여 설계했으며, 공간 및 무게 절감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종단 처리도
신호 처리 애플리케이션용 고성능 반도체 전문업체인 아나로그디바이스(한국 대표이사 양재훈, 이하 ADI)는 넓은 대역폭, 고밀도 계측, 에너지 및 헬스케어 장비용 24비트 동시 샘플링 Σ-Δ(sigma-delta)를 발표했다. AD7768 제품군은 높은 쓰루풋(throughput), 빠른 정착 반응(settling response), 동시 샘플링 등을 통해 테스트 속도가 개선돼 테스트 비용의 절감과 효율적인 계측 설계가 가능해졌다고 ADI는 설명한다. AD7768 제품군의 많은 채널 개수는 임상학적 바이탈 사인 모니터링 장비(clinical vital signs monitoring equipment)와 같은 헬스케어 기기의 채널 밀도를 크게 확장시켜주면서도 낮은 전력 및 높은 입력 대역폭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리드(grid) 불균형을 검출 및 진단할 수 있게 더 넓은 대역폭에서 고조파 왜곡을 감지해 전력 품질 모니터링을 개선했다고 ADI는 덧붙였다. 김진희 기자 (eled@hellot.net)
고성능 센서 및 아날로그 IC 전문 기업 ams(한국지사 대표 이종덕)는 소형 패키지에 저전력 소모 및 고정밀도의 기능을 조합시킨 고집적 디지털 온도 센서 ' AS6200'를 출시했다. 1.6mm x 1mm 크기인 AS6200 일반적인 전류소모량은 1초당 4개 샘플에 대한 측정 속도에서 6µA이며, 디지털 측정 출력은 ±0.4°C로 정밀하다. AS6200은 온도 센싱 시스템에서 요구되는 기능들을 단일 칩으로 통합시켜, 사용자는 공간 제약적이거나 배터리 구동 제품에서도 센서를 쉽게 설계할 수 있다. 이 디바이스는 실리콘 밴드갭(bandgap) 센서, ADC(analog-to-digital converter), DSP(digital signal processor), 시리얼 I2C 인터페이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칩 DSP는 모든 선형화 및 보정 기능을 조정하며, 12비트(0.0625°C 분해능) 2진 출력을 생성한다. 고집적도이면서, AS6200의 전류 소모량은 매우 적다. 1.8V-3.6V의 전원 범위에서 동작하는 AS6200은 1개 샘플의 측정 속도일 때 1.5µA 정도만 소모한다. 변환 속도는 0.25Hz
뿌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는 금형, 금속가공, 표면처리, 용접 등 뿌리산업 분야 인력양성의 핵심기반인 국가직무능력표준 'NCS'을 확산하고 산업계에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특히 뿌리산업 ISC는 해당 NCS 산·학·자격 전문가 80명이 참여하여 4개월간 집중 보완한 NCS 결과물을 6월17일 노보텔앰배서더독산에서 기업, 학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시연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금까지 뿌리산업 분야 NCS 보완 개발은 세분류 20개의 기존 능력단위 197개를 266개로 보완, 분할·통합하여 69개를 확대함으로써 뿌리기업 및 교육훈련 기관에서 NCS를 보다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뿌리산업 ISC 연규현 선임위원은 “뿌리산업 ISC가 2015년 4월 발족한 이래, 뿌리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체계적인 교육훈련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며 “인력양성의 씨앗인 NCS를 지속적으로 발아시켜 뿌리기업과 교육기관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인재중심의 기술산업으로 도약하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
테라데이타, ‘만물인터넷(IoE) 및 빅데이터 분석’ 트렌드 발표 빅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 애플리케이션 분야 글로벌 기업인 한국테라데이타는 ‘만물인터넷(IoE) 및 빅데이터 분석’의 기술, 산업 트렌드를 소개했다. 테라데이타 CTO인 스티븐 브롭스트(Stephen Brobst)는 데이터가 가치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면서 가치 제안과 고객 관계, 비즈니스 모델이 바뀔 것이며 미래의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는 예측과 최적화를 위해 센서 데이터를 보다 완벽하게 활용하는 데 초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빅데이터 분석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테라데이타 CTO인 스티븐 브롭스트는 한국을 방한해 만물인터넷과 빅데이터 혁명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은 그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빅데이터 혁명의 제3의 물결은 어디에나 있는 센서, 그리고 만물인터넷으로 요약할 수 있다. 모든 데이터와 모든 사물은 측정될 수 있으며, 우리는 대용량 병렬 프로세싱과 결합된 센서 기술의 시대에 살고 있고, 거의 모든 현상을 측정해 매스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고급 장비들은 날씨 패턴부터 자동차의 운전 습관,
"글로벌 사물인터넷 선도국가 되겠다. 이를 위해 국내 시장을 10배 이상 확대하고, 글로벌 점유율은 3%대를 달성하겠다." 야심찬 이 계획은 정부가 최근 내놓은 스마트시티를 위한 청사진이다. 이경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IoT 산업진흥팀장은 최근 열린 사물인터넷이 여는 스마트시티 제하의 컨퍼런스에서 K-ICT 스마트 추진을 위한 사물인터넷 활성화 기본 계획 및 정책을 소개하고 2015~17년까지 부산 해운대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 사업’의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 그 내용을 정리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K-ICT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 및 실증 사례를 소개한다. 정부가 스마트시티에 대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과 작년부터 내년까지 3개년에 동안 부산 해운대 스마트시티 실증 단지를 조성하고 있는데, 그 안에서 어떤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는지, 실증을 위해 어떤 노력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먼저,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은 스마트시티 실증 단지이다. 즉 실증을 하기 위한 장소를 지정해서 실증을 해보는 것이다. 예산의 규모나 일의 범위, 기술이나 집적도를 고려했을 때, 아직까지는 스마트시트를
IoT 무선 절전시스템 전문기업인 커누스가 센서 기반의 스마트플러그 제품인 'IoTap'(아이오탭)을 22일 출시했다. 아이오탭은 전자기기의 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제어해주는 시스템이다. 현관문 등 출입구에 설치해 사람의 출입을 판단하고 거실 등 내부 공간에 설치해 사람의 재실 여부를 감지함으로써, 무선 멀티탭이 전원을 공급·차단하는 방식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과 달리 설치만 하면 자동 제어가 가능해, 스마트폰 등 기기 조작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이나 노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구성품을 무선화했으며 단순 부착 형식으로 제작돼, 설치 과정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도 크게 훼손하지 않는다. 박창식 커누스 대표는 "신제품 아이오텝은, 전력소비량이 늘어나는 여름철 사용자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고 전자제품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등 사고 방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노인, 싱글족, 직장인, 자녀를 둔 가정 등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연주 기자(eltred@hellot.net)
최근 전 세계적으로 극저온 냉동기를 이용한 ‘전도냉각형 초전도 자석’ 개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기연구원 초전도 연구센터 배준한 책임연구원팀은 제조 원가와 안정성을 대폭 높힌 초전도 자석과 관련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의료용 MRI(자기공명영상장치), 자기분리기, 전자가속기, 핵융합발전, 모터, 발전기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초전도 자석을 열적 안정성을 높이면서 훨씬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KERI 연구팀은 극저온 단열 최적화와 저손실 금속계 초전도선 적용을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우선, 원가절감에 필요한 저가의 극저온 냉동기(알박크라이오) 사용을 위해 진공 단열의 최적화 설계를 적용하고 극저온용기로 들어오는 복사열 침입량을 최소화했다. 또한 금속 전류도입선과 초전도코일 사이에 고온초전도 전류도입선을 삽입해 전류가 흐를 때 상온의 금속 전류도입선에서 발생되는 저항열이 초전도코일으로 유입되는 것이 차단되도록 했다. 유연성이 우수한 테이프 형상의 고온초전도선을 적용해 냉각 시 고온초전도 전류도입선이 단선되는 사고도 방지하는 한편, 약간의 기계적 오차가 발생하여도 조립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온세미컨덕터는 LV8907UW를 출시해 기존의 모터 컨트롤러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구동 전력 범위 5.5에서 20볼트 (4.5에서 40의 과도 전압)를 지원하는 이 고성능 및 다기능 소자는 3상 브러시리스 모터를 효율적으로 작동시키는 최신 솔루션이다. 이번에 출시된 LV8907UW는 100% 듀티 사이클 동작을 위한 2단 충전 펌프와 6개의 N-채널 MOSFET의 게이트 드라이버를 집적했다. 최저 비용을 위한 설계 구성을 자랑하는 이 집적 회로는 외부 마이크로 컨트롤러 없이도 작동이 가능하다. 스타트업이나 속도 셋팅과 같은 주요 변수나 기능 등이 SPI 인터페이스를 통해 설정 가능하며 내장된 비휘발성 (OTP) 메모리로 저장되는 이 소자는 별도의 프로그래밍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개방 루프와 폐쇄 루프 속도 조절도 가능하다. LV8907UW는 또한 더 복잡하고 정교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리니어 레귤레이터(3.3V 혹은 5V, 50mA)를 집적한 소형 마이크로컨트롤러, 자동차 커넥티비티를 위한 LIN 트렌시버 및 워치독 타이머를 지원한다. AEC-Q100규격을 준수하는 LV8907UW는 최대 175℃의 동작 온도를 가지며 가혹한 자동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Getty images Bank 네트워크 사이버 보안 솔루션 업체인 포티넷코리아는 중요 인프라스트럭처 기업의 OT(운영 기술, operational technology) 취약성을 점검하는 데 도움을 줄 10가지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포티넷은 유틸리티, 운송, 천연자원 생산 등 중요한 인프라스트럭처 조직에서 발생하는 보안 사고의 약 80%가 직원의 실수로 인한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 네트워크 프로토콜 오류과 같이 비의도적인 내부 이슈에 의해 발생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요 인프라스트럭처 산업은 그 규모와 영향력을 고려해볼 때, 사이버 보안 공격으로 인해 중대한 손실과 복잡성을 야기시킬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ABI 리서치는 아태 지역에서 중요 사이버 보안 인프라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이 2020년까지 2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힌 바 있다. 조직들이 모든 위협을 사전에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통제 가능한 것에 집중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다. 기업들이 OT(운영 기술, operational technology) 취약성을 점검하는데 도움을 줄 10가지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다. 1. 즉각적인 보호가 필요한 중요 요소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첫 번째
일본 전자부품 전문업체인 로옴(ROHM)이 최근 자동차 및 산업기기, 통신 인프라 등 유황 성분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서 사용되는 용도에 최적인 내황화(耐硫化 / anti-sulfur) 칩 저항기인 'SFR 시리즈'를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칩 저항기의 내부 표면 전극과 측면 전극에는 은이 사용된다. 그러나 은은 쉽게 황화되기 때문에 유황 성분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서 사용될 경우, 장기적인 신뢰성에 문제가 있었다. 그림. ROHM 내황화 칩 저항기 SFR 시리즈 내황화 특성 비교(자료: 로옴) 특히, 자동차의 배기 가스 및 유황 가스 등 공기중에는 다양한 형태의 유황 성분이 존재한다. 이러한 유황 성분은금속 표면에 흡착돼 서서히 황화 (硫化)를 일으킨다. 통상적으로 저항기 등의 전자부품에 사용되는 은의 경우, 장기적으로 유황 성분과 접촉하게 되면, 전극부의 황화로 인해 저항치가 변동돼 애플리케이션의 고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 및 산업기기 등에서 애플리케이션의 장기적 신뢰성 및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황화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로옴이 개발한 SFR 시리즈는 전극부에 로옴의 독자적인 구조와 보호 재료를 채용함으로써 내황화
Bluetooth SIG는 최근 블루투스 신버전인 블루투스 5를 공개했다. 블루투스 5는 빠르면 올 하반기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이전 버전에 비해 확연히 향상된 전송거리, 속도, 브로드캐스트 메시징 용량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범위의 확장은 집안 전체, 건물 및 야외에서의 사용을 실현하는 견고하고 신뢰성 높은 사물인터넷 연결을 제공한다. 속도의 증가는 데이터 전송을 보다 빠르게 하며 응답성능을 최적화한다. 브로드캐스트 용량의 확장은 비콘, 위치 관련 정보 제공, 그리고 내비게이션 기능 등의 차세대 ‘비연결’ 서비스들을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Bluetooth SIG는 현재 3만 여명 회원사들에게 접근성 및 상호 운용성을 지닌 사물인터넷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한다. Bluetooth SIG 마크파월(Mark Powell) 전무이사는 “블루투스 5는 사람들의 사물인터넷 경험을 더욱 간편하고 원활하게 변화시킬 것”이라며, “전송거리의 확장은 일반적인 집에서의 사용범위를 넘어서는 곳에 위치한 사물인터넷 기기로까지의 연결을 가능하게 하고, 속도의 증가는 데이터 전송
한국전력은 ‘2016년 주파수조정용 ESS 140MW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한전은 이와 관련 최근 PCS와 배터리 분야 주자재 공급자를 선정했다. 2016년 주파수조정용 ESS 사업은 김제, 논공, 울산, 속초 지역 총 4개 변전소에 1천억원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PCS에 효성, LG CNS, LS산전, 우진산전 등 4개 컨소시엄, 배터리는 LG화학, 코캄, 삼성SDI, 우진산전 4개사가 선정됐다. 한전은 공정한 공급자 선정을 위해 공개입찰을 시행하고 최근 제안서 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PCS 분야는 14개 컨소시엄, 배터리 분야는 9개 제안사가 참여해 각각 3.5 대 1과 2.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안서 기술평가 결과 각 참여사는 지난 2년간의 사업을 바탕으로 배터리 에너지밀도 110% 향상 등 기술적 성숙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대비 구축물량이 감소되면서 중소기업들은 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전략적으로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선정된 기업 중 PCS 4개 컨소시엄과 배터리 3개사가 직접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직접 생산을 통해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인텔은 인공지능 등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인텔 제온 파이(Intel Xeon Phi)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인텔 확장형 시스템 프레임워크(Intel Scalable System Framework, 이하 인텔 SSF - HPC를 위한 인텔의 레퍼런스 시스템 아키텍처)의 핵심 요소인 인텔 제온 파이 제품군은 주요 기술을 하나로 결합하여 고성능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텔은 최근 제온 파이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자료: 인텔코리아) 인텔 제온 파이 프로세서는 고도의 병렬 워크로드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인텔의 첫 번째 부팅 가능한 호스트 프로세서(bootable host processor)로, 메모리 및 패브릭(fabric) 기술을 결합했다. 인텔 제온 파이 프로세서는 부팅 가능한 X86 CPU로서, PCIe 버스 상에 의존해야 하는 GPU가속기와 달리 제약 없이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인텔 제온 파이 프로세서는 확장성을 구현하고 가속기 제품군 대비 보다 다양한 범주의 워크로드 및 사양을 관리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에 따르면 이 제품군은 16GB의 고대역폭 메모리를 결합, 메모리 기반 워크로드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