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하반기 산업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여러 경제단체에서 잇달아 나오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전략 수립, 구조개혁, 규제개선 등 국내 경제의 혁신 역량을 강화해야한다는 주장이 거세다. 산업연구원․LG경제연구원․현대경제연구원․대한상의 등 국내 경제산업 싱크탱크들이 최근 내놓은 하반기 경제전망은 모두 '어렵다'이다. 산업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2016년 하반기 12대 주력산업 전망에서 올해 수출 실적이 지난해보다 7.3% 하락한 4940억 달러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우려했다. LG경제연구원 경우, 올 경제성장률은 당초 전망치보다 낮은 2.5%에 머물 것으로 내다본데 이어, 한국경제연구원도 하반기 경제성장률은 1.9%에 그치며, 연간 실적이 2.3%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내놓은 우리나라 하반기 산업기상도는 '흐림'이다. 브렉시트發 EU 정세 불안,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新보호주의 색채 강화, 글로벌 분업 약화 등이 저기압의 진원지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최근 10여 개 업종별 협단체와 공동으로 ‘하반기 산업기상도’ 조사를 실시
[헬로티] 프린터/복합기 전문기업인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브라더)는 CSR 활동의 일환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시작한 소규모 스타트업을 위한 ‘스타트업 브라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타트업 브라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소규모 스타트업 조직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복합기, 프린터, 스캐너 등 브라더 제품 및 소모품을 무상 지원하는 CSR 프로그램으로 올해 6회를 맞이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은 ▲예비 창업자 ▲창업 초기 스타트업 ▲대학교 창업 동아리로 관심 있는 대상자는 온라인 지원 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여 8월8일(월)까지 제출하면 된다. 브라더는 신청서를 바탕으로 해당 기업 또는 동아리의 성장 가능성, 사무기기 제품의 활용도, 창업에 대한 신념과 열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8월 19일(금) 브라더 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동아리)은 업무 니즈에 맞는 브라더 제품군 및 소모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브라더의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한 기업 홍보 기회도 얻게 된다. 소규모 비즈니스 환경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킨텍스는 최근 중국, 태국 전시업체와 아시아리테일 전시회 컨퍼런스 연합을 구축했다. [헬로티] 국내 리테일 전문전시회&컨퍼런스인 K Shop을 주최하는 킨텍스는 중국과 태국의 리테일 쇼 C-star, RetailEX ASEAN과 '아시아 리테일 전시회&컨퍼런스 연합(Asia Retail Exhibition & Conference Alliance)'을 최근 구축했다. 이들 기업은 이번 연합을 통해 ▲각 행사에 단체관 구성 ▲2개 이상 행사 참가업체에 부스비 할인 혜택 제공 ▲각국 주요 리테일 바이어 참관단 조직 ▲각 행사 온라인, 오프라인 홍보자료에 ‘아시아 리테일 전시회 & 컨퍼런스 연합’ 로고 동시 게재 ▲각국 리테일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킨텍스 김상욱 부사장은 "연합을 통해 각 지역의 주요 바이어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3개 행사 정보를 노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으며, "K Shop 참가업체 정보가 해외 바이어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노출될 수 있도록 3개 행사 마케팅 채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star는 유럽 대표 리테일 쇼 Euroshop의 주최사인 메
[헬로티] 중소기업청은 지난 11일부터 ‘불공정 상황반’을 가동하고 불공정행위 피해발굴 및 구제에 발벗고 나섰다. 그간, 중기청은 의무고발요청제도, 수·위탁실태조사, 불공정거래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피해를 주는 불공정거래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대기업 등에서 지속하고 있는 고질적인 불공정거래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불공정 상황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자료:중기청) 중기청에 따르면, 불공정 상황반은 주요 업종별 모니터링부터 피해사례 발굴 및 구제, 불공정행위 방지 등 관련 정책홍보 기능까지 수행한다. 중소기업청은 지방중소기업청별 책임관을 지정해 지방중소기업청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고, 12개 지방중소기업청별 담당자는 지역 내 기업방문과 상담을 통해 불공정행위 사전 차단에 노력하면서 피해사례를 발굴하며 대·중소협력재단에서는 확인된 불공정행위에 대해서 변호사 등 4명이 법률자문, 분쟁조정을 통해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중기청은 불공정 상황반 운영과 동시에 불공정거래행위 신고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대폭 개선했다. 우선, 7월11일부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가족의 아빠와 아이가 함께 조각작품을 3D 스캔 중이다 [헬로티] 김포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지난 7월 2일 예술 분야와 첨단 기술의 어울림을 테마로 김포국제조각공원에서 ‘조각, 3D 프린터를 만나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사업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기존의 3D 프린터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 과학 및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 감상 및 표현 교육의 일환으로 김포국제조각공원의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전시된 세계적 수준의 조각작품을 감상하고 아날로그 및 3D 방식의 디지털 표현 활동을 통합한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1기수당 4회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1기는 가족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선정된 다섯 가족이 참여하고 있다. 첫 번째 시간에는 조각공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조각작품을 감상하고, 가족별로 선정한 조각작품을 배경으로 가족사진 찍기와 함께 감상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조각작품을 입체 스캐너를 사용하여 디지털 정보로 변환하고 3D 프린터로 출력해 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포문화재단 전시기획팀 박정현 팀장은 “김포국
▲ KOSIMIA가 지난 8일 정기총회를 개최, 올 하반기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헬로티]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회장 김태환, 이하 KOSIMIA)가 지난 8일 독산동에 위치한 협회 내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 등기 임원 변동건과 협회 주소 이전 건에 대한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새로운 등기임원으로 전자부품연구원 이형수 본부장과 국가표준원의 최동학 코디네이터가 선임됐다. 안건 처리에 이어 협회 이길선 사무국장은 하반기 계획된 다양한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우선 협회는 중기청과 협력해 스마트공장 관련 지역순회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면서 스마트공장 및 협회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그리고, 3분기 스마트공장 관련 교육 수요를 조사해서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수립한 후 내년부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협회는 스마트공장 표준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표준화 과제를 중심으로 협회 내 구성된 표준화 분과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오는 9월8일부터 9일 코엑스에서 스마트공장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김태환 초대 회장.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김태환
[헬로티] 중소기업청은 스마트공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 구축에 박차를 하고 있다. 중기청은 지난 5월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간담회에 이어 지난달 29일에는 서초구 한국벤처투자 레드룸에서 스마트공장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급기업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 대상으로 한국형 스마트공장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중기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제조 현장에 ICT를 활용해 생산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되어 최적화된 생산 운영이 가능한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연차별 목표를 차질없이 진행 중이며, 올해 중기청, 산업부, 스마트공장추진단 등은 약 800개 이상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할 계획이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공장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는 공급기업의 스마트공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공급기업 대표들은 지원사업 절차의 간소화, 관련 예산 확대, 컨설턴트 제도 운영, 공급기업의 관리·감독 강화 등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한 전문가들은 “중소기업의 다양한 업종에 맞춤형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개발해 보급해야하며, 또한 스마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11일 지능정보사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능정보기술(인공지능) 분야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2016년도 대학ICT연구센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ICT연구센터 2곳은 지난 17일 발표돈 지능정보산업발전전략의 후속 조치로 추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지능정보기술 분야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ICT연구센터로 선정된 대학은 고려대, 건국대로, 지난 5월 타 분야별 선정된 8개 대학을 포함해 총 10개 대학이 2016년도 대학ICT연구센터 최종 대학으로 선정됐다. 표. 분야별 선정대학 (자료:미래창조과학부) 지능정보기술(인공지능) 분야로 선정된 고려대 ICT연구센터는 ‘지능 정보처리 SW플랫폼의 구축 및 고급인력양성’ 과제로, 지능의 축적․확장․고정밀화를 위한 딥러닝 기반 지능정보처리 SW플랫폼 구축, 지능형 자율주행차 및 의료전문가 지원 등 지능정보 SW핵심기술 개발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클라우드컴퓨팅 분야로 선정된 건국대 ICT연구센터는 ‘지능정보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컴퓨팅 기술개발 및
[헬로티] 정밀 자동화 산업용 로봇 전문 글로벌 기업 스토브리코리아는 최근 부산 해운대 센텀사이언스파크에서 대한네트웍스와 로봇 자동화 공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업계 최초로 철근 가공의 무인화를 위해 스토브리코리아의 전문 기술인력들이 직접 솔루션 개발에 참여하여 내년 연말까지 원재료 입고에서 완제품 출하까지의 전 공정이 자동화된 신규 공장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토브리의 혁신적인 제품은 효율적인 생산 가동이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로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에 혁신적인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스토브리코리아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 품질 및 원가경쟁력을 개선시킴으로써 향후 최적의 솔루션을 고객사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토브리의 글로벌 마케팅 Director Mr. Philippe PERICART는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철근가공 서비스 선도업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토브리 그룹은 ‘MC4’ 커넥터를 생산하는 멀티콘택트를 포함하여 섬유기계, 커넥터, 산업용 로봇의 3개 분야에서 메카트로닉
[헬로티] 절연 및 차단성능으로 이용되지만, 대기오염에 악영향을 미치는 ‘SF6 가스’를 쓰지 않고도 동일한 차단성능을 발휘하는 가스차단기 기술이 개발돼 국내 온실가스 감축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박경엽) 전력기기연구센터 송기동 책임연구원팀이 전력기기업체인 선도전기와 공동으로 연구한 끝에, 최근 SF6 가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72.5㎸ 가스차단기’에 대한 단락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72.5㎸ 가스차단기는 주로 고속철도·지하철·경전철 변전소에 들어가서 철도계통을 보호하고 유지시켜주는 전력기기다. SF6가스는 전기가 통하지 않게 하는 절연성능과 계통에 고장이 발생할 경우 이를 차단하는 아크소호 성능이 다른 어떤 가스와 비교해 월등하게 뛰어나 각종 전력기기 산업에 주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SF6는 지구온난화 계수가 CO₂의 무려 23,900배에 이르고 한번 대기 중에 누출될 경우 3,200년을 존재하면서 지구 대기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송기동 책임연구원팀은 SF6가스 대신, 이산화탄소(CO₂)와 산소(O₂
[헬로티]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대가 다양한 기술이 잇달아 개발되며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연구진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실현의 핵심 기술인 용액기반 산화물 박막 트랜지스터 제조에 성공했고, 차세대 플렉시블 투명 디스플레이용 고성능 투명전극, 손상없이 반복적으로 휘어지면서 우수한 효율을 갖는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저온공정이 가능한 고성능의 박막트랜지스터 및 OLED 등을 개발하면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대를 열었다. 투명전극 재료로 인듐주석산화물(Indium tin oxide, ITO)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수급 불균형에 따른 비용 증가와 약한 기계적 강도 및 취성(구부리면 깨지는 성질)을 띄는 성질 때문에 이를 대체할 만한 재료에 관한 연구 개발이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은 나노와이어(AgNW)가 연성을 띄며 전기전도성이 우수하고 지름이 수 나노미터(nm, 1미터의 10억분의 1) 수준으로 작아 고성능 투명전극 제조를 위한 재료로 적합하여 기존 ITO를 대체할 재료로 최근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은 나노와이어 기술은 와이어간의 높은 접촉 저항에 따른 낮은 전기전도성 및 은 나노와이
[헬로티] 생체조직과 무기물의 결합으로 전기 없이 움직일 수 있는 바이오 하이브리드 로봇(이하 바이오 로봇)을 국내 연구진과 해외 연구진이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서강대학교와 미국 하버드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한 질병 바이오물리 연구센터(서강대 최정우 교수-하버드대 케빈 키트 파커 교수와 박성진 교수 연구팀)는 최근 인간처럼 세포로 구성된 바이오로봇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 그림은 (A) 가오리 외부 구조, (B) 가오리 내부 구조, (C) 가오리 형태 바이오 로봇 제작도, (D) 바이오 로봇 구동 원리. 이번에 개발된 바이오 로봇은 생체세포와 무기물이 결합한 가오리 형태의 로봇으로 내부의 동력기관 없이 물속에서 유영이 가능하다. 빛의 자극에 반응하도록 조작한 세포를 로봇의 뼈대에 근육조직으로 배양하고, 근육이 빛의 빈도 등에 따라 수축-이완하게 함으로써 로봇이 움직이는 원리이다. 배양세포로는 쥐의 심근세포를 이용하였으며, 바이오 로봇의 근육 구조와 물속에서 유영하는 움직임은 실제 가오리와도 유사하다. 최근 로봇기술 분야는 인간과 유사한 바이오 로봇 개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 연구는 인간처럼 세포로 구성된 바이오 로봇의 개발 가능
[헬로티] 국내외 3D프린팅 분야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 서비스,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 2016’이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서울 대회에는 18개국에서 80여 개의 업체가 참가,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참가업체가 증가하는 등 3D프린팅에 대한 관심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음을 보였다. 또한 이틀 동안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최신 3D프린팅 기술과 트렌드, 활용사례들이 소개되어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인사이드 3D프린팅은 독일의 폼넥스트(Formnext), 미국의 라피드(PAPID) 등과 함께 세계 5대 적층제조 전문 행사로 꼽히며, 지난 2013년부터 미국, 베를린, 런던, 파리, 시드니 등 세계 10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어 왔다. 서울대회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으며, 킨텍스와 미국 라이징미디어사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특히 이번 인사이드 3D프린팅 서울대회는 3D프린팅 시장 M&A, 메탈 프린팅, 제조업, 바이오 및 메디컬, 지적재산권, 3D콘텐츠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헬로티] 제조업 주변 환경이 변하고 있다. 기존 제조업은 생산성이 떨어지고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기 때문에 ICT 기반의 제조 혁신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제조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이유를 보면,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제품 소비 시장이 변화했고 중국 제조업 급성장 및 보호 무역주의 강화로 제조 산업 경쟁력이 저하됐으며, 무엇보다도 CPS, 3D 프린팅, IoT, 가상현실, 지능형 로봇 등 제조기술이 많이 발전했는데 아직 우리는 제조업에 적용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위기의식 속에 ICT 기술을 제조 산업에 적용하려는 시도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것을 하기 위한 하나의 기술로써 CPS가 등장했다. ETRI 전인걸 박사가 최근 열린 '스마트제조기술 컨퍼런스'에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CPS 기반 가상-實제조설비 연동형 시뮬레이션 기술과 관련된 내용이 눈길을 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살핀다. ▲ ETRI 전인걸 박사 CPS와 스마트팩토리 제조기술에 소프트웨어가 등장한 지는 오래됐다. 제조 시스템 관련 기술은 50~60년대 CAD/CAM 기술을 시작으로, 2000년의 u-매뉴팩처링 기술을 거쳐 최근에는 스마트팩토리로 진화 중이다. 스마트팩토리는 CPS
[헬로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저전력 블루투스(Bluetooth Low Energy) 무선 시스템온칩 'BlueNRG-1'을 전격 출시했다. BlueNRG-1은 전력 효율성과 무선 성능을 결합해 고속 성장세에 있는 저전력 블루투스 기반 시장에서 대량 생산 제품에 최적화됐다고 ST 측은 말했다.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은 전력 사용이 제한적인 스마트 센서나 커넥티드 제품에 이상적인 기술로 알려져 있다. 웨어러블 기기, 리테일 비콘(Retail Beacon), 무선도어잠금장치(Keyless Entry System), 스마트 리모컨, 자산 추적, 산업 및 의료 모니터를 이러한 제품으로 들 수 있다. ABI 리서치에 따르면, 저전력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IoT 제품의 출하량은 블루투스 저전력 기기와의 통신을 위한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탑재된 블루투스-지원 태블릿 및 스마트폰의 확산 덕분에 2021년까지 연평균 34%의 성장률로 14억 개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저전력 블루투스 기기는 배터리 수명 극대화를 위해 슬립 및 대기 모드의 전력 소모를 매우 낮게 유지하는 것처럼 전력 효율적인 구동이 필수적이다. 사용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