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KT(회장 황창규)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 KISTEC)과 15일 한국시설안전공단 일산청사에서 B.I.C(Big Data, IoT, Cloud) 기반의 재난안전플랫폼을 적용한 시설안전 관리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부 협력분야로는 ▲국가시설물 진단을 위한 시설안전 관리체계 구현/공동사업 ▲특수교량 재난안전 관리체계 개발·시범사업 ▲시설안전/재난안전 국가 연구개발(R&D)사업 협업 ▲시설안전/재난안전 관리체계 글로벌 시장 발굴/진출 등이며 기타 사항은 상호 협의 하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KT는 작년 B.I.C 기반의 ‘KT 재난안전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한 이후 부산시 재난관제센터, 대구시 산업단지의 재난관제 플랫폼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시설안전공단의 국가 주요 시설물 진단·감독·관리 역량과 KT의 유무선 통신, IoT, 빅데이터 분석 등 최첨단 ICT 기술을 융합한 ‘시설물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KISTEC의 진단·감독 대상 중 하나인 교량/터널에 빅데이터 기반의 시설물 안전
[헬로티] SK텔레콤 아웃도어 활동 인구가 늘어나고 개인방송이 활성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LG 액션캠(Action Cam) ▲액션캠 전용 요금제 ▲생방송 및 영상편집을 위한 앱 ‘T뷰 라이브(T view live)’를 출시한다. 액션캠은 자전거, 헬멧 등에 장착해 별도 조작 없이 주변을 쉽게 촬영할 수 있는 초소형 캠코더다. 출시 초기 당시 서핑 · 번지점프 등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이 주로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여행이나 일상 생활에서도 액션캠 활용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러한 트렌드 변화와 야외활동을 즐기는 고객의 이용 패턴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고객들이 액션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기-요금제-앱을 아우르는 생활가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LTE 통신 기반으로 실시간 영상 전송이 가능한 ‘LG 액션캠’을 출시한다. ‘LG액션캠’은 ▲초소형 디자인 ▲UHD급 생생한 화질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광각 150도 · 1,230만 화소의 렌즈를 탑재해 넓은 풍경도 한
글로벌 사이버 보안 분야를 선도하는 시만텍이 스마트폰에서 카드정보 탈취 후 통화 제한 기능으로 은행 신고를 막는 변종 안드로이드 악성코드가 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악성코드는 한국과 러시아에 있는 금융기관을 표적으로 삼고 있어 국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의 은행으로 발신되는 전화를 취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코드. 지난 3월 등장한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페이크뱅크.B(Android.Fakebank.B)의 새로운 변종은 기존 악성코드보다 진화해 카드정보 탈취와 함께 통화 제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공격자는 악성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의 신용카드 정보를 탈취한 후, 사용자가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은행의 고객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게 되면 해당 번호로의 연결을 차단시켜 신고를 하지 못하게 방해한다. 통화 제한 기능은 이 악성코드에 감염 시 스마트폰에 브로드캐스트리시버(BroadcastReceiver)라는 컴포넌트가 등록되기 때문. 사용자가 전화를 걸 때마다 해당 컴포넌트가 구동되는데 이 때 발신번호가 표적 은행의 고객서비스센터 번호와 일치하면 이 악성코드는 해당 전화번호로의 통화를 취소시킨다. 공격자는 이러한 통화 제한 기능을
텍트로닉스가 최근 16GT/s의 데이터 전송 속도 지원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PCIe 4.0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자동 트랜스미터 및 리시버 테스트 솔루션이 포함된 PCI Express(PCIe) 테스트 솔루션 제품군의 향상된 버전을 발표했다. PCIe 4.0 기술의 데이터 전송 속도가 더욱 빨라짐에 따라 채널 손실, 지터 측정의 까다로움 그리고 더 복잡해진 링크 트레이닝 및 시간 요구 사항들과 같은 새로운 테스트 관련 이슈들이 발생했다. 설계상의 마진이 줄어들면서 정확한 표준화된 측정 솔루션이 디버깅, 설계 검증 및 상호 운용성 테스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텍트로닉스 관계자는 "이러한 모든 요구 사항들은 DPO70000SX 고성능 오실로스코프에서 지원 가능한 PCIe 4.0 및 3.0을 위한 텍트로닉스의 최신 테스트 솔루션을 사용해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텍트로닉스의 DPO/DPS70000SX와 DPO/MSO70000DX 고성능 오실로스코프를 위한 옵션 PCE4 기능은 100MHz 레퍼런스 클럭과 피코세컨드 지터 요구 사항을 포함한 새로운 PCIe 4.0 기본 사양에 맞는 새로운 트랜스미터(Tx) 측정 방법을 제공하는데, 이는
▲ IoT 분야 유망 중소기업 중 사업성 및 파트너쉽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에 상금을 수여하는 ‘어워드’수상업체.(오른쪽부터 대상-베이글랩스, 최우수상-바이탈스미스, 우수상-올비) [사진:LG유플러스] [헬로티] LG유플러스와 퀄컴,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17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2016년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IoT 관련 대·중·소 기업 관계자, 투자자 및 창업관련기관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IoT 분야 유망 중소기업 중 사업성 및 파트너쉽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에 상금을 수여하는 ‘어워드’와 ▲IoT 관련 국내외 대기업 관계자, 투자자 등 잠재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시연하는 ‘쇼케이스’ 두 부분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각 팀은 어워드를 통해 제품의 사업성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기업체, 투자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별도 행사장에 마련된 쇼케이스 부스전시를 통해 제품 시연 및 개별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투자유치, 업무제휴 등 기업별로 맞춤형
▲ LG CNS는 LG이노텍과 협업 하에 유통 매장의 혁신을 위해 ESL 뿐만 아니라 다양한 IoT 제품과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유통 매장의 관리 효율화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으로 사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자료:LG CNS) LG CNS는 LG이노텍과 전략적 사업 제휴를 통해 IoT 기반 3색 전자가격표시기(ESL: Electronic Shelf Label)로 국내 유통 매장에 확대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LG CNS 자체 ESL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과 설치 및 유지보수 운영 능력에 LG이노텍이 제작한 ESL 하드웨어 제품을 결합해 IoT로 유통 혁신을 가져오는 ESL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G CNS는 최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 강남대치점에 3색 전자가격표시기를 공급, 대형 유통사 대상 ESL 사업을 전국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SL은 전자종이 기반으로 무선통신기술을 활용해 상품명, 가격 등 매장의 상품정보를 실시간 표시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최근 ESL은 단순 상품 정보의 표시를 넘어 센싱, 무선통신, 디바이스 등 다양한 IoT 요소가 활용되면서 유통서비스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 14일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된 ‘한-EU IoT분야 협력 회의’에서 SK텔레콤 고득녕 매니저가 로라(LoRa) 상용화 시 발생했던 기술적 이슈들을 EU 통신사업자들과 IT기업들에게 발표하고 국제 로밍 개발 협력을 제안하고 있다. 앞으로는 해외에서 여행 가방을 분실하거나 다른 여행객과 가방이 바뀐 경우에도 당황할 필요가 없게 된다. IoT 네트워크의 국제 로밍으로 자신의 여행 가방에 IoT 기반의 위치 추적 장치를 부착해 국내에서 발송한 가방의 유럽 내 위치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2~14일까지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된 ‘한-EU IoT 협력 회의’에 참여해 양 지역간 ‘로라(LoRa)’네트워크 로밍 시스템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로라’ 국제 로밍이 성사되면, 여행 가방 위치추적 서비스 등 국가간 이동 시 안전과 편리를 더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출시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한-EU IoT 협력 회의’에서 EU측 파트너인 스페인 텔레포니카(Telefonica)와 EGM·CEA 등 유럽 내 주요 IT
[헬로티] 양승일 전략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새롭게 전열을 정비한 한국델켐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핀테크 등 신규 사업도 확장하는 등 공격적인 미래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 한국델켐은 지난 6월 30일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회장 취임식 및 대표이사 이·취임식에서 정찬웅 대표이사를 회장, 양승일 전략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제조업의 서비스화 확산 및 비즈니스 모델의 다양화, IT 기술의 융합 등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전반적인 제조 활동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델켐 또한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경영진 선출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개척 및 비즈니스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새롭게 경영진을 선출했다고 설명했다. 취임식에서 양승일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CAD/CAM 분야를 최초로 개척함은 물론 지속적으로 제조업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한국델켐의 대표이사직을 이어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늘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기술 개발에 책임감을 가지며, 정찬웅 회장님과 함께 ‘최고의 기술력으로 국가 번영을 주도한다’라는 회사 사훈을 지속적으로
[헬로티] 3D 밀링, 밀턴 가공과 다축 가공까지 조작 방법이 쉬우면서도 정밀한 가공경로 작성 기술이 결합된 부품가공용 CAD/CAM 솔루션 Edgecam 2016 R2가 출시됐다. 베로 소프트웨어 그룹의 대표 브랜드 Edgecam의 최신 버전인 Edgecam 2016 R2는 그래픽 테셀레이션으로 솔리드 모델이 포함된 PDF 파일의 로딩 속도가 최대 20배 향상됐다. 테셀레이션이란 형상을 인식하고 삼각 배치로 분해한 후 저장하여 삼각 배치 기술을 사용하여 이전보다 빠르게 형상을 다시 읽을 수 있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황삭가공 사이클에 새롭게 추가된 램프 가공 방법과 슬런트 터렛 구성의 선반 머신에 대한 시뮬레이터를 지원하며, 밀/턴 윤곽가공 사이클의 향상된 기능이 보다 뛰어난 정확성을 유지하며 NC 데이터량을 감소시키는 정교한 알고리즘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고급 동시 5축 가공에 새롭게 추가된 신규 패턴 타입 ‘플로우 라인’은 가공 곡면의 U 또는 V 방향으로 정렬된 공구경로를 생성하며, 사용자가 인터페이스 상에서 가공 방향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계산 시간이 매우 빨라 곡면 토폴로지가 복잡한 경우에도 최대 피치를 일정한 거리로 유
[헬로티] 3D프린터 전문기업 미래교역의 신사업부인 쓰리디벨로퍼(3Developer)가 국내 유통하고 있는 Formlabs의 Form2(폼투)를 관악 서울대 치과병원에 공급하는 등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Form2는 이전 모델인 Form1+(폼원플러스)보다 레이저 파워가 50%, 출력 크기가 40% 향상됐으며, 레진 자동 충전 방식인 카트리지 시스템 도입으로 출력 용이성이 높고 출력 후, 후 처리가 필요 없는 깔끔하고 정밀한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와이파이 지원을 통해 아이폰으로 어디서나 Form2 출력과정 확인 및 제어가 가능하다. 관악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 박지만 교수는 "주변에 Form1+를 사용하는 동료들이 많아서 Formlabs 제품을 알게 됐고, 퀄리티는 비싼 산업용 3D프린터와 비견될 만하고 가격은 600만원 대로 저렴해 폼투를 도입하게 됐다"며, "Form2 3D프린터로 환자 치아 모형을 많이 프린트하고 있다. 이때 25um의 정확도를 가져야 치아의 미세 구조를 잘 표현하고 치아와 잇몸의 3차원 형태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데 Form2의 출력 퀄리티가 높다"고 설명했다. 3D프린터를 치과에 도입, 활용해 환자의 치아를 직접 인상 뜨는
[헬로티] 무선접속 솔루션 전문기업인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셀룰러 IoT(Internet of Things)를 위한 저전력 LTE 기술을 개발에박차를 가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노르딕은 "이번 개발 작업에 10년 이상 초저저전력(ULP: Ultra-Low Power) 무선기술 분야에서 구축한 노하우를 비롯해, 새로 채용한 핀란드의 셀룰러 R&D 엔지니어 그룹(노키아, 에릭슨, 모토로라, 브로드컴 출신들로 구성)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망라했다"고 말했다. 저전력 셀룰러 IoT는 수많은 마켓 및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적용 분야도 스마트 유틸리티 미터링, 자산 및 사람(어린이 등) 추적, 차량 관리, 빌딩 보안 및 안전, 원격관리, 스마트 자동판매기, 리테일, 헬스케어, 의료 모니터링, 실시간 교통 모니터링, 웨어러블, 실내외용 GPS 내비게이션, 스마트 홈 기술, 오토모티브(예를 들면, 실제 운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보험), 산업 및 농업 자동화 등 매우 다양하다. 노르딕의 셀룰러 IoT를 위한 로드맵에는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이동통신 표준화를 위해 결
[헬로티] 금융 이메일 사기의 첫 번째 대상은 중소기업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중 근무시간에 발송되며 'Request'(요청)라는 제목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돼 주의가 요망된다. 이 같은 내용은 글로벌 사이버 보안기업인 시만텍이 최근 실시한 '전세계 기업을 겨냥한 송금 유도 이메일 사기'에 대한 조사 결과이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가장 많은 공격을 받은 대상은 ‘중소기업’이다. 송금 유도 이메일 사기범들은 무차별적으로 기업을 공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인된 피해 기업의 약 40%는 중소기업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금융권(14%)이 가장 많은 공격을 받았다. 2. 전세계에서 매일 400개 이상의 기업이 송금 유도 이메일 사기 공격을 당했다. 시만텍의 이메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일 400개가 넘는 기업이 송금을 유도하는 사기성 이메일을 받고 있으며, 한 기업 당 적어도 두 명의 직원이 이메일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이메일을 받은 직원은 회계 담당 간부 직원일 가능성이 크다. 3. 지난 3년간 송금 유도 이메일 사기 공격으로 30억 달러 이상 피해를 입었다. 美 FBI 데이터는 ‘송금
[헬로티] 15개국, 420개사의 나노 융합 및 응용 기술이 소개되는 ‘나노코리아 2016’이 7월13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마이크로, 레이저, 첨단 세라믹, 고기능 소재, 스마트센서 분야의 기술 전시회도 함께 열려 참관객들에게 '핫'한 기술정보를 제공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나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공동 주최로 2003년부터 매년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첨단 나노융합기술 응용 제품이 출품됐으며, 기존 제품 및 공정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신시장 분야를 개척할 수 있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마련됐다. 최신 기술과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는 나노코리아는 고기능 소재, 스마트센서 등의 첨단 기술 분야 신규 전시회와 함께 ‘나노융합대전’으로 합동 개최돼 이업종 간 교류 범위를 확대하고 기술 융합 시너지를 제고하며, 참가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산업의 기술이 한 자리에 나노소재 분야에서는 나노 기술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입자 재료, 벌크 재료, 신소재 및 신기능성 소재 등이 소개됐다. 탄소를 기반으로 한 CNT 및 그래핀 응용 제품을 중
[헬로티] NXP반도체는 이씨스와 함께 국토부가 추진하는 국내 첫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이하 C-ITS)’ 시범 사업에 공동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NXP는 차량간/차량대인프라 통신(V2X) 솔루션인 '로드링크(RoadLink)' 칩셋을 국내 자동차 전장 시스템 전문 기업인 이씨스의 웨이브 통신 솔루션에 탑재한다. NXP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V2X를 이씨스의 C-ITS 솔루션에 포함, 시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범 운행은 2016년 7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세종~대전 지역 도로 총 87.8km에 달하는 구간에서 진행된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 설치된 기존 ITS는 센터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므로 돌발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늦다는 한계가 있다. 반면 새로 도입되는 C-ITS는 도로 및 차량간 통신 시스템을 통해 개별 차량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함으로써, 돌발 상황에 대한 사전 대응 및 예방이 가능하다. V2X 기술은 코너 반대 쪽이나 운전자 시야 밖의 교통 방해물 전방까지 확인할 수 있어 도로 안전성을 높이고 CO2 배출을 줄이며 원활한 교통 흐름을 지원한다.
[헬로티] 멜렉시스(Melexis)가 MLX91210 제품군을 출시하면서 첨단 홀 효과 기술 구현에 기반한 광범위한 전류 감지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5V 전원으로 동작하는 MLX91210은 26.7mV/A에 이르는 전류 감도 레벨을 제공하며, 30ARMS 전류에 상응하는 ±75A의 넓은 선형 전류 측정 범위를 지원한다. SO8 및 SO16 패키지 형식으로 제공되는 이 제품은 낮은 저항 손실(SO8은 0.8mΩ, SO16은 0.7mΩ), 고전압 절연 정격(각각 2.1kVRMS 및 2.5kVRMS), 빠른 응답(단 5us 이내)을 갖는다. 각 IC의 센서 출력은 특정 전류 범위에 대해 공장 교정을 마치고, 온도 및 동작 수명 동안 최적의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보정돼 장기적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다. 영전류 출력 지점에 대해 공장 교정이 제공되는 이들 디바이스는 각각 IC의 리드프레임을 직접 통과하는 전류에 비례하는 선형 아날로그 출력을 생성한다. IC 패키지 내부에서 전류 흐름에 의해 생성된 자기장은 홀 플레이트 2개 세트에 의해 각기 다르게 감지된다. 이러한 구성은 외부 필드의 영향과 누화를 방지한다. 또 홀 플레이